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에 자가진단 키트를 도입해 3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약 3억 원의 긴급예산을 투입해 102,000여 개의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를 구매해 도내 교육기관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신속히 검사하고 양성반응을 보이면 PCR검사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정부와 협의해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동형 PCR검사)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정부와 협조하여 가능한 경우 3월부터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내 확진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PCR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재택격리치료나 관련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교별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지역과 학교별 상황에 맞게 대처하도록 한 것이다. 2월 현재 등교 중인 학교는 초등학교 258교 중 32교, 중학교 127교 중 22교 고등학교 84교 중 47교 총 91교다.이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은 지난 28일 귀농귀촌의 생생한 현장정보를 도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괴산군 동네작가’ 10명에게 선발 위촉장을 수여했다. ‘괴산군 동네작가’는 괴산군 전입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귀촌인으로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 중이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를 중심으로 이달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 선정했다. 동네작가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귀농귀촌 선배로서 귀농귀촌예정인 도시민에게 현장 경험담을 귀농귀촌종합센터 동네작가 코너에 게시하는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이다. 게시될 내용은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 정착 사례 △마을소개 △우수 마을경관 △공동체 활동 △주민과 융화사례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귀농정책 △프로그램 소개 △괴산 문화 역사 관광지 소개 등이다. 선정된 괴산군 동네작가 유현숙 씨는 “내가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괴산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시는 분들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라며 “많은 분들이 가고 싶고,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괴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광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권영주 옥천부군수는 최근 발생한 광주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등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내 공공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권 부군수는 25일 공공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 현장, 폐기물종합처리장 사면복구공사 현장등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이날 권 부군수는 각 사업을 발주한 담당 부서별로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하며 부실점검이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점검과, 공사진행사업장뿐만이 아니라 공사중지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실재료나 주요 구조부 결함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것과,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권영주 부군수는“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해도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며“건설현장에 안전시설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발주부서, 시공사, 건설안전 전문기관 등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옥천군 관내 1억 이상~300억 미만 공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영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충북교사 영화제작 특강의 첫 번째 과정으로 제1화 영화 시나리오 연수를 연다. 영화 시나리오 연수는 한국 시나리오 작가협회 이사이며 한국 극작가협회 정회원인 이미정 작가의 특강으로 2022년 1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충북교사 26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강은 시나리오 아이디어 발상과 기획, 구성과 배치, 습작과 분석, 영화 시나리오 작성 실습을 통해 전문 시나리오 작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영화제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교육연구정보원 3층 ICT4실의 에듀테크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동시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충북교사 영화제작 특강은 제1화 영화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제2화 영화 사운드, 제3화 영화 영상 문법, 제4화 영화 촬영과 조명 등 영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을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영화제작장비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학교 영화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작된 영화는 올 12월에 열리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월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코로나 19 특별 방역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직접 청주 지역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는지 살펴본다.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하는 밀집도, 출입자의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전화체크인 이용 실태,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 및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 가동과 오미크론의 확산 등으로 실내시설의 환기와 소독 중요성을 언급하고 학원 등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방역물품 2억7천만 원을 편성하여 도내 학원과 교습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합동 방역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등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습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진천군은 24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에너지캐쉬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의․발표된 ‘에너지 효율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3개 도시(진천․세종․나주)를 중심으로 국민의 에너지소비 절감과 소비행태 개선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캐쉬백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와 비교해 전기사용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줄인 경우, 절약된 전기사용량에 대해 현금 등으로 돌려받는 국민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각 아파트 단지의 전기사용 평균절감률이 참여하는 전체 아파트 단지의 평균절감률보다 높은 경우, 절감량에 해당하는 구간별로 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의 캐쉬백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아파트 단지의 각 세대별로도 참여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각 세대의 전기사용 평균절감률이 전체 참여세대의 평균절감률보다 높은 경우, 해당 절감량에 대해 1kWh 당 30원의 캐쉬백을 지급 받는다. 이번 에너지캐쉬백 시범사업은 3개 도시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2월 2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 농협영동군지부는 지난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1,000만원 상당의 떡국떡(1kg)·사골곰탕(2kg) 750팩을 기탁했다. 이 농협영동군지부는 주기적으로 소속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 물품 기탁등 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어 물품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우표 지부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더 힘겨운 시기,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물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증평군의회는 24일 예정된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한다. 의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에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7일부터 진행한 임시회에서 미래기획실 등 7개 부서가 업무보고를 마친 상태이나 최근에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면서 밀폐된 공간의 회의는 시기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연풍희 의장은“한 해 동안의 업무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증평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추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집행부에서 감염병 확산 차단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제172회 임시회를 통해 ‘2022년도 업무보고’청취와 조례 및 일반의안 등을 심사한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농심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기 임원선출을 마쳤다. 이 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2021년 결산과 2022년 예산계획을 수립하고, 2기 임원으로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2기 임원에 이길재 이사장, 이정화 부이사장, 김성윤 총무이사, 전종화, 박남정 이사, 이해숙, 송영순 감사가 연임됐으며, 민동식 조합원을 새로운 이사로 선출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분들이 구성한 조직이다. 2019년 12월 창립해 2020년 4월 법인등록을 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사용수익허가 받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했다. 조합은 지난해 공동브랜드인 ‘들애지음’ 제품을 처음 생산 판매, 이를 통해 창업한 조합원 19명이 28개 제품을 생산해 8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창업지원을 통해 HACCP제품 11종, 유기가공식품인증 4종을 생산 판매한다. 이길재 이사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가공창업을 하는 조합원들의 증가와 활발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월 20일~26일까지 5일간 ‘다문화·탈북 이해교육 전문교원 양성연수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현장의 다문화교육 수요와 다양한 연수 요구에 따른 전문교원 양성을 위해서다. 도내 유·초·중·고 교(원)장 약 50여 명이 참여하며 다문화·탈북 학생 이해를 위한 더불어 사는 다문화, 세계시민, 진로직업, 한국어, 외국국적 학생의 학적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샌드아트로 만나는 다문화가정, 마임으로 나누는 몸의 대화와 같은 공연도 할 예정이다. 무극초 오선희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상황과 특성을 자세히 이해하게 됐다. 맞춤형교육 지원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록 원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양성된 교원을 다문화교육 컨설턴트 와 도내 다문화이해 교육 전문가로 활용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