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여름철 전국 시장수요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고랭지 무・배추 등 원예농산물의 생산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소비감소 영향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와 강릉,태백,평창 등 고랭지채소 주요 산지에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급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강원도는 7.26일과 8.3일 두 차례에 걸쳐 평창 대관령・강릉 안반데기 등 주요 산지별 생육실태 및 수급상황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최덕순 도 유통원예과장은 강원도의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배추․무는 강우 이후 고온 발생시 무름병․칼슘결핍 등 생리장애로 생육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생육관리 당부와 함께 작황 악화 가능성을 상시 열어두고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고랭지채소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채소가격 안정제사업(130억원 규모)」을 통해 7.1일 이후 출하된 물량을 대상으로 평년가격의 80% 수준의 가격차액 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도 대표 신선농산물(배추, 과채류 등 20개품목) 소비촉진을위해 7.21~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4개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는 등 도내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인 용문~홍천 철도와 일반철도인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외 2개 사업은 ‘22년 상반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관련 시‧군과 공조하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강릉~제진간 철도는 3월과 4월에 턴키공구 건설공사 입찰공고 후, 잔여 4개 공구가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되는 등 ‘27년 개통을 목표로 가속화되고 있다. 속초구간인 제6공구는 8월 중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8공구의 실시설계용역과 함께 발주할 예정이며, 시‧종점 구간인 제1,9공구는 금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제5공구인 설악산국립공원 우회 노선은 철도운영의 효율성‧안전화를 위해 시‧군과 공조하여 설악산국립공원 통과(터널)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환영영향평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속초간 철도는 6월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계획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택시를 활용한 주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희망택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택시』사업은 도시형 · 농촌형 교통모델(공공형 택시) 국비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운행대상 마을이 지난해보다 137개 마을이 늘어난 583개 마을로 크게 증가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14년 15개 마을을 시작으로 ’18년 183개 마을, ‘19년 346개 마을, 그리고 ’20년 446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 희망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및 벽오지 지역주민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5,882백만원을 투자하여 583개 마을, 연 이용객 38,085명을 대상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또한, ‘18년도부터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및 바우처 카드 보급으로 정산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킴으로써 택시 운수종사자와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5개 시군의 시스템 도입을 지속 추진하고 미도입 4개 시군에 대하여 시스템 도입을 독려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부동산 임대차 신고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내 7개 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도 홍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 간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임대차 신고대상은 신고제 시행일인 6월 1일부터 체결하는 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 임대차 계약이며, (2) 전국(경기도를 제외한 도 지역의 군 제외)에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다. (3) 신고대상자(임대인, 임차인)는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4) 또한,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도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감안하여 시행일로부터 1년(`21.6.1.~`22.5.31.)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임대차 신고제 도입으로 인하여 많은 도민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3일 임계면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고랭지 풋고추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소통행정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임계면 농협집하장을 찾아 고랭지 풋고추 생육 상태와 출하 현장을 살펴보고 대구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실태와 가격 동향 등을 파악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관계 공무원 및 임계농협 관계자들에게 정선 고랭지 고추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발 600M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 풋고추가 지난 7월 15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으며, 임계면을 비롯한 화암면, 신동읍 등에서 재배되는 정선 고랭지 풋고추는 은은한 매운 행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이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임계농협에서는 지난해 310농가에서 588톤을 출하해 26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300여 농가에서 600톤을 출하해 25억 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화암면에서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국토교통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그리고 일자리를 함께 공급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다. 정선군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정선 Young;농 플랫-홈 사업'으로써 북평면을 대상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 주택사업과 연계해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통한 지역상품 홍보와 판매 및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위한 “크리에이터 랩”을 조성한다. 또한 작은도서관, 놀이방 및 전시·문화공간 역할을 할 “모두랑 센터”를 신축함과 함께 구)폴리텍Ⅲ대학 기숙사동을 리모델링하여 예비 창농·창업인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3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금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 SOC를 공급함으로써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정선군에 새로운 활력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일,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 편익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매년 반기별로 선발하는 것으로 일선 교육현장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추천서를 취합하여, 감사관의 자체 심사 및 적극행정모니터링단의 의견을 들어 최종적으로 강원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원주 북원여고 주무관 조영래(적극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로 무단점유 발굴 및 재산권 확보), △원주고 교사 윤영근(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무관 이상훈(교육공무직 인사기록 관리체계 업무 개선)이 선발되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우선 추천되며,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전보가산점, 포상휴가 등을 부여받게 된다. 도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공직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강원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영월군과 협업, 주거필요계층의 주거안정 도모와 청년층 지역 정착유도를 위하여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중에 있으며, 금년 내 공모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하여 202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임대주택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젊은 층 감성의 차별화된 평면과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임대주택공급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도 주도의 차별화된 공공주택을 건립하고자 처음으로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공동주택(아파트) 가격 급상승으로 주거필요계층의 주택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 불안정으로 이어져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시급한 현실이다. 금번 사업추진으로 청년층 주거안정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정책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및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하도급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선정, 도 및 시군에서 발주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공능력 없는 부실업체가 로또식 운찰로 수주 후 불공정 하도급으로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을 예방하고 원․하도급의 수평적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9월 중 추석명절 이전에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여 장기계속공사, 하수급인이 다수인 건설현장을 선정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주요 점검사항은 ▲일괄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건설공사의 직접시공 의무 이행 ▲동일업종 건설업자 하도급 및 재하도급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하도급계약사항 통보 등 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하도급 대금 체불 등 위법사항에 대한 적발 시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언제든 불공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노명우)은 4일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운영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운영시스템은 안심공제 사업참여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7월까지 8개월간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으로 공제 청약신청, 계약변경, 계약정보 및 납입금 조회, 만기금 신청, 복지서비스 이용 등 사업참여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노명우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사업참여자가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