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지난 7월 5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빅리그로 올라오는 선수 중 최지만의 이름이 속해 있었다.
양키스는 1루수 크리스 카터를 양도지명 처리하고 최지만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이번 시즌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최지만은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서 56경기에 출전, 타율 0.289 출루율 0.371 장타율 0.505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LA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그는 다시 빅리그에서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