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임실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2021년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2위급인 우수특구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평가는 특히 전국에서 대국민 평가단 50명을 선발해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전 평가보다 공정성을 더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16년도에 지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면적 76만5천㎡에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임실치즈&식품연구소 및 임실N치즈클러스터 등 관련 기관과 유가공업체 등을 운영해 지난해 19개의 기업 유치와 190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액 324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임실치즈&식품연구소 주도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9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7건의 특허등록 및 10건의 상표등록을 통한 제품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20~2022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2021년 11월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2021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총 7팀이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시경연은 세계요리부문 금메달(1위) 2팀, 5인 라이브 요리 금메달(1위) 2팀, 은메달(2위) 1팀, 동메달 (3위) 1팀, 전시경연 우수상(종합4위, 대회총장상), 라이브 경연 대회 최우수상(종합3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 라이브 경연 더운요리 금메달, 라이브요리 차가운 요리 금메달을 수상했다. 라이브 경연부문 금메달 5팀, 은메달 1팀, 동메달 1팀에 이어 2인1조에서도 금메달 3팀 등 총 24개의 메달 및 기관장상 2개를 차지하는 등 23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등학교 대회반은 수업시간에 기본요리 기능을 익히고, 2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연습, 주말연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정원 선생님을 비롯한 조리교사들의 1:1 개인지도 아래 작년부터 대회반의 실력은 날로일취월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8일 군수실에서 산림청 주관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유공이 뛰어난 우수 이장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무풍면 금척마을에 거주하는 윤종덕 이장(70)은 산불예방활동 및 올해 봄철 대형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황인홍 군수로부터 받았다. 윤종덕 이장은 “내 고장과 주민을 위해서라면 단순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산불 없는 무주군과 무풍면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임에도 녹색마을 캠페인과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앞장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없는 푸른 무주 가꾸기에 주민들과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산림청의 정책 기조에 따라 해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며, 올해의 경우 무주읍 전도마을과 설천면 불대마을이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군과 함께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캠페인 등을 벌이면서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정착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자동차 매연에 대한 저감 효과가 있는 요소수 안정적 공급에 길이 열렸다. 무주군은 8일 요소수 생산 업체인 (유)아톤산업과 무주군 관내 요소수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은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와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가 참석했다. 요소수는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 경유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협약 내용은 무주군 관내 요소수 유통량 우선공급 및 확보, 공공기관 경유차량 요소수 우선 공급, (유)아톤산업 요소수 생산을 위한 행정지원, 요소수 수급안정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군과 (유)아톤산업은 이들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요소수 업체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무주군은 요소수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공급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는 “무주군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활한 요소수 공급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아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7~9일 최대 2,900톤의 용담댐 방류로 인해 하류 지역인 무주읍, 부남면 일원의 농경지, 농작물, 건물 등 지역과 시설 등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자료 확보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마을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확인과 피해 자료 확보를 위해 서류 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다. 지난 3월 전문 손해사정사를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과의 면담 및 피해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등 피해조사를 펼친 결과 287가구, 570건, 약 81억 원 피해 규모를 산정했다.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 회의를 통해 주민대표 3인을 선정하고 손해사정 평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 8월 13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종 피해 보상액을 조정하는 기관이다. 지난 3일 열린 용담댐 하류 방류 피해관련 비대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전통문화의 집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피해 주민대표와 피신청인(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분쟁 사건 진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가을철 등산객이 집중되는 덕유산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을 11월 5일 실시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해안선을 따라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가을철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홍보와 함께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산림청 및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에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이리나 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직장 내 성희롱과 처벌 등을 알기 쉬운 사례로 진행하여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진짜 농부들’이 온라인 생방송인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임실N진짜농부들’이라는 타이틀로 농가와 업체가 직접 나서서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본격화했다. 첫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환절기 면역력 대장인 햇생강과 수제 생강청을 관촌면 소풍온(대표 이연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두 번째 방송은 덕치면 강변사리캠핑장에서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임실N치즈 캠핑 세트를, 세 번째 방송에는 오수면 꽃심지농장(대표 김용덕) 오수 대봉감 등을 각각 할인 판매했다. 이번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초급과정 수료생과 함께 산지에서 촬영 준비부터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판매가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1년 농어업과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새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명품 사과가 소비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남원시 사과는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산동 등에서 230여 농가 200ha 규모로 재배되어 해마다 2,700여 톤이 생산되며, 대부분 고랭지인 해발 400~700m에 과원이 위치하여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명품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 출하되는 사과는 주로 만생종인 부사로 추석에 볼 수 있는 중생종 홍로와는 달리 만생종 사과의 참맛을 볼 수 있다. 특히 과육이 단단하고 식미성이 좋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저장성도 뛰어나 길게는 60~90일까지 맛과 향이 유지되고 저온저장을 하면 15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비타민 등 다이어트, 변비예방, 당뇨예방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여 현대인들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생산된 남원시 사과는 선별을 통해 11월 초부터 전국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공선회를 통한 엄격한 선별을 거친 사과는 “춘향애인”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축제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유감없이 발산해 관심을 끌었다. 무주군은 청소년 문화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맘껏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무주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 문화축제 ‘꿈’ 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공연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시작으로 음악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공연팀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 주기에 충분했다. 공연 직후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하는 등 참가자와 시청자가 함께 하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갔다는 평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운영 단체인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 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난 20년 동안 전라북도 내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어려움과 희생을 감내하며 힘써온 법인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 의미가 더해졌다. 2001년 7월 출범한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는 건전한 사회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