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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reate Life - 디앤씨 그룹 임영철 대표이사

 We Create Life 

디앤씨 그룹(DNC GROUP) 임영철 대표이사

현재 3D 산업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3D 프린터 산업의 경우 특정 사물을 출력해내는 것을 넘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장 내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항 방증으로 3D 프린터 산업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제조업의 혁명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바야흐로 3D프린터로, 집과 의료기기, 자동차 등 무엇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상품을 제작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이런 3D 프린터의 가능성을 미리 내다본 디앤씨 그룹의 임영철 대표는 디앤씨 그룹이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고 개발(Development)해 고객과 연결(Connect)해주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었다고 말했다. 





흔히 키덜트 문화로 오인받는 피규어(3D 입체 사진)산업은 이제 단순히 한 때의 유행이 아닌 하나의 취미 생활이자 자기만족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피규어’가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이유는 스포츠나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상품으로 제작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앤씨그룹은 이런 소비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피규어(3D 입체 사진)를 3D프린터를 이용하여 각종 조형물, 피규어 출력 및 시제품을 서비스하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기업이다. 또한 2D 사진만으로 3D로 이미지의 모습을 그대로 디자인하여 세계 최고 품질의 커스텀 피규어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디앤씨 그룹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골프 피규어(3D 입체 사진)다. 디앤씨 그룹이 만들고 있는 골프 피규어는 골퍼들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자 기념품이 될 수 있다. 특히, 이글이나 알바트로스 혹 대회에서 우승했을 시 그동안 골퍼들은 자신의 업적을 빛낼 수 있는 기념물이 없어 아쉬움을 토로한 적이 있을 것이다. 디앤씨 그룹이 주문 제작하고 있는 피규어는 자신의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 샷을 치는 모습을 실사화해 기념품처럼 장식할 수 있다. 사무실 데스크나 책장 등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아 많은 골퍼들의 관심이 동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3D 조형과 손수 페인트 작업을 통해 완성된 피규어는 그 품질 또한 매우 우수하다. 3D 피규어의 모양새는 사진가의 기술보다는 디자이너의 '손맛'이 좌우한다. 이는 골프의 스윙이랑도 닮아 있다. 골프의 스윙 또한 클럽의 기술보다는 골퍼의 ‘손맛’이 훨씬 경기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3D 디자이너들이 출력 전에 입체사진을 보정하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이다. 대개는 머리카락, 눈동자, 주름처럼 입체화하기 어려운 부위를 선명하게 다시 그려주는 정도지만 코를 높이거나 뱃살을 들어가게 하는 여타의 보정 작업도 가능하다. 
디앤씨그룹의 임영철 대표는 ‘3D 피규어 산업을 통해 골퍼들이 더 즐겁게 자신만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무엇보다 품질이다. 원래 3D프린터는 하드웨어 산업 분야에서 시제품을 만들기 전 제품의 디자인을 대강 실물로 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됐다. 모니터 속 3D 디자인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쓰임이었다는 말이다. 품질은 그 다음 문제였다. 그러나 결과물 자체가 상품이 되는 피규어 산업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사람이 손수 제작하는 기존 피규어보다 훨씬 더 나은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 따라서 디앤씨 그룹은 출력 과정에서 결과물의 속을 채우거나 제품이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서포트 재료를 제거하는 일, 결과물의 미세한 굴곡을 다듬는 일, 실제 색깔과 가장 가까운 색을 입히는 일이 특히 중요시 여긴다. 3D프린터는 일정 시간 지나면 상품이 만들어져서 나오지만, 그 전 디자인 과정과 그 다음 과정이 훨씬 더 섬세한 과정이다. 특히 디앤씨 그룹이 중점으로 하는 커스텀 피규어에서는 이 과정이 보다 더 중요시된다. 커스텀 피규어, 쉽게 말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피규어를 뜻하는 것으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자세 및 동작, 외형부터 주변 환경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해 3D 모델링후, 출력, 가공, 착색의 공정으로 제작하는 제품을 뜻한다. 현재 디앤씨 그룹은 게임, 애니메이션, 기업 마스코트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캐릭터를 대량 양산 공정을 구축해 공급하고 있다. 5년 이상 숙련된 디자이너들이 고객들을 사진을 보내주면, 손수 3D로 디자인해 후 작업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임영철 대표는 이런 대량 양산 공정을 구축한 이유에 대해서 “최근 한류 열풍과 맞물려 연예 기획사와의 라인서 협력을 통한 세계시장 공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최근  골프 의류용품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 중에 있습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구체적으로 “피규어에 사용된 의류나 장비에 각 용품사의 브랜드가 각인돼 있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용품사 매장에 전신 사진을 쓸 수 있는 스캐너를 디앤씨에서 제공해 각 골프의류사로 오는 고객이 브랜드의 옷을 입고 전신 스캔 촬영을 하면, 그것을 맞춤형 피규어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와 니즈를 만족시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디앤씨 그룹 또한 알릴 수 있는 최고이자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런 스튜디오와 골프 브랜드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국내 최초로 페이스 전용 휴대폰 스캐너 앱 개발에 성공, 이를 상용화해 누구나 손쉽게 피규어를 주문·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여기에 디지털 앨범 케이스와 리얼 피규어를 융합한 상품을 출시해 상품을 더욱 다양화했다  이에 업무 제휴를 맺은 스튜디오나 브랜드 대리점들은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사진과 3D 커스텀 피규어 상품을 결합해 시대에 부합하는 고부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이제는 3D 스튜디오나 브랜드 매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임영철 대표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기 위해 디앤씨는 멈추지 않는 연구와 제품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아울러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같이 나아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디앤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방제일 기자 reijiro@naver.com 사진제공 : DNC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