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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국 프로의 [골프 잔소리]

[정리=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에서는 홀마다 규정 타수를 표시합니다. 파 3, 파 4, 파 5 등 몇 타에 홀 아웃을 하라는 규정이지요.

그런가하면 몇 분 안에 홀 아웃을 하고 다음 홀의 티잉 그라운드로 이동해서 플레이 준비를 완료하라는 타임 파(Time Par Systems)가 있습니다.

보통 전반 9홀을 2시간 15분에 끝내도록 하고, 후반 9홀을 2시간 10분에, 18홀 전체에는 4시간 30분에 끝내는 시간 규정입니다.

골프장에서 환영받는 골퍼는 스코어를 잘 내는 프로나 싱글이 아니어도 플레이는 신중해도 이동을 빨리하는 골퍼입니다.




클럽별 훈련 목표

1. 드라이버 훈련의 목적

2nd shot에서 한 클럽이라도 짧게 잡으려는 것으로 자신의 비거리를 최대화 시켜야 합니다. 4번 아이언을 잡는 자신과 6번을 잡아도 되는 상대와의 경쟁은 이미 승부가 난것이죠

2. 아이언의 연습 목표는 홀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 퍼트를 안하거나 적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클럽별 정확한 비거리를 파악해서 알고 있어야 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서 실행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전지훈련코스에서는 그린의 지형을 알고 홀을 직접 겨냥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훈련해야 합니다.

3. 퍼트 훈련 목표는 3퍼트를 해서 경기를 망치는 일을 예방하려는 것입니다. 그린 위 어느 거리에서도 2퍼트로 홀 아웃을 하기 위해서 인데, 지형에 상관없이 첫번째 퍼트는 홀을 향해서하고 두번째 퍼트는 오르막 직선으로 알고  자신있는 퍼트를 하면 홀로 향하는 첫 퍼트의 진행상황을 보면서 브레이크를 익히게 됩니다.

짧은 퍼트는 자신있게 확실하게 쳐야하며 퍼터의 헤드가 홀까지 따라가야만 성공합니다.

4. 페어웨이 우드, 샌드 웻지, 어프로치용 웻지와 로브샷을 위한 웻지는 경기중 닥치게 될 위기에서 불안감 없이 자신 있고 여유 있게 구사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반복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계속되는 같은 코스에서의 라운드가 지루해지거나 스코어만을 의식해서 소홀해지지 않도록 매일의 훈련 주제를 세워 진지하게 훈련하고 내용을 기록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십시오.

매일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으나 체력은 떨어지기 쉬우니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강화하는 체력훈련도 꼭 같이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