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여수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를 통해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여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 인프라와 공항, 항만, 철도, 3대 SOC 기반시설이 잘 구축돼 국가 균형 발전 및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핵심산업도시”라며 “여수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 율촌산단을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대개조해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광양만권 산단에 오는 2023년까지 1조 2천 13억 원을 투입,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개조한다. 또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촉매개발 테스트베드, 소재부품 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이날 김 지사는 진남관 일원의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 및 경관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전라좌수영성은 역사적 가치 증대 및 시민의 문화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길 찾기 통합안내 시스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통합 문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진도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을 문화예술 향유 체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남도 예향의 본고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아리랑 굿(GOOD)거리를 조성한다. 굿거리 공원, 장터 굿 공연장, 시장점포 80여 개소 리모델링, 갤러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진도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특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며 또 호국 역사자원인 녹진 관광지 야행 테마 거리를 꾸미고 조선 수군 병영체험장도 조성한다. 지역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남해안 철도,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진도~영암고속도로 역시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산~서망 국도 18호선 시설 개량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도청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 여순사건 후속조치 지원 등 10건의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의장과 김 지사의 만남의 화두는 대한민국 그린뉴딜 선도사업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였다. 박 의장은 “지난 9월 7일과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 국회의장회의에서 대한민국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소개해 타국 의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전남도의 구상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 해상풍력에 대한 의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도정 현안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지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지원 등을 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 치안감)은 20년 9월부터 텔레그램에 마약 판매 채널을 개설하고 인터넷 광고를 한 후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판매한국내 총책, 관리책 ,운반책 , 매수·투약 , 등 5명을 구속하는 등 총 19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2.83kg, 필로폰 MDMA 혼합물 1.1kg, 케타민 505g, 엑스터시 1,779정 등 1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01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하였다. 해외 총책 ’A‘는 ‘고액 알바’ 구인광고로 총책, 관리·보관책, 운반책, 홍보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원을 모집하고, 국내 총책 등 5명은 A의 지시를 받아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마약류를 SNS를 통해 20~30대를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SNS와 가상화폐를 이용하여 마약류를 유통하였으며, 판매책들간에도 SNS로만 연락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거래하여 서로 알지 못하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경찰은 해외 총책 ‘A’가 필리핀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밀만입 마약류가 유통되지 않도록 세관 등과 공조하여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마약류가 SNS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 59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 행사에서는 소방행정 발전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시간을 가졌고 또한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 됐다. 소방의 날은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매년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창수 서장은 “항상 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등 소방가족 모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고 방역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 사례를 짚어보고 방역체계를 다잡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농어촌 작업장, 영세 사업장 등 외국인 감염과, 요양병원·시설이나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대책을 심층 논의했다. 외국인 감염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고용사업장 선제검사 확대, 사업장별 담당 공무원 지정·관리, 미접종자 신속한 접종과 접종 완료자 추가접종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1회 선제 검사, 특히 주·야간 보호센터의 경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검사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높아진 접종률에 따른 경각심 저하와 밀폐된 공간 내 마스크 미착용, 환기 미흡 등 기본 방역수칙 미준수를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역 대책도 협의했다. 김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얀센백신 접종자 추가접종을 8일부터 시작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2개월 이상 경과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64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전남지역 얀센백신 접종자는 민방위·예비군, 무의도서 주민, 외국인 등 5만 4천명 이며 사전 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이나 시군 콜센터에서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120)에서 24시간 상담한다.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영세 사업장, 농어촌 작업장 등에서 외국인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주간 외국인 확진자는 58명이며, 이 중 접종 미완료자(미접종 또는 1차접종)가 49명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담당공무원 지정제를 운영해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 접종 여부 등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외국인 미접종자는 신속히 접종하고 접종 완료자는 추가접종 독려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코로나19로부터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고령층, 고위험시설 종사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 등 술자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11월 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0월말 기준, 전남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28.7%가 감소하였지만(사망 -48%, 부상 -32.6%)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연말연시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흥가, 식당가 주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야간, 심야시간 등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하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홍보도 병행하여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성숙된 교통문화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여수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119이동안전체험 교육은 안전체험 교육 기회가 적은 학교나 아이들을 찾아가서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 내부에는 지진체험, 화재발생시 탈출법, 가상 주방화재 발생을 연출한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 맞춤형’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김창수 서장은 “이동안전체험교실과 같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2년 전남에 꼭 필요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5일 김 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송영길 민주당대표, 이종배 예결위원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전남도에 꼭 필요한 국고예산사업 10건과 정책현안 5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의 주요 국고사업인 ▲신안 비금∼암태 국도 2호선 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설립(증액)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김치 원료공급단지 지원(증액)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증액)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국립남도 음식진흥원 건립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후속조치 등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주요 정책현안으로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 건의 ▲지방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국비지원 확대 등의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월 여수·순천 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