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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연습만이 자신의 골프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겨울철 체력훈련과 퍼팅 연습에 힘쓰자



< 데스크 칼럼 >

 

 

 

꾸준한 연습만이 자신의 골프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겨울철 체력훈련과 퍼팅 연습에 힘쓰자


 

 

  2015년 sky72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미셀 위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 잘 지내시지요.

겨울이라 필드에 나갈 일도 뜸하고

날씨도 추워 골퍼들에겐 그렇게 달갑지 않는 계절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눈은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열성 골퍼들은 요즘도 골프장을 찾습니다.

골프가 재미 있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법이지요.

 

그런데 겨울철 골프를 즐기는 분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땅이 얼어있을 때 바닥을 심하게 내리 치면 부상을 당합니다.

가볍게 공만 살짝 친다는 기분으로 쳐야 합니다.

 

얼어붙은 연못 위에 있는 골프공을 주우려고 해선 안됩니다.

얼음이 언제 깨져 물 속에 빠질 지 모릅니다.

도로 등이 미끄러울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2015년 sky72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앨리슨 리가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기온이 크게 내려갈 때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급적 피부 노출을 줄이고 따뜻하게 몸을 유지해야지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도 필요합니다.

 

겨울철은 라운드할 기회도 적고 연습하기도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나 중국 등으로 나가지요.

그럴 형편이 못되는 골퍼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따뜻한 실내에서 체력훈련을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 하체가 좋으면 골프를 잘 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퍼팅 연습을 열심히 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골프도 좋겠지요.

시간도 돈도 적게 들이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2015년 sky72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박세리가 대회를 참관하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겨울철엔 골프룰이나 에티켓을 익힐 기회이기도 합니다.

골프는 룰이나 에티켓이 아주 중요한 운동입니다.

잘 몰랐던 룰이나 에티켓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지요.

 

골프 실력을 늘리는 데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하는 연습만이 자신의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골프를 잘 치기만을 바랄 수야 없지 않습니까.

 

독자 여러분, 2월입니다.

새해가 오고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계획했던 일은 잘 돼가고 있는지요.

 

이 달엔 설날에, 황금연휴가 닷새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 기운을 충전하십시오.

다시 힘차게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다.




 2015년 sky72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사인을 해주고 있다.


 

시인 셀리는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으리’라고 했지요.

겨울이 아무리 혹독하다 하더라도 봄은 오고야 맙니다.

이제 ‘설’을 지나고 나면 오래지 않아 봄이 올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봄을 상상하십시오.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새싹이 돋는 봄은 저만치 있습니다.

봄은 꿈의 계절, 희망의 계절이니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대진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