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 혜택을 받는 대상은 만 6세에서 18세 시민으로 학교에서 일괄 배부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주말·휴일 관계없이 하루 최대 3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고 편의점 등에서 버스비를 충전해 이용하면 1일 최대 3회까지 환급을 받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운영을 위해 지난해 5월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홍묵 시장은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선장면행복키움추진단(단장김진화)이 지난 30일 1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케이크전달 신규사업과 어린이·어버이날 물품 나눔 논의, 긴급 지원 대상자 지원 여부 등 행복키움추진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3월부터 추진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 케이크 전달 사업과 관련해 단원들이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케이크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드리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화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만태, 장일권)과 커피예술(대표 윤주영)이 지난 30일 저소득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만드는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윤주영 대표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 저소득가정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일권 단장은 “저소득가정 지원 후원에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날 3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밑반찬 3종과 미역국, 생일 케이크, 허리 보호대, 수면 바지 등의 생신 선물과 협약기관인 아름송이 꽃화원에서 준비한 꽃바구니를 축하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들의 순조로운 지역 정착과 원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교육 시간을 갖고, 정착 초기 최대 걸림돌인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방안을 공유했다. 또 기초적인 농업 정보와 고추 재배기술교육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육성을 위해 이사비용과 집들이 비용, 소형농기계, 시설하우스 신축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유치로 추진 중인 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120세대)와 고령자복지주택(12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8층 2개 동)는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 복지주택(8층 2개 동) 공정률은 15%이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1일 17시 이후 LH청약센터나 청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인터넷, 모바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 중 영구 임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 1순위는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고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청인이며,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만 가능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1세대 1주택만 신청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교월2지구 임대 아파트(180세대)는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산면 서정지구 임대 아파트(100세대)는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옛날 나 어릴 땐 마을에 앰프시설이 없어서 어른들이 마을 나무에 산소통을 매달아서 종처럼 쳤었지. 그걸 치면 마을사람들이 무슨 일 있나보다 하고 와. 그러면 그 자리에서 마을 회의가 열렸어.” 태안군의 한 작은 마을에 1960년대 지역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마을종(鐘)’이 들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소원면 시목2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목2리 마을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와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타종, 상징조형물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과거의 모습이 담긴 마을종과 상징물을 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을종 건립 사업은 총 2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시목2리 다목적회관 인근에 마을종과 정자형 사각거치대,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했다. 시목2리 마을종은 마을에 방송 시설이 없던 1960년대에 산소통을 소나무에 매달아 종처럼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마을 주민들은 각종 행사 및 안내사항 전달 시 산소통을 두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의회는 제289회 임시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대표위원으로 김종학 금산군의회의원을,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으로는 권문석, 김남기, 신건주, 양현환, 장길호, 최훈 등 총 7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30일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에서 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20일간(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금산군의 2021년 회계연도 결산에 관하여 결산개요, 세입ㆍ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을 검사하게 되며, 금산군은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결산의 심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 의회는 본회의 의결 후 금산군에 변상 및 징계 조치 등 그 시정을 요구하고, 금산군은 시정 요구를 받은 사항을 지체 없이 처리하여 그 결과를 지방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김종학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위원들과 함께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해 내년 회계연도 편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0일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산림녹지과 소속 산림일자리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1분기 교육을 시행했다.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환경과 도시숲을 조성하고자 수목관리, 산림보호, 병해충 방제작업, 산림문화타운 관리 등 산림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분기별 정기교육이 시행돼야 함에 따라 추진됐다. 강의는 손계원 산림녹지과장 및 박현숙 중대재해예방TF팀장이 맡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입법 취지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리자 및 근로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6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접종은 도내 1만 50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6만 3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유산 위험이 높은 임신말기 소는 시군에서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접종 방법은 5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접종기간 완료 후 4주 이내에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한국동서발전-JB(주)와 6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열 공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결실이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한권희 JB(주)대표 등이참석했으며, 환담 및 사업내용 청취,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약 6백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논산 국방대학교 인근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시설재배 농가용 열공급 설비를 구축하게 되며, JB(주)는 사업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및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및 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