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2022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3월 28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외 12개교를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총 4회, 4개지역(제주시 동지역 13개교, 서귀포시 동지역 6개교, 동부지구 4개교, 서부지구 7개교)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중심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단위학교 맞춤형 예방교육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프로그램) △ 학교폭력 사안 대응 절차 숙지를 통한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통합적 예방교육 실시로 공교육 신뢰를 강화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 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4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4월 5일 ▲2학년 6일 ▲3학년 7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4월 12일 ▲2학년 13일 ▲3학년 14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코로나19 등으로 학사일정 상 시행이 어려운 경우 실시 여부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영어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 상황에 따라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월 31일 '제74주년 4·3 추념사'를 내고,“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이루며, 어떤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인권, 상생의 미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74년째 4월의 동백꽃이 피었다. 해가 갈수록 전국·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더해져 동백은 더 깊은 따뜻함과 더 큰 희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이어“그럼에도 4·3은 4·3이다.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동행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며“기억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전쟁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4·3평화·인권교육’이 중심이 되겠다. 교육이 평화의 미래를 뿌리내리는 희망의 햇살이자 변화의 바람”이라며“전국 교육청, 학교 현장과 따뜻하게 손잡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4·3 74주년을 추념하며, 4·3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4·3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동백꽃을 품고 4·3으로 연대하는 전국 교육감들을 비롯해 선생님들과 학생,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스킨은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백업 탈모샴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질, 가려움, 비듬, 탈모 등의 두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모발 밀도의 증가, 모발 굵기의 변화 등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대표 성분인 검정콩 추출물을 비롯해 개똥쑥, 쇠비름, 마테잎, 뽕나무잎, 소나무잎 등의 16가지 식물성 추출물 성분으로 두피 진정, 피부 탄력, 항균 및 항염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성한 거품이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정력과 멘톨 성분으로 쿨링감을 부여한다. 항산화 작용 활성화, 피부 재생 및 진정, 모발 탄력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탈모가 고민인 중년 남성,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출산 후 여성, 헤어 볼륨이 고민인 청년층에게 권장된다. 공스킨 관계자는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50대 성인 중 약 62%가 두피와 모발에 대한 고민이 있으며, 이중 80%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탈모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과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샴푸를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금정구 꿈터플러스 대강당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14명에게 ‘디지털 마케팅 직무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사업이다. 금정구에서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하여 14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참여 청년의 취업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전했다. 교육 첫날에는 △e-커머스와 디지털마케팅 개념 및 성공사례, △B2C 플랫폼과 비즈니스 개념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시장조사의 개념‧기법‧활용, △라이브커머스 기획, △구굴 툴, 쿠팡, 알리바바 활용하기, △마케팅에서 영상매체 활용법, △유튜브에 대한 이해 및 채널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근로자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온라인 마케팅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서동전통골목시장 상인회 및 서동향토시장 상인회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금정구는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인 서동미로시장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개 시장의 노후 전선을 정비할 예정이며, 또한 서동전통골목시장에는 5억 원의 사업비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21년도에는 서동향토시장 130여 개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서동미로시장을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만들 것이며,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30일 금정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신중년더채움학교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신중년더채움학교는 부산 최초의 신중년 전용 학습관으로 지난해 1기 졸업생 19명을 배출한 데 이어 2기 27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신중년더채움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놓여있는 신중년이 삶을 스스로 탐색하고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평생교육의 활용법을 습득하는 신중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중년만의 소통 및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형성한다. 2기 수강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13회차 수업을 들으며, 50+세대에게 필요한 신중년건강관리법, 사회공헌, 셀프코칭 등 매회 색다른 주제로 삶을 탐색하며, 동기와 함께 동아리 활동도 체험해본다. 한 수강생은 “나를 드러내고 선택할 수 없는 직장인의 삶에서 은퇴하고, 선택하는 삶으로 온전히 나를 찾는 배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인생 2막에 대해 제2의 적성 및 관심사를 찾아보고, 동기들과 함께 서로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4월 한달 동안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주간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행사 기간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두 배로 독서하는 4월’, 초등 독서캠프 ‘희망을 부르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집콕! 책놀이 활동지 배부’, 학부모 역량강화 아카데미 ‘슬기로운 초등맘 생활’등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소설‘호텔 해운대’의 저자 오선영 작가와 시 창작 에세이‘놀면서 시 쓰는 날’의 저자 김미희 작가 초청 강연도 연다. 이 밖에도 고문헌 특별기획전시 ‘광복전일서 교육학 도서展’, 북큐레이션 ‘우리 곁의 출판사, 부산지역 출판물을 말한다’, 훼손도서 전시 ‘찢긴 책 훼손된 공유의 가치’, VR아트 작가 초대전 ‘뉴월드 뉴미디어’등을 4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회관 1층 교문갤러리에서 2022 교문갤러리 작가 초청전 ‘8가지 여정(itinerary)’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8가지 여정’은 우리가 현재 당면한 과제와 삶에 대한 사유, 무의식, 재해석, 침묵, 회복 등을 통해 나의 존재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 전시에 공모에서 선정된 이지훈, 오정선, 이성경, 권해일, 이시영, 안은경 등 6명의 작가와 단체 2팀(김지영 외 4인, 최임정 외 5인) 등이 참가한다. 이들 작가는 ‘BUSAN에 스며들다’,‘존재로의 자유’,‘유기적 사유공간’등을 주제로 섬유, 도예, 회화 미디어, 한국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교문TV’로도 관람할 수 있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에게 일상을 잠시 잊고 떠나는 감성 회복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6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소장한 우수한 학생작품과 명화를 학교에 대여하는 것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그린 상상화, 정물화, 인물화, 일러스트레이션, 판화 등 우수작품 600점과 모네, 르누와르, 마네, 고흐 등 명화 31점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명화는 올해 새로 구입한 아트프린팅으로 모네의 ‘수련’, 마티스의 ‘이카루스’, 드가의 ‘스타’, 고갱의 자화상 ‘레미제라블’ 등을 재현해 원화에 가까운 풍부한 색채와 재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의 작품감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은 명제표도 제공한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창작 욕구를 키우고, 학교 예술교육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