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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그레이스, 세계2위 스피스와 US오픈 우승 경합

험난한 코스에 일촉즉발 레이스

브랜든 그레이스, 세계2위 스피스와 US오픈 우승 경합
험난한 코스에 일촉즉발 레이스






이번 US 오픈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브랜든 그레이스(27, Branden John Grace)가 파란을 일으키며 조던 스피스와 메이저대회 우승을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5분(한국시간) 현재 US 오픈 최종4라운드 15번홀(파4)이 끝난 상황에 세계2위 조던 스피스와 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늘 최종 4라운드까지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미국 워싱턴 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골프장(파70.7526야드)에 모여 혈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느 선수가 제115회 US 오픈 우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유럽투어와 선샤인 투어(남아공 투어)에서 뛰고 있는 브랜든 그레이스가 조던 스피스를 위협하며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그레이스는 2009년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유럽프로골프에 데뷔한 선수다. 그레이스는 그해 아프리카 오픈에서 2위를 기록했고, 2010년에 코카콜라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유럽 투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그레이스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유럽 투어에서 6번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더스틴 존스, 아담 스코트, 루이스 우스투이젠이 3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세계 1위 로리 맥킬로이는 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으며, 3라운드에서 현기증으로 쓰러졌다 라운드를 재기한 제이슨 데이도 공동 10위를 마크하고 있다.

사진:SBS골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