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제47회 화성시장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지난 19일 남양학생테니스장 외 4곳에서 개최됐다. 최근 젊은 층의 유입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는 테니스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테니스 동호인 400여명이 출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및 2부 단체전(예선 리그제,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센팍클럽 B'가 1위를 '치동천클럽 A'가 2위를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테니스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성남시가 11월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1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어린이 기호식품(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의 가맹점들이 점검대상이며,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7명 7개 점검반이 구성됐다. 메뉴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한다. 성남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식품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올 한 해도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로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린 한국민속촌이 월동준비에 들어갔다. 민속촌 내 초가집 100여 호의 지붕을 교체하는 이엉 잇기다. 한국민속촌이 매년 시행하는 초가지붕 교체 작업은 예로부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초가집에 새 옷을 입히는 월동준비를 전통 방식에 따라 진행하는데, 테마파크 시설의 유지·보수 작업이기도 하지만, 세시풍속을 직접 지켜보며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초가지붕 교체작업은 지붕의 헌 볏짚을 내린 후 지붕면에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이고, 새 볏짚으로 만든 용마름을 지붕 위 용마루에 얹는 선조들의 이엉 잇기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들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볏짚은 열전도율이 적어 여름의 열 차단과 겨울의 보온에 적합하다. 이엉 잇기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대표적인 월동준비였다. 특히, 지방마다 여러 형태로 이엉을 잇는 모습은 한국민속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엉잇기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11월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를 개최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6일까지이며,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최하는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열고 있는 청년지원사업 중 하나다. 참가자들은 총 이틀간의 캠프를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론 및 실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내일을 잡(JOB)아라’ 5기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정원을 2배 확대한 200명의 청년이 대상이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준비 과정에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회복을 위한 취업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청년 세대를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이론 강의, 실전 대비 교육, 취업 심리상담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는 ▲최신 채용 및 경제 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유형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2 게임문화제’가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콘진원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문화제를 기획했다. 올해 게임문화제는 전래동화 <해님달님>에 등장하는 '거짓말쟁이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호탐이 체포 대작전’을 주제로 전래동화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직접 게임 속 주인공이 돼 몰입과 체험을 제공하는 게임 체험존은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가 후원하는 인디게임 개발사 등 다양한 게임사와 게임산업협회, 청강문화산업대, 전남과학대가 함께 꾸몄다. 또한 동심을 유발하는 놀이기구와 오락게임도 구성해 남녀노소 함께 어울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존'과 '교육용 게임존'도 마련했다. 행사 개막일(6일)과 12일에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삽입곡의 국악 기반 공연이 펼쳐지고, 12일과 13일에는 ‘바람의 나라’를 주제로 한 마당놀이 공연도 진행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갑질 근절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긴급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언론 보도된 새마을금고 갑질 사례와 유사행위를 근절하는 대책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피해자 보호 조치와 철저한 사실관계 조사"를 강조하면서 해당 금고(남원 한 지점)에 급파된 신속검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징계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새마을금고 전체 대상 특별지도는 물론, 새마을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금고 대상 점검, 교육, 포상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 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지시나 괴롭힘 등은 없는지 모니터링을 적극 강화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각종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이번 사례에 대한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한다"며 "갑질 근절뿐만 아니라, 조직문화를
골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 네덜란드에서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놀이였던 ‘콜벤(Kolven)’이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골프로 변화되었다는 설과 스코틀랜드의 양치기들 사이에서 행해지던 돌멩이 놀이가 점차 잉글랜드로 확산되며 시작됐다는 설 등 다양하다. 어쨌든 스코틀랜드는 골프의 종주국으로 여겨진다. ‘스코틀랜드’ 하니까 또 생각나는 것이 ‘스카치위스키’다. 과거 골퍼들은 실제로 골프를 치며 스카치위스키를 즐겨 마셨다. 그 덕에 스카치위스키가 골프에 영향을 미쳤다는 흥미로운 얘기도 있다. EDITOR 이해찬 PHOTO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18홀째에 위스키 병이 비어서? 골프 한 라운드는 누가, 왜 18홀로 정했을까? 스코틀랜드에 1750년 세인트앤드루스(St.Andrews)가 생겼을 때, 처음에는 11홀을 2번 도는 22홀이 1라운드였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1959년 2개 홀을 뺀 9홀을 2바퀴 도는 것으로 줄어 18홀이 됐고, 이것이 골프 한 라운드 홀 수의 표준이 됐다는 게 정설이다. 반면 한 골프장 설계자가 스카치위스키를 한 잔씩 마시며, 골프장을 설계하다가 18홀째 되는 홀에서 다 마시며, 골프장 설계를 마쳤던 것 때문에 18홀이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김선미(49,한광전기공업)가 챔피언스 투어 통산 7승째를 일궈냈다. 김선미는 군산CC(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엠씨스퀘어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총상금 5천만 원, 우승 750만 원)에 참가해 우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여 2위와 3타차를 내며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오른 김선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두 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1R 65, 2R 70)로 경기를 마쳤다. 2002년, 29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문한 김선미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 연속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김선미는 올 시즌에도 4개의 챔피언스 투어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투어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선미는 우승 비결로 ‘꾸준함’을 꼽으며 “올여름 아무리 더워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즌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APP 월드투어의 한국 대회 BUSAN SUP OPEN(부산 썹 오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APP: Association of Paddlesrf Professionals 오는 9월 23~25일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APP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아마추어 레이스는 단거리 300m, 장거리 1km, 6km의 3가지 종목이다. 특히 단거리 300m 레이스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출전 종목의 연령확인 후 남자 여자 부문으로 나뉘는데,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첫 라운드 대진표는 추첨, 이후에는 조별 순위에 따라 레인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KAPP는 대한민국 SUP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프로 선수 외에 2명의 아마추어 선수를 특별 선발해 항공과 숙박 비용 일체 지원하며,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는 KAPP와 함께 2023 APP WORLD TOUR 중 한 국가의 대회에 참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초등 단거리 300m 레이스 진행방식은 오픈 단거리 300m와 동일하며, 장거리 1km 레이스는 초등, 중
G.ECONOMY(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한화 클래식 2022가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나흘간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다. 대회가 열리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해 2004년 개장한 코스다. 이곳은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소수 회원제로 운영돼 국내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상어의 벌린 입을 상징하는 71개의 턱 높은 벙커와 6개의 폰드가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명승부를 그려낸다. 이번 대회의 또다른 특징은 '친환경' 키워드다. ESG경영이 대세인 만큼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도 특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른바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이다. 이번 '한화 클래식 2022'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대회의 대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친환경 대사'가 되자는 의미다. 이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사용되는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은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