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헨더슨(19, 캐나다)이 올 시즌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최다 라운드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헨더슨은 지난 시즌 LPGA투어에서 총 31개 대회에 출전해 121개 라운드를 소화하며 한 시즌 최다 라운드 출전 기록을 썼다. LPGA투어에서 120개 이상 라운드를 소화한 선수는 헨더슨이 처음이다. 헨더슨은 올 시즌에도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라운드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은 올 시즌 LPGA투어 85개 라운드를 소화했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6개 라운드를 치르며 올 시즌 가장 많은 라운드를 소화하고 있지만, 이번 주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에 불참한다. 이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헨더슨이 쭈타누깐을 제치고 올 시즌 가장 많은 라운드를 치른 선수가 된다.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은 28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팜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투어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LPGA투어로 치러진다
한국 프로야구에도 드디어 에이전트(선수 대리인) 제도가 시행된다. 16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명령을 버텨왔던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시대적 흐름을 더 이상은 막지 못했다. KBO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과 선수 대리인 제도와 관련된 합의 사항을 보고받고 내년 시즌부터 선수 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장 다가올 스토브리그 이후 내년 2월부터 에이전트 제도가 시행되는 것이다. 일단 선수 대리인은 선수협의 자격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여기서 공인을 받은 대리인은 구단별로 3명, 총 15명까지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다만 KBO는 제도 시행 초기라 에이전트의 영역을 선수 계약 교섭 및 연봉 계약 체결 업무, KBO 규약상 연봉 조정 신청 및 조정 업무의 대리로 제한했다. KBO는 2001년 공정위의 시정 명령 이후에도 대리인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다. 시행 시기 미합의 및 절차 규정 미비 등이 이유였지만 실제로는 선수들의 몸값 폭등을 우려한 까닭이었다. 스캇 보라스 등 슈퍼 에이전트를 내세운 메이저리그(MLB)처럼 천문학적인 몸값으로 리그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 강정호(30 ·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MLB) 제한선수 신분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뛴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25일(한국 시각)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 인터뷰에서 "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의 동의를 얻어 강정호는 제한선수 신분으로 윈터리그에서 뛴다"면서 "제한선수를 유지한 채 뛸 수 있는 몇몇 예외 조항이 있는데 강정호는 여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전 두 차례 음주 운전 경력까지 더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강정호는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지 못해 올 시즌을 뛰지 못했다. 이에 피츠버그는 지난 3월 강정호를 제한선수(Restricted list)로 분류했다. 25인·40인 로스터에서 빠진 강정호는 급료도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다만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뛸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혹시 복귀가 가능할지 모를 내년을 대비한 실전 감각 회복이 목표다. 이미
LA 다저스가 43년 만에 시즌 100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9-3 낙승을 거뒀다. 올해 100승(57패)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의 시즌 100승 달성은 지난 1974년 102승(60패) 이후 처음이다. 구단 역사상은 7번째다. 5경기를 남긴 가운데 다저스가 구단 최다승을 거둘지 관심이다. 지금까지는 1974년 102승이 최다 기록이다.
1, 3위 수성을 노리는 전국구 인기 구단 KIA와 롯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KS)와 준플레이오프(PO) 직행의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인구 구단이자 '엘롯기'의 한 축인 LG는 올 시즌 가을야구가 더욱 어렵게 돼 희비가 갈렸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왼손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 폭발이 승리를 이끌었다. 83승째(55패1무)를 거둔 KIA는 단독 1위를 다시 되찾았다. 이날 경기가 없던 공동 1위 두산(82승55패3무)을 0.5경기 차로 밀어냈다. 정규리그에서 KIA는 5경기, 두산은 4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4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시즌 19승째(6패)를 거두며 팀 동료 헥터 노에시(18승5패)를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이 빛났다. 김주찬은 0-0이던 3회 1사 1루에서 LG 선발 김대현으로부터 선제 2점 좌월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중고참 안치홍은 4회 1사 1루에서 역시 김대현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으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렉스 우드 대신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태도 때문이다. 거닉은 "로버츠 감독이 우드를 PS선발로 보느냐"라는 질문에 얼버무려렸다고 전하며 확실한 답을 하지 않은 것은 불펜 활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번 시즌 우드는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팀내 제2선발이었다. 정규리그에서 15승 3패, 방어율도 2.71를 거뒀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다저스는 커쇼와 다르빗슈 그리고 우드와 리치 힐로 4명 로테이션 선발이 주로 예상된다. 다만 류현진의 불펜 경험이 적은 것이 걸림돌이다. 류현진은 데뷔 후 거의 대부분을 선발 자원으로 뛰었다. 이에 비해 우드는 지난해 PS는 물론 이전 경력에서 불펜 경험이 있다. 더군다나 류현진은 왼 어깨 수술로 불펜 대기가 쉽지 않은 데다 다저스는 확실한 왼손 불펜이 없어 우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골프가이드 레슨 진행 프로 6명에게 들어보는 골프레슨의 모든 것 ‘골프가이드’가 올 10월로 창간 22주년을 맞아 현재 골프가이드에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6명의 레슨 프로(박현지, 방다솔, 이정수, 정성한, 현주영, 황윤정. 이상 가나다 순)에게 골프 레슨에 대해 물어봤다. 골프를 배우는 데 레슨은 왜 중요하고 레슨을 받는다면 어떤 코치를 선택할 것인가, 골프 레슨은 주 몇 회, 어떤 방식으로 받는 것이 좋은지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 봤을 내용들이다. 또 주말 골퍼들이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방법과 골프를 올바르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자세나 방법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간결한 답변 속에는 전문가의 번뜩이는 지혜와 노하우가 녹아 있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반드시 읽어보고 되새겨 참고로 한다면 앞으로 본인의 골프 발전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설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준 프로들에게 감사드린다.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정성한 프로) 1. 골프를 배우는 데 레슨은 왜 중요한가, 레슨을 받지 않고 골프를 칠 수는 없는가. 레슨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세계적인 톱 프로들도 스윙코치가 있
골프가이드 레슨 진행 프로 6명에게 들어보는 골프레슨의 모든 것 ‘골프가이드’가 올 10월로 창간 22주년을 맞아 현재 골프가이드에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6명의 레슨 프로(박현지, 방다솔, 이정수, 정성한, 현주영, 황윤정. 이상 가나다 순)에게 골프 레슨에 대해 물어봤다. 골프를 배우는 데 레슨은 왜 중요하고 레슨을 받는다면 어떤 코치를 선택할 것인가, 골프 레슨은 주 몇 회, 어떤 방식으로 받는 것이 좋은지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 봤을 내용들이다. 또 주말 골퍼들이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방법과 골프를 올바르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자세나 방법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간결한 답변 속에는 전문가의 번뜩이는 지혜와 노하우가 녹아 있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반드시 읽어보고 되새겨 참고로 한다면 앞으로 본인의 골프 발전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설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준 프로들에게 감사드린다.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이정수 프로) 1. 골프를 배우는 데 레슨은 왜 중요한가, 레슨을 받지 않고 골프를 칠 수는 없는가. 레슨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레슨이 중요한 이유는 본인 자신이
정글지대에 만들어진 인도네시아 명문 리아빈탄(Ria Bintan)골프장 인도네시아 빈탄섬은 30만 인구에 싱가포르의 1.5배 면적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3개의 골프장( 4개 코스, 빈탄 라군은 36홀 코스)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타고1시간이면 도달한다. 페리는 100명과 300명이 탈 수 있는 두 종류가 있다. 빈탄 라군은 자체 페리를 하루에 2번 왕복 운영하고 있다.빈탄섬의 골프장들은 대부분의 홀들이 마치 정글 속에 앉혀진 모습이다. 온통 주위가 빼곡한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에 바다와 모래밭이 가미된 매우 독특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리아빈탄(Ria Bintan)은 가장 빈탄적이라고 할 수 있다.남아공의 살아 있는 골프전설 개리 플레이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스다. 리아빈탄(Ria Bintan)골프장 오션코스(파72, 6470미터)는1998년에 개장했고 2000년도에 Forest 코스 9홀이 추가 개장했었다. 리아빈탄(Ria Bintan)은 거리를 미터(m)로 표기했다. 안타깝게도 일부 기자들이 리아빈탄을 소개하면서 모두 야드로 표기한 것을 보았다. 미터로 표기한 점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하고 싶다. 이번에 필자가 방문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제 26기 골프지도자 선발대회 개최KGCA 골프지도자 13년간 930명 배출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오는 10월 26일(목)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한국골프지도자 제 26기 선발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은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까지 전체 25기 총 930명의 골프지도자를 배출하였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론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 멤버들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주요 골프연습장 대표자와 레슨프로를 비롯하여 글로벌 골프용품사를 포함한 골프 관련 업체의 임원 그리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골프/체육학과 학생들도 다수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