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양양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사업으로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800만 원을 들여 개별점포 63곳의 낡은 전선과 노후 분전반 등을 정비했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가운데, 화재 원인 대부분이 누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월 노후전선정비사업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개별점포 옥내배선, 불량콘센트, 분전반 등을 교체해 화재위험 시설에 대한 정비와 함께 안전검사까지 마쳤다. 양양전통시장은 상가 내 6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4일, 9일에는 양양 5일장이 열려 전국에서 많은 난전상인들과 관광객이 찾는 양양군 대표 시장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화재에 취약한 양양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와 노후된 전기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개선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공모사업과 다양한 시책 등을 발굴하여 생동감 넘치는 양양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에서는 천상의 화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한 야생화마을”을 대표하는 캐릭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하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탈출하기, 사건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한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캐릭터를 개발했다. 군은 청정자연과 천상의 화원을 자랑하는 고한 함백산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야생화 요정을 형상화한 “산이(SAN-E), 난이(NAN-E), 초이(CHO-E), 동이(DONG-E)’등 4종의 고한 야생화마을 캐릭터를 만들었다. 야생화 요정들의 인자한 지킴이 함백산 ”산이(SAN-E)“가 매인 캐릭터이며, 지혜로운 야생화 복주머니 난이(NAN-E), 마음씨 따뜻한 야생화 복수초 초이(CHO-E), 귀엽고 애교 많은 야생화 동자꽃 동이(DONG-E)가 서브캐릭터 이다. 또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제품 개발 및 사용자 의견 등을 수렴하여 쿠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사)정선아리랑보존회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전을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존회에서는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민족의 삶의 모습인 정선아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의 정서를 아우르며 지속적 전승과 보전을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응모는 9월 30일까지이며, 공모 내용은 긴 아리랑을 비롯한 엮음 아리랑 등 5편 이상이며, 정선아리랑보존회 회원 및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작품과 함께 생년월일, 주소, 성명, 연락처 등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보존회 사무국장 김진순), 이메일,우편(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69 정선아리랑전수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중에 정선군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일반 및 학생으로 나누어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3명, 참방 4명, 다작 1명 등 총 19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은 인간의 창의성, 표현의 자유, 공감에 대한 존중을 지니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보존회는 현재를 살아가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이 2일부터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등 영업장의 증·개축 및 수선,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3년간 계속하여 두고 있으며, 2020년도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 두발미용(이용)업, 세탁업(가정용)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이 된다. 군은 지난 5~6월, 1차 모집을 통해 20개 업체 중 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나머지 1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지원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시설개선 비용의 50%,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소비 활동을 하길 바라며, 더불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급경사지에 41,190백만 원(국비 20,59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수하2・수하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용평리조트에서 도암댐 방향 도로변에 인접한 급경사지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은 매년 평면 및 전도파괴에 의한 암석유실로 낙석이 발생하였고, 집중호우 시 사면붕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탈면 상부 돌출암에 의한 붕괴우려가 높아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지구로서 수하 2지구 10,544백만 원, 수하 3지구 24,000백만 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추진에 따른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결과 총 66억 원이 증액되어 수하 2지구 9,929백만 원, 수하 3지구 31,261백만 원으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었으며,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낙석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 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관내 경력단절 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상안전을 책임지는 ‘동해바다지킴이’ 양성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미취업자인 동해시민으로 어선·해사안전관리 분야에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근로능력자다. 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해시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월까지 관내 방파제 등 위험지역 안전관리, 해양 환경감시 및 정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 여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8,720원을 지급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 수산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각종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대사업소 5명의 직원들은 농기계산업기사, 굴삭기, 지게차 자격증 등 총 43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으로 농기계 수리를 비롯한 농기계 사용 및 보관교육 등 각종 영농활동 지원에 나서는 한편, 특히, 올해는 이영환·김동혁 교관과 김규선 주무관이 각각 드론1급 정비자격증을 취득해 관내 병해충 방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드론사용 교육도 운영하고 있어 효율적인 드론 방제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1년 도내 일반 시 중 처음으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한 동해시는 21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507대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순회수리기술교육에서 관내 868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며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동해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전국 최고의 농기계임대사업소로 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동해시 전용 온라인 몰인 ‘동해몰’에서 ‘동해로 떠나는 랜선 여름휴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에서 소비자는 동해시수협에서 판매하는 관내 우수한 수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판매 시에만 할인이 적용되며, 판매 품목은 손질된 오징어를 비롯한 각종 생선, 젓갈, 육포 등 29종으로 인터넷 쇼핑몰인 동해몰, 강원마트, 동해시수협몰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관내 우수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즐기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업인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1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수산물 소포장재 제작지원, 온라인(비대면) 판매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8월 2일 감추해변 일대 불법 설치된 해변 울타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감추해변은 동해시 도심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그러나, 최근 감추해변에 해변을 가로지르는 철제 울타리 등 불법 시설물이 설치되면서 해변 방문객들이 감추해변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시는 시민 출입제한 등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산지전용지에 대한 원상복구명령 및 행정대집행 사전 계고를 시설 설치자에게 통지했으나, 시정의 의지가 없어 자진철거가 어렵다고 판단, 부득이 8월 2일 강제철거를 집행하게 됐다. 이번 강제철거에는 시 안전도시국 직원을 비롯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보건의료진 및 동해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불법시설물에 대한 철거를 진행했다. 시는 철거 후 사용 가능한 철거부산물은 소유자에게 반환하고, 사용 불가능한 부산물은 소유자에게 처리토록 통지, 미 처리 시에는 보관기관 종료 후 폐기 조치할 예정이며, 행정대집행에 따른 비용은 원상복구의무자에게 청구할 계획이다. 또, 향후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관내 43대 시내버스(강원여객, 동해상사) 내부에 LED 다국어 승객안내기(모니터)를 설치하여 버스노선 및 승∙하차 정류장을 안내하는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시내버스 내 LED 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한글과 영어로 지원되며 이는 이미 시행 중인 영어 음성안내 서비스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은 외국인 개별관광객 관광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다국어 관광홍보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020년에는 버스정류장 외국어 안내표기, 외국인 관광택시 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국어 관광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하였고, 올해는 외국인 관광택시 스마트통역기 비치, 시외·고속터미널·갯배St에 스마트기기 무료 충전대 설치, 코로나 키트 제작, 다국어 속초 관광 DB구축 및 QR코드를 제작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교통 편의 증진 및 관광지 접근성 향상으로 위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