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농산물이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를 위해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물론,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배민B마트 앱으로 충남 농산물을 주문하면, 라이더가 지역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배달까지 마치게 된다. 충남 농산물은 2022년 배민B마트에 입점, 지난해 30억 원 어치가 판매되며 이미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판매된 품목은 수박, 배, 상추류, 토마토, 쪽파 등이다. 도는 배민B마트 농산물 매출액이 2022년 6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으로 급성장한 만큼, 향후 더 많은 충남 농산물이 우아한형제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일 홍성군과 함께 홍성 서부면 양곡리 산불피해지 일원에서 대형 산불 이후 첫 산림 복구 사업으로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양곡리 일원은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1337㏊ 규모의 산림 피해를 입은 곳으로, 도와 군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사라진 숲에 희망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지난해 4월 도내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총 1799.4㏊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은 홍성지역이 1337㏊로 가장 컸고 금산 242.9㏊, 당진 98.5㏊, 보령 97㏊, 부여 24㏊ 순으로 집계됐다. 산림작물은 물론 농작물, 가축, 꿀벌 피해 등이 있었고 농업·축산·임업 시설 및 농막, 농기계 등 사유 시설 등도 피해가 컸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파·반파 등 주택 63세대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113명이 발생했다. 도는 주택 및 농·축·임업 피해를 복구하고자 지난해 성금 모금을 추진해 62억 원의 국민 성금을 모금하고 1·2·3차에 걸쳐 피해 규모별로 성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도는 산림 피해지 복구를 위해서 피해지역 5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 대표 치킨 브랜드 BBQ가 한국어 광고를 통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타겟으로 BBQ치킨에 대한 감탄사와 한국어 표현이 결합된 유튜브 광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첫 광고로, 미국 BBQ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How to speak Korean fried chicken(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말하는 법)"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광고는 "This is the crispiest chicken in the entire world(BBQ치킨 폼 미쳤다)"와 "Kind of spicy, kind of sweet…definitely my new obsession(매콤 달콤한 내 최애)"라는 문장으로 BBQ치킨의 맛을 표현했다. 기량이 좋다, 멋지다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 '폼 미쳤다'와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뜻하는 아이돌 팬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성묘 및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청명(4일)·한식(5일) 시기를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기간 1만 40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토록 출동태세를 갖추고, 국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관할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일 전후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송희경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불 등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 부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삼가길 바란다”며 “도민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충남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과 심현민 충남청년센터장 등 충남을 비롯해 14개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시군 청년센터를 잇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중추로서 시군 청년센터의 취약한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되면 청년기본법 제24조의4 제3항에 따라 국무총리로부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지원 받는다.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는 위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4월 중에 공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 거점 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특화 청년사업 추진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청년지원센터‧충남청년센터‧시군 청년센터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청년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은 물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청남도부동산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상황 점검 및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지난달 도가 발표한 ‘부동산 투기 교란행위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추진한다. 지난해 도는 아산시와 내포신도시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도내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아파트거래량을 분석해 지역을 100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사정에 정통하고 부동산 거래 동향에 밝은 공인중개사 100명을 모니터링단 요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제고했다. 모니터링단은 2년간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형태와 수요 양상, 불법 중개 행위 등을 살필 예정이며, 도·시군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와 함께 현장 합동 단속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는 매달 모니터링단 활동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거래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부동산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확인한 부동산 불법 투기 행위와 무등록자 중개 행위 둥 불법행위는 현장 조사를 통해 행정제재, 수사 의뢰,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충청남도부동산 모니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특유의 뚝심이 시민들과 약속을 지켜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일 수원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되자 자신의 SNS에 "당연한 취소, 당연한 결과"라며 행사 취소를 환영했다.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20일과 21일 서평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수원메쎄에서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할 계획이었다. '성인 페스티벌' 행사 내용이 알려지자 수원시는 지난달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달 29일 이재준 시장의 주재로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열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렇게 시민단체와 수원시의 대응으로 행사가 취소되자 이 시장은 "우리 시 초등학교 코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성인 페스티벌’이 마침내 취소됐다"면서 "우리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이다. 애당초 없었어야 할 일"이라며 다행스럽다고 했다. 또한 "전시장에서 주최사에 대관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면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조치해 주신 전시장 측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전시장 측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만 24세의 청년 여성 후보 박서린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며,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서린 후보는 미국에서의 경험과 국내외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공약 발표를 통해 국회의원 수를 현재의 300명에서 99명으로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정년 후 일자리 보장, 대학교육까지의 의무교육 실시, 결혼 및 출산 가정을 위한 국민주택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서울역에서 천안역까지의 지하화 및 그에 따른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출산 가정에 주택을 제공하는 등의 파격적인 정책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공약들은 박서린 후보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남을 위한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봉사에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박 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박태선 원장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러한 가치를 몸소 실천해왔으며, 희망행복나눔재단IO-WGCA의 이사로서 다양한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고한실 박사의 자서전 출간 등을 통해 고한실 박사 기념사업을 진행한 경험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최고의 반열에 있는 축제, 박람회 연출가 김기정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총감독이 2024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교육, 학술 분야에서 국민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김기정 전 총감독은 2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총감독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장이셨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총감독은 박람회 성공의 진정한 주인공인 조직위원회 식구들과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전 총감독은 "보령에서 인류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해양의 가치와 머드의 중요성을 국민여러분께 최대한 알기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듯이 앞으로도 지자체 관광,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숨어있는 자산과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전반을 글로벌 넘버원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력을 쏟을 것이고 이를 위해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싶다"며 "엑스포,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지난달 31일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돼 우리나라 골프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과 골프 대중화에 기여했다. 2023년 최초로 진행한 골프장학사업으로 장학생 8명이 주요대회 입상, 프로 전향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둬 2024년도 장학생 모집에 지원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클럽에서는 대한민국 골프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모집인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해 장학생 12명을 선발하게 됐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1000만 원, 한양파인CC 연습장 1년 이용권, 서울·한양CC 회원제 정규홀 라운드 이용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물질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골프 기량을 지속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단일 골프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원사업이며, 특히 주니어골퍼들이 기량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전 라운드를 상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장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도는 파크골프장 내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교육센터와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해 청양군 일대를 국내 파크골프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도내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총 60곳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며 “2026년 문을 여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6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8월 최종보고회 거쳐 도민 의견이 반영된 도립파크골프장 설계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착착’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위치할 도립파크골프장은 22만 1494㎡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억원으로, 국비 30억원과 도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더 커지고 고사양화 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선점하기 위한 컨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게임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컨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을 위한 대기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투리 시간을 즐기려는 운전자들이 늘었다. 향후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차량용 게임 산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아이마크(IMARC) 그룹에 따르면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81억 달러(약 24조 4,150억원)에서 2028년약 약 294억 달러(약 39조 6,576억원)로 증가, 연평균 약 8.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Omdia)는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출하량 중 10인치 이상 제품 비중이 2021년 28.3%에서 매년 빠르게 증가해 2025년에는 53.7%를 기록, 처음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일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4년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물샐 틈 없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사고 Zero 서포터즈’로 임명한다. 2023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우리은행은 2023년 금융사고 발생이 4건에 불과해 2022년 8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등 금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68명은 내부통제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영역을 탐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필요 사항을 검사본부에 전달하는 내부감사 지원을 수행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19일까지 시행하는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에 발맞춰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제공되는데 관람객이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오디오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어 총 4개 버전을 지원해, 외국인 관람객 및 청각장애인도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제작에 있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가 후원에 관한 사료 제공, 시나리오 고증에 참여했다. 또한 배우 소유진 씨가 존덕정 은행나무 역할로, 배우 이동휘 씨가 이몽룡 역할로 참여해 창덕궁 후원 내 주요 명소들이 가진 역사적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창덕궁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숭례문, 덕수궁, 광화문광장, 창덕궁에 이어 총 5개 문화재의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들이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주민화합의 생활자치 토대를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하여 마을단위 공동체 6개소와 양양군 주민 공동체 3개소를 선정한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문제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결하는 성과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장 동력을 키웠고,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화합과 마을자치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공동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9개 공동체(마을단위 공동체 6개소, 양양군 주민 공동체 3개소)에는 1개 공동체당 2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유형은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회복 ▲기타 주민공동체 실천 운동 등 5개 분야이며, 마을안길 포장 등 마을숙원 해결사업, 일회성 행사위주 사업, 여행성 사업, 정치·종교목적 사업, 특정지역·단체 이익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동체별 공모 신청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4월 10일까지 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 체육인을 위한 “제6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3년 연속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6명을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올해는 여자선수를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자 개인전(BC1-BC5)만 진행됐다. 보치아 종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남은 BC2부터 4까지 이벤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BC1은 부산, BC5는 서울시가 우승했다. 이밖에 전북, 경북, 충북, 광주, 대구, 강원도가 각 이벤트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목포시가 4월부터 기존 스마트 관광안내 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목포시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비짓목포’앱(App)과 주요 관광지를 다국어(한·영·일,·중)로 해설하는‘스마트 관광해설사’앱(App)을 지난 2021년 구축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제공된 서비스는 관광 정보제공 기능에 국한되어 있고, 콘텐츠가 목포시에 한정되어 있어 서남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시는 기존 앱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관광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비짓목포(Visit Mokpo) 앱은 네이버 플레이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숙박·음식점 등 관광 편의시설 예약·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간편한 방법으로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은 서남권 9개 시·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서남권 주요 관광지의 해설을 앱 하나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고, 스토리텔링 형식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실제 필드 지형을 스크린 골프에서 구현하려는 업계의 연구개발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자체 기술력으로 골프장의 다양한 라이를 구현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출시했다. 스크린 골프와 실제 필드의 스코어는 20타 전후가 난다는 말이 있다. 스크린 골프에서 언더파를 치는 골퍼라도 필드에서는 ‘깨백’만 해도 기분이 좋은 백돌이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온 명제가 ‘스크린 골프는 어디까지나 게임’이라는 것이다. 종종 골프 커뮤니티에서 입문자들이 필드와 스크린 골프의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질문하는 글을 볼 수 있는데, 많은 유저들이 꼽는 공통적인 요소는 ‘라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샷을 하는 티샷에서마저도 필드와 스크린 시스템 간의 난이도 격차를 만들어내는 요소가 수두룩한데, 연습장 매트와 같이 ‘100% 평평한 라이’라는 게 존재하기 어려운 2번째 이후 샷에서는 도무지 평소 연습한 대로 스윙해볼 기회조차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스크린 골프 시스템 업계의 화두는 ‘필드의 지형을 스크린 골프에서 얼마나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가’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은 카카오VX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3월 상시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 우리 가족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 3월 상시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불고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만들기 등 3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00부터 16:00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 씨는 “지인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이와 같이 음식을 만들며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상시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애착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토요일 14:00부터 16:00까지 진행한다. 4월 상시프로그램은 천연 제품 만들기로 3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양육 부담 해소와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부모와 이웃이 함께 육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안군가족센터 신선희 센터장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다양한 여가 활동 제공 및 부모 자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백화점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며 동부권 최대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은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건강기능식품관에 위치해 있다. 오쏘몰은 동아제약이 2020년부터 공식 수입한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중 제형으로 설계된 ‘오쏘몰 이뮨’은 홍삼 위주인 건강기능식품 선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쏘몰은 30년 이상의 오쏘-몰레큘러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한 미량 영양소 배합으로 뛰어난 효능감을 자랑한다.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토바이브, 써큐란, 미니막스, 셀파렉스, 비타그란과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 BCAA 브랜드 엑스텐드 등을 선보인다. 스토어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경기학부모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박춘섭)가 '함께하는 힘, 사회복지사의 마법'을 주제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과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시의장 표창 1명 등 12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미영 시의원과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춘섭 회장은 "의정부시가 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집인 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 공간에서 함께 협력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마법같은 사회복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사업용 화물, 여객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광적면과 옥정동의 민원 주요 발생 지역과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로변, 주거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밤샘 주차 및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과 불법주차 단속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단속결과 주기장 위반 건설기계 2대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의 자가용 화물차 7대를 적발했고,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적발된 사업용 차량 11대는 3일~5일의 운행정지 또는 5만원~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및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조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집중단속 외에도 연중 정기·수시 단속을 통해 대형차량으로 인한 주차와 안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정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발인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에 따르면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지난 31일 송포농협 가좌지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가좌동 현안 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김영환 후보가 "소 400마리 대형 축사 허가를 이동환 시장이 내줬다"며 주민 다수가 모인 토론회에서 김용태 후보에게 따져물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은 "관련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는 2022년 3월 16일로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후 의결했고 일산서구청에서 확인한 신축 허가 일자는 4월 11일로 확인됐다"라며 "이동환 고양시장의 임기 시작일은 22년 7월 1일로 당기 관련 허가권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선관위 위반내용 신고문에서 "김영환 후보는 이 지역 재선 도의원으로서 이러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거나 알 수 있었음이 명확한 것으로 간주되는 바 민주당 이재준 시장이 허가를 내어 주었던 사실을 호도하여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3만 원 추가지원 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월 31일까지 '2024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전면 재개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63회, 216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민방위 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운영된다. 만 4~7세 어린이들은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버스안전체험, 지진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안전공제보험증명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해 보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1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프로농구 2023-2024시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최종전에 참석해 시투를 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즌 최종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를 진행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응원 말에서 마이클 조던의 말을 인용해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모두가 무언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 말처럼 올 시즌 소노가 시작은 부족했지만, 멋진 도전을 시도했기에 다음 시즌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체육정책과는 이번 경기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의 협조를 얻어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기장 밖에서 꽃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및 현장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고영 소노 스카이거너스 인스타그램 홍보 및 고양국제 꽃 박람회 이벤트 문제를 출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 붐의 경기는 95:91의 점수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는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일 방역반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방역반은 이달부터 ▲방역 취약지 조사 ▲취약지 위주의 친환경 방역 ▲감염병 발생 예방 홍보 ▲관내 행사지역 및 감염병 발생지역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역 요청 민원에 대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 중이며, 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전년대비 15일 빠른 지난달 15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2일 올해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했다.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해 계류를 설치와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고 기대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지난달 26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의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렸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으로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가고싶은 충남’이라는 주제로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충남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참신하고 특색있는 숏폼 영상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은 90초 이내 분량의 세로형 영상을 ‘#충남 #충남관광 #가고싶은 충남’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 채널에 업로드 후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 흥미 유발·파급효과, 다매체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99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영상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700만원으로 분야별로 최우수 150만원, 우수 75만원, 장려 30만원, 입선 15만원을 시상한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운영 기간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촬영과 편집이 손쉬운 숏폼 영상 공모전을 통해 지역 자원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는 충남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내 지역사회 생활안전과 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제2기 충남 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제2기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장은 제1기 이종원 위원장이 연임하며, 위원회 위원은 이재영 교수·이광희 변호사(도의회 추천), 이안복 전 총경(도교육감 추천), 유유희 변호사(국가경찰위원회), 최원경 변호사·김영배 전 총경(위원추천위원회)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 사무국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상임위원으로는 000을 선정했다.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사무 관련 각계각층의 위원을 발굴하고자 위원회는 이번 제2기를 60대 3명, 50대 1명, 40대 3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으며, 아동·청소년, 교통, 경찰 등 여러 분야를 고르게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로 선정했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위원으로 여성 비율이 제1기에 비해 14% 높은 42%이며, 평균 연령도 54.2세로 낮아졌다. 제2기 위원회 위원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제2기 위원회 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2도 진행중이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올해 하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전임상에서 MASH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가꾸기 자립 및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린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행해왔던 현충원 묘역단장,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친환경 텃밭 조성 등 사회공헌∙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거래 완료까지 송금 지연이 자주 발생했던 케이스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혔다. 송금 시작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을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의 진행상태를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UETR번호, 송금은행, 송금통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이중 타겟 항체-약물 접합체(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등 양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기존 ADC 한계를 극복한 3세대 링커 기술로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도입할 수 있고, 돌연변이 항체 제작이 필요하지 않으며 항체-약물 비율 (Drug-to-Antibody Ratio, DAR) 조절을 통해 균일한 생산 품질의 확보가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이다. 스위스 글로벌 CDMO (위탁생산개발) 기업인 론자는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해 지난 2022년 12월 ADC 플랫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앱티스는 AbClick®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딘 18.2 (Claudin18.2)를 타겟하는 위암 치료제 ADC를 비롯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기술원에서 도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관련 정보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속하게 확산·활용 중인 챗지피티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챗지피티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일반 공산품 시장에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농산물 시장에서의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이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선도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교육 후 현장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보화 기술 활용 마케팅 업계에서 여러 경험이 있는 태병원 스튜디오 뭉게구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많은 실전 경험과 기술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조숙희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앞으로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 도내 농업인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 참석을 위해 도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해는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간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충남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쌓아온 굳건한 협력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방정부 교류회에 기업 등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기업 등 민간에서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제안하신 부분은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 경제 상황을 설명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은 지난해 5% 이상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5% 내외로 성장하는데 자신 있다”며 “이러한 중국의 발전은 한국에 여러 가지 큰 기대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안정한 국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3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기후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 정해솔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좌초 위기에 있던 기후환경교육원 조성사업 착공 및 국비 추가 지원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환경교육원 건립은 2020년 국도비 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건축설계 지연 등 장기 미집행에 따라 국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에 정 주무관은 건축 설계조기 마무리 및 집행 등 적극 행정을 발휘해 성공적인 착공식 개최 및 국비 추가 지원 등 성과를 냈다, 도는 기후환경교육원이 환경교육의 중심축으로 도민 대상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혼마골프가 프리미엄 라인 ‘베레스’의 신제품 베레스09 시리즈를 오늘 1일(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혼마의 대표 브랜드인 베레스는 일본 사카타 공장 내에서도 가장 경험이 풍부한 장인의 손길로 각 과정마다 엄격한 기준과 정밀한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되는 이번 베레스09 시리즈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혼마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2스타부터 5스타로 나뉘며 모든 수준의 골퍼를 대상으로 한다. 골프채를 볼 때 사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디자인이다. 전작보다 심플해진 크라운 디자인은 럭셔리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다. 더욱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전반적인 개선을 거뒀지만, 특히 전작인 올 뉴 베레스부터 적용된 아마크 시리즈 샤프트를 업그레이드한 점이 인상적이다. 혼마에 따르면 개선된 아마크 샤프트는 경량화 기술과 고탄성 카본 소재의 시너지를 통해 스윙 스피드, 유연성, 균형 등에서 우수해 이전 모델보다 더욱더 우수한 방향성과 비거리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소재는 도레이 산업에서 개발한 탄소섬유 도레이카 MX 시리즈 프리프레그를 사용했다. 고탄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과 1일 이틀간 기술원에서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경영체 42명을 대상으로 해썹(HACCP) 정기과정 교육을 추진했다. 정기과정은 해썹 인증 후 사후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해썹 인증을 받은 경영체의 해썹 담당자(팀장)는 매년 1회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를 위한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 확립에 초점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해썹 교육기관인 에프디엑스 안전관리인증교육원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기 조사·평가 심사 결과 분석, 사후관리 요령 등에 관한 운영 사례 및 개선 사례 등이다. 이상범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해썹 인증 여부는 이미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라며 “소규모 농가공 경영체의 해썹 인증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5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민원실을 통해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하는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통 창구는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지난주 평일 오후에 개최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지역 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하고자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14년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홍예공원이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고사 및 불편한 동선 체계, 생육 불량, 편의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완성도가 떨어짐에 따라 2022년 말부터 홍예공원 재정비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고 수목·기반 시설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하며, 조경과 조형물, 편의·운동·휴양·놀이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홍예공원을 내포신도시를 넘어 도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해 내포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향상할 계획이며,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 및 정주 인구 증가 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5일간 접수하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주민 설명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라며 “홍예공원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내포 지역 주민 삶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희 서울시의회 의원이 1일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유기동물의 안락사 제로화, 입양 100%실현을 위해 유기동물의 치료부터 입양, 교육을 전담하는 동물보호 전문시설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의 가정 내 임시보호와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동물 복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서울에서 한해 발생하는 유기동물 중 약 15%가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에서 한 해 동안 유기 및 안락사되는 동물의 수치를 보고,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조례에 유기동물 임시보호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 의원은 "유기동물의 경우 질병 등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크므로, 임시보호자가 느끼는 의료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지 못해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의 임시 보호자가 되어 평생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시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며 서산AB지구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6회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6일 천안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도가 서산AB지구에 추진하는 전국 최대 스마트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를 대표 사례로 발표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로서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투자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 성공을 보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간자본 등 3300억 원을 투입, 초기에만 연간 45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2026년에는 실제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 분야에만 국한하지 말고, 관광 등 다양한 분야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농림부에서 고령 농업인의 토지 이양을 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 분야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면서 아동학대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수사·소송 시 개인법률대리인 선임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와 수사 대응, 증빙자료 및 소장(의견서) 작성을 돕고, 심리적 압박감 해소를 위해 개인이 신속하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핵심이다. 특히 도교육청 교직원만을 위한 세부 협약 사항으로 정당한 교육활동 및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상담 무료 ▲법률상담 및 선임 시 심급당 수임료 최대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지자체)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등)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건수별 금액 및 최대 상한가 제한 ▲전문적 법률 관련 연수를 지원한다. 윤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4월 월례 조회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은 ▲이권일(사회복지과) ▲장동원(안전건설과) ▲박수진(기획예산과) ▲김현진(사회복지과) ▲최성필(옥정 2동)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문조사기관의 미스터리쇼퍼 방식을 도입해 매월 친절도 평가를 진행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청렴도 취약 분야 민원인 설문 항목'중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친절 교육 확대 실시가 개선 방안으로 도출돼 이에 친절 교육 확대 및 다양한 친절도 향상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자체 친절 컨텐츠를 제작해 직원이 사용하는 내부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는 '새올컨텐츠 교육(새올 로그인으로 친절효과 업)'은 전 직원이 매일 민원 응대 요령을 자동으로 숙지할 수 있는 친절 교육 방식이다. 또한,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 민원 접수 시 문자시스템을 활용해 처리결과를 신속히 알려주는 '민원처리 문자서비스'를 시행해 적극행정 실시는 물론 전화민원 불편사항을 보완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의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75-3 일원)이 교통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민원, 상습정체 항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꼬리물기, 이륜차 소음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축의 결절점(통행량이 집중되는 지점)의 경우,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첨두시간에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월드가 중국 네트워크와 상하이 E-이노베이션밸리(EIV) 인프라를 활용해 LF 자회사 씨티닷츠 '던스트'(Dunst)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이랜드는 상하이 민항구에 위치한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던스트(Dunst)를 운영하는 씨티닷츠의 중국법인 설립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 EIV는 한∙중 비즈니스 센터의 1호 브랜드 던스트를 시작으로 유통·소비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 받는 패션 브랜드다. 론칭 5년 만에 매출 400억 원을 넘기며 10배 넘는 급성장을 이루어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던스트는 한국에서의 인기와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홀세일 첫 시즌부터 해외 각국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져 현재 미국, 캐나다(미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유럽), 중국, 홍콩, 일본(아시아) 등 20개국의 유명 백화점 및 온∙오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그룹의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r USA, Kolmar Cana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노관규 시장)가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이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시민, 관람객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가 미래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애니 메이션 클러스터 산업에 힘을 보태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200명과 청년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문화도시 도약 선포식, 24개 읍면동 시민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시민 2,000여 명이 24개 읍면동 캐릭터를 입고 직접 참여한 초대형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는 엄청난 규모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친 국가정원 개막식을 계기로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에 온 시민의 에너지를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08년 순천을 방문했을 때, 갯벌을 보며 생태와 환경에 모든 것을 걸고 환경을 살리는 도시로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