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0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0일(금)부터 사흘간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예선-6,491야드, 본선-6,388야드)에서 열린다.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대회 포스터주최사인 아이에스동서는 주택건설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사업, 해운사업 등 사업을 다각화해 건설에서 건자재까지 일관화를 이룬 종합기업으로, 올해 처음 KLPGA와 인연을 맺었다. 아이에스동서와 KLPGA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성대한 첫 초석을 쌓으며 본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경남 지역에 단비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KLPGA투어를 처음 맞이하는 명품 골프코스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은 홀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다양한 풍광이 코스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해 KLPGA 선수들의 샷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코스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의 초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KLPGA, LPGA 그리고 JLPGA 투어의 최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골프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두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 18번홀에서 포토콜 행사가 펼쳐졌다. 포토콜에 참여한 주흥철, 이수민, 김한별, 고석완 (좌로부터)이날 포토콜에는 2013년은 아마추어로 2015년은 프로 데뷔 후 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수민(27.스릭슨)과 2014년, 2016년 대회에서 우승한 주흥철(39), 2018년 대회 챔피언인 캐나다 교포 고석완(26.웰컴저축은행),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3위(1,882P)에 위치한 ‘투어 2년차’ 김한별(24.골프존)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여한 4명의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코로나19 극복 KPGA와 군산CC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KPGA 군산CC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 3회 우승을 노리는 이수민과 주흥철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의 1년 연기가 공식 발표됐다. 2018년 라이더컵 [AFP=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9일(한국시간) "올해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라이더컵을 2021년 9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라이더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선수들 사이에 '연기 불가피론'이 힘을 얻었고, 지난달부터 '1년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잇달았다. 또 공식 발표 전날인 8일에는 '라이더컵 1년 연기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라이더컵이 1년 미뤄지면서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도 2021년에서 2022년으로 1년 순연됐다.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선수들로 구성된다. 2022년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2022년으로 예
양평추모공원 조감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우리 조상들은 묏자리를 살아 있는 사람의 집터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겨왔다. 음택(陰宅)과 양택(陽宅)을 같은 맥락에서 본 것이다. ‘양택(陽宅)을 잘하면 당대가 성하고 음택을 잘하면 만대가 성한다’는 말은 그같은 인식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무덤을 쓰는 매장보다는 화장이 대세다. 시신을 화장해 유골을 땅 밑에 묻는 납골묘, 유골을 별도 공간에 모시는 납골당, 뼛가루를 나무 밑에 묻는 수목장이 보통이다. 그러나 납골묘나 납골당, 수목장도 단점은 있다. 벌초를 해야 하거나 태풍이나 산사태를 걱정해야 되고 벌레나 곰팡이가 생길지, 습기가 차는지도 살펴야 한다. 또 죽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기현상도 생긴다. 부부나 가족을 한꺼번에 모실만한 가족납골당이 절대 부족한데다 사전에 납골당을 미리 마련하지 못하고 상을 당하고 나서야 납골당을 구하려다 보니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없애고 부부는 물론 가족, 그것도 6대손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특급호텔식 명품 가족납골당이 등장해 화제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산 64에 자리잡은 ‘양평추모공
왼쪽부터 라싸 GC 김황 전무 , 홀인원 주인공 박정준 씨(사진 제공:라싸골프클럽)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벤츠A클래스’의 주인공이 나왔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포천 라싸골프클럽이 7월 1일 공식 개장 기념으로 파3홀 홀인원 이벤트로 내건 벤츠A클래스의 주인공이 나흘만에 탄생한 것이다. 주인공은 박정준 씨. 박 씨는 골프장 공식 개장 나흘째인 지난 4일 이 골프장 레이크코스 8번홀 파3홀(185m)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해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정준씨는 “영원히 잊지 못할 멋지고 아름다운 홀과 골프장으로 기억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라싸골프클럽은 올해 6월 시범라운드를 시작으로 7월 1일 공식 개장했다. 3개의 코스 (레이크,밸리,마운틴) 총 27개의 홀로 구성되었다. 각 코스가 개성 넘치는 홀로 조성되어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명품 코스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벤츠A클래스 외에도 2천만원 상당의 ‘테크노짐 크로스퍼스털’ 상품과 호텔숙박권, 포르쉐, 벤츠, 재규어랜드로버골프백 등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한편 레이크코스 9번 홀에는 이글상품으로
이른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됐다. 여름의 습기는 사람뿐 아니라 보청기 또한 취약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높은 습기나 열, 땀에 방치된 보청기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잔 고장과 함께 사용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이후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 보청기 사용 주의사항을 제공한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더욱 꼼꼼하게 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귀 안에도 땀이 차기 때문에 보청기에도 땀이 묻게 되는데 다음 날 착용을 위해 자기 전 항상 마른 천이나 솔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보청기 전용 건조기를 사용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수영 등 물과 접촉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고 활동해야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 귀마개를 착용하고, 나온 후에는 귀 안에 오염된 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안쪽까지 충분히 말린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있는 습한 곳에서 장시간 있다가 나와 귀를 제대로 청소해
조승태 원장이 어프로치 샷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취재 사진] 6월 26~28일 사흘간 플라자CC제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75-107)에서 웨스턴골프사관학교 원생들을 위한 조승태 원장의 필드 레슨이 진행됐다. 서울 강남캠퍼스와 대구, 부산, 광주캠퍼스 등 4곳에서 온 남녀 원생 13명이 조 원장으로부터 집중 지도를 받았다. 조 원장은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는 동안 개별지도도 하고 라운드가 끝난 후 연습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특강을 하고 시범을 보이며 원생들을 일일이 지도했다. 조 원장은 “이번 필드레슨에서 가르쳐 주는 것만 잘 익혀도 10타는 쉽게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늘려 원생들이 스코어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승태 원장이 샷을 할 때 몸통의 올바른 움직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필드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어드레스 때 방향을 잘못 잡는 것이다. 그들의 어드레스 자세를 보면 영락없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이것은 정면과 측면의 착시현상 때문이다. 조승태 원장은 이번 필드 레슨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8월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골프 대회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2019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 [EPA=연합뉴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이 8월 13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베리크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또 영국 R&A도 8월 20일 개막하는 여자 브리티시오픈을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여자 브리티시오픈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두 대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개최가 불투명했다. 특히 두 대회 모두 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영국 출·입국과 그에 따른 자가 격리 기간 등이 변수로 지적됐다. 하지만 영국이 최근 일부 국제 스포츠 행사에 참여하는 선수, 코치 등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발표하면서 스코틀랜드와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자 브리티시오픈은 올해 열리는 첫 메이저 대회다. 4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브랜드 론칭 6년 만에 신규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며 재정비에 나선다. 더벤티는 지난 2014년 대용량 커피를 최초로 프랜차이즈화 한 브랜드로서 가성비 커피라는 새로운 트렌드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BI 리뉴얼은 더벤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시각적 요소들을 재정비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맛과 멋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결정됐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굴곡 있는 로고 서체를 사용해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를 담았으며, 오직 더벤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벤티 플레이버(Venti Flavor)’를 강조하기 위해 알파벳 V에 포인트를 줬다. 알파벳 V에 적용한 디자인은 미각을 상징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티 플레이버는 더벤티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올바른 자부심’의 근간이 되는 주요 요소로, 더벤티가 추구하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뜻하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예정이다. 심볼은 타원 안에 로고와 동일한 알파벳 V를 넣어 더벤티 고유의 맛과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아마추어와 프로 신분으로 본 대회 우승컵 들어올린 이수민(사진 제공: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시즌 개막전부터 열띤 경쟁으로 불을 지핀 KPGA 코리안투어가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의 두번째 대회로 막을 올리는 ‘KPGA 군산CC 오픈’은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에서 펼쳐진다. - 아마추어와 프로 신분으로 본 대회 우승컵 들어올린 이수민, 3회 우승 성공할까? ‘KPGA 군산CC 오픈’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수민(27.스릭슨)의 본 대회 3회 우승 여부다.2013년은 아마추어로 2015년은 프로 데뷔 후 군산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수민은 ‘한국오픈’에서 1998년, 2001년 아마추어로 우승한 뒤 2012년 프로 신분으로 또 다시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대섭(39)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아마추어와 프로로서 동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수민은
사진 = 가수GOLD(골드) 7번째 싱글앨범 'Fly High [하늘을 나는 꿈]'가수GOLD(골드)가 2년만에 7번째 싱글앨범 'Fly High [하늘을 나는 꿈]'을 발표했다. “하늘을 나는 꿈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랩과 노래를 통해 선보인 “Shinny day”를 작곡했던 프로듀서 이상인이 다시 한번 오랜 인연인 Gold를 위해 만든 곡으로, Gold 최고의 매력인 랩과 노래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흥겨운 urban funky곡으로 구성했다. 사진= 흥겨운 urban funky곡 'Fly High [하늘을 나는 꿈]'을 들고 찾아온 가수 GOLD처음 듣는 순간부터 머릿속을 맴돌게 되는 Retro synth의 인트로와 랩에서 자연스럽게 노래로 전환되는 Verse의 구성은 이제 Gold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며 후렴의 세련된 보컬과는 또다른 매력을 주는 Hook에서의 랩핑은 10년차 가수 Gold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는 킬링파트다. 사진= 작사에 참여한 고보견 작가는 가수GOLD의 싱글앨범 'F
인천 영종도 SKY72GC에서 열린 '제1회 파운더스컵 인비테셔널' 대회 모습[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취재 사진] 아시아골프지도자협회(Asian Golf Leaders Association : 회장 양찬국)가 주최한 ‘제1회 파운더스컵 인비테이셔널’이 3일 오전 인천 영종도 SKY72골프앤리조트에서 열렸다. 44개팀 176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 레이크와 클래식 아웃코스와 인코스로 나눠 오전 6시부터 일제히 경기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출범한 AGLA 기념 및 양찬국(71) 회장 칠순 기념을 겸해 열렸다. 당초 양 회장은 지난해 칠순 기념 초청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올해로 한해 미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양 회장의 골프 지도를 받은 프로 제자들과 AGLA 회원, 골프업계 관계자 등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제자 중에는 미국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미향(27) 프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제자 이미향 프로가 양찬국 회장에게 생신 축하 케익을 전달하고 있다.대회 참가자들이 접수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골프장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골프장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지대로 인식돼온 골프장이 뚫렸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골프장에서 의정부 50번 환자와 라운드 한 남성 2명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의 주의는 물론 골프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 여주시는 오학동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3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의 지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사는 68세 남성도 지난 2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에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여주시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5일 광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의정부 50번 환자(지난 1일 확진)와 골프를 함께 친 것으로 조사돼 자가 격리됐다.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전파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남과 여주 확진자 2명 외에 의정부 50번 환자와 함께 라운드한 동료 11명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다. 또 골프장 직원과 내장객 등 10명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
캐디를 맡은 아내 황진아 씨와 최호성 (사진 제공 : 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장인 대신 아내' 그동안 장인을 캐디로 썼던 낚시꾼 스윙의 대가 최호성(47)이 처음으로 아내 황진아(39) 씨를 캐디로 기용해 화제다. 최호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반기 대회가 취소되고 2일부터 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 아내 황 씨를 캐디로 기용했다. 최호성은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내를 캐디로 쓴 덕택인지 1, 2라운드 결과 좋은 성적을 내며 3일 현재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통하니까 편하죠. 좋은 점은 많은데 설명이 잘 안 되네요"라고 멋쩍어 했다. 황 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캐디를 해본 적이 없다. 아내나 여자 친구가 캐디로 나서는 일은 코리안투어에서 낯선 풍경은 아니지만, 그동안 남편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본 황 씨가 남편과 그린 안에서 호흡을 맞춰본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아내와 동반하며 첫날 9언더파 63타를 친 최호성은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착한남자’ 이동민(35.포카리스웨트)이 올 시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2일 경남 창원시 소재의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 7,245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째 날 이동민은 12번홀(파3. 178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잡아냈다. 이동민 (사진 = KPGA)지난 2013년 ‘보성CC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을 잡아낸 뒤 7년만에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이동민은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그린이 한번 튀어 구르더니 공이 사라졌다. 들어갔을까? 라는 생각으로 그린으로 가 확인했더니 들어가 있었다”고 환호했다. 이어 “비록 무관중 대회라서 갤러리의 축하를 받지는 못했지만 함께 경기한 박재범 선수와 정한밀 선수가 축하해줘 고마웠다”고 밝히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으니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 시즌 좋은 성적 낼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9년 투어에 데뷔한
KLPGA 홍보모델(사진:KL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7월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0년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촬영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3월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사상 최다인 약 11,000표의 투표수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게 진행됐다. 김지현, 박결, 박민지, 박현경, 이가영, 이다연, 임희정, 장하나, 조아연, 최혜진, 그리고 KLPGA 공식 캐릭터 케이까지 총 11명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지난 6월 KLPGA는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KLPGA 홍보모델(사진:KLPGA) 이번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골프웨어를 입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 ‘언제나 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스타’ 콘셉트, 제복을 입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인 ‘세계에 군림하는 KLPGA 스타’ 콘셉트, 캐주얼룩을 입고 필드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
미셀 위가 첫 딸 케나가 탄 유모차를 옆에 두고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미셀 위 인스타그램 캡처)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재미동포 프로골퍼 미셸 위(31)가 출산 열흘 만에 첫 딸 유모차를 끌고 나와 골프 연습을 했다. 미셸 위는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모차를 뒤에 두고 연습(사진)을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케나의 첫 외출, 스탠퍼드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라고 적었다. 케나는 열흘 전 태어난 미셸 위의 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를 가리킨다. 영상에는 유모차를 뒤에 둔 미셸 위가 그린을 향해 어프로치 샷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미셸 위가 12월에 열릴 예정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할 가능성을 인터뷰에서 언급했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변수다. 선수로 출전하지 않더라도 (해설자로) 중계 부스에 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인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의 아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7월 한 달간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슈퍼레드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벤티는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커피 및 음료, 디저트 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매장 매출 감소 독려를 위한 것으로 할인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벤티 제품을 주문하면 2000원의 배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더벤티 메뉴를 선택한 후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누르면 자동 할인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프로모션 진행 매장은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주문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배달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치는 7월, 이번 요기요 배달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시원한 메뉴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대회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7월 2일 개막하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1일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영어 해설과 함께 유튜브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영어 해설은 일본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39.한국명 : 오세연)와 PGA Class A 멤버이자 JTBC골프에서 방송 해설과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신준(48)이 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러피언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중단된 현재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원하는 골프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본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CJ오쇼핑)을 비롯해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8)과 유러피언투어 3승에 빛나는 왕정훈(25), 출전 선
골프존카운티 ‘2020 썸머 골프로드’ 이벤트 이미지.[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전국 16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이 중 14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0 썸머 골프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에서 매년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의 또 다른 형식으로, 방문한 골프장에서 주변의 또 다른 골프장을 좋은 혜택과 함께 소개해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벤트 기간에 첫 번째로 방문한 골프장에서 쿠폰북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쿠폰북을 통해 이벤트 참여 골프장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 할인 혜택 등 취향에 맞는 골프장 선택이 가능하고, 이벤트 대상 전체 골프장 14곳을 모두 방문해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골프장 4곳이 더 늘어난 총 14개의 골프장이 참여하며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 대상 골프장 중 한 곳에서 1회 이상 라운드를 완료할 경우, 인근 골프장 방문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최대 6개)이 제공된다. 골프존카운티 무주의 경우, 호남권 소재 골프장이지만 충청권과 경상권 가까이에 자리 잡고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G-ECONOMY(구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클럽모우CC(사진:클럽모우CC)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두산중공업은 29일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클럽모우CC’ 골프장 매각을 위한 입찰 결과, 1800억원대의 입찰가를 제시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중인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두산중공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가급적 7월 안에 매각 딜을 마무리하고 이번 자산 매각을 시발점으로 삼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이날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2주간 실사를 진행한다. 두산중공업은 3조원 이상의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자본확충을 실시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과 모회사 ㈜두산은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포함한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두산은 “이번 매각가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며 &ldq
한전공대 설립 부지 기부증서 전달식(사진: 부영그룹 제공)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28일 학교법인 한전공대에 감정가격 806억원 상당의 전남 나주 부영컨트리클럽 부지 40만㎡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그룹 사옥에서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윤근 한전공대 광주전남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김회천 한전 부사장, 최양환 부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나주부영컨트리클럽 해당 부지의 소유권은 29일자로 학교법인 한전공대로 이전되고 골프장은 문을 닫게 된다. 기부 금액(감정가액)은 806억원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해 8월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에 있는 나주부영컨트리클럽 전체 부지 75만㎡ 중 40만㎡를 한전공대에 학교 설립 부지로 기증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전공대는 정원 1천명(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규모의 에너지공학 특화 대학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술 발전을 이끌 산학협력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손잡는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해 호남지역의 경제
라싸골프클럽이 개장 기념으로 내건 이벤트 안내문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홀인원 하면 벤츠가 1대'. 7월 1일 정식 개장하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산 137에 있는 27홀 규모의 라싸골프클럽의 개장 기념 이벤트다. 이 골프장의 레이크 코스 8번 홀(파3)에 벤츠 A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 있다. 이 홀의 전장(백티에서 홀까지 거리)은 253m, 레귤러티(화이트티)에선 194m, 레드티에선 120m다. 레이크 코스 8번 홀 외에도 파3 여러 홀에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다. 이벤트 경품은 오픈 후 3개월까지 진행된다. 라싸골프클럽의 '라싸'는 티벳 고어로 '신들의 땅'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골프장이 위치한 지대가 높다. 동쪽으로 민둥산(1.023m)이 버티고 있는 한북정맥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일동레이크GC와 몽베르CC 중간 쯤에 라싸골프장이 있다. 27홀 코스는 마운틴(3,399m), 레이크(3,384m) 밸리(3,191m)코스로 각 9개홀이다. 코스별로 각각 산악형과 호수형, 골짜기형 특징이 뚜렷해 다양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레이
[G-ECONOMY 김영식 기자] 스크린골프가 국내 본격적으로 자리잡던 때에 시티존 스크린골프(구. 캘러웨이 스크린골프, 대표이사 이수원)는 ㈜KT VR주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이후 골프 마스터즈, 캘러웨이 스크린골프를 거쳐 2019년 ‘도심 속의 필드 느낌 그대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시티존(CITEEZON·CITIWIDE TEE UP ZONE)’으로 재탄생했다. 시티존은 우리나라 스크린골프 역사와 함께 한 기업이다.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기업답게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은 업계로부터 정평이 나있다. 특히 2009년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이래,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2014년에는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중국 국제 골프쇼 참가 2012년 일본 진출 등 동아시아 전역에 활발한 수출 실적을 거둠으로써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시티존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2020년에는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초고속 센서 ‘Dream EYE’, 새로운 물리엔진 ‘P+’를 개발&middo
MBC 박성제 대표,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 박인비 프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사진=MBC 제공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가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11월에서 3개월 앞당겨 8월 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대회 후원사인 오렌지라이프는 30일 “올해 대회를 8월 7일부터 사흘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장소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 대회는 지난 5년간 매년 11월 말 열렸다. 한국과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팀 대항전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일정을 바꿔 12월 셋째 주까지 일정이 잡혀 있다. 이에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대회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대회가 없는 8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LPGA 투어는 7월15일부터 시즌 재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8월 영국에서 예정된 2개 대회는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또 같은 기간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었
해리스 잉글리시 (PGA 홈페이지)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해리스 잉글리시(31·미국)가 PGA 투어 선수 중 다섯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GA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리시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잉글리시는 7월 2일 열리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잉글리시는 PGA 투어의 코로나19 매뉴얼이 따라 자가 격리 치료를 받게 됐고, 해당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잉글리시는 "건강하다고 느꼈기에 확진 소식이 실망스럽다"면서도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대회장에 출입할 수 없다는 투어의 새 규정을 지지한다. 완쾌 후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잉글리시는 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현재 세계랭킹 139위다. 잉글리시는 지난달 11일 재개된 PGA 투어의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군 제대 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돌아온 노승열(29)이 잠시 잃었던 감각을 되찾고 기세 몰이에 나선다. 노승열 [연합뉴스]노승열은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3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다. 노승열은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부활의 날개를 폈다. 2017년 10월 CJ컵을 끝으로 입대한 노승열은 지난해 8월 전역, 올해 1월부터 PGA 투어에 출전했으나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 수모를 겪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를 쉬었던 노승열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톱10 진입을 아깝게 놓쳤지만, 군 복귀 후 첫 상금을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 노승열과 나란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를 거두며 이전 4경기 연속 컷 탈락 아쉬움을 털어낸 김시우(25)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 김시우는 2019-2020시즌 컷 탈락 8회, 기권 1회 등으로 부진했지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시
친환경 개발 기업 에스앤가든이 내달 17일, 국내 최초 ‘스누피’를 주제로 한 자연 체험형 가든인 ‘스누피 가든’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약 2만 5천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누피 가든’은 미국 만화가 ‘찰스 먼로 슐츠’의 연재만화 ‘피너츠’를 구현한 자연형 체험 테마 가든이다. 피너츠에 등장하는 스누피의 대사 ‘일단 오늘 오후는 쉬자’를 모티브로 제주 자연 속에서 피너츠의 일상 속 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피너츠 캐릭터의 관계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특색 있는 제주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가든으로 구성되어 일상, 모험과 도전, 고민, 용기, 사랑 등 11가지의 에피소드를 재현할 예정이다. ‘스누피 가든’이 위치한 제주 동부 송당리는 교통의 요지이며 주변에 수많은 오름이 분포해 있고 지역 나무와 토양, 암석 등 풍부한 자원이 주된 지역이다. 또한 바람이 불고 비가 자주 오는 중산간 지역의 독특한 기후로 제주 향토 수종뿐만 아니라 중산간 지역의 특이한 수종도 볼 수 있다.
나를 움직이는 힘 -유소연 유소연 (사진제공 = Gabe Roux)우리는 모두 무언가에 의해 움직인다. 누구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려 아침부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조금 더 빨리 발을 딛게 하는 열정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성공에 기뻐한다. 스포츠, 사업, 엔터테인먼트 등 무엇을 하든 그들에게는 승리의 짜릿함이 성공의 잣대가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경제적인 가치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삶의 어느 시점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 말이다. 다시는 그런 공포와 고통을 경험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다. 유소연 (사진제공 = Gabe Roux)나는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보다 그들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려고 가치 있고 따뜻한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그들은 선교 활동, 자원 봉사 활동, 가치 있는 자선 단체를 만들고 후원하는 등 불우한 사람들을 돌보는 데 끝없이 시간을 할애한다. 어렸을 때, 나는 무엇을 선택하든 세계 1위가 되고 싶은 의욕이 있었다. 몇 년 동안, 나는 그 길이 어떤 것
[G-ECONOMY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늘었다. 해외 여행까지 막히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았다. 골프도 그중 하나다. 최근 골프인구가 크게 늘면서 골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골프장, 용품, 의류를 소개한다. 방콕에서 벗어나 넓은 안전한 야외 장소로 각광 받는 골프의 매력에 빠져보자. 파크밸리GC 14, 15번 홀 전경> 강원도 원주 명문 골프장 '파크밸리 골프크럽' 강원도 원주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18홀 정규대중골프장 파크밸리 골프클럽(이하 파크밸리)은 합리적 그린피와 잘 관리된 코스, 재미있는 레이아웃으로 골퍼들 사이 입소문이 자자하다. 여기에 아름다운 풍광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한 파크밸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서 주관한 '소비자브랜드 대상' 골프장 부분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에 선정됐다. 골퍼들의 눈은 정확했고, 공정했다. 특히 국내 최대 부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골프(XGOLF)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용후기에서 파크밸리가 그린피 만족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캐디 및 직원서비스, 코스관리, 식음서비스에서도 평균 이상의 고른 점수
[G-ECONOMY 김영식 기자] 스크린골프계의 다크호스 '시티존 스크린골프'가 전국 규모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해 화제다. 시티존 전국오픈투어 4차 대회시티존 스크린골프는 지난 3월 허쉬아이스크림챔피언십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차 전국오픈투어를 개최한다. 6월 현재 시티존 전국오픈투어는 4차 대회가 진행 중이다. 매 월 1일 시작해 말일까지 지정된 2개 코스에서 벌어지며 18홀 라운드 성적 중 코스별 최소 3회 이상 라운드 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각각의 코스 베스트 스코어를 합산해 최저타로 순위를 가린다. 참가 자격은 시티존 스크린골프 정회원 로그인 유저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KPGA, KLPGA 및 KGA 협회 소속 골퍼 및 국가대표(상비군 포함)와 매장주, 직원, 관계자는 제외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메인 화면에서 이벤트를 클릭해 전국오픈대회 입장을 하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6월 대회장은 메이플비치CC와 정산CC 두 곳이다. 4차 대회 시상품 내역대회 상금과 시상품도 푸짐하다. 두 코스를 각 3회 이상 플레이한 참가자의 성적 중 코스별 베스트 스코어를 합산해 1위는 상금 100만 원, 2위는 50만 원, 3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이재경이 두 팔을 벌려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 제공: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올 시즌 전반기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지 못했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후반기 첫 주 개막전을 갖는다. KPGA 코리안투어는 7월 2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CC 미르코스(파72. 7245야드)에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13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여만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열렸어야 했던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타이틀 스폰서 유치 불발로 무산된 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개막전부터 줄줄이 취소됐다. 총상금 5억 원(우승 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엔 156명의 선수가 나선다. 코리안투어에서 156명이 출전한 대회는 2017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이후 한 번도 없었다. 2018년에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출전 선수 150명으로 치러진 적이 있지만, 작년에는 144명 출전이 가장 많았다. 156명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체조 요정 ‘신수지’, 레인보우 ‘조현영’, 카밀라 ‘한초임’, 에이프릴 ‘김채원’ 등 스포츠 선수부터 걸그룹 멤버까지 총 4명의 여자 스타들이 ‘골프 퀸’ 자리에 오를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스크린골프존의 골프 레슨 예능 버라이어티 ‘퀸즈 클럽’이 오는 28일(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퀸즈 클럽에 출연하는 (왼쪽부터) 한초임, 조현영, 김채원, 신수지골프존미디어(대표이사 손장순)의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채널 '스크린골프존'이 오는 28일(일) 오후 9시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골프 레슨 예능 버라이어티 ‘퀸즈 클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퀸즈 클럽은 4명의 출연자가 ‘골프 퀸’이 되기 위해 프로 코치에게 골프 레슨을 받으며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는 골프 예능으로 회차별 골프 퀸을 선발한다. 매회 제작진이 주는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퀸즈 마크’가 주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권 사례가 속출했다. 브룩스 켑카 [AFP=연합뉴스]남자 골프 세계 랭킹 4위 브룩스 켑카(30·미국)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켑카가 직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캐디인 리키 엘리엇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켑카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켑카는 "다른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앞으로 2주간 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켑카의 캐디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전날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켑카에 앞서 맥다월의 캐디 켄 콤보이가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맥다월 역시 이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켑카와 맥다월 외에 지난주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웨브 심프슨(미국)도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심프슨은 가족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G-ECONOMY 김영식 기자]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속칭 ‘스크린 프로’라는 말이 있다. 스크린 골프는 프로 수준의 스코어를 내지만 막상 실제 라운드에 가면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경우를 빗대어 하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골퍼들 사이 입소문이 나고있는 시티존 스크린골프(구. 캘러웨이 스크린골프, 대표이사 이수원)에서 라운드를 한다면 더 이상 필드가 두렵지 않다. 뛰어나 기술력으로 실제 필드의 느낌을 가득 담아낸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의 새로운 왕자 시티존 스크린골프. 김수현의 펀앤골프 반포 아카데미에 설치된 시티존 스크린골프 (사진 = 시티존 스크린골프 제공)골프마스터즈, 캘러웨이 스크린골프 브랜드로 이미 국내외 골프 애호가들에게 알려진 이 회사는 도심 속에서 필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시티존(CITEEZON·CITIWIDE TEEUP ZONE) 브랜드로 재탄생됐다.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업체 '빅4' 가운데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작년 기업회생 이후 옛 명성을 되찾고, 제2의 도약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도심 속 필드 느낌 그대로'
정종렬이 스릭슨투어 1회대회 우승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사진 제공: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정종렬(23)이 ‘2020 스릭슨투어 시즌1’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 스릭슨투어 1회대회’에서 최종일 8타를 줄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정종렬은 이어진 ‘2회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샷감을 뽐냈다. 비록 ‘3회대회’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정종렬은 스릭슨포인트(20,800포인트)와 상금순위(19,666,666원) 그리고 평균타수(65.75타)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종렬은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도 설 수 있게 됐다. ‘2020 스릭슨투어 시즌1’ 스릭슨포인트 상위 1명에게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정종렬의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스릭슨투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코리안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첫 출전이어서 긴장도 되지만 다른 선수들과 대등한 플레이를 펼칠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은 2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 범죄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요청 건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지난 4월 말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신동빈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직후 공개한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의 결과 및 향후 방침에 관한 안내말씀’을 통해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한 제안임과 동시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며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일본 회사법 854조에 의거하여 해당 사안에 대한 소송 진행도 고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캐머런 챔프(25·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캐머런 챔프 [AFP=연합뉴스]PGA 투어는 24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챔프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챔프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열린다. 챔프는 PGA 투어를 통해 "몸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코로나19 양성이라는 결과가 놀랍고 실망스럽다"며 "나와 가까운 이들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거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PGA 투어에서는 지난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 대회 도중 닉 워트니(39·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라운드 이후 기권한 바 있다. PGA 투어는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19 때문에 시즌 일정을 중단했으며 11일 개막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방문해 대회 공식 연습 라운드가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했던 내장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23일 오후 확인했다"며 "25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 예정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의 공식 연습일인 24일 일정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KLPGA 투어는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내장객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동반했던 캐디 1명으로 확인됐다"며 "즉시 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24일 오후 나올 예정이며 이 결과와 역학 조사관 의견을 바탕으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운영 방안을 협의한다. KLPGA 투어는 5월 KLPGA 챔피언십으로 올해 첫 대회를 열었으며 이후 E1 채리티오픈,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S-OIL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까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22일 대중골프장 정보 공유 및 경영효율성을 위한 CEO 및 임원 회의인 2020년 제2회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이 회의 진행을 하고 있다협회는 골프장 경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 주요 코스관리장비 구매가격을 비교 분석하여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는 농약, 비료 가격도 조사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캐디의 전문성 존중을 위하여 최근발간한「전문직 캐디」도서의 활용을 강조하였다.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베아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금번회의에서 협회는 골프장의 생명인 최상의 코스 잔디관리를 위하여 협회 자문위원이자 잔디관리 전문가인 (주)BnBK 나병문 원장을 초청하여 “장마철 코스관리 주요 사항”을 주제로 한 안전한 그린 관리 등에 대해 초빙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회원사들이 요청하는 경우 신속한 현장 방문, 진단 및 자문을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7월 1일 시행 예정인 체시법 상의 개정 ‘안전·위생 기준’에 따른 골프장별 체육시설 안전매뉴얼 제작 및 교육, 응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장면(사진: G-ECONOMY)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대한골프협회(KGA)와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 1월부터 전 세계 동시 시행된 월드 핸디캡 시스템(WHS)의 국내 도입에 따라 올바른 골프 문화 보급을 위해 핸디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WHS의 취지는 전세계별로 다르게 운영되었던 핸디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세계의 모든 골퍼가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조건으로 더욱 정확한 핸디캡을 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WHS은 골프 규칙과 함께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공동으로 전 세계를 관장하고 국내는 KGA가 사업을 관장한다. 기본 취지는 가능한 많은 골퍼가 핸디캡 인덱스를 가지고 합리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라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유도하여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골프 현대화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전 세계 통합 아이디(ID) 체계의 범 글로벌 사업이다. KGA는 하나금융그룹과 손 잡고, 2017년부터 도입했던 USGA의 핸디캡 프로그램인 GHIN(Golf Handicap & I
[G-ECONOMY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 지면서 골프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도 처음 골프를 접하고는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본격적인 골프의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골프의 매력은 많지만 탁트인 대자연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다만 아직까지 대중화로 이어지기엔 라운드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 하지만 예전보다 낮아진 문턱으로 골프 입문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2030 젊은층의 유입도 한 몫 한다. 그런가운데 골프장 관련 이슈들도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 스카이72 골프장 전경 (사진 = 스카이72 제공)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72홀(하늘 18홀, 오션, 레이크, 클래식 54홀) 골프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72골프클럽이 올해말 계약 기간을 앞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말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 중 공개입찰을 통해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그런데 기존 운영업체인 (주)스카이72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분위기다. (주)스카이72는 2005년부터 공항공사 땅을 임대해 운영해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올 시즌 일곱 번째 대회인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이 25일(목)부터 나흘간 포천힐스CC(파72/예선-6,605야드, 본선-6,50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는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크호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깜짝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등 여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 대회는 초대 챔피언 장하나(28,BC카드)부터 2회, 3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24,KB금융그룹), 최혜진(21,롯데) 그리고 지난해 7타 차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룬 조정민(26,문영그룹)까지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을 역대 우승자로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해 다시 한 번 여왕의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하는 최혜진을 제외한 역대 우승자 전원이 출전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조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1년으로 1년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18년 라이더컵 시상식 장면 [EPA=연합뉴스]영국 신문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올해 9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더컵을 2021년으로 연기한다는 발표가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격년제로 열리는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2018년 대회가 프랑스에서 열렸고, 올해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디언은 "무관중 경기는 현재 고려 대상이 아니며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대회를 1년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출·입국 제한과 자가 격리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라이더컵 1년 연기 보도에 대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대변인에게 문의했으나 '노 코멘트'라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원래 홀수 해에 열리던
지난해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더 CJ컵' 1라운드 임성재가 4번 홀 그린 옆 깊은 러프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사진 :G-ECONOMY)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임성재(22)가 PGA투어 'RBC헤리티지'에서 컷 탈락을 하고도 세계 랭킹이 21위에서 20위로 1계단 올라 처음으로 20위권에 들었다. PGA투어 2년차를 맞은 임성재로선 20위가 개인 최고 순위이며 ‘아시아 1인자’ 자리도 계속 지키고 있다. 임성재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1363점(총 215.09점·52개 대회 출전)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임성재는 지난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099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RBC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하고 컷 탈락, 페덱스컵 랭킹에선 1위에서 3위로 내려간 바 있다. RBC헤리티지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한 웹 심슨(미국)은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이 2계단 내려앉았지만 세계
지난해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더 CJ컵' 대회 1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와 김시우의 뒤를 수많은 갤러리들이 따르고 있다.(사진 :G-ECONOMY)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국내 골프장 전동 카트비(카트 사용료)가 너무 비싸다. 현재 운영중인 국내 골프장의 5인승 전동 카트비는 18홀 4인 기준 9만 원 안팎이다. 비싼 곳은 10만 원, 싼 곳은 8만 원이다. 12만원을 받는 곳도 2군데가 있다. 골퍼 1명으로 따지면 2만~3만 원이다. 3명이 이용할 경우엔 부담이 더 크다. 이게 과연 적정할까. 전동 카트는 1대당 가격이 800만~1천300만 원이라고 한다. 1천300만 원으로 잡고 하루 1팀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45일이면 구매비를 뽑는다. 145일이면 5개월이다. 여기에 소모품이나 배터리 교체 비용, 관리비까지 감안한다 해도 넉넉잡아 7, 8개월이면 투자비용은 모두 회수할 수 있다. 비나 눈이 오고 또 추위 때문에 골프장이 쉬는 날을 뺀다고 해도 1년이면 해결된다. 적어도 산술적으로는 그렇다. 카트 수명을 5년으로만 잡아도 구입 후 1년을 빼고 나머지 4년은 큰 지출 없이 그대로 남는 장사다. 1년 365일
자작나무숲5(겨울3(90.9x65.2cm(2020 oil painting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신재흥은 ‘자작나무’ 작가로 불린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작나무를 그리고 있다. 그는 붓이 아닌 나이프로 자작나무를 그린다. 나이프로 시작해 나이프로 끝낸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그림을 흉내내기 어렵다고 스스로 자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 5백 점 이상의 자작나무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 저마다 제 멋을 지니고 있다. 그가 그린 자작나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정갈해진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회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는 힘이 있다. 자작나무 저 편 어디엔가 우리가 꿈에 그리던 이상향, 샹그릴라가 있지 않을까. 신재흥 화백 프로필-개인전 62회 (갤러리 이즈, 공평아트센터, 라메르갤러리, 예술의 전당, 한가람아트갤러리 명화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등)-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김홍도 전국사생대회(대학, 일반부) 심사위원 역임-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사)한국예총 음성지회장 역임-현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사)한국미
TS 한국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은 6월 18~19일 양일간에 걸쳐 노동조합 32주년을 맞아 조합원들과 함께 경축하고 창립의의를 되새기기 위한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충남천안 소노벨 그랜드볼룸에서 노조위원장 박원덕, 수석부위원장 김영규, 부위원장 김경진, 사무국장 최승환, 복지국장 김경옥, 공단 권병윤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규 수석부위원장, 박원덕 위원장, 김경진 부위원장 대의원들의 열띤 토론에 관청하고 있다) 주요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유공직원 표창은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자노련(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오마이뉴스 오현호 대표 “행복특강” ▲대의원 점명 ▲2019년 회계감사 보고 ▲노동조합 규정개정 안건 및 심의 및 의결, 19일은 ▲정부정책 공유 및 의견수립 ▲인사보수제도 개선안 논의 ▲지부 및 현안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회계감사 종합보고에서 서원주(안전사업처(대구경북))감사는 수입 및 지출 보고에서 2019년도 수입은 신입직원 증가 등으로 목표대비 16%가 증가되었다. 지출은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
KMAGF와 보성CC 후원 협약식(사진 제공:KMAGF)[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18일 전남 보성컨트리클럽에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과 보성컨트리클럽 양사의 후원 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미드아마추어 발전기금 전달식과 미드아마추어랭킹 배점 포인트가 가장 많이 부과되고 아마추어골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1회 KMAGF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 장소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미드이마추어골프연맹[KMAGF] 오기종 회장, 안광섭 부회장과 보성컨트리클럽 김병인 본부장, 윤병석 이사 및 보성컨트리클럽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