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였던 대인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한 ‘예술담길 스마트골목’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서민경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예술담길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담길 스마트골목’ 조성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회복시킨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동구는 구성로194번길 일원에 위치한 50여 개 상가를 대상으로 ▲상품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는 디지털 플랫(메뉴판)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스마트 방역기 등을 설치해 ‘스마트점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상가 안내 콘텐츠를 담은 ‘스마트 사이니지(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금남새마을금고와 금호시민문화관 인근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상인과 주민,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예술담길상생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동구 책정원 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책정원 6호점은 충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북카페를 활용해 조성됐다. 서가에 마련된 책들은 주민이 기증한 도서 750권, 무궁화복지월드 빛고을봉사단이 기증한 인문·교양 도서 250권과 신규 구입 도서 200권을 포함한 총 1,200권으로 다양한 양서들로 채워졌다. 무궁화복지월드 관계자는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서 기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책정원 6호점에 도서 기증을 해주신 주민과 무궁화복지월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책 읽는 동구’, ‘인문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책정원은 2018년 동구청 1층 로비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대인시장 웰컴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무꽃동 마을사랑채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 고객지원센터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주민들의 독서 공간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0일 관광상품 확대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 여행사 10곳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서울, 경기, 울산, 광주 등 모두 10곳의 동구 전담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야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 팸투어를 진행햇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관광자원 팸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의 거리, 광주 폴리 등을 둘러보며 체류 및 야간관광상품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뒀다. 동구 전담 여행사로 위촉된 10곳은 앞으로 ▲야간 및 체류형 관광상품 판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아이디어 지속 발굴 등 동구 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동구는 선정된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관광객 유치 실적별 포상금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담여행사와 협업으로 동구의 주요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지역 주얼리 소공인들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인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이하 주얼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과 장대교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회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는 광주 주얼리 산업의 45%가 집적된 충장로 주얼리 집적지구에 공동기반시설을 구축·육성하고자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주얼리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기존 건물(1~3층)을 리모델링 한 주얼리센터는 ▲1층 주얼리 전시·판매·체험장 ▲2층 디자인·RP실,조각실,도금실,세공실,주조실 등 6개 공용장비실 ▲3층 상담실·교육장·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3D 프린트가 가능한 RP장비 등 최신식 장비 25종을 도입해 세공기술의 첨단화를 꾀했다. 동구는 향후 주얼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양성,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주얼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꾀한다는 복안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관내 마을 기반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해 이웃사랑 등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 주관 ‘2022년 광주마을 복지공동체 공모’에서 관내 구도심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3곳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수업 수행주체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돌봄 이웃을 위해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200만원 가량이다. 우선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림동 소재 착한가게 23곳 및 소상공인 운영 가게 27곳 등 총 50곳과 함께 ‘양림 상생 나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쿠폰을 발행하고, 해당 쿠폰을 양림 상생 나눔 투어에 참여한 가게 50곳에서 소비토록 해 취약계층 주민 및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취지에서다. 양림 상생 나눔 투어 쿠폰은 양림동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1인당 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시민들과 수시로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선한다. 그동안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현황을 알기 위해서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구간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업데이트도 매월 주기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변경된 정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광주시는 이러한 절차가 번거롭고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배너를 클릭하면 ‘오늘의 공사현장’이라는 게시판으로 이동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구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2호선 구간별 공사현황 정보도 공사현장이 변경·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1단계 공사 구간을 37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각 구간을 클릭하면 해당 구간에서 어떤 공사를 하고 있는지, 공사가 언제까지 진행되는지, 차선은 어떻게 변경되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사 구간에 차선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때 해당 구간의 정보를 업데이트해 공사 진행상황을 수시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5월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대상은 국세인 법인세 납세의무자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외국법인 등이며 2만7500여 개 법인이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방세전자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고하거나 사업 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을 2개 이상 지자체에 두고 있는 법인은 각각의 지자체에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다른 소재지 지자체에는 무신고로 간주돼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법인은 8월1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국세인 법인세 납부를 연장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납부를 연장받은 법인이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기한 내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에서 ‘2022년 공공체육시설개·보수 사업’ 시행 기관인 시 체육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사항 점검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올해 시 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체육시설 관련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시 체육회가 올해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총 13건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염주승마장 시설 개보수(7억원) ▲염주종합체육관 시설 개선(7억원) ▲전천후테니스장 개보수(23억원)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1월27일)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유해·위험 요인을 조속히 확인해 개선 절차를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 체육회와 분기마다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 체육회와 협력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공공체육시설 관련 사업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변화된 도시 지형·지물 정보를 최신 정보로 갱신하기 위해‘2022년 1/1000 수치지형도 수정 갱신사업’을 추진한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 측량기술을 활용해 지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적에 따라 도형, 기호, 속성 등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 광주시는 2007년도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지형·지물 불일치 지역과 제작연도가 오래된 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7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124억원을 투입해 총 826㎢에 대한 공간정보를 갱신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사업은 갱신한 지 6년이 지난 광산구 지평동, 월전동 등 광산 동부권과 남구 방림동, 봉선동 등 구도심권 25개 동 일원 50.5㎢가 대상이며,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하고, 오는 4월부터 갱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갱신사업이 완료된 최신 수치지형도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시는 수치지형도와 상·하수도, 가스, 통신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사업을 4월1일부터 실시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며, 5개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17억원(광주은행 5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마련했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도·소매업 등 58개 업종 자영업자이며, 사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형평성 차원에서 2회 이상 3無 특례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한다.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기간 후 2·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에서 공급한다.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