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충남청년센터와 함께 7-8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상반기 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센터간 관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연수는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은 한다혜 강사와 김미화 강사가 각각 ‘2024년 트렌트 코리아’, ‘누리소통망(SNS) 홍보방안 수립’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다혜 강사는 ‘트렌드 코리아2024’의 공저자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다. 한 강사는 ‘소비자, 기술, 경제 사회 등 요동치는 격변의 2024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고기획자(AE) 출신 김미화 퍼플카우 대표는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겸임교수이다. 김 대표는 강의를 통해 “누리소통망 홍보방안 수립 과정에서는 콘테츠 마케팅 단계별 전략의 세부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배정현 ‘커피서당_천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습 위주의 ‘커피로 알아가는 힐링 타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올해 도 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해외사무소 독일지사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현대인을 위한 일-휴식 병행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룬 충남의 현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는 다각적인 전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백제복을 입은 안내인들과 함께하는 ‘백제복식 입어보기’와 ‘서천 김 스낵’ 및 ‘금산 홍삼칩, 홍삼유과’ 시식 등 특산물 가공식품 체험행사를 통해 시각부터 미각까지 오감을 사로잡으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등 도 해외사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설명회, 로드쇼 등 현지인 맞춤형 홍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 위치한 운유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운유고 여유 교실을 활용해 현재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을,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 솔터고, 운유고 담당자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매주 긴밀히 협의하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사 운영 컨설팅 ▲원격수업 운영 ▲수업 및 생활지도 ▲학생 통학 버스 ▲학생 및 학부모 소통망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돕고 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본 후 "화재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생 수업과 학사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해주시는 솔터고와 운유고 모든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빠른 시설 복구 노력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과 6일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사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렴체감도 측정분야별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분석 및 담당분야별 부서 의견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의 부패 방지 노력과 실천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신규 채용된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및 지킴이 24명을 대상으로 개소식을 열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소식, 도시재생과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의 이해 ▲지역특화프로그램 발굴 교육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사례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직무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근무자 복무관리 및 안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교육하고 지킴이와 사무원의 실무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채용된 근무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비롯해 지역특색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의 운영으로 주민의 삶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특색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2019년 샘내마을을 시작으로 덕정, 광적, 백석, 남방, 남면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상, 2021년 광적 행복마을관리소,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장려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동료 직원을 추모제를 8일 새벽 김포시청 본관 앞에 열었다. 고인의 마지막 배웅길에는 고인의 유족과 김병수 김포시장,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도로관리과 직원들을 비롯한 김포시청 직원 300~400여명이 함께 했다. 동료들은 영정사진이 놓인 추모 공간에서 고인에게 절을 하고, 함께 묵념하했고, 허망하게 고인을 잃은 유족들은 노제상 앞에서 미처 아들을 보낼 수 없는 마음에 고인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유족들의 오열에 동료들도 함께 울먹이며 슬픔을 나눴다. 고인과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흐느꼈으며, 노제가 끝나고 운구차가 다시 청사 밖을 빠져나가는 순간에 한 동료 직원은 "가슴이 메어진다... 잘가..."라고 목 놓아 외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포시는 동료 직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인터넷 카페와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며, 함께 향후 악성·고질적인 민원으로부터 전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재란 서울시의원이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등기부등본을 신뢰한 피해자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이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되었으나 상정이 불발되었다. 최 의원은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보다 전향적인 논의와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 마련까지 필요하다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는 미상정 사유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와 전세사기 방지의 연관성이 없고, 부동산 등기 공신력 제고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비용 부담을 고려해 법령 개정보다 앞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들었다. 최 의원은 "전세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매매거래 뿐만 아니라 전월세 거래에서도 법적 효력 없는 등기부등본이 위험요인이 되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령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 전반에 대하여 정부에서 전향적으로 논의해 주길 촉구하는 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늘(8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은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 최근 정부가 GTX A와 C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제역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역에 새로 들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A 809세대 ▲84㎡ 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며, GTX 연장 수혜를 받는 지역 중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곳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으며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와 아주대병원(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는 ▲장안천과 ▲수변공원(조성예정)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1천 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최근 관심도가 높은 커뮤니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주요 핵심공약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계획을 지시했다. 가장 먼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공사현장을 찾은 이동환 시장은 제2자유로 우회도로와 일산테크노밸리 시공현황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의향을 밝힌 다수의 기업들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올해 말 분양을 시작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축 예정 부지를 찾아 제3전시장 건립 단장으로부터 건립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제3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킨텍스는 세계적인 전시회와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세계 25위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이 벨기에 관광청과 함께 서울에서 즐기는 '벨기에 맥주 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해외여행 대표 기업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벨기에 관광청과 협업해 맥주를 중심으로 벨기에만의 특별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소규모 클래스 형태로 진행한 '벨기에 맥주 페스타'는 티켓 150장이 오픈 5일 만에 완판되며 해외 문화 체험에 대한 고객 니즈를 입증했다. 벨기에 맥주 페스타 2024는 서울에서 즐기는 벨기에 여행을 콘셉트로, 총 11종의 벨기에 맥주를 직접 맛보고 정보를 공유하며 벨기에 현지를 여행하는 기분을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되며, 각 회차별 선착순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및 트리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연경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지난해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단독 진행했던 첫 맥주 클래스가 큰 인기를 얻으며 조기 매진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올해 행사는 벨기에 주요 지역별 맥주 라인업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영광군은 영광 대마∼장성 삼계를 연결하는 지방도 734호선 영광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7일 깃재터널 개통식을 시작으로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장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깃재터널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개통식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마침내 완료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깃재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주민들의 차량통행 불편 해소 및 고창∼영광∼장성을 연결하는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3.95㎞(터널 1.1㎞ 포함), 도로 폭 9.5m,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2017년 공사 착공하여 지난 2월 공사를 완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 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앞마당과 용당뚝방길에서 벚꽃축제로 시민‧관광객들에게 눈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순천에는 다시 한번 겹벚꽃으로 만개한다. 특히 천년고찰로 알려진 선암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겹벚꽃 관광명소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하게 경사진 흙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겹벚꽃이 반겨준다. 사찰 곳곳에는 만개한 겹벚꽃으로 뒤덮여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자아낸다. ▶ 봄맞이 제철 순천 미식여행 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가 맞춤형 농기계 종합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올해 10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 순회 수리교육,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등 농가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본소와 2개 분소(북부분소, 남부분소)에서 87종 396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하고 4,80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였는데 이는 일평균 13대이고, 관내 총 2,0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2.4대꼴로 임대한 셈이다. 올해에도 1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임대농기계 트랙터 5대를 구입하여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사업은 9개의 수리 지정점을 운영하여,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기종당 15만원씩 농가당 최대 3기종으로 45만원을 지원하며,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은 기종당 20만원까지로 늘려 농가당 최대 3기종으로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2월부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 (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며,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이다. 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하여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전년도 전력사용량의 20% 수준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무공해 업무용 차량 전환, 저전력 사무공간 마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도입 등 전력소비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및 ESG 경영강화로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다. 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개정안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종합계획 수립 사항 ▲관련 지원사업 명시 ▲고용 및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적 포옹과 정의 증진을 위해 희생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무환경은 점차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며 "사회복지사의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및 직업 안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자유통일당이 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역 국회의원 입당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입당하는 국회의원은 4선 중진으로 보수정당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자유통일당에 현역 국회의원이 입당하면 진보당·새진보연합과 함께 국회의원 1인을 보유한 정당이 3개 정당으로 늘어난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58석, 국민의힘 114석, 녹색정의당 6석, 개혁신당 4석, 새로운미래 2석 등이며, 무소속은 11명이다. 또한, 이날 현재 자유통일당 경기도 예비후보는 10명이며, 인천은 계양구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2명이 뛰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에서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임관만(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소통 간담회는 이봉락 의장 취임 후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는 3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고도 제한을 완화해 해당 지역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태안 국장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완화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 이하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 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 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ISO27001'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중요정보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기업이 국제 표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정보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또한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ISO27701' 인증은 기업이 국제 표준이 요구하는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입증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G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25년째 이어오며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를 실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2월까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2,1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BBQ의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개선) 활동이다. BBQ는 올해 두 달 동안 22회에 걸쳐 22개 기관에 1월에는 1,179마리, 2월에는 955마리를 전달했다. 올해 착한기부를 통해 기부한 치킨은 금액으로 환산 시 4,200만원을 넘어선다. BBQ는 지난 6일, 수원시에 위치한 그룹홈 8곳과 군포시 소재 그룹홈 2곳에 1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BBQ는 지난해부터 화성, 용인, 이천 등 전국 그룹홈 시설 30여 개에 주기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홈 제도'는 1997년 서울시에서 도입을 시작한 사회복지제도로 가정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7일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과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외상센터장, 시군 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권과 동남권 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4일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37.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7% 이상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중증환자들의 분류가 어려움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상황과 도민 불편·걱정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가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진료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예산은 총 640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보탬e’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확정된다. 임상성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대상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공모에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관심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에 나섰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등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상가 지역 내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7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주어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시는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6일 용인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로고를 가슴에 달고 세계 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우상혁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경기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해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민들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7일 예선경기가 진행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시는 LH가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계획안에 대한 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의견을 전달하고 보완 등에 따른 협의 기간을 단축해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LH 관계자는 반도체 국가산단의 인프라 조성 계획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공원‧녹지 구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산업단지계획을 설명하고 시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도로 확충과 용수 확보 방안, 폐기물‧폐수 처리 방안, 하천 관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할 때 시와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산단 조성과 관련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통로를 넓혀 산단 조성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수 LH 산업단지처장은 “LH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국가산단을 최단시일 내 성공적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진석범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정))와 선거사무소(이하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7일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동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경로식당 점심 배식 봉사에 참석한 진 예비후보와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주중에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점식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석범 예비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은 5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배식에 손길을 보탰다. 진 예비후보는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경기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의 대표를 역임한 사회복지·민생전문가로 지난 달,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부릉이’ 차량지원사업과 소득 상관없이 ‘어르신 소일거리 지원’등 모든 어르신이 존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으로 활동적이며 의미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인 복지 관련 공약과 함께 노약자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이용 공공시설의 친환경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부실시공을 강행하면서 나타나는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문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준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이다.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는다. 자문은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관계자 임원을 참석시켜 현장 자문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모색하고,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자문 사항으로는 ▲공기 단축계획이 해당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지장 여부 ▲공정 순서 및 시공 방법 보완 등을 통해 공기 단축 방안 제시 ▲적정 공기산정 및 입주예정일 조정 권고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용인 A아파트 등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시군 담당자와 건설관계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도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110만 용인특례시민, 1360만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기자고 지속적으로 요청한 것을 국토교통부가 수용해 당초 예정된 2026년 7월에서 1년여 앞당겨 2025년 7월쯤 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이는 국가 발전과 국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조기에 수립하려고 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0일 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는데 이 가운데 경강선 연장선을 포함한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며 ”5년 뒤인 2026년까지 기다리기엔 도시 발전이 지연되므로 노선 관련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 등이 신규사업으로 채택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조기 수립을 건의했고, 지난해 6월 화성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주)-SK건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체결했다. 이에 시는 협약서 사항 중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해 총 247만㎡(약 74만평)의 단지를 확보했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물량 확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닻을 올리는 단계이다. 특히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 및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AI는 우리 일상 속에서 빠르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이미 가정에서의 사용이 보편화됐고, 공공·사회영역 서비스 분야에서도 AI기술 활용이 촉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개발한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김지희 효돌 대표는 ‘AI+ 경기 밋업’에서 AI일상화를 화두에 올렸다. 이 기업의 AI돌봄 로봇 ‘효돌’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24시간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AI돌봄 로봇이다. AI모델 구현을 위한 운영체제(OS) 로봇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는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실증 지원 역할이 컸다. 지난 2월에는 관련된 기술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헬스·웰빙 모바일 혁신’ 부문 글로머(GLOMO) 어워드를 수상하며 실버케어의 AI기술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Gartner)도 ‘202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생성형 AI혁명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일상 곳곳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5개월 여 동안 추진한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중국·일본과 공유하고, 2050/2060 한·중·일 탄소중립 실현 조기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일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제3회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에 참가해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세션1 한중일 탄소중립 국가별 이행률 점검 및 정책 모범 사례, 세션2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이행 가속화 방안, 세션3 탄소중립 달성과 정의로운 전환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3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등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전환, 수소 기반시설 구축 등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각 나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남 과장은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세계 인구의 기대 수명 증가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들기’를 뜻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 화두로 떠올랐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2023년 말 기준)에 따르면 이미 지난 해 7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대를 추월했고, 통계청 자료에서도 2025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이 움트고 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도 바로 ‘헬스케어’였다. 노년기에도 ‘잘 먹고, 잘 운동하고,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제품들이 CES에서 급부상하면서 ‘에이지테크’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맞춤푸드 프린팅으로 영양까지 완벽하게… 탑테이블 ‘잉크 골고루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뭔지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음식을 제공받는 것도 중요하다. 탑테이블 ‘잉크’는 노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대성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을 지난 6일 개회한 제24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도로신설·보수·굴착공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사 15일전에 이해관계인과 주민들에게 사전예고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와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공공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전 예고대상·예고사항 및 예고방법 ▲의견제출 및 조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본 조례안은 파주시장이 발주·시행하는 도로공사 등은 물론 타 기관의 시설 설치·유지·보수 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양주시민의 호소문을 직접 전달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적기 준공을 건의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과 정현호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 대광위를 찾아 김수상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과 면담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해 대광위가 적극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주시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의 '장암역 관리·운영주체'에 대한 이견이 조율되지 않는다면 간절히 기다리던 도봉산-옥정 전 구간의 개통 지연은 불 보듯 뻔하다고 토로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6년 착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의정부·포천 87만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준공 시점이 2026년 11월로 지연되고 있다. 광역철도 공사의 시작점인 장암역 신축에 따른 부지매입과 역사 운영비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을 운영·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축 장암역사 운영비의 의정부시 부담은 물론, 추가 부지매입도 의정부시가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도로변 불법 경작지에 대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 경작으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과 도로변 토사 유출, 추락 위험,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행정조치에 앞서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경작금지를 권고한 바 있으며, 도로변 불법 경작 단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10곳을 주요 단속 대상지로 선정해 실태 조사를 했다. 이 중 4곳의 주택가에는 주차장 및 마을화단 조성을 위해 주차관리부서 및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변 내 농작물 경작, 공작물 설치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및 계도를 원칙으로 한다. 이후 국유재산법,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한 변상금 부과‧징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도로변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집중적인 행정조치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걷고 싶은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를 시행한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정진민 감사관은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6일 백석읍 세아청솔아파트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접 재난인 화재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양주소방서·의용소방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민간 전문가에게 훈련을 자문해 내용을 구성했으며 사전 협조 회의와 예행연습을 거쳐 체계적으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준비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안전 장소로 대피하고, 화재 진압 및 부상자 등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화재에 대비한 비상행동요령을 숙지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과 민방위대원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여 조건반사적인 행동으로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화재 발생지역 주민뿐만 아닌 양주시민 모두가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행동역량을 숙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과 양주소방서의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버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도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월 4회 이상 김포시 버스를 이용하는 관내 시민으로서, 학생·직장인·주부·장애인·일반시민으로 구분해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결과 최종 단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지원비로 교통비 월3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며, 4개월간 월4회(총16회) 지정된 버스 노선에 탑승해 직접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버스이용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며 안내받을 수도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4년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의 질을 향상시켜 70만 대도시 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6일 민생경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는 2024년 1호 정책사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부시장), 민생경제실장(재정경제실장)과 5대 정책의 사업의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개최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1호 실천행동으로 추진한 '파주페이 전국 최대 규모 확대 지급'을 포함한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추진 현황으로 파주페이 상시 10%, 인센티브 한도액 확대 지급, 공공요금(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동결 및 감면,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소상공인·중소기업 운전자금(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찾아가는 민생현장으로 사회적기업 방문, 골목상권·소상공인 이동시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산업자원부 최종신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업무협약, 투자의향서를 활발하게 체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일산테크노밸리 본공사에 착수했고 올해는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외 기업, 연구개발(R&D)센터,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의료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반도체 분야의 기업체·기관들과 투자의향서(LOI) 61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예정 금액은 6조 3200억원, 투자면적은 371만9560㎡(약112만평)에 달한다. 의료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도 28건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서울과 가깝고 배후수요, 인적자원, 기반시설이 풍부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을 위해 국내와 해외의 기업·연구소·학교를 적극적으로 찾아가 유치활동을 펼치며 협력관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분원설치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비상 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총 6종에 대해 올해 379개의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13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1,958개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지역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영광군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대응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ㆍ교육청ㆍ지역기업ㆍ학교 등 지역이 협력ㆍ주도하여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ㆍ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종합 지원하는 교육정책이다. 지역 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내용이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영광교육지원청, 특성화고 관계자, 초ㆍ중ㆍ고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춘식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과 더불어 민ㆍ관ㆍ학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 교육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과업은 영광군의 교육현황 조사와 특성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로드맵 제시 등이다. 용역 내용을 반영하여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3월 7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제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날로 커져가는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의 법제화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임 의원은 건의안에서 “쌀값과 주요 채소류의 가격 변동성이 지속 적으로 커지면서 농가 경영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서는 농산물 가격안정제의 조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채소가격안정제 시행으로 정부 주도의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의 필요성과 정책적 실효성은 이미 증명되었다”며 “열악한 지방재정의 현실을 감안하면 국가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정부에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는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작업치료, 기억회상, 레크레이션, 미술, 운동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용대상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상자 중 서비스 미이용 자(대기자 포함) 등으로, 이용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쉼터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 4일(화~금), 1일 3시간(오후 2시~5시)동안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및 보호자는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승주 양양군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악화 방지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의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 정기총회가 지난 5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읍·면 임원과 회원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 2023 여성 취․창업 교실 ‘특산물 디저트반’ 교육생들이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섬 수선화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수선화 쿠키 나눔’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제11대 임원진 취임 후 1년 동안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신안군 여성들을 위한 행사와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2024년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여성이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5년 4월 창립돼 천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창덕궁에서 새봄맞이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바닥을 청소하는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전국의 지역본부와 본부부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함께 봉사’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릴레이 봉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함께 봉사’는 임직원간 서로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확산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에 발맞춰 ‘다함께 봉사’를 통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2005년부터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미래 양식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첨단 기술 지원 등 경쟁력 확보에 348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식산업의 미래화 및 김 등 지역 특화 품종을 집중 육성, 어촌 소멸에 대응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1871개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은 5만 4359톤으로 2022년 5만 8428톤 대비 6.9% 하락했으며, 전국 생산량 230만 3732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국내 친환경 고단백 식품인 수산물의 수요는 2013년 414만 7000톤에서 2017년 454만 1000톤, 2022년 539만 7000톤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양식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종자산업 △환경관리 △생산관리 △미래혁신 4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친환경 양식어업과 종자배양장 및 해상·육상 양식장 생산 지원을 위해 16개 사업에 145억원을 투입해 청정어장 재생, 인증부표·가두리시설 현대화·어장 진입로 등 양식시설 기반 조성을 추진해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대표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