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즐기는 콜드브루 커피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벤티 콜드브루는 ‘바디감이 풍부한, 최고의 커피(Good Body, Best Coffee)’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깊은 맛과 진한 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인 더벤티 ‘뉴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를 18도 이하 저온에서 고농도로 추출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두를 0.1mm로 미세하게 분쇄하는 마이크로 그라인딩(Micro Grinding) 공법으로 고농도 고속 추출을 통해 원두 본연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위생적인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추출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 등 위생 문제도 차단했다. 또한 부가적인 농축 과정 없이 단 한 번의 공정으로 에스프레소보다 2~3배 진하게 내리는 슈퍼드롭 공법(Super Drop Process)을 도입했다. 슈퍼드롭 공법은 원재료가 가진 맛과 향, 색상 변화를 최소화하는 저온 추출 신기술로 더벤티 원두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아몬드의 고소함과 캐
삼성전자가 지난 1월 30일 시작한 ‘더 월(The Wall)’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반의 모듈러 스크린으로 화질 뿐 아니라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베젤에 제약이 없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전문 업체 ‘니오(Niio)’와 함께 ‘디지털 현실주의(Digital Realism)’를 주제로 디지털 아트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더 월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일 목적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30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2달 간 전 세계 59개국으로부터 총 494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상은 화성의 게일 분화구를 배경으로 석조 조각 정원을 묘사한 미국의 데브 할런(Dev Harlan)이 출품한 ‘화성 정원 I – 인력(Areo Gardens I – Attraction)’이 차지했다. 데브 할런의 작품은 만유인력을 비롯한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화성의 사막 정원에서 커다란 바위가 서로 충돌하게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1차 결선대회’에서 정선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1차 결선대회’에서 정선아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골프존은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1차 결선대회’에서 정선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총 51여 명의 참가자(남녀 예선 참가자 49명, 추천 2명)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3일 동안 오프라인 예선(7/23~7/24) 및 결선 경기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코스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해솔리아CC(해, 솔)에서 치러졌다. 골프존에 따르면 정선아는 4강에서 3홀 차, 결승에서 5홀 차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선아는 지난 25일 열린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현대해상은 AI음성인식과 지능형 대화기술을 접목한 ‘AI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AI음성봇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 보험 가입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실제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 3월, 금융위원회의 지정대리인 과제로 선정되어 이미 혁신성을 인정 받았으며, 국내 인공지능 분야 대표 스타트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개발했다. 또한 월 1만 7천여 건에 이르는 완전판매모니터링에도 AI음성봇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때 언제든 AI상담사와 다수·동시상담이 가능해져 콜센터 상담원들의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AI음성봇을 이용한 서비스는 모바일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과 직장인 등 시간적 제약이 있는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무에서 AI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시그니아 Nx 플랫폼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시그니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그니아 Nx 플랫폼 에센셜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아 Nx 플랫폼은 시그니아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플랫폼으로, 충전식 보청기, 귓속형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 귀걸이형 보청기 등 모든 타입의 제품에 적용됐다. 기존에는 슬림 오픈형 보청기와 충전식 보청기에만 각 제품별로 16채널 에센셜 라인부터 24, 32, 48채널 프리미엄 라인까지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그 외 제품에는 24채널 이상의 프리미엄 라인만 선보였다. 시그니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귓속형 보청기 인시오 Nx IIC, 인시오 Nx CIC, 인시오 Nx ITC와 오픈형 보청기 퓨어 10 Nx, 퓨어 312 Nx, 귀걸이형 보청기 모션 13P Nx 등 6가지 제품에 대해서도 실속형 에센셜 라인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Nx 플랫폼이 탑재된 모든 보청기 제품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전체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귓속형 모델 중에서도 가장 작
삼성전자가 오는 27일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가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What's on The Serif?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세리프는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2016년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알파벳 ‘I’자 형태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호평 받고 있다. 과거 브라운관 TV 시대에는 소비자들이 TV 위에 액자나 소품을 올려 놓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으나 TV 두께가 점점 얇아 지면서 이런 문화는 사라진 지 오래로 삼성전자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한 역발상으로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레트로 감성과 더 세리프의 디자인 특징을 결합한 독특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패션·뷰티·생활용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제품이나 캐릭터를 더 세리프와 함께 연출하고 이를 해당 업체들의 온라인 계정에서 해시 태그를 붙여 소개한다. 이 캠페인에는 ‘LEGO(레고)’, 'Jo Ma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코자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10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부문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를 통한 금융지원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협업해 지자체 맞춤형 뉴딜 사업과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혁신금융 확대를 위해 산학정(産學政) 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산그룹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가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대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지난 6월 24일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직후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일본 회사법 854조 1항에 의거해 해당 사안에 대한 소송 진행도 고려중”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신동주 회장은 22일 공개한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회장에 대한 이사해임의 소 제기에 관한 안내 말씀‘을 통해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하여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준법경영 상 허용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안이 부결된 이상 사법의 판단을 통해 그 직위를 해임해야 한다”며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그룹은 ‘행동헌장’ 중 하나로 ‘공명정대’를 천명하는 등 해외 법령을 포함한 법령
여름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려는 보리차 RTD음료 업계 광고 전쟁이 뜨겁다. 보리차음료의 선두주자 격인 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지난 4월 배우 김고은과 함께 한 새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 보리차음료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도 TV 광고를 진행하며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9일부터 배우 박유나를 모델로 한 ‘블랙보리’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물처럼 마실 수 있는 블랙보리’를 콘셉트로, 박유나가 무더운 여름 일상에서 블랙보리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시원함을 채우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와 동일한 소재의 광고를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고 작년 성수기 광고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블랙보리’의 확장제품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출시하면서 TV 광고를 진행했다. 이후 ‘블랙보리’와 ‘블랙보리 라이트’는 광고 효과 등에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보청기 착용자들을 위해 말소리 인지를 향상시키는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이나 청력 손실을 겪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의사소통을 더욱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입 앞에 방해막이 생기게 됨으로써 말소리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고주파수 영역의 소리크기를 감소시킨다. 실제로 컬럼비아 대학교 소속의 알렉산더 골딘 청각학 박사 등이 수술용 마스크 1종과 N95 마스크 2종으로 마스크가 어음 인지를 얼마나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3종 마스크 모두 2kHz 이상의 고주파수 영역에서 소리 감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여러 연구들이 마스크가 음향 특성을 변화시키고 소리크기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말을 할 때 입모양, 표정 등 중요한 시각적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보청기 착용자나 청력 손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시각적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