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외식업체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체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SNS 마케팅(셀프 유튜브)과 한식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 음식관광의 마케팅 경향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셀프 유튜브 교육은 SNS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기법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등록, 영상 콘텐츠 품평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식 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응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곶감단지, 감복숭아에이드, 귤과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음식의 맛과 멋을 드높이고, 외식업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음식점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 ‘다같이 김-치-!’의 김장 릴레이를 시작한다. ‘다같이 김-치-!’는 일곱 번째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순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달여간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김장릴레이 행사에는 기업체 권역·읍면동 권역·자원봉사자 권역에서 총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권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장릴레이의 첫 시작은 11월 25일 NC순천점 야외 행사장에서 NC순천점 및 이랜드재단 임직원 등과 함께 펼쳐진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읍면동으로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NC순천점은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순천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읍면동 권역의 김장 릴레이는 24개 각 읍면동 추진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김장행사를 개최해, 총 850여 명의 봉사자들이 10톤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릴레이는 11월 30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도심하천 내에 설치된 주차장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여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시는 2022년 행안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옥천과 동천에 설치된 주차장 4곳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침수 위험이 있을 경우, 관리자가 현장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직접 확인해 차량 대피를 안내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실례로 지난 2014년 8월에는 시간당 60㎜의 집중호우로 옥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5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주차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차된 차량은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의무보험 전산망과 연계된 소유자에게 대피 요구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게 된다. 순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둔치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공공기관, 의료기관, 공동주택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56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현장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은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활용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였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심정지가 왔을 때 119에 신고했더라도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며, 골든타임 4분이내 빠른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 등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에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2022년 정원해설사를 모집한다. 정원해설사는 정원 해설 안내,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멋과 숨은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홍보대사로서 관람객과 정원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9명으로 한국어 22명, 외국어 7명(영어 3, 중국어 2, 일본어 2)이며, 순천만국가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설할 수 있는 만19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위치한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0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친절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람객 만족도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해설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면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진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설사 지원자격 및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작한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9일 마무리했다. 읍면동 순회로 진행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 및 도·시의원 인사말씀을 생략하고 읍면동장의 인사말로 대신하며 의전을 간소화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이지만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참석인원과 대화의 시간을 줄여 진행했다. 읍면동별 50~99명씩 총 1,41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건의 건수도 281건에 달했다. 예년보다 대화의 시간은 40여분 줄었지만 건의건수는 2019년의 280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집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건의사항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민원이 4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도로 확·포장 및 농로개설 등 28%, 주차단속 및 주차장 확대 등 6%, 쓰레기· 하수도·가로수 관련 등의 생활불편 민원이 6%로 많았다. 또 경로당 신축, 게이트볼장·체육시설·복지시설 설치 등 복지관련 민원도 뒤를 이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관계부서에 주민 제안사항 중 빠른 시일 내 처리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2022년도 예산 1조 3,782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19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일반회계는 1조 1,817억원으로 올해보다 935억원 늘고, 특별회계는 1,965억원으로 24억원이 감소됐다. 올해 당초 예산 1조 2,871억원 보다 총 7.08%(911억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주(자체)재원은 2,096억원으로 편성됐다. 자주재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입은 1,600억원으로 자동차세가 56억원, 지방소득세가 44억원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145억원이 늘었다. 세외수입은 입장료 수입 등이 감소해 올해보다 약 3억원이 감소한 495억원이며 보전수입은 221억원으로 편성하였다. 국가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이전재원은 지난해보다 771억원이 증가한 총 9,500억원이다. 지방교부세의 경우 400억원이 증가한 4,400억원, 조정교부금은 75억원이 증가한 34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296억원이 늘어난 4,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에 4,30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544억원, 문화 및 관광 교육분야에 1,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요양시설 등 고위험·취약시설에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여 실시한다. 당초 기본접종 이후 6개월 뒤 실시하고 있는 추가접종 간격을 60대 이상,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기저질환자(18~49세)는 4개월(120일)로 단축하고, 50대와 경찰·소방·군인,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교정 시설 종사자는 5개월(150일)로 앞당겨 추가접종한다. 추가접종은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인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82곳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은 접종가능 2주전부터 온라인 또는 콜센터(1339, 061-749-668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접종장소까지 이동이 곤란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24곳 1,300여명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지역을 찾아가는 임시접종센터는 낙안·송광·외서·월등면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추가접종을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 삼산도서관에서 외부 전문가와 시민, 직원이 함께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도서관 업무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순천시 도서관 업무개발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강진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광주지회장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이해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메타버스는 이경화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이 ‘위드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전략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드론은 탁무송 드론테크 대표가 ‘The LIVE library’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외에도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모세환 대표, 순천시민,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도서관에서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업무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순천시 도서관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해룡면·별량면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고, 오는 12월 24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서를 접수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해룡1지구(2,646필지)와 별량2지구(932필지)를 대상으로 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동의 및 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결정 방법, 조정금 정산 등 사업진행절차를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면서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자료는 순천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고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