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산은캐피탈(KDB캐피탈)은 ‘불법 의혹’ 해명하라
산은캐피탈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산업은행이 99% 이상 주식을 보유한, 사실상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여신전문금융이다. 열린뉴스통신 [산은캐피탈, 상도동 재개발사업] 관련 기사에 따르면, 그 어떤 기업보다 투명경영을 해야 할 자산 6조 원의 기업금융전문 여신전문금융인 산은캐피탈이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과 결탁해 상도동 재개발사업(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산65-49 외 21개 필지)에서 시행사에 특혜를 주고, 계약금 미납으로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5년 동안 유예해 주고, 심지어 지연손해금 256억 원을 면제해주는 등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를 해왔다. 산은캐피탈은 1600억 대출 대주단의 대리기관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관리소홀, 해태, 부당한 업무처리로 일관해 왔다. 특히 시행사의 사업시행권 포기각서가 징수되어 있음에도 2010년 채무불이행 시점에 실효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상도동 재개발사업 ‘불법 특혜’의 빌미를 제공했다. 또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과 시행사(포스트개발)가 2014년 3월 13일 관리형토지신탁약정서를 체결할때도 사업인허가권을 확보하지 않은 채 승인하는 부당한 업
- 한국소비자권익연대 기자
- 2020-10-0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