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우정읍 소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 협회 관계자와 함께, 집수리가 완료된 우정읍 소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해 수리 상태를 점검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8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를 선정했으며, 협회는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경미한 보수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집이 오래돼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도배와 장판을 깔끔하게 교체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시와 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정 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지난 22일 국민의힘이 실시한 대국민 공약 공모전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청년 인턴 희망고문(갑질) 금지법'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은 국민의힘이 일반 국민과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회 의원 대상으로 공약의 파급성,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정책의 공익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됐다. 박상현 의원이 제시한 ‘청년 인턴 희망고문(갑질) 금지법’은 투명하지 않은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를 회사의 정규직 전환율 공개, 회사의 채용 인원과 업무평가 기준 및 점수 공개, 근무기간 명시 인턴 기간 연장 방지책 마련 의무화로 개선하여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인턴 체계를 고침으로써 거시적 관점에서 일하고 싶은 사회 구축하고 청년의 고민인 취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정책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5월 30일 국민의힘 정책해커톤 ’청년ON다‘ 공개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대국민 공약 공모전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2년 연속 이루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청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을 통해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나선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가진 팀이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창업 공간(센터 내 창업보육실 지원) △사업개발비(팀당 최대 1천만 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창업·경영 상담 △창업 교육 프로그램 △자원 연계·사후 지원(센터 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미창업자 또는 설립 3년 미만인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비영리단체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사업 의지를 가진 팀이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육성사업 협약체결 전까지 대표자를 포함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야 하며, 사업(협약)기간 내에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또는 설립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9개 읍면동을 방문해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정명근 시장은 23일 남양읍을 방문해 ‘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하며 시정비전 및 방향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00만 도시 원년을 맞아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문 일정은 ▲23일 남양읍·새솔동·비봉면 ▲2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25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26일 정남면·양감면·향남읍 ▲30일 동탄6동·동탄4동·동탄5동 ▲31일 동탄8동·동탄7동·동탄9동 ▲2월 1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일 동탄3동·동탄1동·동탄2동 ▲6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7일 매송면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022년 ‘이제는 화성시대, 희망 화성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8기를 시작했다”며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더 살기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재영 예비후보(국힘, 군포시)가 23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재영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 앞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시 세비 반납을 약속했다. 전남 영광 태생이면서 광주광역시에서 유년기를 보낸 박재영 후보는 "정치에 꿈을 담아 군포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면서 "군포시의 올바른 변화를 시작 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군포시 변화를 위해 "새로운 인물로 국회의원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라며 "군포시는 시장과 국회의원의 정당이 달라 시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구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정당의 한 인물이 너무 오랜 기간 군포시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한계에 부딪혀 변화없는 정체된 군포시가 되어 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군포시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이루어내기 위해 저 박재영은 제 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선언한다"며 군포시의 변화를 주장했다. 현재 군포시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3선을 할만큼 민주당 세력이 강한 지역이다. 박 후보는 기업인으로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23일 관내 청년들에게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단체별 최대 300만원, 청년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단체·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는 지방보조금 회계교육 이수 후, 단체·동아리 활동 외에도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성과공유회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행사에 참여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6일까지며, 기한 내 지원서류를 이메일(hoangso@korea.kr) 또는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 > 열린시정 > 군포알리미 >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심사 후 4월경 최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조기상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2일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지원액 및 지원대상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하여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상향했다.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자의 조기상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고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 송동 라크몽 3층에 위치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오는 3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화성시에서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전시실 2개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대관을 원할 경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자는 내부심사 및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기대관 잔여일자는 일반대관으로 운영되며, 회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 열린 문화 예술공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입장마감 시간은 16시 30분이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고압가스 용기 및 소방장비 수입, 유통 전문회사인 코원플러스 조문기 대표는 25년 가까이 업계에 몸을 담아온 베테랑이다. 그를 만나 사업 소개와 비전과 역량, 그리고 고압가스 용기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들었다. Q : 코원플러스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 A : 저희 코원플러스는 고압가스 용기 및 소방장비의 수입과 유통을 주로 하고 있다. 고압가스 용기는 산업용, 의료용, 특수가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고객의 요구에 맞춰 질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여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Q : 고압가스 용기 시장은 어떤 변화와 동향을 보이나? A : 고압가스 용기 시장은 최근 다양한 용도와 전문화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저희가 주력으로 하는 특수가스 분야는 의료용 산소, 질소, 아산화질소 등을 병원에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이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이러한 특수가스 용기는 스틸 용기보다 위생과 무게 및 안전성 측면에서 알루미늄 용기가 우수하지만, 단가가 높아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외면하는 형편이다. 하지만 저희는 제조의 시스템화와 협상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군포=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8일 군포시청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식화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29일 군포시철도망구축 및 사전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군포시를 포함한 3기신도시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이 가장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 경제성(B/C)이 0.98로 최근 수도권에서 검토되는 철도노선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신분당선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연장’ 노선으로 추진되며 14.54㎞의 광역철도로 7개 역에 1조6천억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3기신도시광역교통대책비용에 민자를 더해 마련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