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 그림그린(주)는 자사가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내 장비를 활용하여 PLA 생분해 프라스틱, HDPE 플라스틱, PMMA 폐아크릴 등의 버려지는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하여 최근 업사이클링한 골프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제품 사용을 지향하며 생분해 플라스틱 컵을 이용하는 것이 유행이며 실제 PLA 생분해 플라스틱이 다양한 제품군에 많이 사용되어 폐기되고 있다. 문제는 실제 테스트 결과 일부 조건이 아닌 이상 생분해가 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며 재활용으로 버려지는 것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림그린(주)는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LA 생분해 플라스틱을 골프티로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친환경 솔루션 제품으로 출시하였다. 그림그린(주) 대표이사는 "그림그린은 지역 내 발생하는 자원을 재활용 및 제작으로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하여 지역 내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이를 판매하여 자원 재활용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히며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지이코노미 | 제27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장수 사회에서의 개별화의료’를 주제로 개최된 가운데, 도쿄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박사가 ‘면역세포 암치료’ 유용성을 강조했다. 아베 박사는 ‘재생의료, 면역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 사례를 발표하면서 “면역은 크게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으로 구분되며 자연면역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이물질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공격하는 마이크로파지(대식세포)와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NK세포 등이 있고 획득 면역에는 T세포와 B세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두가지 면역계에 의해 우리 신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암세포라는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면역세포치료라는 설명이다. 인류는 암을 정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전립선암의 면역 사령관격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백신이 미국 FDA 승인 등 수술적 치료에 이어 최근 제4의 치료법으로 면역세포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베 박사는 같은 암이라도 환자에 따라서 암세포의 유전자변이와 표적 분자의 발현 등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다양한 암을 치료하기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을 병행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면역치료
지이코노미 | 가슴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술 후 가슴관리 방법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유방확대술을 받았다면 주기적인 유방암 및 보형물 검사가 필수다. 반면 X선을 활용한 유방 촬영술이나 관련 검사 시 유방에 가해지는 압박이 불가피하다 보니 혹시라도 가슴보형물이 터지거나 변형되는 것 등을 우려해 검사 자체를 꺼리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은 여성 암 발병률 1위에 오를 정도의 대표적인 여성 암 질환으로, 최근에는 의학발전이 가속화되고, 보형물에 압박을 가하지 않고 통증 없이유방조직만 당겨내어 촬영하고 고해상도 초음파로 유방 내부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어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술 전 유방암 검사는 양성 결절이나 유방암 유무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유방의 상태나 피부 특성을 파악, 개인에게 최적화된 보형물 및 수술방법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기검진은 보형물 파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보형물의 이동 여부나 모양 변화, 뒤집힘, 조직과의 유착 정도, 피막 두께 측정 등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검사를
지이코노미 | 통합해충방제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아이피엠이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온아이피엠(대표 도귀영)은 이달 초부터 기업 및 제품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아시아 · 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세계방역대회 2022(이하 FAOPMA 2022)’에 참가하는 등 대대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평균 10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가진 방역전문가들이 해충방제, 코로나19 방역소독, 기록물소독 등 방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견기업인 가온아이피엠은 이달 초 ‘믿을 수 있는 소독생활의 시작, 가온아이피엠’이라는 메시지를 도귀영 대표가 직접 전하는 기업 광고를 서울 주요 역사와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가온아이피엠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쥐 방역’을 알리기 위해 ‘서울쥐만 잡습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서울지역 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온아이피엠은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FAOPMA 2022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백팩형 초미립자분사기 ‘듀오키트’를 해외 바이어들과 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느 덧 11월 중순을 향해가면서 겨울방학만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 방학은 누군가에겐 편하게 쉬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치아교정이 그렇다. 특히 여름방학 보다 겨울방학 시즌이 되면 치아교정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그 이유는 치아교정 특성상 치료 기간이 길고, 병원을 내원해야 하는 횟수가 많아 비교적 시간 여유가 더 있는 겨울방학 때 진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뜻 치아교정을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 하면 바로 교정 장치 부착으로 인한 심미적 부분 때문일 것이다. 교정장치를 부착할 경우 장치의 노출이 타인과의 대화에서 신경이 쓰일 수 있다. 심미성을 고려하지 않은 교정장치로 인해 치아교정은 받고 싶지만, 창피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만 개선하는 것이 아닌, 치아의 기능적인 교합의 개선과 치아배열의 개선에 의한 잇몸건강을 개선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이를 미루는 것으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교정 장치가 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갑자기 발생하는 설사 증상은 복통, 긴박한 변의와 함께 찾아와 매우 곤란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매번 화장실 근처에서만 머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버스 등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중, 시험 시간 중, 중요한 업무상 미팅 중 이와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되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는 이와 같은 증상이 수시로 발생하게 되기에 삶의 질에도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이에 설사 멈추는 법을 찾아볼 필요가 큰데, 흔히 쓰이는 지사제 정도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복통 혹은 복부의 불편함, 배변의 빈도, 대변 형태의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은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관 질환으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알려졌을 정도기 때문에 복통설사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볼만하다. 또 다른 특징은 발병 원인 파악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며 나타나는 상황에서도 대변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와 혈액 검사 등을 해보면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감염성 질환이나 염증성 장질환과 구분되는 특징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장 민감성이 너무 높아진 탓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 활동 대신 실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내 활동이 늘어날 때는 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를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목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즉 추간판이 제자리를 탈출해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목 통증을 비롯해 어깨, 팔, 손에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목디스크는 이외에도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비롯하여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서는 가슴이나 옆구리 통증, 시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빠르게 알아차릴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치료를 위해 증상의 정도를 따져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한 경우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도수치료나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도 동원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신경 부위에 도달할 수 있는 매우 얇고 특수한 주사
지이코노미 |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회장 박만영)은 올 가을 겨울시즌에 '책임다운기준(RDS)'인증 충전재를 사용한 RDS다운과 박테리아 억제에 우수한 폴리진(POLYGIENE) 안감을 결합한 초경량부터 헤비다운, 조끼까지 다양한 다운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콜핑은 최근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의 다양한 스포츠 및 야외 활동에 패션감을 더한 MZ취향저격 스포츠 웨어 및 레깅스등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다운류는 책임다운기준(RDS)인증 충전재를 사용한 RDS다운으로 경량성과 보온성을 제공하며, 안쪽 축열안감 사용으로 내부의 열이 바깥으로 방출되지 않고 따뜻한 기온이 모아져 온도가 유지가 된다. 또한, 박테리아 억제에 효과적인 폴리진(POLYGIENE) 안감을 사용하여 쾌적함을 항상 유지해 준다. 콜핑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장 강하게 보이는 MZ세대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콜핑은 가을, 겨울 프리미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및 최고품질의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슬레저(애슬레틱+레저) 트렌드의 지속과
지이코노미 | 단풍의 계절을 맞이해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등산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무리한 등산은 무릎 부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을 철에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나 십자인대 손상 등 무릎 부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 흔히 축구선수 등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 선수나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든지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반월상 연골판이란 무릎 내측과 외측에 한 쌍씩 존재하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를 말한다. 급정지, 미끄러짐, 점프,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에 의해 파열되는 경우가 많지만 50대 이후에게는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중년 여성들은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은 채 집안일을 하면서 무릎 관절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더욱 취약하다. 무릎을 움직일 때 무릎 속에서 ‘뚝뚝’ 파열음이 들리거나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져 꺾이고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 또는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수행할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반월상 연
지이코노미 |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가 3분기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3분기 누적매출액은 496억원으로 이미 지난 해 연매출을 돌파했고, 수주잔고 역시 50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여 4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증가도 당기순이익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에 대손상각비를 포함한 일시적 비용을 털어냈기 때문에, 3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 구간의 시작이며 추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점진적 이익률 상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노메트리는 배터리 내부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 장비를 만든다. 국내 3사를 비롯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양산라인에 공급 중이고,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경쟁적인 생산설비 확충의 수혜를 받고 있다. 특히 4분기 이후 국내 메이저 고객사와 논의 중인 대형 수주를 대비해 최근 제2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