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내비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14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와 마찬가지로 “승점 6점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지만 조 1위라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24일 이란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벤투 감독은 “중요한 것은 최종예선에서 최선의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두 경기에서 각각 승점 3점을 따고 조 1위를 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본선행 확정 이후 우리 팀에게 좋은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선수들이 어떤 열망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3월 21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하여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제천시민들이 모은 성금 2천4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모금은 자매도시인 동해시의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3월 8일부터 16일 까지 9일간 제천시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동해시에 전해진 우리의 마음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동해시는 2019년도에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후 서로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철희 상벌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3월 21일 국기원 내 원장실에서 상벌위원장 선임식을 열고, 이철희 신임 위원장에게 선임장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월 17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동의를 얻어 선임됐고, 임기는 2022년 정기이사회 전날까지이다. 이 위원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팀장, 서울 중부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팀장 등을 지내고 현재는 서울경찰청 범죄수사연구관을 맡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의 상과 벌을 다루는 위원회를 총괄하므로 무엇보다 냉철해야 한다”며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기원 상벌위원회는 국기원 관련 표창과 징계 그리고 정부 및 기타 유관기관의 포상 대상자 추천에 관한 사항, 국기원이 주최한 행사 중 질서문란행위 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우리의 축구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인천강화스포츠클럽U18은 20일 상암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경인 4권역 경기에서 서울광진U18과 3-3으로 비겼다. 0-3까지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3-3까지 따라잡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박재현 감독은 얼굴에서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비록 비겼지만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상승세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너무 만족스럽다”면서 “초반에 페널티킥 등 다소 아쉬운 실점 상황이 있었다. 후반전에 강한 에너지를 통해 우리의 축구와 에너지를 보여줬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1-3으로 전반전을 마친 강화스포츠클럽은 하프타임 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전반전에는 다소 소극적인 태도였지만, 후반전에는 경기를 자신감 있게 이끌어갔다. 박재현 감독은 “실점은 실점이고, 빨리 잊고 우리의 축구를 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고 밝혔다. 강화스포츠클럽은 올해 처음으로 고등리그에 참가했기 때문에 1학년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박재현 감독은 “아직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겁고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중간에 아무리 큰 점수 차로 리드하고 있어도 이긴 경기가 아니다.” 서울광진U18은 20일 열린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경인 4권역 경기에서 인천강화스포츠클럽U18과 3-3으로 비겼다. 경기 시작 30분 만에 세 골을 먼저 넣고 경기를 리드했지만, 이후 세 골을 실점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고 장성대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이야기했다. 그는 “매번 지는 경기를 하다 리드를 하니 맥이 풀린 것 같다. 경기는 휘슬이 불려야 끝나는 것이다. 중간에 아무리 큰 점수 차로 리드하고 있어도 이긴 경기가 아니다”라며 선수들이 이날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길 바랐다. 장성대 감독은 “세 골로 앞선 것은 처음이다 보니 선수들이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며 “그래도 너무 잘했다. 이번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는 첫 골을 오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점 1점을 기록했다. 새로운 발전을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날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진동현과 김민석이 부상을 당했다. 장성대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으로 팀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층이 얇다. 교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서울광진U18과 인천강화스포츠클럽U18이 혈투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0일 상암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경인 4권역 경기에서 광진U18과 강화스포츠클럽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광진U18이 세 골을 먼저 넣고 경기를 리드했지만, 뒷심을 발휘한 강화스포츠클럽이 3-3으로 따라잡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는 치열했다. 골이 쉴 틈 없이 쏟아졌다.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 중앙에서 공을 잡은 광진U18 이은성이 침착하게 슛을 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25분에는 진동현이 페널티킥으로 광진U18의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29분 강화스포츠클럽 골키퍼에게 맞고 흘러나온 공을 진동현이 처리해 연속골을 터트렸다. 30분 만에 0-3으로 끌려가게 된 강화스포츠클럽은 점차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서로 소통하며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모습이었다. 결국 강화스포츠클럽은 전반 36분 문성균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강화스포츠클럽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광진U18은 당황한 기색이었다. 강화스포츠클럽은 후반 13분 이현빈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먼저 농번기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 수요시기, 작업난이도 등 인력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인력지원을 추진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 인력수급 상황실 운영으로 농작업 진행상황, 인력수급 실태, 인건비 동향 등의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6만명),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3천명), 생산적 일손봉사(20만명), 농촌일손돕기(1만명), 농작업 대행서비스(8천명) 등 30만 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년 충북도의 외국인계절근로자는 법무부로부터 447농가, 1,464명을 배정받아 해외 지자체와 협약(MOU) 체결, 격리시설 마련, 사증발급인정서 신청 등 입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020년~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 실적이 저조했지만, 올해는 도내 지자체와 협약(MOU)를 체결한 국가의 외국인 입국기준이 완화되고, 세계보건기구(WHO) 인증백신을 2차 접종(180일 이내), 3차 접종 완료한 외국인이 입국할 경우 시설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한 이상저온, 폭염,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 농업인의 농업경영의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도내 27,564농가에서 26,770ha면적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했다. 이는 2020년 최종 가입면적 24,744ha보다 2,026ha 증가한 면적으로 매년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지난해 이상저온, 우박, 폭염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8,520농가(5,728ha)에 459.6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올해 대상품목은 50품목으로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며 2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농업용시설,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버섯작물 가입기간으로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일손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일자리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주말을 반납한 채 청주시 소재 ㈜메디클러스를 방문해 의료용 주사기 조립 및 포장 작업을 돕는 등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1년 설립된 ㈜메디클러스는 치과용 부자재 제조업체로 현재 중국 등 60개국에 수출 하는 등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게 돼 보람 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막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5천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체력적으로 상대 팀에 앞섰다.” 평택시티즌FC는 19일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2 K4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에 3-0 승리를 거뒀다. 평택은 1라운드 승리 후 세 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최민수는 후반 38분 공격수로 교체 투입되어 7분 만에 두 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최민수는 “오랜만의 승리가 값지다.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과도 결과이지만 이전 경기들보다 과정이 좋았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최민수의 본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골 넣는 수비수’로 활약했다. 최민수는 “본 포지션은 수비수이지만 팀에 합류를 늦게 하는 바람에 몸이 덜 풀려서 후반에 공격수로 투입되었다”면서 “남은 기간이 많으니 경기력을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몸을 잘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부상도 조심하면서 팀 승격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완승의 요인에 대해 최민수는 “전반전에는 확실히 양 팀 모두 체력적인 여유가 있다 보니 팽팽한 경기력이 유지됐다. 그러나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