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주식회사 우수는 경북 성주에 연면적 2300평 생산시설 500평 규모를 갖춘 자사의 무봉제 이너웨어, 헬스케어 및 온열안대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공장은 7월말 준공되어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준공이 완료되는 대로 주식회사 우수는 국내 최대 무봉제 이너웨어, 헬스케어 생산시설을 가동하게 된다. 주식회사 우수는 2014년 4월 대구에 본사를 설립한 이후 레그웨어, 이너웨어 등 제조판매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내 최초 천연아로마오일을 이용한 온열수면안대 ‘허브랑아이랑’을 선보였으며, 헬스케어 브랜드 ‘리비스타’, 무봉제 이너웨어 브랜드 ‘미스뷰티라인’을 운영, 약 50억의 매출을 내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주식회사 우수가 선보이는 이너웨어와 온열안대 등 제품은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공장이 확장되는 대로 이들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여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우수 이돈관 대표는 “대구 본사를 중심으로, 경북 성주에 새롭게 확장하는 공장은 탄소중립의 선두주자가 되어 생분해되는 PLA 소재 등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으로 발돋움해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백내장초기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백내장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수술 비용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도 당장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입장에서 막막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백내장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의견이다.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수준이나 환자 본인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늦춘 후 가장 적절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빨리 치료를 받고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다 하더라도 자신의 눈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평소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최적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환자도 빠른 치료, 수술을 원하기 때문에 당일 수술을 내세우는 안과도 적지 않으나 속도에만 열을 올리다 보면 당연히 들어야 할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렌즈 별 특징을 파악, 비교하지 못한 채 수술을 진행하여 만족도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글로벌 차량용품 브랜드 타이거다즐러가(TIGER DASSLER)가 7월 19일(월)에 한국과 미국에 동시 런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이거다즐러에서 처음 선보일 제품은 프리미엄차량용 방향제이다. 해당 제품은 독일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한 동물 호랑이를 대표로 하여 탄생된 차량용 방향제이다. 제품의 디자인은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고급스러운 메트한 컬러를 대표로 내세워 타사 제품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 인기있는 유광칼라도 포함되어 제작되었다. 향료 역시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100% 국내산 향료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고객 1000명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블랙체리, 클린코튼, 우디, 플로럴 네가지 향을 개발했다. 여름철 걱정되는 에어컨 냄새를 대신하여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역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방향제 구매 시 쇼핑백을 사은품으로 동봉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원생지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타이거다즐러 TOM KIM대표는 “전 세계의 자동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언제나 기분 좋은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끊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꽃길’만을 걷기 위해 선택한 결혼이지만 첨예한 갈등과 대립으로 ‘가시밭길’을 걷다 보면 이혼이라는 결말에 다다르게 된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서로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이혼을 하게 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감소할 줄 모르는 이혼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혼을 결심하기까지도 고민과 번뇌의 시간을 겪게 되지만, 이혼 결심 이후에도 ‘이혼 도장’을 찍고 마무리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언제 어디서나 문제가 되는 재산, 즉 ‘돈’의 문제가 엮여 있기 때문이다. 결혼은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사랑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부는 정서적인 부분을 교감하는 존재이자 동시에 경제 공동체이기도 하다. 즉, 이혼을 할 때는 마음 정리만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산분할에 있어서도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 협의이혼은 서로 이혼 논의 끝에 합의하면서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액수를 정할 수 있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이 없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혼 재산분할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도돌이표 같이 서로의 주장만 반복하다 서로 치사한 밑바닥을 보게 되고 감정만 상하게 된다. 통상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신축빌라들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지어졌으며, 일률적인 아파트와 달리 다채로운 구조들을 자랑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복층 구조로 지어지는 곳들을 호평하고 있는데, 복층빌라의 경우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거품질이 발전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지어진 곳들은 고급스러운 자재들과 건축기법들이 사용되어 주거품질이 혁신적으로 발전됐으며, 가구나 전자제품 등을 빌트인 가구로 제공하여 입주 이후 가구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매년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 매매수요자들은 늘어나고 있으나 일부 수요자들의 피해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피해를 입는 이들은 대부분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중개인을 이용하지 않는 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믿을만한 신축빌라 중개업체로 알려진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신축빌라 계약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전해왔다. ‘빌라몰’ 이승일 대표는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 분양을 앞두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소유주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면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라며 “이후에는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최근 각 지역 교육청이 초·중·고교 급식종사원의 건강 장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실 작업환경 실태조사에 나섰다. 급식종사자들은 평균 연령이 높고 노동강도와 육체적 부담 작업이 많아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직업병에 상시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인 여성의 평균 근력은 남성의 50~60%밖에 되지 않아 중년 여성들은 근골격계 질환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골다공증 같은 생물학적 요인도 문제다. 유사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질병의 위협에 노출되지만, 비정형적인 노동이란 이유 하나로 근골격계 질환 위험 정도가 실제보다 낮게 평가된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법원이 근무기간이 짧아도 허리나 척추에 부담을 주는 일을 하다가 다쳤다면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만큼 산업재해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급식종사자 사이에선 “급식 노동자들은 학기 중 받은 월급을 병원 약값에 다 쓴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나온다. 사비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큰 부담이 따른다. 산업재해 보상법에서는 업무 도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에 대해선 산재보험을 통한 요양 급여 신청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고용노동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직장 내 성희롱 건수가 426건에서 2020년에는 1,624건으로 4배 가까이 무료 법률상담이 늘었다. 이는 언어를 통한 성희롱뿐만 아니라 성추행, 성폭력을 모두 합친 건수로 미투 운동 등 사회적 성범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성범죄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직원이 회사 내에서 성희롱을 당하여 사업주에게 신고하게 되면 사업주는 본인 혹은 회사 내 관리자를 통해 사실확인을 위하여 조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는 피해자가 성적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조사 기간에 피해자 보호를 위해 근무 장소 변경, 유급휴가 등으로 가해자와 분리하여야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의사에 반한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가 있어서는 안 되며 현실적으로 피해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조처를 해야 한다. 만일 조사가 끝났음에도 피해가 확인되지 않으면 사건을 종료하게 되는데 이때 피해자가 개인적으로 민사 또는 형사고소를 진행할 수 있으니 사내 사건 기록에 관한 내용은 일정 기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조사 결과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심한 욕설이나 경멸적인 표현, 모욕적인 언사로 상대방을 모욕할 경우 성립하는 범죄인 모욕죄, 모욕혐의로 전국 검찰청에 접수된 고소고발사건이 지난해만 3만 6,091건, 사이버 모욕죄 범죄도 7,594건에 달할 정도로 최근 모욕죄로 고소·고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모욕죄로 실제 법정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이지만, 대부분 벌금 이하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욕죄는 형사처벌을 묻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성립요건 때문이다. 모욕죄는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혐의가 인정된다.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인 공연성과 입증 가능한 모욕적인 언사, 그리고 당사자 특정성이다. 즉 듣기에 기분 나쁜 욕설이라고 해도 당사자를 특정하지 않았거나, 다수 또는 불특정인이 욕설을 듣지 않는다면 모욕죄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선고된 법원 판례만 봐도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한 게임 사용자에게 심한 욕설을 들은 여성이 상대방을 모욕죄로 형사고소하였으나, 피해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 경찰단계에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사례가 있다. 또, 부하직원에게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김기혁 아나운서가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알콩달콩’의 알콩정보요원으로 요실금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알콩달콩’ 90회 방영분에서 김기혁 아나운서는 “요실금은 국내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40%, 즉 10명 중 4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라는 말과 함께 요실금에 대한 정보들과 극복법에 대한 정보들을 알렸다. 또한 출연자들과 함께 요실금과 관련된 O, X퀴즈를 진행하여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요실금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혁이 전한 정보에 따르면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나눠지게 되는데,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행동을 취했을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의 신경이 예민해져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수축해 빈뇨나 새는 증상이 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질환이지만, 매우 심할 경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거나 새기 때문에 외출도 편히 할 수 없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정신적인 고통까지 불러올 수 있다. 실제로 요실금을 앓고 있는 중·노년 여성의 9.1%가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징벌적 손해배상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악의적으로 무분별하게 피해를 입혔을 때 손해 원금과 이자 말고도 형벌의 의미로 배상금액을 추가하는 것을 말한다. 피해자에게 보상을 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두 가지 기능을 겸한다. 쉽게 이야기해 일반적인 손해배상의 경우는 딱 손해 입은 만큼만 배상하면 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은 고의가 있으면 형벌적 수단으로 금전을 활용한다고 보면 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발달한 미국은 악의적, 고의로 중대한 불법을 저지른 심각한 사안에 대한 처벌로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실제로 재판이 진행되면 일정 부분은 다소 보상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본다. 다만 징벌적 손해배상에 관해선 언론의 기능을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어 쟁점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법조계에선 여러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대표적인 경우는 카카오 톡,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배우자 혹은 지인의 불륜을 폭로하는 것이다. 심지어 증거 사진, 문자 메시지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이름과 얼굴, 직장, 소셜 미디어 주소 등 상세한 신상 정보까지 뒤따른다. 전단지 형태로 카카오 톡 등을 타고 일파만파로 퍼진다. 이걸 보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