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보은국유림관리소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이 시기에는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은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 단속반을 운영하여 국유림 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와 산림 내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을 단속 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자에게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2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해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아세아시멘트는 18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아세아시멘트(주)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감염을 우려해 헌혈에 대한 부담감이 커짐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은 “현재 혈액 보유량이 적정수준(일평균 5일분)보다 낮은 3일분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위기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3월 21일부터 녹색자금 숲 체험교육 지원사업인 ‘2022년 행복 찾아 숲으로’를 진행한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통해 사회적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숲 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9년간 총 1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예방, 노인생활 만족 향상, 지각된 스트레스 완화 등 삶에 활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얻는 계기를 얻게 되었다. 올해 진행될 사업은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총 70여명의 참여자와 숲 해설 전문가 5명이 용두산 자연송림, 한방생태숲, 향림봉 산림욕장, 제천치유의 숲 일원을 돌며 숲길산책(숲해설), 자연공작활동, 치매예방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 통합 돌봄 체계마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및 경제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권익옹호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디지털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화재단과 기적의도서관은“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 및 제천시민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교육, 문학, 연구, 기술, 프로그램 등의 정보교환 및 협력,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육사업 공동 협력운영, △상호협력에 의한 문화 및 영상콘텐츠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영상미디어와 도서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제작·개발하여 새로운 도서 문화가 시민 문화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첫 협력사업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 자동차 극장 형태의 '과학·무비사이언스'이며, 오는 26일 제천기적의도서관 야외 주차장에서 제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봄 극장 프로그램’ 지원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은“향후 공동 행사 진행 및 참여,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생활문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협력 국정 시책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협의회 인프라 및 운영 사업 △홍보 및 인식 확산 사업 △사회적 대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본 사업들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 주체들이 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해, 비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여성,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들의 이해를 대변함으로써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역할을 지향하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안정적인 노사관계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1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위촉된 14명의 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천 관내 중·고ㆍ대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이상천 제천시장이 위촉장을 수여 한 가운데 올해 운영 계획 및 방향 등을 논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임기는 1년이며 관내 청소년을 대표하여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타 시·군·구 와의 교류 활동, 청소년 문화행사 및 토론회·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첫 번째로 청전지하도로가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아울러 청소년꿈모아바우처(청소년수당) 사업이 3월 충북 최초로 시행되어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올 한해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기대하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반영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읍 동부리 홍범식고가에서 지난 19일 1919년 3.19괴산만세시위 재연행사가 열렸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홍범식고가와 괴산만세운동' 특강, 2부 태극기만들기 체험, 3부 독립선언문 낭독, 대한독립만세 외치기 등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기억하고 재현하기 위한 행사가 고가 안팎에서 진행됐다. 1910년 경술국치에 항거 자결순국하신 일완 홍범식 선생이 살던 이 집에서 선생의 아들인 벽초 홍명희가 충북 최초의 대규모만세운동인 1919년 3.19. 괴산만세시위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홍범식 선생(1871~1910)은 1909년 금산군수가 되어 선정을 펼쳤으며, 이듬해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점하여 나라가 망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결 순국했다. 선생이 아들에게 남긴 유서에서 “기울어진 국운을 바로잡기엔 내 힘이 무력하기 그지없고 망국노의 수치와 설움을 감추려니 비분을 금할 수 없어 스스로 순국의 길을 택하지 않을 수 없구나. 피치 못해 가는 길이니 내 아들아 너희들은 어떻게 하던지 조선사람으로 의무와 도리를 다하여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되찾아야한다. 죽을지언정 친일을 하지 말고 먼 훗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100인의 봉사단 발대식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1년 365일 깨끗한 충주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되었으며, 결의문 낭독, 100인의 봉사단 소개 및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세계무술공원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순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 첫 발돋움하는 100인의 봉사단은 관내 성인봉사자 100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었으며, 2개조로 나뉘어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지역사회 곳곳의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와 저장강박장애 가정 정리정돈, 홀몸어르신댁 집수리봉사 전 청소, 긴급 재난재해 및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낙정 센터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준 100인의 봉사단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맘 자조모임’ 회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센터 주변 화단에 ‘새봄맞이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봄꽃 식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참여한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주변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봄을 화사하게 물들일 연산홍 꽃나무 50본을 식재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자조모임 회원(중국) 장〇〇씨는 ’단양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서 행복했고, 오늘 심은 꽃이 활짝 피어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기쁨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모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단양군 가족센터 글로벌 자조모임은 6개국(베트남, 중국,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일본) 결혼이주여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인식개선, 공동체 의식 형성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 될 예정이다. 장성숙 센터장은 “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화사하게 만개한 꽃을 보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어려움을 잊고 잠시나마 행복해지길 기대하며, 이번 꽃심기 행사에 참여한 자조모임 여성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으로 10억3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59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로 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단양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차량(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단양군 등록 기간과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금은 승용기준 5인승 이하의 경우 기준가액의 50%를, 그 외 차량은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한다.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 시 30∼50%를 추가 지원하며, 또 전기차나 수소차(승용기준 5인승 이하) 신규 등록 시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300만 원까지로 3.5톤 이상 및 건설기계는 최대 44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