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17일 대한기자협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등이 공동주최한 제7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활동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2021 제7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25개 분야에 ‘자랑스런 전북인’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적조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심의와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원은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은 물론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함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에 초선으로 당선 되어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진하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구를 뛰어 넘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김채천 의장은 “의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된거 같다”며 “완주군의 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완주군의 많은 현안사안들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완주떡메마을(원장 양정숙)’이 코로나19의 깊은 불황 속에서도 올해 1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해 세간의 화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삼봉로에 있는 ‘완주떡메마을’은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된 후 군이 직영을 하다 2013년부터 민간에 위탁, 사회복지법인 송광(대표 김종식)이 2019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중증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안정화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사는 일터 공동체를 추구하는 완주떡메마을은 올해 학교와 단체급식 260여 개소와 군부대 20개소, 로컬푸드 매장 9개소 등 총 294개소에 찰떡류와 성형떡류 등 각종 떡메떡을 납품, 올해 연매출 9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근로장애인 32명 등 40여 명이 일하고 있는 이곳은 2011년 9월 떡가공 해썹(HACCP) 인증업체 등록 이후 10년째 원료에서 납품까지 전 과정에 안전성 유지와 건강한 먹거리 개념을 도입해 납품처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 연령층별 구미에 맞는 ‘맛’으로 승부, 완주를 넘어 국내 소비시장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완주형 참여방역’과 ‘선제적 신속방역’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안전문화 분야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군민참여 안전문화 기반 확대와 공동체 협업 완주형 참여방역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해 시상하는 안전문화 분야의 최고의 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해준다. 완주군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했으며, ▲공동체 자발적 캠페인 ▲다함께 멈춤 버킷 챌린지 ▲자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주민과 함께하는 완주형 방역을 구축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말에 전국 최초로 기업체 등과 함께 추진했던 ‘연말연시 우선멈춤 온택트 버킷 챌린지’는 큰 반향을 낳았으며, 읍면 단위 의용소방대와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하는 ‘완주형 참여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보고와 차년도 사업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 등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여 명의 아동을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양육자의 경제적 여건 악화, 비좁은 주거환경에서의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비대면 또는 1:1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의 여파로 인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에서 유일무이하게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성명 부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학교 안에 아이들이 언제든 찾아가 맘껏 쉬고 놀 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이 생겨났다. 접근성이 좋은 실내엔 아늑한 쉼터가, 큰 나무 그늘이 펼쳐진 실외에는 트리하우스가, 오래된 조회대는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낡은 창고와 방치된 유휴 공간은 중정의 멋진 놀이터로 변신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야 놀(이)자(치)’를 펴냈다.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에 놀이 우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19교, 2020년 18교, 2021년 14교 등 3년간 51개 학교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이 책에는 10교의 놀이공간 조성 과정을 담아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참여디자인 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 공간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학습과 놀이, 쉼이 있는 공간으로 채워갔다. 설계 과정에서 주인공인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사와 여러 차례 의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공동체간 발생한 갈등이나 분쟁을 교육적 관점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할 ‘2022년 회복조정지원단’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의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이 없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해 조정위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 260명, 교직원 8명, 학부모 19명 등 총 275명의 교육공동체가 조정에 참여하였고 88건의 신청 사안 중에 68건이 조정 개시되어 그 중 58건이 합의 종결되었다. 이 가운데 2022년도에는 조정위원 15명이 재위촉되고 15명의 신규 모집을 거쳐 내년에는 30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에서 조정신청이 들어오면 사전 협의부터 개별 면담, 본 조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논의한다. 2~4주의 조정기간 동안 5~10회의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관계개선 및 교육력 회복 등의 실질적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어 조정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자격 기준은 관련학과 졸업이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관련 없이, 관계 개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폭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올 12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연말연시 만남 자제 운동의 대대적 확산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간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7,100명을 넘어섰고, 전북도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지난주 대비 뚜렷한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달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긴장감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공공기관부터 주민들의 방역 긴장감 제고 차원에서 연말연시 만남 자제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특별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체장의 방역 관심도 제고 차원에서 박성일 군수나 김성명 부군수가 매주 영상회의를 직접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읍면장, 민간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역활동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실·국장을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소관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내실화하고 점검계획과 결과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가 협업해 장애인들의 꿈을 이어줄 ‘키위(KI-WE)’ 카페의 문을 열었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김진상 KIST 전북분원장,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카페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또한, 장애인 기타리스트 김건씨의 공연을 비롯하여 참석자들에게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가 제공됐다. 지난 10월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카페 시설 확충, 명칭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키위(KI-WE)는 KIST와 지역이 더불어(WE)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연구소 내 17평 규모의 공간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를 포함한 2명의 직원이 커피와 스낵 등을 판매하고 있다. 키위(KI-WE) 카페의 운영 수익금은 장애인 종사자들의 임금과 재료구입 등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K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사회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우선 탄소중립주간 동안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해 정보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행한다. 또한, 탄소중립실천 생활 안내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되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정읍서초등학교 5학년 2반 연극부(지도교사 노을이)가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 단체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을이 지도교사는 개인 부문 최우수 창작상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어린이연극잔치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정읍서초는‘한이의 책가방’이란 작품으로 지역 예선인 전북어린이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대표로 전국의 8개 초등학교와 실력을 겨뤄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한이의 책가방’은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는 ‘아씨방 일곱동무(원작: 규중칠우쟁론기)’를 학용품 버전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냈다. ‘한이의 책가방’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아이 한이가 책가방 속 친구들, 즉 학용품들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되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 작품이다. 5학년 2반 교사와 21명의 학생들은 전라북도교육청의 사제동행 연극 동아리로 등록해 1학기부터 기초 연습 및 연극 놀이로 연극에 필요한 기반을 다졌고 2학기에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