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촘촘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2022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 학생들은 학력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 건강 등 전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주요 내용으로 취약학생 발견ㆍ지원 시스템 정착, 정서ㆍ돌봄 안전망 지속 강화, 학습 안전망 지속 강화, 교육복지 네트워크 환경 조성 4개 영역, 24개 세부 사업을 정하고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학습자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울산 지역 내 교육복지 실태조사와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대토론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울산형 교육복지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분석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정식 개통한 ‘울산행복쌤(울산학생행복지킴이SSAM)’학생복지 모바일 사이트를 긴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월 28일을 기준으로 올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15만명에 육박했다고 4일 밝혔다. 통계자료는 유료시설 7곳(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과 무료입장이 가능한 장생포문화창고 1곳 등 총 8개 시설이며 올 2월까지 방문객은 총 148,015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울산지역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동해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부산, 경남 등 인근지역 방문객의 증가와 백신접종율 향상 등으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공단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마지막 주말의 경우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평균 3,200명 정도 발생했으나, 같은 기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일평균 6,500명(26일–5,312명 / 27일-7,634명)이 방문하여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의 경우 6월 중순경에 누적방문객 15만명을 넘었으나 올해는 작년대비 4개월 정도 단축됐으며 같은 기간인 1~2월 방문객은 전년대비 5.6배 증가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마을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주도 사업 기획력과 추진력을 높이는 ‘옥동 도시재생 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캠페인, 문화공동체 활동지원, 지역공헌 사업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사업을 계획하여 월별 다른 컨텐츠로 추진 중에 있다. 총 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2월에는 비건요리교실을 진행하여 친환경식재료를 가지고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요리’라는 컨텐츠로 10여명의 옥동의 주민과 건강과 앞으로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3월부터는 도시농부 ‘옥동 정원가지구’라는 컨텐츠로 도심에서 친환경 식재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과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옥동 도시재생 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수익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 간의 교류를 통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도심 인근 산행인구 증가와 봄철 상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구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석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및 입산 시 화기 휴대 안하기 계도 등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솔마루길 주변 등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림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다목적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운영세칙 등을 논의했다. 또 위원 11명을 추가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북구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제안을 듣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17명에 11명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북구 관계자는 "위원 추가 위촉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정책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에서도 청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가 등 28명으로 구성된 정책제안 기구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9,712억원보다 832억원(8.57%) 늘어난 1조 54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응 및 취약·피해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832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805억원, 특별회계가 27억원이다.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 지원 관련 사업으로는 △일상 회복 희망지원금 220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활동비 지원 5억 7천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 43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29억원 △하천 관리 및 정비공사 53억원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군도 개설 및 정비 114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분소 설치 및 운영 9억원 △효도이용권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3억 2천 7백만원 △청년거점공간 설치 및 운영 13억원 △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1억 7천만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56억원 △KTX 역세권 인도교 설치공사 50억원 △울주 해뜨미 씨름단 훈련장 및 숙소 건립 48억원 △온산읍 종합행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가 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주재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서 통일정책 등을 건의하고 2022년 지역협의회의 주요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재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계획한 북한이탈주민 내고향 문화탐방,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등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5월까지 산전만화도서관 2022년도 1기 만화창작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2월 산전만화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만화창작 강좌로,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및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성인을 위한 기본 강좌로 ▲나도 만화가! ▲창작 웹툰 도전! ▲초급 한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 등이 개설된다. 또 만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중급 웹툰 소품·배경 제작 기법 ▲중급 전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향후 울산애니원고등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이용자 사제 결연사업 및 재학생 재능 활용 소규모 만화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2분기 안으로 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전만화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만화창작 강좌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산전만화도서관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권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중심이 될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본격실시를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새로 건립되는 남목문화센터는 연면적 2980㎡ 내외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서부동 56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센터에는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 및 외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지역의 열악한 체육시설 확보하는 동구의 대표 체육센터 건립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구을 반영한 공간조성을 통해 일상 속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중심의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구의 주민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남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는 3일 오후 13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혁신도시시즌2특위의 세부 활동사항과 향후 우리 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들이 수록됐다. 혁신도시시즌2특위는 2021년 6월 7일 황세영 위원장을 비롯한 윤정록, 고호근, 안도영, 이미영, 이상옥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회의·정책토론회·간담회·결의안·결의대회·시정질문·현장방문·홍보활동 및 중앙정부·정치권·타 지자체 동향 파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원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 추진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인근지역과의 상생발전 방향 모색 △국가균형 발전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제시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책 마련 등 위원회 활동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지원한다.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강도, 가스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상해 등의 인적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한다. 그리고, 12세 이하 주민에게는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가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되며 타인을 돕다가 다친 의사상자 상해에 대해서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며 외국인도 포함되고,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중복수령도 가능하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울산광역시 동구 생활안전보험 운영 조례'을 제정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구에서도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고등학교 15회 김석원 동문(울산고등학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은 3일 10시에 열린 울산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장복만 재단 이사장, 설동근 재단 상임고문, 장재익 재단이사, 서경환 동창회장, 김석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 임용걸 15회 동창회장, 김주호 교감, 교직원이 참석하여 신입생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김석원 회장은 “후배들이 교육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강한 울산고등학교 학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광호 교장은 “김석원 선배님의 학교 사랑과 후배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겨 명문 울산고등학교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이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양구군과 양구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제50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남자고등학교부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백두산(3학년) 선수는 16강 상대인 박한혁(비봉고) 선수를 상대로 엎어치기 후 꺾기 기술로 한판승하고 8강 상대인 연규정(충북체고) 선수를 16강 승리 기술과 같은 엎어치기 후 꺾기 기술로 한판승 하였다. 이후 준결승 상대인 백종우(경민고) 선수를 멋지게 엎어치기로 한판승하고 대망의 결승 상대인 황영호(금호공고) 선수를 맞아 엎어치기 후 연결된 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둬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 –90kg급 경기에 출전한 이재현(3학년) 선수는 준결승 상대인 김택형(주문진고) 선수를 상대로 뒤 허리 안아 메치기 한판 승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인 이재명(보성고) 선수와 접전을 펼쳤으나 굳히기 꺾기 기술을 허용하며 아쉬운 은메달 획득에 머물러야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농약사 2곳(제일종묘사, 언양태양종묘사)에서 농약사와 함께‘생명사랑실천가게’업무 협약을 맺었다.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선정된 제일종묘사와 언양태양종묘사는 농약 구매자에게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자살 의심자를 발견하는 경우 자살 의심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생명사랑 실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력 향상을 도모해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농약중독 사망자는 2018년 10명, 2019년 7명, 2020년 0명으로 감소추세이나, 도농복합지역 특성상 농가 수가 많고 농약 사용량이 많아 지속적으로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함께 위기를 넘기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1,662억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532억 원, 특별회계 130억이 증액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당초 예산보다 3.8% 늘어난 4조 5,766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재원은 작년도 초과세입 1,133억 원,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491억 원 등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채무부담은 없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방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플러스 지원’ 300억 원 편성 △ 울산사랑상품권(총 4,000억 원) 발행 지원 217억 원, △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총 2,150억 원) 조성 30억 원, △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총 840억 원) 조성에 20억 원, △ 지역주도형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농협은 3일 ‘학교텃밭 보급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농협은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울산지역 학교 텃밭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사용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74곳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올해는 10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 텃밭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 텃밭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울산농협과 교육청이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울산농협은 2020년 2천만 원, 2021년 5천만 원 예산을 각각 지원했고 이를 통해 교육청은 27곳에 학교 텃밭 기반을 조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시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텃밭을 제공함으로써 작물 재배와 수확을 통한 정서 함양과 생명 존중 의식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텃밭 조성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연암초등학교 정문 앞 학생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고 밝혔다. 연암초는 평소 정문 앞 좁은 보도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가 우려가 계속되었으나, 해당 사업 구간 내 도로 공간이 부족하여 보도 확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교육청과 북구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협의를 통해 협력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시교육청은 보도 확장을 위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학교 용지를 무상 사용 허가하고, 북구청은 관련 사업에 수반되는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북구청은 옹벽․보도 재설치, 정문 기둥 이설, 학교 안 배움터 지킴이실 이설, 수목 이식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주관했다. 연암초 정문 1m 남짓하던 보도 폭이 학교 부지 활용으로 평균 4m로 확장됐고, 정문 학생 출입로 또한 기존 1m에서 4m로 확장되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북구청은 3월 중순쯤 연암초 정문 앞 차도(교차로) 안전지대 도색, 보도 옐로카펫 및 볼라드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최종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안전스쿨존 거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 예산 집행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군민과 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은 자발적인 노력 또는 특별한 노력 등으로 2021년도에 울주군 예산의 지출 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신고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군민이다.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1차 자체심사와 2차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5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과금 규모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예산 절약 당사자의 자발적인 노력 정도와 내용의 창의성, 제도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울주군은 현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연중으로 운영하며, 신고방법은 인터넷(국민신문고-예산낭비, 울주군 홈페이지-예산낭비신고 연계),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 및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재정정보 공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는 전국 33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상위 20% 이내 센터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입주기업 총 38개사가 매출 30억원, 신규고용 28명, 투자유치 5천만원, 정부 지원 연계 성과 9억원을 달성했다. 실전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이 흔히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미리 대비하고, 기업역량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센터들과의 공동 네트워킹데이 개최를 통해 창업 기업들간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022년도에도 3D프린팅 및 창업교육 등 중장년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해 중장년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위해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022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점과 선으로 역사를 잇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과 선으로 역사를 잇다’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선조들의 지혜와 미의식이 담겨 있는 회화․조각․건축․공예 등 한국미술사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체험은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첫 번째 수업인 3월 5일(토)에는 ‘바위 그림 왜 그렸을까’라는 주제로 선사 시대 회화 작품인 바위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울산 반구대 암각화 액자를 꾸며보는 체험으로 마련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3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체험용품 꾸러미를 배포한다. 각 가정에서 해당 교구재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체험학습을 해 보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창의적 정책개발을 위해 ‘2022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모임은 자발적으로 구성‧참여하고 연구주제를 자율 선정하였으며 12개 연구모임이 환경, 도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과제를 보면, 환경 분야의 ‘하수관로 원인불명 악취 발생 원인 파악 및 저감 방안 연구’는 도심지 악취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하수 악취를 잡기 위한 연구이다. 악취 민원이 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 하수관로 중심으로 악취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 저감 방안을 수립하여 내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 분야의 ‘울산 도시경관 기록화 사업 민간 참여 확대 방안 연구’는 현재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면서, 미래 도시경관의 변화과정을 확보하는 도시경관기록화 사업 추진을 행정기관 중심에서 일상적으로 사진을 찍고 현장에 자주 갈 수 있는 시민 중심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로 보다 폭 넓고 충실한 도시역사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분야는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자동차세 연납신청’ 을 1월에 이어 3월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번 절반씩 나눠 내지만,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할인 받는 연납제도가 있다.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는 연납신청 시기는 1월, 3월, 6월, 9월이며, 납부 시기에 따라 9.15%, 7.5%, 5%, 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연납신청을 하고 한번에 납부를 하면 자동차세 1년 세액의 7.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납신청은 자동차가 등록된 소재지 구․군청의 세무과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연납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 신용카드, 현금 자동 입출금기, 인터넷 및 앱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해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양도 및 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미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3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삼산동 사전투표소’(남구청 6층)를 방문하여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 사전 투표(3월 4일 ∼ 5일)를 하루 앞둔 이날은 각 구․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관내 56개, 전국 3,552개)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투표설비 및 코로나19 확산의 차단·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체험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3월 9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전투표 3월 5일(토) 2일차에는 코로나 확진자도 투표가 가능한 만큼 투표소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소독, 임시기표소 운영 등 특별투표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1미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을 위해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울산으로 대학을 진학한 타 지역 전입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생활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규모는 총 5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관대 대학이다. 사업에 동참할 대학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해당부서로 방문접수를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신입생 미달과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울산도 주력산업 침체로 청년인구 등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해 7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 등 5개 관내 대학과 함께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협약을 통해 지역 인구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5지(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울산시 정보화 시행계획’이 수립,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 3일 오후 2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2022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고품질, 맞춤형 스마트행정 구현’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5지(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추진’ 등 7개 분야 9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629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자율 무인시스템 기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파크 지원’ 등의 국비(286억 원) 확보로 지난해 사업비 243억 원 대비 17.7% 증가된 금액이다. 분야별 중점투자 사항을 보면, 첫째 ‘5지(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추진’ 분야에 행정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울산 이노베이션 스쿨(UIS) 운영, 실감콘텐츠(VR․AR) 제작 거점센터 운영, 확장현실(XR) 기반 조선해양 공정시스템 구축 등 16개 사업 397억 3,000만 원(6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집중신청 기간을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월 256만 원) 이하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고, 교육비 항목별 지원기준을 충족하면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되는 교육급여 중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21.1% 인상된 금액으로 연간 초등학생 331,000원, 중학생 466,000원, 고등학생 554,000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별도로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의 경우 입학금·수업료·교과서 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연10만 원)’을 별도 신청(6월 예정)을 받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확정되어야 하므로, 새로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오는 5일부터 보다 다양한 관광정보를 관광객들 가까이서 전달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해설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설사는 수소버스에 동행하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남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 남구의 매력과 더 생생한 남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17일부터 태화강역에서 최단거리로 운영 중인 맞춤형 교통수단인 친환경수소버스는 태화강역을 출발하여 쌍용양회 앞, 제3·4부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 문화창고까지의 코스로 3대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 장생포 관광에 맞는 맞춤형 대중 교통수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포함 오후 5시까지 수소버스에 동반 탑승하여 알기 쉬운 관광정보 제공과 상상력을 더할 예정이며, 관광객과 현장소통을 통해 더 친근한 남구관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어“태화강역과 장생포를 잇는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수소버스 내 해설사의 친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다시 제자리로 방사한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방식이며, 중성화 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cm 잘라서 표시하는 방식으로 일반고양이와 구분하여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로 인해 수컷 고양이의 번식기 공격성 감소, 발정기에 발생하는 소음공해 감소, 타 지역으로부터 새로운 고양이의 유입 차단, 번식 억제를 통한 개체 수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구는 길고양이 5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혹서기(8월)에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중성화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 남구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소음 등 주민 불편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면접 체험 프로그램 및 비대면 면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면접 등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가상현실(VR)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면접 공간을 조성했다. 비대면 면접실에는 VR모의면접 프로그램, 웹캠, 조명, 스피커, 마이크 등이 설치되어 있다. 비대면 화상면접 장비나 장소를 필요로 하는 지역청년 구직자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고자 화상면접 장소 및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VR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면접 환경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면접 환경을 조성해 청년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고글 형태의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체험자가 지원한 직업군에 따라 면접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용자의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 및 질문도 달라지는 등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VR기기는 응답자의 답변을 대답속도, 시선처리, 목소리의 떨림과 말투 등 복합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알려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임인년을 맞이하여 가장 한국적인 민화를 토대로 백호와 청룡, 그리고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들이 돋보이는 ‘민화, 범상치 아니한가’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적인 정서와 필력을 느낄 수 있는 민화 작가인 손지영 작가와 서연 작가의 작품들로 험준한 산세에서 백호의 위용과 구름 속을 헤쳐 나오는 청룡의 모습의 한국적인 서수(瑞獸)를 표현한 청룡 백호도를 메인으로 한국의 민화에서 표출되는 절제된 감정과 서양의 화려한 색상과 반대되는 은은한 색상에서 펼쳐지는 단아함을 보여준다. 재단은 그동안 울산에서 서양 중심의 전시와 공연들에서 벗어나 전통 순수 미술인 민화를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색다른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적 정서의 회복을 통해 한국적인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고, 3월중에는 미디어아트 ‘반 고흐 마스터피스’전도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이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는 말을 흔하게 쓰는 것에 반해 자신의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와 교육공동체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울산광역시자전거문화강사회, 방어진마을해설사협의회는 신중년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3월 2일 오전 11시 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신중년사회공헌사업은 신중년들의 활발한 사회공헌 기회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기관인 교육공동체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과 참여자인 울산자전거문화강사회, 방어진마을해설사협의회를 매칭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울산자전거문화강사회와 방어진마을해설사협의회는 동구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무료교육과 방어진의 숨은 역사와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그리고 교육공동체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은 자전거교육과 문화해설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이번 신중년사업 매칭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고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이달말 동구 남목12길 10(동부동)에 개관하는 ‘남목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엄대섭 선생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 출신 간송 엄대섭(1921년~2009년) 선생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의 선구자로, 도서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동도서관 운영, 공공도서관 개가제, 관외 대출운동, 입관료 폐지 운동 등을 펼치며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매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엄대섭 선생이 1951년부터 울산에서 사립도서관을 설립하고,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과 1961년부터 전국 마을문고 활동에 매진하며 풀뿌리 도서관 운동을 펼쳤던 활약상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남목도서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3월 31일 개관식을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개관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엄대섭 선생 기념 전시회 관람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목도서관이 우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2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대왕암공원~고늘지구를 연결하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짚라인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가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일산해수욕장을 동구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리모델링, 오수중계펌프장 일대 경관개선 디자인 수립, 중앙광장 및 도로의 보행자 중심 개선, 교통흐름체계 분석 등을 통하여 일산해수욕장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업을 통해 일산해수욕장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해양체험 대표 관광지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신규 회원을 2일부터 31일까지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사례나 방법 등을 공유하여 자녀 영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동아리이다. 2020년 다듣영어 사업과 함께 시작해 현재 15개 동아리, 125명의 회원으로 해당 학생 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활동 규모는 모둠별 10명으로 15개 모둠을 운영하고 모집 규모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울산교육청은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의 활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학부모 영어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다듣영어 학부모지원단 6명과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다듣영어 동아리방을 운영하며 과제 수행, 개별 피드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에게 동아리별 DVD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동아리 회원의 편의성을 위해 4개 지역별 도서관과 수학문화관에 DVD를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하여 ‘다듣영어’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채용인원은 37명으로 교육행정 30명, 사서 3명, 보건 1명, 시설(건축) 2명, 공업(일반전기) 1명이다. 교육행정 직렬은 30명 중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모집 선발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응시 거주지 요건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교육행정, 사서, 보건)은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접수하며,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6일 면접시험이 있다. 경력경쟁임용시험(시설/건축, 공업/일반전기)은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하며, 3월 23일 서류전형과 4월 9일 면접시험이 있다. 장애인이나 임신부 응시자 중 시험응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등 편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 대응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온라인 지원 시스템 구축은 신고 의무자인 학교의 장과 그 종사자가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의 비밀을 유지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교육 신청, 자료 보급, 관계 기관 연계 등 학교의 아동학대 사안 대응과 예방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아동(18세 미만)의 대부분이 학생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스템 구축은 학교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합 지원하고,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교육기관의 피해 아동 맞춤형 지원책 마련, 예방 교육 방향 설정 등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 사안 처리 온라인 지원 시스템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구축하는 것으로 충청남도 교육청과 공동 개발하여 운영 체계, 현장 적합성, 보안 등의 완성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이번 시스템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온라인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3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는 기관, 단체 추천 등을 통해 11명의 위원(당연직 포함)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행사는 위원 위촉에 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방향에 대한 심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도희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그들의 역할이 다변화하는 사회문제의 새로운 해결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산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올바른 공익활동의 이상(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개소하게 될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많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지역 전체 초·중·고교가 2일 일제히 개학했다. 이날 유치원 180개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121개교, 중학교 64개교, 고등학교 57개교, 특수학교 4곳, 각종학교 1곳 등 전체가 원격수업 없이 전면 등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울산광역시 북구 농서초등학교와 달천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을 맞이했다. 농서초 정문에서 노 교육감은 ‘신나는 개학 안전하고 힘차게 시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이어 방송실에서 진행한 개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 교육감은 “방학 마치고 오늘 첫 등교라 힘들었을 텐데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서 다행”이라며 “무엇보다도 친구들하고 잘 지내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어 노 교육감은 농서초와 이웃한 달천중학교 2학년 4반 교실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도 점검했다. 담임교사와 보건교사는 학생들에게 키트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달천중학교 학생들에게“오늘 전달받은 키트 사용법을 잘 배워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에 동참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오전 11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지역 주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회의에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주민 등 20명이 참여했다.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은 주민이 납부한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앙동 지역 내 환경정비, 도로 환경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김영진 중앙동장은“지역회의를 통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ㆍ축사)이며, 주택은 15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352만원, 창고ㆍ축사는 1가구 최대 540만원의 철거ㆍ처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 1가구에 대해 439만원 내에서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31일까지 현장사진, 위치도 등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중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수의 대상자에게 지원하기 위해 작은 면적을 우선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세대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 선정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중구는 2013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까지 136가구에 242백만원을 지원하여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하였다. 또한, 2013년 조사 이후 8년 만인 2021년 슬레이트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2013년 대비 61% 감소한 260동으로 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도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는 3월에서 12월까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 중구지역정보센터에서 25개 강좌 주민 375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보화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친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주민의 정보기기 활용 능력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식정보 사회를 실현하고, 정보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기회 확대로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반 11개 강좌는 나이 제한 없이 중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르신반 10개 강좌는 만 65세 이상 중구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강좌는 매주 월에서 목요일까지 운영하고, 강좌당 수강인원은 15명이다. 누구나반은 컴퓨터 자격증 취득 대비,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과 활용, 가상・증강현실 등으로 비교적 다양하고 심화된 과정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반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능, 문서작성 기초 등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의 기본적인 수업들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양정동 상가연합회는 2일 양정동 오치골 나눔곳간에 반찬을 기탁했다. 양정동 상가연합회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가 대표자 70여 명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앞으로 매월 오치골 나눔곳간에 반찬을 기부하기로 했다. 상가연합회 구영록 회장은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양정동 상인들이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자동차테마거리 준공 등으로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소하지만 반찬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상가연합회의 이웃사랑 마음을 반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코로나를 꼭 극복해 소상공인들이 활짝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2일부터 2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분기에는 국가·민간자격과정 7개(미용, 타로심리, 한식조리, 정리수납, 바리스타 등), 야간과정 4개(도자기, 감성 수채화 등), 일반·요리강좌 17개(플로리스트, 보타니컬, 어반스케치, 베이킹 등), 정보화 교육 10개(컴퓨터 활용, ITQ, 코딩지도사, 스마트폰활용지도사 등) 등 38개 강좌에 857명을 모집한다.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배움이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북구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건축물 슬레이트 해체·제거 및 처리비를 지원하는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북구 지역 내 주택 28동, 주택지붕개량 1동, 비주택(창고·축사) 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건축물 대장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북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사업지침 상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의 경우 1동 당 주택은 최대 352만원, 지붕개량은 300만원이며, 창고나 축사는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천만원, 창고나 축사는 일반가구와 기준이 동일하다.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슬레이트 건축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3월 12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인 ‘설렘 가득 토요 가족 체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이 보이는 약사동 제방 정원’이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관련 유리그릇 정원(테라리움) 만들기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며 총 5~6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3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 동안 운영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yes.ulsan.go.kr)을 통해 3월 2일(수) 오전 9시 ~ 10일(목) 오후 11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 유적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지난 2017년 제방이 있는 자리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건립하여 실제 제방의 단면 모습과 약사동 유적에서 출토한 유물, 수리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도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 대상은 울산 지역사와 관련된 문헌 및 각종 자료, 인물사 및 독립운동사 관련 자료, 대외교류 관련 자료, 명품 미술품 및 공예품(목가구류), 주요 문화재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 유물은 울산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구입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된 유물은 제외될 수 있다. 매도 신청은 오는 3월 21부터 3월 25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와 유물 명세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2008년부터 유물 구입을 시작해 현재까지 5,971건에 9,364점을 구입하였다. 이 중 대표적인 명품 유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이종주 고신왕지 및 이임 무과홍패, 울산시 유형문화재 동래부순절도를 비롯하여 포니 자동차, 1565년 제작된 아미타팔대보살도, 김명국의 수노인도, 18세기에 제작된 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울산권 역사에 시인성이 높은 양면형 엘이디(LED)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태화강역 버스노선 개편으로 태화강역 정류소가 기존 2개에서 5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임시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하다 시민들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이용 편의를 위해 양면형 단말기를 지난 2월 26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밖에 울산권 복선전철역 5개소(북울산역, 개운포역, 덕하역, 남창역, 서생역)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기존 임시 운영중인 단말기 6대를 철거하고 최신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로 재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이 3월말 완료되면 그동안 버스 위치정보 수집 단위가 1분에서 30초로 단축되어 좀 더 정확한 버스 도착 예정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구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중대산재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 계획’이 수립됐다. 울산시는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사업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중대산업재해 전담조직인 ‘산업안전보건팀’을 설치하여 이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산업재해관리 점검(모니터링) 강화 등 3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시 통합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종사자 의견 수렴 절차 마련, 울산시 안전보건 관리규정 운영 및 준수 등의 과제가 마련됐다. 산업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서는 사업장별 산업재해예방 계획 수립 및 이행, 유해 위험 요인 확인 개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권한 예산 부여, 중대산업재해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안내서(매뉴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정책을 총 망라하여 안내하는 ‘소상공인 종합 안내 플랫폼’을 운영한다.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안내 페이지를 남구청 홈페이지에 신설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대출, 경영환경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폭넓은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안내한다. 그간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사업을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하다보니, 기관마다 각각 문의를 하거나 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종합안내 플랫폼 운영은 소상공인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SNS와 지원사업 설명회, 안내 책자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종합적인 안내를 시행, ‘필요한 때!, 필요한 곳! ’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남구청 대표홈페이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린이를 위한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린이를 위한 취업준비교실’프로그램은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위포트 온라인 특강과 기업별 직무별 취업준비방법을 위포트 온라인 특강으로 제공하여 지역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로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취린이를 위한 취업준비교실’프로그램은 3월 16일까지 소규모(2명이상) 취업준비생의 요청에 따른 위포트 취업특강 시청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서 항목분석 및 작성법 안내 특강 △문/이과 통합 취업준비전략 △기업별 인적성 특강 △산업분석 및 직무분석 특강(반도체 직무특강 등)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길라잡이 특강으로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