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제니케일리㈜(대표 류태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PT CHO HONG INTERNASIONAL과 인도네시아 내 연간 2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PT CHO HONG INTERNASIONAL은 인도네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 연예인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유통회사로, 특히 인도네시아 내 무역,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등 넓은 사업범위를 영위하고 있으며, 현지 최대 홈쇼핑 채널인 레젤홈쇼핑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 제니케일리㈜는 PT CHO HONG INTERNASIONAL에서 협업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매체인 Alinea.id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위에 선정된 인플루언서의 화장품 브랜드에 기초화장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니케일리 류태현 대표는 “작년 5월부터 오랜 준비를 통해 제품 개발을 완료하였고 인도네시아 식약처 허가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약 5만 달러 규모의 1차 공급은 현재 진행 중이고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연간 20만 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태현 대표는 이어 “비건더마 브랜드 제니케일리는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최근 골프의 대중화로 인기가 높아지며 무리한 연습이나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는 경우 팔꿈치, 어깨 등에 통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하체를 고정시켜 상체를 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비대칭 운동인 골프의 특성상 상체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다. 특히 손목을 들어 올리는 힘줄이 시작되는 부위인 ‘팔꿈치’는 과도하게 팔을 움직이다 미세 손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깨에 힘줄이 손상되는 회전근개파열도 주의해야 한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 돌출된 부위인 관절에서 발생해 내측상과염이라고 부른다. 반복적으로 손목을 굽히는 동작으로 근육이 무리한 힘을 받게 되는데, 이에 따라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이 파열되면서 발생한다. 이러한 팔꿈치 통증은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는 물론, 장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무리한 집안일을 하는 주부 등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노화가 가속화되는 중장년 층의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을 보호하는 회전근개가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것을 말한다. 어깨에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치는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오십견은 회전근개파열 및 석회화건염 등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늦은 가을이나 추운 겨울에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어깨 통증 원인이 오십견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나타난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막염’이라고도 불리는 어깨질환이다. 무리한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등 특정 이유로 인해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해 점자 관절막 전체로 번지게 된다. 이렇듯 오십견이 발병하는 것은 갑작스럽게 이뤄지지 않으며, 어깨 관절을 둘러싼 막의 가역적인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 되며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우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골프나 테니스 등의 운동으로 무리한 어깨 관절 사용에 따른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오십견 발병 초기에는 어깨 부위에 강한 통증이 나타난다.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물론 머리 위로 손을 올리기 어렵고,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어깨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다.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오십견의 경우 종종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우가 있고 찜질 등의 자가 치료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심심이주식회사의 인공지능 감성 챗봇 ‘심심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나섰다. 지난 2002년 개발된 일상대화 챗봇 ‘심심이’는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대화의 유연성과 생동감, 커뮤니케이션 주제의 다양성에 따른 재미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누적 사용자만 약 4억 명(2021년 3월 기준)에 이른다. 하루 평균 약 2억 회 이상의 대화응답 제공을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어를 포함 81개 언어로 서비스 중으로 현재 2,700만 명 이상의 패널이 작성한 약 1억 4천만 쌍의 일상대화 전용 대화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심심이와 다른 챗봇들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협동적 학습 방식(Crowdsourced collaborative learning)에 있다. 많은 챗봇들이 개발팀이나 별개의 소수 personality 팀 등을 중심으로 대화 시나리오를 저작하거나 관리하지만, 심심이는 사용자 누구나 시나리오를 저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생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최근 국내 유언대용신탁시장이 4대 시중은행 실적을 기준으로 지난 2018년 기준 연간 600억 원, 2019년 연간 8000억 원, 2020년 연간 1조5000억 원 등으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 각 은행별로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나 서비스를 앞 다퉈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2017년 전체 국민의 14%가 65세 이상인 고령 사회에 진입한 이후 3년 내로 전체 국민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데 따른 행보라 분석되고 있다. 특히 몇 해 전 유언대용신탁이 유류분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내려지며 상속분쟁을 막는 최후의 보루라 여겨지는 경향도 짙어졌다. 단, 아직 대법원 판례는 없는 상태이다. 법무법인 한중의 홍순기 변호사는 “유류분은 상속인들의 생활 보장을 위해서 피상속인의 재산 처분의 자유를 일정 부분 제한하는 제도인데, 이것이 헌법상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고, 오히려 무분별한 유류분 적용으로 상속 자격 없는 상속인의 상속재산 확보를 돕는다는 회의적 시각도 부각되고 있다”며 “이처럼 일괄 적용하기 어려운 것이 상속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유엔기후변화협약 공식파트너 W재단(이사장 이욱)은 기후테크기업 ㈜엔더블유케이(대표 조성훈)와 함께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초청받아 특별연사로 참석한다. 해당 총회에서 W재단은 ㈜엔더블유케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행동(Climate Action)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HOOXI Planet(후시플래닛), 메타버스 생태계 리워드 더블유그린페이(WGP), 국내 수송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과 함께 주요 협력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추진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 전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HOOXI Planet은 사용자가 가상세계 안에서 다양한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하며 ‘기후미션’을 재미있고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HOOXI 플래닛 생태계 안에서 유저들은 개인 아바타로 활동하며 토지, 건물, 발전소, 의상, 오브젝트 등을 직접 제작하고 거래해 재화를 버는 메타버스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유저들의 활동으로 세계는 점점 확장하게 된다. 재화를 버는 핵심 수단은 소유 토지에 발전소(태양광, 풍력 등)를 건설하여 전력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허리통증은 현대인에게 피할 수 없는 질환이다. 직장인뿐 아니라 학생들까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가 휘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은 성장이 끝나 성인의 뼈보다 유연해 구부정한 자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질환을 무조건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많다. 하지만 초기 급성 허리디스크의 약 80~90%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로는 한의학의 ‘추나요법’이 있다. 밀 추(推)에 잡아당길 나(拿)를 써 손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린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딱딱해진 관절을 풀어주고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지압하면서 혈자리를 자극한다. 기술과 종류가 다양하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방식의 추나요법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원의 추나요법은 기술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크게 단순 추나와 복잡 추나로 구분된다. 점진적인 압박, 환자의 등척성 수축 운동, 환자
지이코노미 한미소 기자 | 교통사고로 신체 내·외부 출혈을 포함한 외상과 골절 진단을 받을 경우 많은 운전자가 대형병원이나 정형외과를 찾는다. 출혈이 있을 경우 지혈을 해야 하고, 골절됐을 땐 어긋난 뼈를 맞추거나 깁스 등의 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는 교통사고다. 부러진 데 없이 약간 뻐근한 정도의 가벼운 교통사고라고 우습게 생각했다간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장시간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교통사고 발생 이후 2~3일이 지난 뒤 목을 돌리기 힘들다거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가 발생할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며칠 후 혹은 몇 달 후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사고 충격으로 우리 몸 속 기와 혈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은 충돌시 경추부위에 발생하는 ‘편타손상(鞭打損傷 Whiplash Injury)’이다. 편타손상이란 교통사고가 나면 목이 채찍처럼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충격 받을 때 목의 근육들이 받는 손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목뼈(경추부) 인대와 근골격 손상 ▲뇌진탕 후 증후군 ▲지연성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