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 임산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화순열린도서관이 운영하는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에 있는 책을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식 정보 취약계층의 원활한 독서 여건 마련과 코로나19로 새로운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추진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화순읍을 제외한 화순군 12개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장애인, 임산부, 12개월 이하 자녀 가정, 65세 이상 고령자다. 배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도서관 회원 가입 후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hslib.kr)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 뒤 전화로 신청하면, 택배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책은 1회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왕복 택배 기간을 포함해 최대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수요와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개편해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순열린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화순열린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토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화순예술인촌 상설전시관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을 방문해 서화분야 문화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요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화순예술인촌 상설전시관에는 화순 출신 근원 구철우 선생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토요체험 참가자들은 단아한 행서와 흑매화 작품 감상을 비롯해 서예 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는 류재웅, 정선휘, 이지호 작가의 국화 작품이 전시 된 ‘국향, 흩날리다’ 기획전도 관람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서화 문화 체험이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채울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인교육관에서 학교 및 공공기관·복지시설 영양사 등 급식 관계자들과 ‘공공급식 로컬푸드 사용 확대 간담회’를 갖고 올해 9개 초·중학교에 시범 공급했던 로컬푸드 식재료를 내년도 19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추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급식 관계자들은 나주공공급식센터의 신속한 민원 피드백과 안전성이 보장된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향후 전체 학교급식에 대한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로컬푸드 공급 확대 업무협약을 통해 단체급식시설을 갖춘 공공기관 15개소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복지시설 6개소, 국립나주병원·전라남도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 3곳 등 공급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협약을 체결, 2학기부터 9개 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이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 33명과 대화 자리를 갖고 임용 이후 소회와 각오,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목사내아에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 직원 간의 3차 열린 대화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화는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안된 신규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동기부여를 중점으로 나들이와 놀이를 접목해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시장은 대화에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직원과의 읍성권 문화재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했던 ‘딱지치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신규자 게임에 참여하며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누구나 시작은 있다’라는 주제로 단체장 직분 이전의 인생과 이후의 발자취와 기억에 남는 시정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아직은 낯선 공직사회에 몸담게 된 신규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도 ‘공무원 지원 동기’, ‘한 달 간의 공직생활 소회, ‘향후 각오와 바라는 점’, ‘공직 선배·동료들과의 첫 만남’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가별 맞춤형 난방비 개선을 위한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을 확대 시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7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개 농가(13㏊)를 대상으로 작물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스크린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 농가를 13개 늘렸고, 지원 면적도 4.8㏊가 확대했다. 지원 결과, 경영비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농가의 유류비(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올 12월에는 난방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3월 지원을 목표로 농가 사업 신청과 사전 사업성 검토도 완료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시설원예 농가가 온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난방 연료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는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을 확대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10월 27일부터 시작 된 화순 국화동산 관람이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11월 21일 자로 종료했다. 관람 기간 중 5만4157명의 방문객이 남산공원을 다녀갔다. 전년 대비 3만2051명이 증가한 숫자로, 일상회복에 대한 소망과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난다. 국화동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었다. 동구리 호수공원과 광덕문화광장 등에 각양각색의 국화 조형물도 설치해 화순읍 일대가 관광 특수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은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화순 국화동산 관람’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억 2천만 송이 국화꽃이 주는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꽃 향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당초 화순군은 1일 1000명 사전예약제로 국화동산 관람을 진행했었지만, 빗발치는 현장 접수 문의와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자유 입장을 허용하고 관람 기간도 연장했다. 자유 입장과 관람 기간 연장 방침에 따라 입장 시 열 감지 확인, 마스크 착용 확인뿐만 아니라 개인 방역 수칙 모니터링 요원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화순 국화동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23일 동강면에 따르면 지사협, 주민자치위원들은 월양1리 옥동마을 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방안과 부엌·화장실 정리정돈과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 자녀를 위한 성인용 보행기를 새로 장만해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남식 지사협 위원장은 “농촌 고령화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 훈풍을 불어넣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용 동강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한결같은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 여건으로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공동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임업후계자협회(회장 정인태)가 가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시민과의 ‘나무 나눔 행사’를 가졌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죽림동 삼성아파트 앞에서 ‘제5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감나무·천리향·비파나무 등 3종, 묘목 2500본을 시민들과 나눴다. 묘목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식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도 나눔 행사에 참석해 임업후계자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실천이자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공익 활동”이라며 “매년 나무 나눔 행사를 준비하는 임업후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기관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청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상반기에도 6명의 청렴 우수자를 선발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었다. 하반기에도 전 공직자가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통해 청렴 상식과 부정청탁 금지,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해,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청렴 교육을 학습하며 청렴 의식을 키워왔다. 하반기 온라인 청렴 골든벨 대회는 10월 1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100명을 선발, 이달 8일 결승전을 치러,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렴 골든벨을 비롯한 청렴 자가학습, 청렴의 날 운영, 청렴 방송 실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들을 시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을 개발, 발굴해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화순제일중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와 관계기관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전개했다.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해 11월 화순군과 4개 관계기관(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로 구성됐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매월 실무자 회의를 열어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일정을 공유중이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화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교육에 참여해 학교 폭력 근절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 촉구를 다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없는 화순군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48번째, 군 단위 6번째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