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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미래다”, 2013 경기국제보트쇼




-일산 킨텍스 개최로 관람 접근성 향상, 최적화된 전시환경으로 거듭나


경기국제보트쇼 행사 개요

경기도와 SBS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전시회 ‘2013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5년간 참가업체 1,150개사, 해외바이어 885개사, 참관객 97만 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보다 전문화되고 대중화된 전문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킨텍스로 이전하여 개최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외의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표 전시회로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 인증과 2011년 세계보트주최자연합(IFBSO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atshow Organisers)의 국제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 3대 해양레저 전시회다.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해양협회와 협력하는 아시아의 대표 해양레저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 보트 완제품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사업 관련 부품, 카누, 카약, 캠핑, 낚시,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2013 경기국제보트쇼의 목적과 추진방향은?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바다가 미래다’는 주제로 총 245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 이벤트, 컨퍼런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5년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해양레저축제’와 동시 개최되어 해양레저산업의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전문화되고 대중화된 전문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확대 개최한 것이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복합전시회 개념으로 전환하여 요트·보트, 카약·카누, 스킨스쿠버, 낚시, 워터스포츠, 캠핑에 이르기까지 전시품목을 확대, 해양레저산업의 잠재적 소비자군을 망라하여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시회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 구성과 우수업체 발굴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전시회, 국내 해양레저의 대중화를 통한 해양레저산업의 확대, 해외 해양협회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국제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하여, ▲경기도를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최적지로 포지셔닝,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서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을 발굴하며 ▲지속가능한 전시회로 성장하기 위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시규모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3 경기국제보트쇼의 전시면적은 킨텍스 6홀 5,920㎡, 7홀 11,290㎡, 8홀 11,290㎡ 등 전체면적 28,500㎡로 지난해 전시면적 11,600㎡보다 2.4배 확대됐다.
전시규모면에서 국제보트쇼 기준으로 두바이, 상해에 이어 아시아 3위를 차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해양레저산업전시회로 부상했다.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 산업전시회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해양레저의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업체

2013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업체 및 부스현황은 모두 245개 업체 1,211개 부스로 지난해 190개사 620부스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당초 경기도에서 목표한 1,000개 부스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로 참가업체 신청 마감 후에도 추가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관련 업체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중 국내 업체가 195개사 1,145개 부스, 해외 업체가 50개사 66부스를 차지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요트와 보트의 숫자 역시 지난해 60대보다 대폭 증가한 100대 이상으로 집계돼, 20ft 미만 98대, 30ft 미만 6대, 30ft 이상 18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요트, 보트가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국내전시회에 처음으로 출품되는 라온하제사의 세계최초 반잠수정 ‘펭귄’과 이탈리아 펄싱사의 파워보트 ‘Pershing46’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 최고 프리미엄 요트 컨설팅 사인 ‘블루마린 요트클럽’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체계화 된 차터 서비스를 내세운 ‘극동MES(바다로 요트클럽)’ 등에서 전시한 요트들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업체 현황

참가업체로는 요.보트 업체 74개, 엔진 13개, 부품 및 액세서리 35개, 워터스포츠 46개, 서비스 48개, 아웃도어 18개 업체를 포함하여 총 245개 업체 1,211개 부스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및 캠핑 아웃도어를 망라한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 하였다.경기국제보트쇼 전시회는 6,7,8홀 3개관을 모두 사용, 총 28,500 ㎡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A부터 G존까지 전시품목 특성별로 구획 전시됐다.
A zone은 보트존으로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 700요트클럽, 현대요트, 현대상공모터스, 우성아이비, 푸른중공업 등의 요트와 보트가 전시되며, B zone은 해외관으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중국의 요트업체 뿐만 아니라 Bray 요트디자인 연구소를 비롯해 폴딩카약 전문업체인 Feathercraft도 참여했다. C Zone은 부품 및 액세서리관으로 항해장비 및 요트와 보트의 악세사리류가 전시 됐으며, D zone은 서비스관으로 화성도시공사를 비롯해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요팅매거진, 호주퀸스랜드주정부 한국대표부, 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 및 머린 서비스업체들이 전시됐다.엔진관인 E Zone은 고진모터스, 현대씨즈올, 에스텍마린 등 유명 엔진업체들도 대거 참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F Zone은 캠핑카가 전시됐는데 다양한 캠핑트레일러와 폴딩트레일러, 카고 트레일러들을 선 보이며 관심을 받았다.워터스포츠 존인 G 존은 스킨스쿠버, 카약, 낚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 종목이 전시, 방문객들이 직접 타보거나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주어졌다.




국내외 인증

경기국제보트쇼는 제3회 대회인 2010년 8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1년 6월에는 국제보트쇼연합(IFBSO) 가입이 확정되어 세계적인 보트쇼로 부상하게 됐다.
아시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세계보트쇼연합(IFBSO)인증을 받음으로서 국내외에 경기국제보트쇼의 위상을 높이게 되어 해외 유수 기업의 관심과 참가를 확대시키는 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해외 유명 보트쇼와의 교류를 증대하여 경기국제보트쇼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대회 성과
경기국제보트쇼는 짧은 기간임에도 빠르게 성장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전시면적은 2008년 제1회 대회 8,400㎡에서 이번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28,500㎡로 약 3.4배 증가하였으며, 전시규모에서도 두바이, 상해에 이어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자리매김했다.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지난해에는 총 125건 952억원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함으로서 최적화된 전시환경과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요트, 보트 잠재고객의 관람 접근성 향상으로 “더욱 성공적인 전시회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2013 경기국제보트쇼>
공식명칭: 2013 경기국제보트쇼(KIBS :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3)
주    최 : 경기도, SBS
주    관: 킨텍스(KINTEX), 코트라(KOTRA)
장    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6, 7, 8홀
전시면적: 28,500㎡
참가업체: 245개사/1,211부스(국내 195개사 1,145부스/해외 50개사 66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