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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여러분 스스로 기록을 세워 보십시오


< 데스크 칼럼 >

 

 

이젠 여러분 스스로 기록을 세워 보십시오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월입니다.

2017년 정유년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올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봄이 저만치 있습니다.

지난 1월은 멋지게 보내셨는지요.

새해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시겠지요.

골프 연습은 어떻습니까.

 

겨울이라고 마냥 움추려 지내다간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젠 기지개를 켜고 나서 보십시오.

어떤 운동이든 좋습니다.

 

운동을 숙제처럼 하지는 마십시오.

꼭 일정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고 싶을 때 하면 됩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스트레스입니다.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일정 시간 연습을 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날 때 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요.

 

날이 추우면 실내에서 하면 됩니다.

스크린골프를 치는 것도 좋지요.

따뜻하면 필드에도 나가 보십시오.

겨울 골프의 묘미도 유별납니다.

 

겨울철 동남아로 골프여행을 다녀 오신

골퍼들도 많습니다.

재미로, 혹은 전지훈련을 위해서 갑니다.

참 부럽습니다.

 

시간에 얽매이거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해외골프 못 가본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정에 맞게 하면 되니까요.

 

지난 달엔 72홀 최소타가 나왔습니다.

253타로 세계 신기록입니다.

주인공은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23)’,

그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그는 여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라운드 최연소 59타를 비롯,

36홀 최소타(123타)와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188타)까지 썼습니다.

 

또 다른 기록도 있습니다.

그는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의 골프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그가 어떤 행적을 그릴 지 궁금합니다.

 

독자 여러분, 이젠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모두 자신의 기록을 새로 쓰는 것입니다.

어떤 기록도 좋습니다.

골프도 좋고 일상활동도 관계 없습니다.

 

자신만의 기록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새 기록을 쓰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십시오.

하나라도 끝까지 세워 보십시오.

 

독자 여러분, 늘 밝게 지내십시오.

마음이 어두우면 될 일도 안됩니다.

가슴을 활짝 열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그리고 크게 웃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대진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