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사단법인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계절과 관계없이 전세계적으로 진정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감염 확진이 또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와 고민 끝에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취약지역 및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구호 및 방호물자 지원을 위해, 연합의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구호대상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선한 부회장, 디나라 케멜로와 대사, 정해춘 회장, 이해일 대표, 정길종 단장 등) 우선 중앙아시아에 속한 키르기즈공화국에 보호용 마스크 3만여개와 소독제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인구 약 650만의 내륙국가로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있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칭한다. 현재 이곳은 약 15,000여명의 고려인과 우리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키르기즈 현지 한인일보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1,1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 9일에는 前키르기즈 고려인 회장을 지낸 최발레리 회장이 사망하였으며, 우리 교민 선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은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관으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골프장 필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가 다음 달 16일(일)까지 티스캐너를 통해 수도권 골프장을 예약한 골퍼들을 대상으로 ‘타다 골프’ 차량 예약 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할인 제공 및 그린피 할인권을 지급하는 ‘티스캐너x타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스캐너x타다 제휴 이벤트티스캐너 모바일 앱(APP)에서 진행되는 ‘티스캐너x타다 제휴 이벤트’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진행하는 제휴 이벤트로, 수도권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에게 그린피와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동반자들과 함께 한 대의 차량으로 편안하게 골프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티스캐너에서 수도권 골프장의 라운드를 예약하고 ‘타다 골프’ 차량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후,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그린피 할인권(1인 1매)은 티스캐너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있는 ‘티스캐너 할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외국에서 입국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14일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웨스트우드 [AP=연합뉴스]백악관은 이런 결정을 최근 PGA 투어에 통보했고, PGA 투어는 이메일로 선수들에게 알렸다고 골프 채널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유럽이나 아시아, 호주 등 미국 밖에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려고 미국에 오는 선수와 캐디, 코치, 트레이너 등은 이제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대회가 열리는 코스로 나갈 수 있다. 다만 배우자나 가족은 제외다. 31일부터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부터 이런 특혜를 받는다. 지금까지는 대회 출전 한참 전에 미국에 입국해 14일 동안 호텔이나 따로 마련한 거처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18)이 다음 달 열리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하려고 지난 21일에 일찌감치 미국에 건너간 이유도 14일 자가격리 위무 규정 때문이었다. PGA 투어가 대회 때마다 선수와 캐디를 대상으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시그니아 Nx 플랫폼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시그니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그니아 Nx 플랫폼 에센셜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아 Nx 플랫폼은 시그니아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플랫폼으로, 충전식 보청기, 귓속형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 귀걸이형 보청기 등 모든 타입의 제품에 적용됐다. 기존에는 슬림 오픈형 보청기와 충전식 보청기에만 각 제품별로 16채널 에센셜 라인부터 24, 32, 48채널 프리미엄 라인까지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그 외 제품에는 24채널 이상의 프리미엄 라인만 선보였다. 시그니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귓속형 보청기 인시오 Nx IIC, 인시오 Nx CIC, 인시오 Nx ITC와 오픈형 보청기 퓨어 10 Nx, 퓨어 312 Nx, 귀걸이형 보청기 모션 13P Nx 등 6가지 제품에 대해서도 실속형 에센셜 라인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Nx 플랫폼이 탑재된 모든 보청기 제품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전체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귓속형 모델 중에서도 가장 작
곽구근 사장의 멋진 어프로치 샷 장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아마추어 골퍼가 70대 타수를 치는 것은 한마디로 꿈이다. 꿈은 이뤄지는 것도 있지만 대개는 이루기가 어렵다. 그래서 싱글 핸디캡 골퍼가 되는 것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영원한 목표이기도 하다. 특히 4, 50대에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은 100타를 깨는 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몸도 굳어 가고 연습도 충분히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머리를 올리고 난 뒤 6개월 혹은 1년만에 100타만 깨도 성공이라는 얘기도 있다. 주말 골퍼 중에는 구력이 10년이 넘어도 아직 100타를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골퍼들 중에는 보기 플레이(90타)만 해도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사람도 있다. 골프를 시작하고 6개월만에 77타를 쳤다는 것은 정말 보기 드문 일이다.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자도 그런 경우는 분명 처음 본다. 거기다 1년도 안돼 홀인원까지 했다. 곽구근(46). 그는 골프에서만큼은 특별한 사람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프로 선수를 지망하는 연습생 못지않다. 그는 “골프는 구력이 중요한 게 아니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자작나무숲(72.7x50cm : oil on canvas(2019년 작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신재흥은 ‘자작나무’ 작가로 불린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작나무를 그리고 있다. 그는 붓이 아닌 나이프로 자작나무를 그린다. 나이프로 시작해 나이프로 끝낸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그림을 흉내내기 어렵다고 스스로 자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 5백 점 이상의 자작나무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 저마다 제 멋을 지니고 있다. 그가 그린 자작나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정갈해진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회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는 힘이 있다. 자작나무 저 편 어디엔가 우리가 꿈에 그리던 이상향, 샹그릴라가 있지 않을까. 신재흥 화백 프로필 -개인전 62회 (갤러리 이즈, 공평아트센터, 라메르갤러리, 예술의 전당, 한가람아트갤러리 명화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등)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김홍도 전국사생대회(대학, 일반부)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사)한국예총 음성지회장 역임 -현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사진은 칼럼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코로나19로 반짝 호황 누리는 골프장, 이 틈을 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올리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데스크칼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골프장이 뜻밖의 호황이다.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의 웬만한 골프장도 대부분 사람들로 북적인다. 평일 주말 가리지 않는다. 한때 골퍼들이 예약을 꺼리던 시간대도 요즘은 아예 찾기 어렵다. 사람들이 워낙 몰리다 보니 새벽이든 오후 늦게든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한달에 보름씩 두 차례로 나눠 컴퓨터와 모바일 예약 접수를 받는 수도권의 한 대중골프장 사이트엔 접수 시작 5분 만에 거의 모든 티타임 예약이 끝날 정도다. “요즘은 빈 자리가 거의 없어요. 거의 매일 풀로 돌아가요. 아마 다른 골프장도 마찬가지일걸요.”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의 얘기다. 골프장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대행하는 A사의 예약율도 올들어 30% 안팎 늘어났다고 한다. 지난 7월 21~23일 강원도 정선으로 가족 여름휴가를 다녀온 윤모 씨는 “휴가지 인근 골프장에 예약을 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빈 자리가 없어 9홀짜리 골프장에 새벽 5시 30분대에 겨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KPGA는 내달 6일부터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대회를 앞두고 골프 팬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펼친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본 이벤트 내용에 댓글로 KPGA 또는 KPGA 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가 이뤄진다. 단, 7월 30일 목요일까지 등록된 댓글에 한한다. 참신하고 강한 인상의 응원 메시지를 남긴 20명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5명에게는 발뮤다 토스터기를 증정하고 5명에게는 KPGA 모자&벨트 세트가 주어지며 10명은 KPGA 항공커버를 받게 된다. 또한 응원 메시지는 본 대회 기간 동안 출전 선수들이 볼 수 있는 18번홀 그린 주변 대형 보드에 새겨지게 된다. * 이벤트 참여 안내 - 참여 방법 : KPGA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 - 선정 기준
군 골프장(전국 33곳)과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 - 과거에도 골프장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한 사례가 있을까? [강인구(프리랜서, 역사학박사)eugene604@hanmail.net ] 정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으로 국가 소유의 골프장과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부동산 공급대책으로 수도권 지역에 군이 보유한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공공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당과 정부에 제안했다고 한다. “그린벨트 훼손 없이 골프장 1곳당 최대 2만 가구 공급이 가능하고 교통 등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인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정부가 발표한 제3신도시 건설은 빨라야 5년은 걸릴 것이고, 수도권내 위치한 국가 소유의 군 골프장 부지를 활용하면 토지매입도 필요 없이 빠른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1) 한편 그린벨트 해제 카드도 만지작거리다가 결국, 미래세대를 위해 청정지역으로 보존한다는 공공성에 방점을 찍었다. 서울 주변 그린벨트를 해제시켜 수도권의 건강한 ‘허파’를 병들게 하는 것보다는 군 골프장 부지를 활용한 부동산 공급대책이 좀 더 공공성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의 대한적십자사에서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E1 채리티 자선기금 전달식(좌측부터 E1 강정석 전무,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 KLPGA 이소영 선수, KLPGA 김순희 전무이사)KLPGA와 ㈜E1은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면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8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행사의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전무이사, E1 강정석 전무,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를 비롯, 지난 5월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소영(23,롯데)이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관중 입장 허용은 빨라야 9월에나 가능하게 됐다. 2019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 [AFP=연합뉴스]LPGA 투어는 24일(한국시간) "8월 말 개막 예정인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대회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월 호주오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하고 있는 LPGA 투어는 31일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다. LPGA 투어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8월 마라톤 클래식, 스코틀랜드오픈, AIG 여자오픈까지 4개 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도 무관중 개최가 확정되면서 LPGA 투어는 재개 후 5개 대회를 연달아 갤러리 없이 치르게 됐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8월 28일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열리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성현(27)이 우승했다. 이다음 대회는 9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 교포 미셸 위 웨스트(31·미국)가 2021년 솔하임컵 골프 대회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선임됐다. 위 웨스트의 부단장 선임 사실을 전하는 미국 대표팀 [솔하임컵 미국 대표팀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2021년 솔하임컵 미국 대표팀 단장인 팻 허스트(51)는 24일(한국시간) "기존 부단장인 앤절라 스탠퍼드와 함께 위 웨스트를 부단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으로 2년에 한 번씩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열린다. 2021년 대회는 내년 9월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개최된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에서 교포 선수가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 위 웨스트가 최초다. 허스트 단장은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미셸을 부단장으로 뽑는 것은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며 "내가 투어 활동을 하지 않는 사이에 미셸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해왔고 그런 경험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위 웨스트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5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양희영(31)과 전인지(26), 박희영(33) 등이 출전한다. 미국에서 훈련 중인 양희영 [양희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LPGA 투어는 2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0시즌 일정을 중단했다가 31일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투어를 재개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8월 초 마라톤 클래식이 이어지고 이후 스코틀랜드오픈, AIG 여자오픈 등 영국에서 두 차례 대회가 펼쳐진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명이 출전한다. 2위 넬리 코르다를 비롯해 4위 대니엘 강(이상 미국), 8위 이민지(호주), 9위 렉시 톰프슨(미국)이 투어 일정 재개 첫 대회부터 필드에 모습을 보인다. 10위 내 한국 선수들인 1위 고진영(25)과 3위 박성현(27), 6위 김세영(27), 10위 김효주(25)는 모두 불참한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2위 양희영이다. 57위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의 대회 명칭이 AIG 여자오픈으로 변경됐다. 2019년 AIG 여자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 [EPA=연합뉴스]글로벌 종합 금융회사인 AIG는 23일(한국시간) "기존 브리티시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년 연장해 2025년까지 이어간다"며 "새로운 계약에 따라 대회 명칭을 AIG 여자오픈(AIG Women's Open)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부터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로 승격했으며 올해 대회는 8월 20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에비앙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고 AIG 여자오픈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진행된다. 이후 ANA 인스퍼레이션이 9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10월에 열리며 US여자오픈은 12월에 개막한다.
고진영(사진:L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오는 8월 1일(한국 시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대회인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 고진영, 박성현 등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다. 신설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 중 넬리 코다와 렉시 톰슨, 다니엘 강, 이민지 등 4명만 출전한다. 고진영(1위)과 박성현(3위), 하타오카 나사(4위), 김세영(6위), 브룩 핸더슨(7위), 이정은6(10위)는 참가하지 않는다.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인버네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14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것은 한국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가 중단되면서 한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려면 미국으로 건너가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2주후 스코티시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이 2주 연속 영국에서 열려 유럽으로 직행하려는 선수들이 많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재미교포 노예림(미국명 예리미 노)도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고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한다. 마라톤클래식은 김세영이 지난 해
김시우(사진: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우승상금 118만 8천 달러)'이 23일 밤(한국 시간)부터 열린다. 최경주(50), 김시우(25), 이경훈(29), 노승열(29) 등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3M 오픈은 23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 7,431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정규 대회로 156명이 출전한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며 36홀 경기 이후 공동 65위까지 컷을 통과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29번 째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걸려 있다. 디펜딩 챔피언은 매슈 울프(21. 미국)로 26피트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컵을 안았다. 앞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4주, 단 5개의 대회만 남겨놓은 시점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엔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모두 불참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가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대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지난 6월 24일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직후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일본 회사법 854조 1항에 의거해 해당 사안에 대한 소송 진행도 고려중”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신동주 회장은 22일 공개한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회장에 대한 이사해임의 소 제기에 관한 안내 말씀‘을 통해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하여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준법경영 상 허용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안이 부결된 이상 사법의 판단을 통해 그 직위를 해임해야 한다”며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그룹은 ‘행동헌장’ 중 하나로 ‘공명정대’를 천명하는 등 해외 법령을 포함한 법령
여름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려는 보리차 RTD음료 업계 광고 전쟁이 뜨겁다. 보리차음료의 선두주자 격인 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지난 4월 배우 김고은과 함께 한 새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 보리차음료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도 TV 광고를 진행하며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9일부터 배우 박유나를 모델로 한 ‘블랙보리’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물처럼 마실 수 있는 블랙보리’를 콘셉트로, 박유나가 무더운 여름 일상에서 블랙보리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시원함을 채우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와 동일한 소재의 광고를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고 작년 성수기 광고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블랙보리’의 확장제품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출시하면서 TV 광고를 진행했다. 이후 ‘블랙보리’와 ‘블랙보리 라이트’는 광고 효과 등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사진: 잭 니클라우스GC 코리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95개 회원제 골프장이 올 혹서기에도 정상 영업하는 반면 35개 골프장은 며칠씩 휴장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21일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계 휴ㆍ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95개 골프장 정상 영업, 35개 골프장은 2~12일간 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곤지암이 12일, 웰링턴은 10일간 문을 닫는다. 아직 휴장 일정이 미정인 곳과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어 이용 시 휴개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상 영업 골프장 (95개 사) : 가야, 경주신라, 계룡대, 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클럽안성Q, 광주, 구미, 그랜드, 그린힐,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남원상록, 남춘천,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라헨느,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블랙밸리, 블랙스톤제주,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비에이비스타, 서산수, 석정힐,
세이지우드 홍천 '문라이트 바베큐' 패키지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럭셔리 복합 레저시설 ‘세이지우드 홍천’이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라이트 바베큐(Moonlight BarBQ)’ 패키지를 선보인다. 8월 31일까지 이용가능한 이번 ‘문라이트 바베큐’ 패키지는 객실 1박에 호텔 레스토랑앤바 디너와 풀사이드 레스토랑 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 레스토랑 디너에서는 문라이트 BarBQ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세프의 섬세한 손길과 노하우로 준비한 세이지우드 홍천 호텔레스토랑앤바의 특별한 메뉴로, 이국적인 BBQ 플래터를 풀사이드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가 함께 제공된다. 풀사이드 레스토랑 조식은 따사로운 아침 햇살 아래 호텔 레스토랑앤바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조식 메뉴이다. 한우전복미역국, 한우국밥, 황태해장국, 서양식조식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세이지우드 홍천 클럽하우스 세이지우드 관계자는 "이번 문라이트 바베큐 패키지를 이용하면 쉐프가 엄
지난 6월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2차 결선 우승자 김민수(사진 제공: 골프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24~2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GTOUR 정규투어 남녀 3차 결선 대회와 GATOUR 4차 결선, GTOUR 위너스컵 1차 결선 경기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4개 대회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여자대회 3차 결선은 2020시즌 처음으로 JTBC GOLF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3차 결선의 총상금은 8천만 원이며,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3차 결선은 7천만 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각각 2천만 원이다. GTOUR 남녀 3차 결선 경기 모두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의 경우, 남자대회는 골프존 가상코스인 GTOUR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보청기 착용자들을 위해 말소리 인지를 향상시키는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이나 청력 손실을 겪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의사소통을 더욱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입 앞에 방해막이 생기게 됨으로써 말소리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고주파수 영역의 소리크기를 감소시킨다. 실제로 컬럼비아 대학교 소속의 알렉산더 골딘 청각학 박사 등이 수술용 마스크 1종과 N95 마스크 2종으로 마스크가 어음 인지를 얼마나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3종 마스크 모두 2kHz 이상의 고주파수 영역에서 소리 감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여러 연구들이 마스크가 음향 특성을 변화시키고 소리크기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말을 할 때 입모양, 표정 등 중요한 시각적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보청기 착용자나 청력 손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시각적 요소
안소현 후원 조인식에서 정용원 대표와 함께) (사진 제공:세종필드골프클럽)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미녀골퍼 안소현(25ㆍ삼일제약)이 세종필드골프클럽의 후원을 받는다. 세종필드골프클럽은 21일 안소현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2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안소현은 오는 7월 30일 열리는 삼다수제주오픈부터 모든 대회에서 세종필드골프클럽 패치를 달고 경기한다. 세종필드골프클럽으로부터는 후원금과 라운드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소현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빼어난 외모와 밝은 표정, 높은 잠재력을 갖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2014년과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안소현은 올 시즌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열린 대회에서는 BC카드ㆍ한경 레이디스 컵 21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33위를 차지했다. 조인식을 마친 안소현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골프장에서 좋은 환경 아래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반기에는 관심 받는만큼 성적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드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Phoenix Seagaia Resort) [G-ECONOMY 박병환 특파원] IAGTO는 1년간의 공백 끝에 2021년 4월 일본 미야자키 현(Japanese prefecture of Miyazaki)에서 제9회 아시아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GTC)이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2019년 3월 말 말레이시아의 셀랑고르에 있는 선웨이 리조트 호텔 & 스파에서 진행되려 했던 행사는 C!9로 취소된 바 있다. AGT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여행업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로서, 매년 35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골프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2021년 4월 20~22일 열리는 이 행사는 골프관광사업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골프 리조트, 골프장, 호텔 등 골프관광 공급업자들과 만나 일본 규슈 섬 미야자키의 골프 행선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사업자들은 4월 21일 대회가 시작되기 전 3일간의 골프를 치기 위해 4월 17일에 도착하며 이틀 후부터 일본 다른 지역으로 골프 시찰이 시작된다. 피터 월튼 IAGTO 사무총장은 "코비드-19로 인해 1년을 건너뛰고 난 후, 우리는 다시 예정된 올
[특별기획시리즈]- ⑭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G-ECONOMY(구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
KLPGA 투어 '삼다수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사진: 제주개발공사)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 LPGA에서 뛰는 유소연, 국내파 최혜진,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오지현 등 국내외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 세인트포CC에서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수 브랜드가 주최하는 유일한 KLPGA 투어인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 후원으로 열린다. 총 상금은 8억 원, 우승 상금은 1억6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선발 선수까지 총 132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국내 최초 개방형 대회를 표방하며 갤러
박현경(사진 제공;KL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박현경(20)이 20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94위에서 64계단 뛰어오른 30위에 자리했다. 이번 랭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3월 이후 중단됐다가 4개월만에 다시 발표됐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세계 랭킹은 5월부터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개 대회 결과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개 대회 결과를 반영해 산정됐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낸 박현경은 3월 동결 이전 세계 랭킹 94위였으나 이날 순위에서는 30위로 껑충 뛰었다. 박현경은 5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과 이달 초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3월 순위 동결 이전에 13위였던 김효주(25)는 KL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하며 10위로 올랐다. 또 6월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30) 역시 이전 18위에서 14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고진영(사진 제공:KLPGA) 고진영(25)이 계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르다(미국)가 2위, 박성현(27) 3위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박성현에
버디를 하고 기뻐하는 최운정(왼쪽)과 김세영. [사진 제공 :골프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최운정(30)과 김세영(27)이 20일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 자매(이상 미국)를 상대로 한 스크린 골프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밤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의 팝스트로크에서 동시 진행된 '골프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킨스 챌린지' 대회에서 최운정-김세영 조는 1, 2라운드 경기를 모두 이겼다. 경기는 최운정과 김세영이 한국시간 밤 8시 30분에 대전에서 경기를 치르고, 코르다 자매는 같은 시간인 오전 7시 30분 미국에서 스크린 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올해 5월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박인비(32), 유소연(30) 조가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조를 상대로 역시 스크린 골프 대결을 벌인 바 있다. 매 홀 걸린 상금을 해당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상금 2만달러가 걸린 1라운드는 최운정, 김세영 조가 1만 2천달러를 획득해 8천달러의 코르다 자매를 앞섰다. 제시카 코르다(왼쪽)와 넬리 코르다 자매. [사진 제공 : 골프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상생 정책을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벤티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확산 초기부터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두 달간 로열티 전액을 면제하고 물류비를 인하하는 지원책을 실시했다. 각 가맹점의 피해 규모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매장별 피해 규모에 따라 물류비를 추가적으로 인하하며 가맹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벤티는 창립 초기부터 '고객의 만족이 가맹점의 성공이고 가맹점의 성공이 회사의 성공’이라는 신념 하에 가맹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7월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매장 매출 감소 독려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할인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더벤티는 소자본 창업자들이 많은 만큼 본사 차원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창업 혜택으로 가맹비, 교육비, 물품보증금 등 가맹점 오픈에 대
KPGA 역대 프로로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세 김주형. (사진 제공 : 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18세 김주형과 19세 김민규가 KPGA에 '10대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주형이 지난주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19세 김민규가 19일 'KPGA 오픈 with 솔라고 CC' 연장전에서 패해 2주 연속 준우승하는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10대 돌풍의 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18세 김주형(CJ대한통운)이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주 군산CC 오픈에선 우승했고 19세 김민규(CJ대한통운)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막을 내린 시즌 세 번째 대회인 'KPGA 오픈 with 솔라고 CC'에선 김민규가 연장 접전 끝에 이수민에 패해 공동 2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이날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2·72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12포인트를 획득, 최종 +50포인트로
남양주시 평내동 희망아파트(좌측)와 대명종합건설 루첸아파트(우측). 이격거리가 50미터도 안돼 보인다. (사진=YBS뉴스통신 제공)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30년째 미준공으로 남아있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세금은 꼬박꼬박 받았음에도 주민 주거안정 해결에는 뒷전인것으로 드러났다. 본지취재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희망아파트는 30년째 미준공 상태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30년동안 미준공 상태가 맞다."며 "임시승인 상태"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미준공 아파트를 30년강 방치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재산세는 꼬박꼬박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명종합건설은 평내동 희망아파트 옆 이격거리 약 50M 지점에 대명 루첸아파트 1008세대를 짓고 준공을 앞두고 있다. 희망아파트 주민들은 루첸아파트 공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희망아파트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 A씨는 "무허가 건물로 산 30년 세월 피눈물이 난다"며 "80대 노부모님이 거주 중인데 주민 대부분이 노인분들이라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피력했다. 이어 "30년이란 긴
리디아 고의 여러 사진(사진:LPGA, 리디아 고 인스타그램)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안녕, 열다섯 살 리디아야. 멋진 일들과 어려운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생길 거야. 즐거운 추억도 있고 네가 눈물을 흘릴 만큼 상처입게 될 일들도 있어. 그리고 그 모든 일을 겪으며 인간으로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거야. 네게 조언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루, 단 한 순간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는 거야. 네가 가는 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든 경험들과 느껴지는 모든 감정들을 좋든 그렇지 않든 받아들여. 네가 좋아하는 골프라는 게임은 네가 목적지로 가도록 해주는 도구와 같아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다른 이들은 결코 알지도 이해할 수도 없을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줄 거야. 하지만 느긋하게 가면서 주위를 보지 않는다면 네가 볼 수 있었던 주위의 풍경을 놓치게 될 거야. 너는 잠시 멈춰서 동료 선수들과 사귀어야 하고 그것에 감사해야 해. 밴쿠버에서 아마추어로 LPGA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할 때, 정신없이 일어날 일들에 놀라게 될 거야. 너는 그 순간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거나 감사하지 못할거야. 괜찮아, 넌 어린애니까. 하지만 기억해야 할 가장 중
무등산CC 야간라운드 전경.(사진 제공:골프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본격 더위가 시작되면서 야간라운드를 찾는 젊은 직장인 골퍼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2~3주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3부제를 시행하는 골프장도 늘고 있다. 국내 16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 또한 전국 영남과 호남, 수도권 등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야간라운드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야간라운드는 △구미 △감포 △청통 △무등산 △화랑 △한림용인 총 6곳의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야간라운드 타임과 진행 기간은 골프장별로 다르다.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해 야간 골프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만한 경사에 배수가 잘되는 토양으로 이뤄진 코스로, 더욱이 많은 골퍼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야간라운드 시 노캐디 운영 방식을 통해 캐디피를 내지 않아도 돼 캐디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전 홀에서 바다 전경이 보이도록 코스가 조성되어 휴양 골프 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골프장으로 야간라운드 이용객을 위한
자작나무(겨울1(90.9x60.6cm(2020 oil painting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신재흥은 ‘자작나무’ 작가로 불린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작나무를 그리고 있다. 그는 붓이 아닌 나이프로 자작나무를 그린다. 나이프로 시작해 나이프로 끝낸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그림을 흉내내기 어렵다고 스스로 자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 5백 점 이상의 자작나무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 저마다 제 멋을 지니고 있다. 그가 그린 자작나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정갈해진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회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는 힘이 있다. 자작나무 저 편 어디엔가 우리가 꿈에 그리던 이상향, 샹그릴라가 있지 않을까. 신재흥 화백 프로필-개인전 62회 (갤러리 이즈, 공평아트센터, 라메르갤러리, 예술의 전당, 한가람아트갤러리 명화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등)-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김홍도 전국사생대회(대학, 일반부) 심사위원 역임-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사)한국예총 음성지회장 역임-현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사)한국미술협
친환경 개발 기업 에스앤가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누피’를 주제로 한 자연 체험형 가든인 ‘스누피 가든’을 약 2만 5천평 규모로 17일 제주시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66-4)에 위치한 ‘스누피 가든’은 ‘스누피’를 테마로 한 자연형 체험 테마 가든으로 미국 만화가 ‘찰스 먼로 슐츠’의 연재만화 ‘피너츠’를 구현한 공간이다. 스누피의 대사 ‘일단 오늘 오후는 쉬자’를 모티브로 조성하여 피너츠의 에피소드들을 경험하며 제주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스누피 가든이 위치한 제주 송당리는 한라산 정상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로 안돌오름,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등 수많은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비자나무, 녹나무, 왕벚나무, 구좌 당근, 송당 고사리, 야생 동백나무, 화산송이, 암석, 하귤 등 풍부한 자원이 특징으로 바람이 불고 비가 자주 오는 독특한 기후를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스누피 가든은 이러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프랜차이즈 최초로 금융권과의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더벤티는 부산은행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썸레이디 인 부산(SUM LADY in 부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썸레이디 인 부산’은 부산은행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썸패스(SUM PASS)’와 연계해 기획된 메뉴로, 제품명에서부터 콜라보 의미를 담았다. 기존에도 커피, 외식 프랜차이즈가 금융권과 함께 매장 운영, 할인 프로모션, 금융 지원 등의 연계활동을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정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벤티는 부산은행과의 콜라보레이션 배경에 대해 더벤티가 부산에서 처음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지역색이 묻어나는 메뉴를 선보이며 부산, 경남 소비자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강화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벤티와 부산은행의 콜라보 메뉴인 ‘썸레이디 인 부산’은 칵테일 핑크레이디를 연상시키는 블렌딩 음료로 자몽청과 레몬청을 더한 복숭아 에이드다. 달콤한 복숭아 베이스에 톡 쏘는 탄산이 가미돼 칵테일 같은 청량감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오는 20일(월) 김세영(한국), 최운정(한국), 제시카 코다(미국), 넬리 코다(미국) 등 LPGA투어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일(월) 밤 8시 30분(미국 현지 시간 20일 오전 7시 30분) 한국의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에 위치한 골프장 팝스트로크(Popstroke)에서 동시에 열린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지난 5월 박인비, 유소연, 리디아 고, 퍼닐라 린드버그가 참가한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외한 전 세계 골프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열린 이벤트 대회로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골프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의 동시 접속자 수가 1만 2천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추가
우승 확정 후 활짝 웃는 김봉섭(이하 사진 제공: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개막을 하루 앞두고 15일 KPGA 코리안투어의 장타자들이 벌인 장타 대결 ‘원 온 챌린지’에서 김봉섭(37.조텍코리아)이 우승했다. 이날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 코스 5번 홀(파4. 370야드)에서 펼쳐진 장타 대결에는 2019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303.032 야드)를 기록한 서요섭(24), 2012년과 2017년, 2018년 ‘KPGA 장타상’을 수상한 김봉섭(37.조텍코리아), 2016년 장타왕 김건하(28.케이엠제약), 아마추어 시절부터 장타자로 이름을 날린 ‘거포’ 장승보(24)와 ‘KPGA 군산CC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18세 괴물’ 김주형(18.CJ대한통운)이 참여했다. 김봉섭의 플레이 모습 5명의 선수들은 5번 홀 티잉구역에서 3회씩 드라이버샷을 했으며 김봉섭과 장승보가 마지막 3차 시도에서 공을 그린 위로 올리는 데 성공했으나 김봉섭의 공이 핀에 더 가까이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더케이골프가 지난 6월 20일 최근 서울 성수동에 300평 규모의 직영매장인 '골프스타디움 '의 문을 열고 스크린골프장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시장에 뛰어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세계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 500만 명으로 추산되던 골프 인구는 현재 760만명에 이른다. 골프에 입문하는 나이대도 점점 젊어지고 있다. 그 동안 주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연령이 40~50대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점점 20~30대 골퍼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더케이골프는 지난 6월 말 서울 성수동에 300평 규모의 직영매장 오픈과 함께 스크린 골프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스크린 골프장뿐만이 아니라 스크린 골프 연습장 시장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공략한다. [사지=조도현 기자]실제 20~30대는 PC 및 모바일 게임 세대다. 그들은 수많은 게임을 접하면서 그래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고 좀 더 게임성에 더 치중한다. 신규 골퍼로 입문하게 되면 지루한 똑딱이 연습만 하던 시대는 끝난다. 연습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
올 여름 회원권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근 몇 년 간 8월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폭염으로 인해 운동을 즐기기 어려워 회원권 시세는 대게 보합세, 약보합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골프를 즐기러 나가기 어려워져, 회원들이 국내 골프장 이용을 위해 좀처럼 회원권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때문에 회원권시세가 하루가 다르게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움직임은 최소 몇 달간, 또는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 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대 회원권은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덕평은 모기업인 호반건설에서 지난 달 그린피를 인상하면서 매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7월1일 부로 리모델링된 골프장이 호평을 받으면서 다시 매수세가 증가했다. 한원은 몇 주 간 시세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시세가 주춤하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은 대부분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뉴서울은 7월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 악재가 발생했으나 회원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88은 보합세를 보이다 매수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흥은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지는 않으나 보통 매도가 매수에 붙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남300 골프장의 경우에는 무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공식 유튜브 채널 ‘KPGA TV’를 통해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이벤트 기간인 13일부터 20일까지 KPGA 공식 유튜브 채널 ‘KPGA TV’에서 채널 구독을 눌러야 한다. 그 다음에는 KPGA가 주최, 주관하는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의 사전 예고 영상에 ‘좋아요’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 또는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KPGA 응원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KPGA 항공커버 10개를 비롯해 KPGA 모자&벨트 10세트와 발뮤다 토스터기 10개, KPGA 로고가 들어간 골프공 하프 더즌 10세트, KPGA 티(tee) 10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2일 KPGA 공식 유튜브 채널 ‘KPGA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PGA 유튜브 채널 ‘KPGA TV&rsq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드디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 선다.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우즈는 오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456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5개월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지난달 재개된 이후 5개 대회가 열렸지만, 우즈는 활동을 자제해 왔다. 우즈의 복귀전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결국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우즈가 5번이나 정상에 오른 '텃밭'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2009년과 2012년에도 우승했다. 우즈가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PGA 투어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우즈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82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대회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2020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은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16~19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7,263야드)에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릴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대회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 대회는 기존 대회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택했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어떻게 진행될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치러지는 것은 사상 최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 경기 방식 안내 구분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G-ECONOMY(구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밀어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모리카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토머스와 같은 타수를 기록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모리카와는 1·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하며 단독 3위로 내려갔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힘을 냈다. 3라운드를 모리카와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쳤던 토머스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쏟아내 모리카와에게 공동 선두로 따라잡혀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토머스가 먼저 15.2m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모리카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마디 피시(39·미국)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인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마디 피시 [AFP=연합뉴스]피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스포츠 선수 출신과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의 골프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선수들의 홀마다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는 1점, 버디 3점을 주고 보기는 0점, 더블보기는 2점을 빼 더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상위에 오르게 된다. 피시는 사흘간 76점을 획득, 67점의 카일 윌리엄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전설적인 투수로 활약한 존 스몰츠가 58점으로 3위에 올랐고, 현역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스테픈 커리는 5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NFL 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토니 로모는 2라운드까지
[G-ECONOMY 김영식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확진자 수가 일평균 50명 전후를 웃돌며 야외 활동 제약은 일상으로 받아들여 진다. 건강에 더욱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그런가운데 골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연습장, 필드, 스크린 골프장 모두 골퍼들로 북적인다. 탁 트인 필드에 나가 시원한 티샷을 경험해 본 골퍼라면 어찌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골프의 ABC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골프 아카데미가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펀앤골프 아카데미를 소개한다. 김수현 펀앤골프아카데미 대표원장>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시원한 티샷을 꿈꾸는 골퍼들에게 김수현 대표 원장이 운영하는 펀앤골프 아카데미는 이름처럼 '골프를 재밌게 즐기자'라는 철학으로 시작됐다. 그렇다고 골프의 기본기를 무시하며 마냥 즐기는 건 아니다. 자칫 골프가 어렵고, 지루하다 느낄 수 있는 초보자들에겐 눈 높이 교육을 싱글 이하의 고수(?)들에겐 그들이 원하는 스킬을 재밌게 교육한다는 의미다. 모든 스포츠의 기본기가 중요하듯 골프도 기본기가 중요하다. 탄탄한 기본기가 바탕이 돼야 그 이상의 실력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1분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횡성 웰리힐리파크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이 4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일 문을 연다. 웰리힐리파크는 이번 워터파크 개장으로 기존 스노우파크와 컨트리클럽을 더해 사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로 거듭난다. 물의 행성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워터플래닛은 3만9,000여㎡ 면적에 하루 최대 1만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웰리힐리파크는 워터플래닛이 방문객 1인당 6.6㎡로 시설 면적이 설계돼 타 워터파크 5㎡보다 20% 넓어 더욱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플래닛은 국내 최초 도입되는 만타55 슬라이드 등 14가지 어트랙션을 갖췄다. 만타55 슬라이드는 높이 14.9m, 길이 120.4m에 이르는 가오리 모양의 시설로 무중력과 급가속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즐거움이 특징이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키즈풀과 슬라이드가 마련됐다. 웰리힐리파크는 워터플래닛 개장을 맞아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약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우즈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음 주 메모리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것이 그립다"는 글을 올렸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이번이 약 5개월 만이다. 5월 필 미컬슨(50·미국)과 함께 치른 이벤트 대회에도 모습을 보였으나 이 대회는 PGA 투어 대회가 아니었다. 우즈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1999년과 2000년, 2001년, 2009년, 2012년 등 다섯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우즈는 이 대회에 이어 7월 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과 8월 초 시즌 첫
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운구한 구급차량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도착해 있다. (사진 : 연합)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0시 20분쯤 실종 13시간만에 서울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박 시장이 9일 오전 10시 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을 나선 이후 13시간만인 10일 새벽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시신은 경찰의 현장감식 절차를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전 3시30분쯤 영안실에 안치돼 장례식장이 마련됐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 :서울시 ) 오전 3시쯤부터 그의 지인과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응급의료센터 문 앞에 서서 이송차량을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차량이 센터 앞에 도착하자 오열하며 “일어나라 박원순”, “사랑한다 박원순”, “미안하다 박원순” 등을 외쳤다. 경찰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시신 부검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