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5일 전주지방법원은 빌라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시행사 대표A씨와 2명을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시행사 대표 A씨 등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북 전주의 한 빌라 공사에 참여한 지역 업체들에게 약 30억 원 상당의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에 참여한 지역업체들은 "빌라가 준공되면 담보 대출을 받아 대금을 주겠다"는 A씨의 말을 믿고 공사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4월 공사가 마무리 됐어도 A씨 등은 빌라 사업권을 다른 건설사로 넘기는등 공사 대금 지급을 미룬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나왔다. 빌라 공사장 폐기물 수거 대금 6,000만원을 받지못한 B(51세)씨는 지난 1월 28일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여 극단적인 선택을 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B씨(51세)는 사고 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미 유서도 다 써놨고 더는 살 수가 없다 이렇게라도 해야 세상이 억울함을 알아줄 것 같다"고 지인에게 말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 선택을 한 B씨는 슬하에 미성년자 세 남매를 두고 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적용하는 등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장기적 재생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 구상을 밝혔다. 27일 창원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도시재생 4.0 정책 의제 공론화를 위한 도지재생 정책포럼이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송경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 군수는 “앞으로의 정책에 소도시에서 도시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도시가 활력을 찾고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집수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자부담 비용지출의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세대를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자체 지방비 지원 및 기타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특히 “그간 무주에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개체수 및 분포면적 감소 등 쇠퇴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고산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하여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다. 산림청에서는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무주군의 산림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구상나무에 대해서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대 수종 :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구·협력하여 구상나무 식재 및 생육에 적합한 민주지산 일원 1,100m고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2년에 걸쳐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한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약 1.8ha를 조성하여 1,600여 본의 후계목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는 봉화, 제주에 이은 3번째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이다.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가상자산 투자 등 고수익을 미끼로 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현상,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투자를 홍보해 거액의 투자금을 빼돌린 피의자 등 3명을 검거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가상자산 투자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뒤 해외 거래소를 통해 구입한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 팔면 시세차익(대비 5%)을 얻는 수 있다고 무작위로 불특정인에게 오픈채팅방을 통해 홍보하여 피해자 38명으로부터 5억 6천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후 해당 사이트를 폐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추가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르며 총투자금은 22억원 상당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의자들은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해외 거래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상자산을 사서 이 가상자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갑으로 옮긴 뒤 원화로 팔면 수수료를 제외한 시세차익을 이익으로 거둘 수 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자들로, 가상자산 투자 온라인 플랫폼 대표 피의자 A씨, 회원 모집책 피의자 B씨, 투자자 관리책 피의자 C씨 등 3명을 검거·구속하고, 해당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치인 불법 선거 현수막을 발견 즉시 철거키로 했다. 군은 “명절과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정치인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키로 했다. 이 같은 행정조치는 내년 지방선거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내년도 임실군수 출마예정자 7명은 최근 JTV 전주방송과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 박기봉 전 남원부시장, 정인준 임실군산림조합장, 한병락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한완수 전북도의원 등 임실군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전상두 전 임실축협조합장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군이 불법 현수막 게첩 주체와 내용을 불문하고 발견 시 즉시 철거하고, 철거 시에도 항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출마예정자가 협약 해지 의사를 밝힌 뒤 선거 현수막을 게시하더라도 자치단체의 즉각적인 현수막 철거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주천면 숲속경로당 준공식이 10월 27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숲속마을은 2016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신규마을로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마을 진입부에 송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원시내에서 10여분 거리로 자연 속 전원생활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35가구 89명이 입주하여 거주하고 있다. 2019.12.11. 남원시 리.통.반 설치조례가 개정되어 주천면 주천리 숲속마을에 편입되었고 2020년 남원시에서 신축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상1층, 연면적 85.2㎡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숲속경로당 김신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써주신 이환주 시장님과 남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간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 명창이 10월 29일 오후 6시30분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숙선명창 무형문화재 공연을 펼친다. 이번 안숙선명창의 공연은 판소리 및 제자들과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무용, 아쟁산조 등 다양한 국악의 무대를 선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안숙선명창의 다양한 국악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숙선명창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 풍부하고 매력적인 성음으로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지난주 2021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이 개관한지 올해로 1년이 되었다. 안숙선 명창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멋과 흥인 판소리의 보존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 뜻깊은 자리에서 시민과 함께 한다는 점이다. 안숙선 명창은 남원은 저에게 뿌리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소리를 사랑하시는 고향 분들과 함께 라서 더욱 뜻깊은 무대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현, 장정주)는 지난 26일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 중 보행에 불편함을 겪으시는 어르신을 선정, 실버카 6대(환가90만원)를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 실버카를 전달했다. 평소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 한 분은 “돈 때문에 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지난 상반기부터 후원금 3백만원을 마련해 소외계층 5가구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대산면장(이동현)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구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에서는 ‘주민자치’를 원하는 곳 어디든 찾아나서는 특별한 사업이 전개된다.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형 농촌공동체 모델 만들기’를 위하여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12월까지 읍·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본격 가동한다.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은 추진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이에 10월 20일부터 약 10주간 주민자치 사업을 원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자치란 무엇이고, 추진단 사업을 통하여 어떤 지역 의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업은 읍면 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미리 배포한 협조 공문과 사업 개요를 검토한 후 추진단에 설명회를 요청해온 단체에 우선 방문한다. 10월 22일, 인월면 로터리클럽과 아영면 이장협의회, 10월 26일, 인월·아영·산내면 농민회에서 각각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곧 인월농협 주부대학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개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랜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격차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생업 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 순으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단장, 전경식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방역 ▲의료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면서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경제·민생팀은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원하고 사회문화팀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 회복 및 문화적 치유와 사회·문화 분야 업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 자치·방역 분야는 일상회복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 회복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지원팀은 미접종자 및 취약계층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