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2차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대상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1.12.3)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 대상에 해당하는 16가지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여야 한다. 이전에 방역물품지원금을 지원 받은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수 사업체는 사업체별로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지원 가능한 방역물품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큐알(QR)코드 확인단말기,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자가진단꾸러미(키트), 칸막이 등 방역 관련 물품이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시 누리집에 제출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업체 1곳당 최대 10만 원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문제 해결 등 시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본래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공동체 활동이 저조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이해를 돕고 선택 폭을 넓히고자 마을맞춤형 형태로 진행된다. 육성지원사업 공모분야는 ▲형성지원(신규) ▲활동지원(성장) ▲협력지원(2개 공동체 연대) ▲기획공모 ▲공간지원사업 등 총 5가지다. 사업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지, 직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공익활동 공동체로, 신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보듬6로 20)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주민자치회, 이장단 등 직능단체명으로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비는 총 2억 원으로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는 4월 중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이웃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가 이달 들어 임대수요가 급증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소각시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부산물에 불이 붙을 경우 바람에 날려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잔가지 파쇄기를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 말까지 농업인들에게 무상 임대해주고 있다. 세종시민이자 세종시에 토지를 소유한 이는 무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 전 반드시 임대사업소 운영요원에게 사용방법과 안전운행 요령 교육을 받아야 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읍·면에서 관리 전환된 잔가지파쇄기 10대와 기존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7대가 입고되기 무섭게 출고되고 있다”라며 “농업부산물 파쇄는 미세먼지 경감과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으로 유기물 함양까지 높일 수 있다”라며 “부산물 파쇄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추진한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시민투표단 200명의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재정 관련 사업을 하나의 특별회계로 통합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됐다. 첫해 자치분권특별회계는 159억 원 규모로 출발해 2020년 159억 원, 2021년 175억 원 등 주민의 마을자치 역량과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예산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다. 시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20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선발된 시민투표단의 참여로 우수한 사업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시민 투표 결과는 전문가 심사점수와 5:5 비율로 반영되며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읍면동에는 인센티브(사업비 500만~최대 1200만 원)가 주어진다. 시민투표단은 10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공개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 주도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 운영으로 주민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마을계획과정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사에서부터 의제발굴, 계획수립, 실천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주권대학의 교육과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읍·면·동 20곳에서 일반시민 613명, 학생 122명 등 총 735명이 참여해 총 107가지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마을계획과정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등 양대 선거에 따라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읍·면·동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방선거가 끝난 6월 2일부터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되고, 2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는 등 주민자치회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마을계획 사업의 고도화와 주민자치회의 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학생 마을계획사업의 우수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참여를 확대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세종형 주민자치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마을계획과정은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공통교육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교원의 교수학습 활동에 필요한 전문도서를 지원하는 ‘교수학습 전문도서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교수학습 전문도서 지원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는 구입이 어려운 전문도서를 평생교육학습관에서 구입하여 관내 학교에 대출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학교 간 양질의 자료를 공유하고, 평생교육학습관 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수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해부터 관내 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수학습 활동에 필요한 희망 도서의 구입과 대출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교수학습 전문도서의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는 공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학교당 최대 100권의 도서를 3개월간 대출할 수 있으며, 도서의 대출 반납은 학교의 비용 부담 없이 택배로 이용 가능하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교수학습 활동에 필요한 전문도서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교과수업을 진행하는 교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소화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 원 상당 ‘사랑의 저금통’ 10개를 반곡동에 전달했다. 소화어린이집은 2019년 11월 개원 후 매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으로 나눔 문화와 소외 이웃돕기를 실천해왔다. 최정은 원장은 “아이들에게 저금통은 장난감과도 같은 것으로 내 장난감을 친구에게 선뜻 나눠주는 선한 마음을 가진 우리 원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져 뜻깊다”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세종시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누리집이 지난 7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이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선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해당 항목들을 총족해야 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의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누리집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HTML5를 기반으로 구축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게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해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와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가 키보드만으로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설희 관장은 “모든 사용자의 누리집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위기상황 속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업무 중단에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립, 관리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기관의 핵심기능과 시설·장비 확보 등에 관한 개념과 역할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시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연속성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부강면 삼버들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관광두레 (예비·창업) 으뜸두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창업완료 주민사업체 중 서류·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은 주민사업체 10곳이 최종 선정돼 세종시에서는 삼버들협동조합이 으뜸두레에 이름을 올렸다. 삼버들협동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1,000만 원의 경영개선 지원금과 ‘22년도 주민사업체 육성지원사업 관련 자기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삼버들협동조합은 부강면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전통문화향유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다. 북스테이, 전통체험키트, 한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규상 삼버들협동조합 대표는 “으뜸두레로 선정돼 세종시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좋은 지역문화향유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2020년 공모에 처음 선정된 이후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비녀랑한복이랑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형산불 발생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44일간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건조한 기상과 국지적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책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각 읍‧면‧동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9명과 산불감시원 20명을 동원해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가해자 수사팀을 운영해 산불발생을 원천차단 한다는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윤찬균 시 산림공원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기 동물 입양 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도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세종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은 총 537마리로, 이 중 266마리가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입양되면서 시는 전국 시·도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입양률 49.5%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보호 중인 유기 동물 입양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예산과 범위를 지난해 600만 원, 40마리에서 올해 2,250만 원 150마리로 전년 대비 3.75배 대폭 상향·추진한다.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은 관내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일반시민이 대상이며, 입양 후 6개월 내 신청하는 동물진료·등록·미용비 등 금액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내 동물미용·호텔업 1곳 등 민간업체와 연계해 유기견 미용·관리를 통해 입양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유기 동물 입양사업’을 함께 시행해 입양 활성화의 동반상승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동물복지 정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말정산에 따른 근로소득자 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속 추진한다. 통상 지방소득세 환급은 3월 연말정산 국세 환급이 발생한 이후 4~5월에 지급됐지만,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올해 또한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 환급금 통지서를 수령과 동시에 지방소득세 환급을 세종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방소득세 환급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세 환급 결정세액의 10%를 원천징수의무자에게 환급해주며, 지난해 세종시는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로 약 23억 원을 환급했다. 올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율 및 한도 상향 등으로 환급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국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착한 임대료 캠페인 지원, 지방소득세 신고간소화 제도, 시각 장애인용 큐알 코드 고지서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 5일 연기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 가장 큰 규모의 유교적 제사 의식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석전제례(1부), 전교인사, 헌관인사 및 모범인 표창(2부)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수 전교는 “이번 춘계 석전대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도덕성 회복과 충효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향교의 정신과 미풍양속이 계승 발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기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춘계·추계석전대제를 치르고 있으며 전통 의례에 따른 제사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24억 원이 증액된 8,72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새학기 학교 방역의 안정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방역사업비와 예비비를 우선 확보하고 특별교부금 등 목적경비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 총 24억 원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세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입, 학교 방역인력 운영비 등 방역사업비, 교육회복지원비, 예비비 등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급변하는 방역상황을 신속 대응하고, 새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예산(안) 의결·확정 이후 방역 물품과 인력 지원, 교육회복 지속 추진 등 새학기 방역 운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열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로부터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탁받았다.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사업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전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방역물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전달된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은 문구류 19종, 마스크 20개, 손소독제 등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세종지역 내의 초등학교 51개교 200명의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세종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지역에 환원해 위기상황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회복 체계적 추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회복 관련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주관교육청인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교육회복 추진 성과·분석 등 전문연구를 통해 교육회복 정책 효과성을 분석하고, 완전한 교육회복의 도달 수준 설정을 통해 교육회복 추진 도달 정도를 규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회복 정례 점검지원 ▲정책 개선방안 연구 ▲교육회복 관련 핵심교원자문단 운영지원 ▲교육회복지원위원회 운영지원 등 추진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 세종시교육청과 연계해 교육회복 추진 사업 정책홍보를 위한 안내자료, 우수 사례집을 작성 및 배부해 정책 성과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교육회복 추진 여부 및 지역·학교급·영역별 추진에 필요한 과제 설정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교육이 미래학교의 모델이 될 초·중 통합학교의 밑그림을 그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은 2025년 3월 설립이 확정된 (가칭)산울초·중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통합연계 모델 마련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이 확정된 ‘산울초·중’은 세종시 첫 번째 초·중학교이자 미래형 학교의 한 모델로서 안착될 수 있도록 통합·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통합연계 모델 마련 TF팀’은 부교육감이 단장, 관련 부서장들이 TF팀원으로 참여하는 등 세종시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행정지원과장과 부서별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서부터 교직원 배치, 공간구축계획 등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통합·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 성장을 연계하여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초·중학교가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정보통신 활용성 강화, 초·중학교 교무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산울초·중뿐만 아니라 같은 6-3생활권 내 학교인 바른초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위험성평가 인정 취득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재해예방활동 인정서를 취득했다. 재해예방활동 인정은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하여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예방활동을 수행한 사업주에 대하여 산재보험료를 인하해 주는 것으로써, 재해예방활동의 일환인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바탕으로 취득했다. 재해예방활동을 인정받으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3년 동안 연 최대 20%의 산재보험료 인하의 혜택을 적용받아 사업장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로써 재해 예방에 관한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유해인자 발굴을 통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만13세 청소년에게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 카드를 지급,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13세의 중학교 1학년 재학생, 학교밖청소년과 세종시로 전입 온 청소년 등 총 5,156명이다. 꿈끼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간 10만 원이 지원되며, 등록된 진로·직업·문화체험, 스포츠체험 등 가맹점 21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꿈끼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4,989명의 청소년에게 꿈키카드를 발급해 약 4억 4,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사용률은 88.9%를 달성했다. 신청·접수는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한 꿈끼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온라인 가맹점 이용을 권고하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서는 가맹점과 체험학생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체험활동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연기·소정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측량 대상은 연기·소정 2지구 1,009필지 106만 8,664㎡이며, 공동수행방식으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세종지사와 민간측량업체 ㈜세종지적기술원이 측량수행자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측량은 담장·건축물, 골목길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협의를 거쳐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하고 경계말목을 표시하게 된다. 시는 이와 동시에 재조사측량 과정에서 3분의 2이상의 토지소유자 등으로부터 사업 동의서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을 통해 재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동의서 제출과 더불어 토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시청 4층 중정에서 KBS의 ‘우리말 겨루기’의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세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해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조직을 구성,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한글사랑 주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위촉식은 한글사랑 대표인사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사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종시 한글 관련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 대표 한글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의 최장수 진행자로 한글날 국가 경축식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글사랑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세종시가 대표 한글사랑도시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한글사랑 아나운서인 엄지인 아나운서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그간 경부선으로 인해 동서로 단절됐던 세종시 조치원읍이 하나로 이어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조치원읍 죽림리 삼일아파트 인근에서 이춘희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치원읍 동서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연결도로는 조치원읍 죽림리 대첩로(옛 향군회관)와 남리 새내로(옛 효성병원)를 경부선 철도 아래로 횡단해 연결하는 길이 270m, 폭 21m,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다. 그동안 조치원 중심부에서 경부선을 관통하는 도로는 조치원역 북측 조치원 지하차도 한 곳뿐이어서 주민들은 죽림오거리나 신안사거리 등을 통해 1.5㎞ 이상 외곽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역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시작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017년 12월 동서연결도로 건설에 착수, 4년 3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공사비는 435억 원이다. 인접 도로와 연결되는 시·종점부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도로 주요구간에는 소음 차단을 위한 캐노피형 방음벽이 설치됐다. 또, 차도 한쪽에는 주민의 이동 편의를 돕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가 최근 온라인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는 신설된 미디어대학·지역활성화대학을 포함한 7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 체제로 운영된다. 총 25개팀·269명의 수강생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도시재생 이론강의·현장실습 등을 통한 주민주도 교육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재생대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씨앗이 되어 실행에 옮겨지는 중”이라며 “수강생들이 향후 도시재생의 주역이 되고, 나아가 세종시의 참 주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의식 제고와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교는 2013년 1기(도시디자인대학)을 시작으로 2021년 16기까지 총 285개팀·3,616명이 참여해 총 2,678명의 수료생을 배출, 평균 74%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10톤 미만이고 대기오염 방지시설 노후로 개선·교체가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보일러, 냉온수기에 부착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사업장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시 환경정책과(세종특별자치시 호려울로 19, 6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자립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세종시민으로써 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를 위해 생산지 재배를 관리하는 지역농산물 일자리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37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사업 참여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하루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9,160원을 적용해 지급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노동부가 제공한 일모아시스템에서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점수를 조회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로,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과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차이면서 세종시에 등록된 자동차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가동이 가능한 자동차다. 올해 매연저감장치(DPF) 지원규모는 약 300대로, 장치가격의 약 90%와 유지관리비용을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292만 원에서 최대 632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형차량에 부착 가능한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의 경우 4대를 지원하며, 장치가격의 약 99%와 유지관리비용을 포함해 1,317만 원에서 최대 1,56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부담금 납부 없이 장치부착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2단지 기업입주에 대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6년 11월 준공된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은 1일 300㎥로, 첨단산단 1공구 입주기업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단지 2공구 입주가 다가옴에 따라 오‧폐수 배출량이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1일 100㎥ 규모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증설하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단계 설치사업과 동시에 2단계 토목·건축공사를 일괄 추진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계‧전기공사만 추가로 진행한다. 2단계 증설공사 사업비는 9억 90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 5억 9,800만 원과 원인자부담금 3억 1,1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사는 산단조성 시행자와 위‧수탁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이외에도 시는 새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밸리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사업단지, 세종복합일반산단에도 각각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을 추진하는 등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첨단산단 공공폐수처리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름동 학원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이 자투리 공간을 ‘안심달빛광장’으로 조성, 학생과 주민의 휴게 및 문화 교류 장소로 활용한다. 아름동 학원밀집 지역은 인근 학교와 학원, 주택가를 오가는 청소년들이 통학차량을 승하차하는 곳이지만, 휴게·대기공간이나 야간조명 부족으로 야간 불안감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공모를 통해 이곳을 특화거리 조성 대상지로 선정, 학생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야간시간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달빛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이휴게 및 대기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안심드롭 존, 자연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분, 파고라 결합형 벤치가 들어서게 된다. 또, 이곳에는 달빛을 테마로 한 은은한 조명과 재미요소를 더한 바닥조명을 곳곳에 설치해 밝은 보행길 분위기를 연출하고, 골목길 안전 방범장치 등 스마트 안심시스템을 적용해 귀갓길 안전성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아름동 안심달빛광장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 특화디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5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23시까지 완화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5일 0시부터 오는 20일 24시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가중, 방역전략 변화·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전면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최소한도로 조정됐다. 먼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3시까지로 1시간 완화한다. 이 밖에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과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한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 이후에 코로나19 상황이 정점 이후 감소세 전환, 위중증 및 의료체계 여력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다음번 거리두기 조정부터 본격적으로 완화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방역실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사람 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들은 4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9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께서는 4~5일 양일간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에 꼭 참여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는 총 22곳이며, 위치 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가까운 투표소 위치 및 투표소 혼잡도, 투표율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러시아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는 한편,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반전 연대와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지역에 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단행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민 총동원으로 맞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미국과 EU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은 전쟁 중단과 국제 평화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함께 경제 제재 등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은 제국주의적 침탈과 강대국들의 횡포를 체험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자각의 목소리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묵과할 수 없으며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 보전과 독립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178억 원 중 1분기 약 697억 원, 상반기까지 약 1,394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 상반기 6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교육재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학교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용역비 및 각종 위탁사업비를 조기 발주하며, 선금을 지급해 소비분야 집행을 확대한다.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하여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최대화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행상황 점검·지도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제공한다. 작성예시는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개명신고서 ▲인감증명서발급위임장 등 6종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필기대에 견본을 부착해 작성예시를 일일이 찾아야 했지만, QR코드는 스캔 시 민원서식 견본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작성예시는 민원실 내 마련한 별도 공간에 비치할 계획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행정으로 다양한 시민의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19,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손 소독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세종시에 영업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설치비용은 손 소독기 금액의 70%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예산을 고려해 50여 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영세업소 우선 지원을 원칙으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공지하고, 지원금은 손 소독기 설치 후 신청순서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홍성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식당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생활권에 위치한 너래교차로에 우회교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너래교차로는 충북 청주시와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로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너래교차로를 찾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불편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명학산단방향(국지도96호선) 우회전차로를 50m에서 140m로 확장했으며, 4일 개통 이후 개선된 교통흐름을 확인해 교차로 신호체계 연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 교통정체 등으로 구조개선이 시급한 교차로 4곳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은하수교차로는 오는 6월까지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소담로-남세종로·해들·양지중 등 교차로 3곳은 예산 확보로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 교차로 구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주요도로 중 구조개선이 필요한 교차로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영상대 원룸가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과 안전도시위원회, 경찰 및 지구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영상대 일원 원룸가를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판단해 우선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대상지는 현장조사에서 정비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 좁은 폭의 도로, 경사로 등으로 차폐공간이 많아 보행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심과 동 떨어져 있어 경찰 출동시 시간이 소요되고 골목길 내 가로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설치 또한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안심벨설치 ▲산책로 주변 차폐, 식재 등에 따른 은닉장소 제거 ▲야간조명 강화 ▲CCTV 안내판 시인성 강조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기본설계 단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의 선발 예정 인원은 공개 경쟁 30명으로,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22명, 전산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3명이며, 이 중 교육행정직은 일반 20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학력, 경력, 성별 제한은 없고,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 내로 되어 있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세종시 거주기간 합이 3년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기타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 및 가산 특전 등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숙지한 후 해당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8일 9시부터 5일간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실시되며, 마감일에는 18시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필기시험 장소는 5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고, 6월 18일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학교 및 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의 상호 존중문화 조성으로 갑질 없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2022년 갑질 예방·근절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추진계획은 예년의 반복적인 추진과제를 벗어나 보다 더 실효성이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통해 갑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근절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갑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갑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일방적인 상명하복의 조직문화와 개인 윤리의식 부족 등으로 파악했다. 개선방안으로 ▲갑질 예방교육 고도화 ▲피해자 중심 보호조치 ▲가해자 처벌 강화 ▲찾아가는 갑질문화 개선의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특히, 각급 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이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갑질 근절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종합감사 마감회의 시간을 활용하여 수감기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현장의 갑질요인을 발굴해 그에 따른 시정 권고 또는 의견표명의 직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갑질 옴부즈맨 제도를 새로 도입하여 민·관 협력의 갑질 예방·근절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사 및 물품 계약분야의 갑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2년 도담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활동하게 되는 도담동 마을계획단은 도담·어진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자원 조사 및 사업 발굴,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마을계획단이 활동하면서 발굴·선정된 사업은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실행될 예정이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마을계획사업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담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지난 2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고운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2년 환경지킴이단의 활동 시작과 고운환경지킴이단 활동 구역 조정, 조별 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2019년부터 활동해온 고운환경지킴이단은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고운 마음이 모여 주민들로만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다. 고운환경지킴이단은 불법 광고물·쓰레기 수거 및 단속, 도시미관 저해 지역 초목 식재,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고운환경지킴이단 관계자는 “올해도 살기좋은 고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리며, “고운 마음과 고운 정이 가득한 고운동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운환경지킴단 활동으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고운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2년도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외국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영업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지위승계 포함)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소상공인이다. 업소 당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시는 신청 서류, 현지조사 등 검토와 지방보조금심의의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성운 보건정책과장은 “입식테이블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으면 한다”라며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먼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규모는 약 2,400대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 차량·영업용 차량·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저소득층 차량의 경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덤프트럭 등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다. 다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소유 기간 또한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규모는 60대로, 현재 보유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1대당 2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2가지 사업 지원대상에 모두 포함돼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는 것은 대기환경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신 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는 기존 획일화된 마을 디자인에서 탈피해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약 8개월이며,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 제안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대상 지역으로 소담동과 연서면을 선정했으며, 2023년 부터는 읍면동 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리더 디자이너 2명, 팀활동 디자이너 8명으로 1팀에 5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디자인 개선에 대한 참여 의지와 디자인적 소양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일 신학기를 맞아 최교진 교육감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집현유·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집현유·초·중학교 학생들의 첫 등교를 맞아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직원, 학교 관계자 등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정·후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등굣길 안내와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 현관에서는 학생 발열 점검 과정을 확인하고, 급식실로 이동하여 칸막이 설치, 대기 동선 등 방역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개학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학생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비를 약 42억 원 증액한다. 시는 ‘2022학년도 무상급식비(초·중·고·특수)’과 ‘우수농산물(유치원) 식품비’를 전년대비 5% 인상해 총 예산 291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는 지난해 241억 원에서 올해 283억 원으로 약 42억 원을 인상했고,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는 지난해 7억 2,000만 원에서 올해 4,000만 원을 인상해 약 7억 6,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시가 식재료비 현물 전액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운영·인건비를 부담해 절반씩 5대 5로 분담·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특수 101곳, 약 6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현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유치원 63곳, 약 7,500명에게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한다. 시는 식품비 인상지원 외에도 학교급별 1인 이상 50인 이하 지원 구간을 신설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시 지역농산물 우선공급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양한 세종교육소식을 전할 ‘제8기 학생·학부모기자단’을 모집한다. 학생·학부모기자단은 교육정책 및 학교 소식, 다양한 사회 이슈 등을 각종 기사와 콘텐츠로 제작하여 홍보 매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과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평소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취재 ▲미디어로 학생 6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첨부된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집분야별 콘텐츠,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월 2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의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으며, 학부모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기자에게는 연말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을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영신 소통담당관은 “학생·학부모기자단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인상되면서 급식 질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청과 2022학년도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총 164교) 학생 무상급식비 지원단가를 인상하여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무상급식 식품비와 운영비 5% ▲유치원급식비와 친환경식품비 10% 인상하고, 세종시청에서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유치원) 식품비 5% 인상을 확정했다. 이로써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무상급식비 식품비와 운영비 5% 인상분, 유치원급식비와 친환경식품비, 조리종사자 인건비를 포함하여 약 359억 원을 지원하고, 세종시청은 총 291억 원의 예산으로 식품비 전액을 현물로 지원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와 함께 무상급식비 적정 단가 산정 TF를 구성해 급식비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50인 이하 급식비 지원단가 신설, 학교 규모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적정 단가 책정에 대한 기틀을 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음식점, 이‧미용, 세탁 등 개인서비스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지판 교부, 누리집 게재, 홍보물 제작,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분기별 종량제 봉투 및 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29곳, 이·미용업 3곳 등 35곳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기존 업소를 포함해 최대 40곳까지 지정업소를 늘릴 계획이며, 지원 업소가 많을 경우 올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통해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가 있을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담당부서(경제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 신청자에 한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구성해 배송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으로 건강 증진을 돕고,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임산부는 2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신청을 통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단, 현재 세종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친환경농산물은 구입시 자부담 20%(9만 6,000원)을 제외한 총비용의 80%(38만 4,000원)를 쇼핑몰에 지원금으로 지급하며, 한번 구입시 3만~10만 원까지, 월 4회(연16회) 이내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당초 임산부 2,100명까지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10월 15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임산부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