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 2일 차 경기 시작을 알리는 박세리 감독의 시타 (사진제공=세마스포츠)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 2일 차 경기가 시작됐다. 악화된 기상 상황 속에서도 1200여 명의 갤러리가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2일차 경기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스킨스' 경기로 △ 박성현 △ 이민지 △ 아리야 주타누간 △ 렉시 톰슨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날 후배들과 함께 기량을 펼쳤던 레전드들의 시타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2019 삼성증권 GTOUR 6차’ 결선 대회 주요 선수–(좌측부터) 김민수, 민덕기, 김홍택, 최민욱 (사진제공=골프존)㈜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 주최 ‘2019 삼성증권 GTOUR’ 6차 결선 대회가 열린다. 남성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9월 29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총삼금은 7,000만원이 주어진다. 골프존은 이번 결선을 위해 △ 예선과 시드배정 등을 통해 72명을 선발 △ 3인 플레이 방식 △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 우승을 겨루게 된다. 대회 코스는 경기 남양주 ‘해비치 남양주 CC’(OUT, IN)로 결정됐다. 현재 주목받는 선수로는 △ 지난 GTOUR 5차 대회 당시 힘겨운 1라운드를 이겨내고 2라운드에서 보기 하나를 제외하고 버디만 7개를 잡으며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한 김민수 △ 지난 대회 1라운드를 1위로 마쳤으나 2라운드에서 끝까지 점수를 유지를 못 하며 아쉽게 2위를 기록한 민덕기 △ GTOUR 공식 장타자 김홍택 등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9 삼성증권 GTOU
박성현 팬클럽 '네이버카페-남달라' 회원들이 깃발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현역 최고의 선수들과 LPGA 레전드들이 함께 한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2천여 명의 갤러리들이 운집,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21일 생일을 맞이한 박성현 선수의 팬클럽 회원들은 '생일축하' 깃발과 플랭카드를 들고 열렬한 응원을 보냈으며, 한 조를 이룬 소렌스탐은 11번 홀에서 박성현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박성현 선수는 "그동안 생일에 대해 별다른 신경을 써본 적이 없었다."라며 "이번 생일은 26년 중 최고의 선물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번홀에서 드라이버티샷을 하고 있는 아니카소렌스탐 (사진제공=세마스포츠)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열린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경기에서 소렌스탐-박성현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샐먼·시뷰 코스(파72·6천81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LPGA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 박세리(42) △ 줄리 잉스터(59·미국) △ 로레나 오초아(38·멕시코) △ 애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등 레전드 선수들과 세계랭킹 상위에 랭커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로 현역 선수는 △ 박성현(26) △ 렉시 톰슨(24·미국) △ 야리야 주타누간(24·태국) △ 이민지(23·호주) 등이 참가했다. 이날 치뤄진 대회는 팬들의 투표에 의해 조가 편성돼 △ 줄리 잉스터 & 이민지 △ 박세리 & 렉시 톰슨 △ 애니카 소렌스탐 & 박성현 △ 로레나 오초아 & 야리야 주타누간 등이 한팀을 이뤘으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뤘다. 16번 홀까지 오초아-주타누간 조에 1타차로 뒤져있던 소렌스탐-박성현 조는 17번 홀
다양한 사회나눔 및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가 영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인정받았다. 세계로TV는 김원기 대표가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지난 7월 25일 주최한 제39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영화업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영화제 당일 행사에는 한세원 본부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대리 수령했다. 세계로TV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번 영화제에 다양한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사랑과 나눔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부의 창출과 나눔'이라는 모토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월 9일에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나늠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9 고객감동대상’ 서비스/인터넷증권방송 부문에서 역대 3번째로 고객감동경영대상
케빈 채플 (사진제공=AP/연합뉴스)PGA 투어 1승을 보유한 케빈 채플(미국)이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14일(한국시각)에 달성된 채플의 이번 기록은 PGA 투어 사상 11번째 '60타 미만' 기록으로, 짐 퓨릭(미국)이 2016년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58타를 남겼고, 나머지 10차례는 59타다. 2라운드 10번 홀에서 출발한 채플은 11번 홀부터 1번 홀까지 무려 9개 홀 연속 버디를 써내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솎아내며 대기록에 성공했다. 허리 수술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선 채플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천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날 100위 밖에 밀려있었으나, 2라운드 기록을 통해 5위(10언더파 130타)로 껑충 뛰었다.
임성재의 2라운드 17번 홀 티샷 (사진제공=연합뉴스)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을 시작하는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 이틀간 7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공동 1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14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천286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날 홀인원을 포함해 4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2년 차'의 첫 대회 둘째 날 순위를 조금 더 끌어 올렸다. 로비 셸턴(미국)을 비롯한 공동 선두 3명(13언더파 127타)과는 6타 차다. 2라운드를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12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 2번(파4)과 3번 홀(파3)에서 연이어 보기가 나왔으나 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8m가량에 붙이며 버디를 낚아 반등했고, 9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셸턴이 호아킨 니
홀인원 후 포즈를 취한 임성재 (사진제공=스포티즌/연합뉴스)아시아 국적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21)가 2019-2020 시즌 개막전 첫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스스로를 자축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각) 임성재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 올드화이트 TPC(파70·7천286야드)’에서 개최된 2019-2020시즌 PGA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 대회'에 참가 홀인원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첫날 경기를 4언더파 66타로 마감 공동 17위에 올랐다. 특히 전날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투표 결과 1위'의 기쁜 소식을 듣고 참가한 이번 대회 첫날 1라운드 15번 홀 (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 올 시즌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임성재는 "4번 아이언으로 약간 오른쪽을 보고 드로 구질을 구사했는데 제가 원하는 대로 공이 잘 갔다"라며 "홀 4m 앞에 공이 떨어져 홀인원이 됐고, 뒤 조인 케빈 나, 버바 왓슨까지 함께 축하해줘 더욱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양더 챔피언십을 제패한 장이근 (사진제공=아시안투어/연합뉴스)3년 만에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36)과 아시안투어 우승 장이근(26)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9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2016년 12월 JT컵 이후 2년 9개월 만에 일본 무대 우승을 맛본 박상현이 지난주 130위보다 29계단이 오른 101위에 자리. 또한,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양더 챔피언십을 제패한 장이근(26)도 398위에서 214위로 껑충 뛰었다. 현재 100위 내 한국 선수들은 △ 48위 안병훈(28) △ 56위 임성재(21) △ 67위 김시우(24) △ 79위 강성훈(32) 등 모두 4명으로 한국 남자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주였다. 상위권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변동이 없었다. △ 브룩스 켑카(미국)가 5월부터 계속 1위를 지켰고 △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 3위 더스틴 존슨(미국) △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34위
2018년 신한동해오픈 장이근의 경기 모습.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연합뉴스)장이근(26)이 아시안투어 양더(仰德)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5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국내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장이근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친 고스케 하마모토(태국)를 3타 차로 아시안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열린 16차례 아시안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국내에서 열린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태희(35)에 이어 장이근이 두 번째다. 장이근은 2016년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했으며 2017년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우승 당시 28언더파 260타를 기록, 72홀 최저 타수 및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 2017년 코오롱 한국오픈과 △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2승을 따내며 그해 신인상을 받았다. 장이근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을 통해 "많은 분의 응원에 힘입어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