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계절의 여왕' 5월에 한번은 꼭 필드로 나가보자

마음 내키는 대로 필드로 나가 라운드를 하든 대회를 관람하자



< 데스크 칼럼 >

 

'계절의 여왕' 5월에 한번은 꼭 필드로 나가보자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골프장 잔디도 푸르게 바뀌었습니다.

잔디 뿐만 아닙니다. 온 천지가 푸릅니다.

 





골퍼들에겐 더 없이 좋은 때입니다.

연중 가장 골프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그동안 뜸했던 라운드도 해봐야겠지요.

좀이 쑤셔 참기가 어렵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털고 일어나셔야지요.

이달만큼은 한번이라도 필드로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골프의 묘미를 잊어버립니다.

이렇게 좋은 날 집에만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직접 라운드하는 것도 좋고,

대회장에 나가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남녀 프로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필드에 나가 보십시오.



 

골프를 치는 분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골퍼들은 심합니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지요.

 

바로 드라이버 샷 ‘비거리’ ‘거리’ 말입니다.

자신이 친 골프공이 얼마나 날아가는지,

관심이 없다면 그것은 분명 거짓이겠지요.

모든 골퍼들에게 숙명이기도 합니다.

 

그 드라이버 샷 ‘비거리’ ‘거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십시오.

알고 나면 한층 뿌듯해질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골프대회가 있지요.

바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입니다.

올해 80회를 맞았습니다.

선수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올 대회는 4월 8~11일(한국시간) 열렸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지요.

사흘간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가 막판 무너지고,

잉글랜드 출신 대니 윌렛이 우승했습니다.



 

‘드라마 없는 마스터스는 없다’는 말처럼

올해 마스터스도 막판 드라마가 펼쳐진 것입니다.

빈틈없던 스피스는 거짓말처럼 무너졌습니다.

윌렛의 우승은 참으로 뜻밖이었지요.

 

세계 최고의 골프대회, ‘마스터스’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모든 홀마다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이

마스터스의 인기와 권위를 웅변합니다.

 

그 마스터스 안팎을 상세하게 보도합니다.

혹시 대회 TV중계 방송을 봤던 보지 못했던

기사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때의 감동을 느끼면서 말이죠.

 

독자 여러분, 신록의 계절입니다.

앙상한 가지에 나뭇잎이 돋고

누런 잔디가 푸른 색으로 바뀌 듯

여러분의 마음도 푸르게 바뀌기를 바랍니다.

 

5월은 희망의 계절입니다.

오늘 하루가 힘들더라도 힘을 내십시오.

희망이 있으면 삶은 즐겁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대진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