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고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했고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고 그 결과 13곳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올 한해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성과를 총결산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서 수여,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분야별 우수 시군 및 일자리․투자유치 공로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도내 20개사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유)휴먼테크, ㈜휴먼아이티솔루션, ㈜천사푸드, (유)에스엠, ㈜태화산업, ㈜에스알이엔지, 순천만누룽지(주), ㈜토탈산업, ㈜엘시스,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 팜앤디협동조합, ㈜모아푸드, 대원식품(주), 해남고구마식품(주), ㈜보삼바이오산업, (유)허니비, ㈜포미스, 칸플랜트주식회사다. 일자리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일자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박지영)은 2021. 12. 17.(금) 오전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제33대 박지영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박지영 청장은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권경찰의 표상인 故 안병하 치안감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며 선제적․적극적 자세를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공정사회의 출발점으로 새기고 애민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전남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주문하면서, 6천여 전남경찰이 ‘가장 안전한 으뜸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신임 박지영 전남청장은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임용되어 담양서장, 서울양천서장, 전남청 2부장, 전북청 1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중앙경찰학교장을 거쳐 제33대 전라남도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 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30개사다. 대한조선(주)이 6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시그넷이브이가 5천만 불, 에이치에이엠(주), (주)케이에스, (주)백터네이트코리아가 3천만 불,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주)마이벨로가 2천만 불, (주)삼진 지. 에프, (주)와이제이씨, 매일식품(주), 아이씨케미칼, 해송식품(주) 어업회사법인이 1천만 불을 수상했다. 또 (주)스위코진광, (주)청광신소재, 어업회사법인 (주)예원이 700만 불, (주)체사인터내셔날이 500만 불, (주)광양이엔에스, 농업회사법인 (주)골든힐,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300만 불, 지에스코리아, (주)이천, 해신수산 영어조합법인, 농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내년도 국가어항 개발사업으로 오천항 건설공사, 낭도항 정비공사 등 추진을 위한 17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오천항과 낭도항 개발사업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오천항에는 37천㎡(약 만1천평)를 매립하여 방파제 및 접안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약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낭도항에는 10천㎡(약3천평)를 매립하여 소형선부두 및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이외에도 녹동항 부잔교 설치사업(‘23년 착공) 및 국동항 어업근로자 휴게시설 건축(‘22년 착공)을 위한 설계용역과 고흥군 내 풍남·시산항 등 계속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도 반영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각종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면서 “본 사업들이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마재윤)은 여수시 국가산단 내 석유화학물질 제조공장 화재현장에서 무인방수탑차와 소방드론 등 최첨단 장비 동원과 입체적 화재진압 작전으로 2차 대형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전남소방은 대응 2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인근 시·도 소방본부와 중앙 119화학 특수구조대 및 여수산단 내 자체소방대의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68대와 506명의 인력을 신속 투입하여 전국 소방력과 민간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투입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넓은 화재현장과 연소방향을 영상으로 파악하여 인근 위험물 탱크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하는 등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압 공기로 물과 폼 소화약제를 섞어 분사해 일반소방차 보다 화재진화 능력이 7배 우수한 카프소방차 및 무인방수탑차와 소방헬기 등 첨단장비를 신속하게 화재현장으로 투입하여 화재발생 3시간여 만인 16시 43분쯤 큰불을 잡았으며, 17시 5분 대응2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17시11분 모두 해제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의 국가직 전환으로 전국 고성능 화학차와 소방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집중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고흥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함에 따라 14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방역 현장을 살피고, 조기 안정화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흥지역에선 목욕장, 학교, 수산물위판장, 식당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금까지 확진자 269명 중 12월 이후에만 71명이 확진됐고 대부분 접종완료 후 수개월 지난 60대 이상이거나 접종하지 않은 1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백신접종을 통한 면역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빠른 상황 안정화를 위해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전수검사, 격리조치 등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문 부지사는 “최근 확산세가 크고 발생 범위도 넓어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가 크다”며 “도민들이 걱정과 염려가 큰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어 “최고의 방역은 백신 접종”이라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완료 후 3개월 이상 지난 도민들께서는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안전하고 신속한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재택치료 TF팀’을 신설하고 TF팀은 보건인력과 행정인력 등 5명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약사회로부터 노인복지시설 어르신께 전달할 2천200만 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서영 전남도약사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겨울내의는 약사회원 1천369명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22개 시군 노인복지시설 5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서영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남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기탁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위해 골고루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약사회는 2004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함께 사랑나눔 불우이웃돕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 중·고등학생 등 장학사업으로 8천400만 원을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내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4일 도청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유근기(곡성군수) 전남시장군수연합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강인규 나주시장, 으뜸마을 대표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올해 사업 추진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보성군이, 최우수상은 나주시와 곡성군이, 우수상은 여수시, 해남군, 장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방역지침을 지켜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를 함께해 도민의 관심도를 높였고 우수 으뜸마을에 선정된 마을 대표자 상호 간 격려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과 유대를 확보했다. 특히 올 한해 사업 추진 내용, 사업 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포함한 성과보고 및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보성군과 최우수상을 받은 곡성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으뜸마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