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40대 직장인 강 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골반 부위의 통증과 함께 허리가 뻣뻣해지는 느낌이 3개월간 지속되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단순히 피로가 누적된 탓일 거라 생각했던 강 씨는 생각지도 못한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앞선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와 골반 부위의 통증이 유독 심하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허리가 굳는 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로 40대 이하의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골반과 엉덩이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기에 허리 디스크와 혼동하기 쉽지만 아침에 일어날 땐 뻣뻣함이 심하게 느껴지는 증상(조조강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허리 디스크는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움직이면 통증과 뻣뻣함이 호전되며 가만히 있을 경우 다시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강직성 척추염이 진행되면 척추 마디가 굳어 척추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목, 갈비뼈 등을 침범하여 숨이 차거나 기침이
지이코노미 | ZW3D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All IN one 3D CAD/CAM 소프트웨어이다. (주)비전엠은 ZW3D 제품 구매시 ZWCAD LT (2DCAD)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비전엠은 2022년 글로벌 세일즈에서 SALES STAR MVP를 수상한 업체이며, ZWCAD는 2022 한국품질만족도 1위 IT(CAD) 부분에서 수상을 한 이력이 있다. 비전엠 관계자는 “프로모션 외에 100개 업체한정으로 프로모션 제품 구매 시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로컬크리에이터 액셀러레이터 스타트허브가 초기 로컬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부산 로컬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오는 11월 10일 무명일기에서 개최한다. 스타트허브가 주관하는 '부산 로컬스타트업 밋업데이'는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마무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기업 8개사와 전문 투자자 외 다양한 스타트업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부산 로컬 스타트업들의 IR 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기업으로는 ▲노쉬프로젝트(자갈치오지매), ▲프론티어식품(국밥 무인스토어), ▲고개서동(고개서동 프로젝트), ▲무명일기(영도 복합문화공간), ▲다이나믹컴퍼니(비대면 여행가이드앱 MOHAE),▲담다(맞춤형 노인 재활 운동서비스),▲마이페이보릿센트(섬유향수개발), ▲숙취해소(여우헛개차)로 총 8개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팬을 만드는 마케팅’ 저자 문영호 대표의 특강과 로컬 스타트업들과 VC들간의 네트워킹이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스타트허브가 진행하고 있는 부산 청년 로컬크레이이터 육성사업은 창업에 지원이 필요한 부산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크라우드 펀딩, 기업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을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들. 여기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 느낌, 허리통증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통증의학과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허리디스크나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증, 체형불균형 등을 호소한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거북목증후군은 머리가 몸통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척추 배열이 일자가 되어버린 것을 말한다. 목이 일자가 되어버리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 주변의 근육들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긴장하게 되는데, 그러면 목과 어깨 통증과 함께 팔 저림, 두통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척추측만증은 척주가 비틀어지면서 옆으로 구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게 되며, 성장이 왕성한 시기(사춘기)에 발병하는 경향이 크다. 이러한 체형불균형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부 환자의 경우 집에서 파스를 붙이는 등의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이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지이코노미 |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신제품 ‘팬텀 로보’의 두 번째 광고 ‘새로운 움직임 편’을 공개했다. 이번 TV CF는 바디프랜드가 최근 선보인 안마의자 ‘팬텀 로보’의 차별화된 동작에 주목했다. 특히 바디프랜드가 만들어갈 미래와 지향점을 담은 매니페스토(기업이나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내는 영상) 형식의 광고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영상은 팬텀 로보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용자의 모습과 함께 “이것은 단지 신기한 움직임이 아닙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팬텀 로보의 대표적인 마사지 프로그램 ‘사이클 모드’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사이클링 장면과 팬텀 로보의 다리부 작동 장면을 오버랩 하면서 바디프랜드만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선보인 좌우 다리부 독립 구동 시스템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함으로써 가능해진 새로운 마사지 패턴 기술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새롭게 선보인 이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를 스트레칭 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팬텀 로보만의 마사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직장인 J씨는 잦은 회식과 과다한 업무로 식습관이 무너진 지 오래다. 때문에 위염증상으로 위장약을 복용한지도 오래 되었지만 며칠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나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엔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가슴 답답한 증상과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심해졌다.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위축성 위염’을 진단받았다. 직장인이라면 위염은 주변에서 한번쯤 접해봤을 흔한 질환이다. 위염이 발생하면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흔한 증상이라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상태를 방치하여 만성화가 되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위축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축성위염은 위염이 만성화 되어 위의 표면인 점막이 얇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한의학에서는 만성위축성위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위장 기능의 저하로 보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맵고 짠 음식, 과식,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만성 위축성위염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ㅣ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산의 자극에 의해 식도에 염증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 특징인데 시고,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나 음주, 과식, 야식 등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이 같은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 역류성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과 신물역류다. 때문에 평소 흉골 뒤쪽이 타는 듯한 증상으로 고생하거나 가슴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경우, 속에서 신물이 올라올 때가 많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 구취, 신트림 등의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은 물론 다양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 또한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위장 운동성의 강화가 중요한 이유는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배출하는 작용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장 내부에 덜 소화된 음식물이 남고, 부패하면서 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하게 된다. 이러면 내용물이 많아진 만큼 위 내 압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식도로 위산과 음식물들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깨는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 이러한 어깨 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로 회전근개파열이 꼽힌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손상되면서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에 건염 또는 파열이 생긴 상태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에 걸쳐 작은 충격들이 쌓여 조금씩 근육이 찢어져서도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원인이든 간에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을 때 통증이 사라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 초기에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근육통쯤으로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파열 정도가 심하면 어깨 운동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깨 통증이 악화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어느 질환이나 그렇듯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 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체외충격파는 회전근개파열 이외에도 다른 질환에 널리 쓰이는 방법으로 안전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체외충격파의 경우 몸 밖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스타트업 '플레져'가 11월 8일 '수도공고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테니스 코트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져는 테니스 코트와 테니스 레슨까지 단 2분 내에 가능한 서비스를 런칭함과 동시에 앞으로 수도권 전역 테니장으로 예약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테니스 코트를 예약하기 위해 각 코트의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테니스인들이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현재 테니스 붐으로 인해 테니스 코치, 수강생의 스케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플레져'가 SaaS를 배포하여 테니스 레슨장 운영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이미 점유율 20%에 도달할 정도로 검증된 서비스로 테니스 업장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져는 다양한 테니스 레슨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며, 테니스인에게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앱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고산등반가 김미곤 대장이 10월 20일 오전 10시경 이태옥 대원, 허범 대원, 템바 세르파, 진중 세르파와 함께 히말라야 힘룽히말(7,124m) 등정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힘룽히말 원정대는 지난 9월 30일 상행 카라반을 시작으로 10월 10일 해발고도 4,850m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후 15일 ABC(5,400m), 16일 캠프1(6,100m), 18일 캠프2(6,300m)를 구축했다. 캠프2 구축 바로 다음날인 19일 23시 정상을 향해 출발, 11시간 동안 극심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뚫고 마침내 20일 네팔 현지시간 9시 30분경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 김미곤 대장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마지막 롯지인 푸(Phu, 4,050m)에서 눈이 다져지고 기상이 안정될 때까지 7일 간 대기하며 발이 묶인 바람에 2차, 3차 등반 시도를 하지 못했다. 1년 넘게 고생하며 훈련한 모든 대원이 함께 등정에 성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전 대원 모두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귀국한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룽히말 도전을 성공리에 마친 김미곤 대장은 쉬지 않고 다음 등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