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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안전사고

 

요즘 골프장에서의 안전사고 소식이 간간히 들린다. 골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건과 사고를 예방대책과 함께 게재한다. 특별히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사례를 참고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도구로 활용하길 바란다.
 
실제사례 : 해저드에 빠진 볼을 주우러 들어갔다가 익사한 사고
지난 7월 15일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A씨는 해저드에 빠진 볼을 줍기 위해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해저드는 수심이 최대 5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골프를 치던 일행들은 “볼을 주우려다 물에 빠졌는데 보이지 않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도착 후 10여 분 간의 현장수색 끝에 A씨를 발견,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예방
수심이 깊은 해저드나 저류지, 계류지 등에서의 안전펜스 설치는 플에이어들이 위험지역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에게 위험지역임을 알려주는 역활도 한다. 해저드 주변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구명튜브를 배치하고 해저드가 클 경우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배치한다. 
또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해저드 등에는 사고위험을 알리는 경고게시판을 설치하며, 캐디가 코스안내 시에 반드시 고지토록 하여 플레이어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골퍼 연습 스윙 중 볼에 맞은 캐디 부상
*골퍼 연습 스윙 중 볼에 맞은 캐디 실명
*뒷 팀이 친 볼에 맞을 뻔 했던 앞 팀 골퍼가 주먹으로 캐디를 폭행, 전치 3주 상해
*카트 이동 중 뽑기 게임을 하던 골퍼 카트 낙상 사고
*음주골퍼 부주의로 카트 낙상사고
*로스트볼 무단 수거하던 지역 주민 익사사고
*코스관리 일용직 근로자 워터해저드 익사사고
*해저드에 빠진 골프볼 절도 행각 중 미끄러져서 익사
*라운드 중 골퍼 말벌에 쏘여 응급 이송조치
*진입로 공사 중인 축대 무너져 인사사고
*발레파킹 시 차량 흠집 책임 소재 다툼 사고
*예초기 사용 시 돌멩이 파편으로 고가차량 피해 손해배상
*현금인출기 도난사고 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