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글씨에 마음을 담다’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 회원들의 감성이 녹아있는 개성 있고 멋진 족자와 액자, 부채 등의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는 2017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편 멋글씨(캘리그래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각종 광고와 디자인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홍숙희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쌓고 더불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며 “이번 ‘글씨에 마음을 담다’ 전시회를 통해 한글도시 중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를 통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구강서원 내 숭도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춘기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구강서원보존회는 포은 정몽주와 회재 이언적 두 선현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춘기와 추기 2차례(음력 2월, 8월) 향례를 올리고 있다. 춘기향례 봉행을 앞두고 (사)구강서원보존회 임원진은 지난 8일 중구청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초헌관으로 명하는 천권(교지)을 전달했다. 이에 박태완 중구청장은 춘기향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해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봉향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구강서원은 숙종 4년인 1678년 건립돼 숙종 20년에 나라로부터 사액을 받았으나 고종 때 철폐됐다가 2003년 10월 현재 위치에 복원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요 시책사업 추진 및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2023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주재로 ‘2023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전년도 국·시비 확보 실적을 평가한 뒤 부서별 내년 국·시비 신규사업 예산 확보 전망을 살피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의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2,576억 원으로 신규사업 227억 원, 계속사업 2,34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다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외솔기념관 시설환경 개선사업 ▲공공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울산큰애기 만화영화 제작 ▲함월1길 일원 보도 설치공사 ▲약사천 하상 정비공사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정비사업 ▲울산왜성 보수정비사업 ▲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절골마을 일원 도로 확장공사 ▲길촌마을~다운2 공공주택지구 도로 확장공사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이 있다. 중구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북구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구정을 비롯 관광, 문화, 행사, 특산물 등 북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알리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동권 북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북구의 홍보대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북구의 모습을 관심 있게 다루며 주민과 구청 사이 든든한 온라인 소통 창구로 역할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4기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강사가 경로당과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 감염병, 화재, 지진, 태풍, 방사능,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재난 대응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안전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어 안전취약계층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시행에 따라 14일부터 4월 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청이 끝난 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방문신청이 이뤄진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신청이 처음 시행되는 올해는 2021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에게 사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온라인 신청이 끝난 후 4월 4일부터 농지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11월 중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간편 신청과 방문 신청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철도 유휴부지 활용 '하나로 어울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북구는 최근 열린 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에서 북구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계획이 '원안채택'으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3일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나로 어울길'로 기본 콘셉트를 설정해 2026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원 정도를 투입해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 구간 길이 9.5km, 면적 22만㎡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선형 숲길을 연결하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구상했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이화마을에는 주민소통공간인 관문광장과 이화정 쉼터를 조성하고, 화정마을은 통로박스를 철거해 광장을 조성, 전망데크와 포켓쉼터, 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 소통공간을 계획했다. 4개 동과 4개 하천이 만나는 지점에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 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을 만든다. 호계역은 열차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고, 폐선부지에는 폐열차와 레일을 활용한 레일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국가철도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15일 오후 3시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3월 1일부터 수업을 시작한 고헌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방문하여, 모듈러 교실의 내·외부는 물론 계단, 전기장치, 공조시설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둘러보며 안전사항들을 점검했다.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모듈러 교실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전성에 있어서 교육부가 제시한 안전규정 성능을 확보하였고, 내진설계와 화재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교실을 직접사용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에 대해 질의하고,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학습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평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이 울산에서는 처음 설치·운영되는 만큼 최상의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모듈러 교실을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학부모님들에 충분한 설명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오늘 현장방문내용을 참고해서 모듈러교실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안건심의, 시장과 교육감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울산의 미래, 곧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와 직결되는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외 불안한 정세와 환경이 되살아나고 있는 울산 경제에 물가안정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버리는 산불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라고 말했다. 박의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동구 영어광장을 오는 3월 19일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개강한다. 올해 영어광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 영어광장 주제는 ‘Back to School’로 3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영어권 원어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동구 영어광장’은 동구청에서 울산과학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영어 공교육 지원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다. 수강료는 1인당 6천원이고 저소득층은 무료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수칙에 따라, 반별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참여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원어민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사전예방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건강한 숲 생태계 조성과 녹색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2022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동부동 산113번지와 산115 등 2개소, 5.2ha에 대해 총 사업비 5700여만원을 들여 편백나무 5천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일대는 마골산 일대 등산로 주변이어서 이번에 심어지는 편백나무가 잘 조림되면 등산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풍성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성분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병충해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적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조림사업 용으로 선호되는 수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해 동구지역의 숲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웹드라마 시나리오, 나만의 암기법 동영상, 채식급식 ASMR 등 총 6종류의 홍보 콘텐츠에 참여할 학교와 출연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줌으로써 교육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생태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가장 높은 14만 조회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웹드라마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당선작은 교육감상과 함께 전문작가의 각색 후 웹드라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만의 암기법 영상 공모는 수업 중 교사들이 학생에게 알려주는 꼭 외워야 할 사항에 대한 암기요령이나 학생이 자기만의 암기법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는 것으로, 재치 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채식급식 ASMR 출연학교 공모는 최근 유튜브 채널의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인 먹방·ASMR을 학교 급식과 연결하여 채식으로 구성된 학교 급식의 건강하고 풍성한 이미지 홍보와 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 4월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시민 소양 증진과 관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대면강좌인 ‘여행, 조은정처럼 해보세요!’와 비대면 강좌인 ‘강준형 작가와 경제공부’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실시되며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9회 정기연주회 합창 선물’을 선보인다.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박동희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설명으로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까지 시대별 합창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샹송 ‘내 남편은 잘생기고 멋지지요’(Il est bel et bon), 낭만시대 작품 아베마리아, 결혼 행진곡 등 영화, 광고, 가요 피쳐링 등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든 클래식 음악을 찾아 작곡가, 시대적 배경 등 해설을 곁들여 감상하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전자 오르간 일렉톤을 전문 연주자 박 유키호가 반주를 맡아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듯한 효과를 만들고 합창에 안무를 가미해 생동감 넘치는 합창 음악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여러 방법을 통해 준비한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서울시 공무원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유사사례 발생 확인 및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울산시와 공공기관 2개 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 중점 내용은 △기금 운영의 합법성 여부와 기관명의 계좌를 위법하게 활용한 사례가 있는지, △공공기관의 대규모 사업(10억 이상)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 실시됐다. 감사 결과 울산시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 중이고, 기관(부서)명의 발행계좌의 위법한 거래내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예산의 경우도 사업비 집행 후 전문회계법인의 검수를 거치는 등 법적 보안장치를 마련하여 적법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기관명의 미사용 계좌를 모두정비하여 공공계좌 위법 활용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고, 회계업무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기금 등 회계업무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정원문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도심 속 주제(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성남동 어린이역사체험관 일원 테마정원과 남구 신정동 신정공원 일원 테마정원 등 2곳이다. 중구 성남동 어린이역사체험관 일원 주제(테마)정원은 면적 100㎡, 어린이의 동심을 담은 아기자기한 골목정원으로 오는 5월 착수,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구 신정동 신정공원 일원 주제(테마)정원은 면적 450㎡, 오색 히아신스 테마정원 및 휴게공간으로 3월 착공,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도심 속 주제(테마)정원 조성사업’은 동네 자투리땅, 유휴부지 등을 생활권 녹색공간의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리뉴얼)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시범 본보기(모델)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가정원이라는 공간적 벽을 넘어, 일상생활 공간을 새로운 자연치유(힐링) 및 문화공간으로 창출하여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주제(테마)정원이 조성되면 도시숲정원관리인, 시민정원사, 큰애기 정원사, 공원돌보미 등과 함께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민생현장을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소규모 마을중심의 소통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방문을 원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지난 11일 범서읍 굴화5리, 백천마을을 시작으로 3월 31일 두서면 외와, 내와마을까지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야외에서 주민들과 만나 마을의 현안을 청취하고 해당 민원현장을 직접 주민들과 가서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난해'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에 이어 올해 추진하는 현장소통 역시 단순히 건의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원스톱 소통행정으로 행정 신뢰도 향상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향후에도 마을 방문을 원하는 지역을 신청받아 지속적으로 마을 소통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식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서 농업경영체 등록한 원예작물(채소, 과수, 화훼) 재배(희망) 농업인이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소형관정 개발 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6억 1천 1백만원 (시비 1억 2천 2백만원, 군비 1억 8천 3백만원, 자부담 3억 6백만원)으로 지원 비율은 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열린군정-일반공고)을 참고해, 2022년 3월 25일까지 사업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원예작물 재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의 설치 및 개보수, 농업용 관정 개발을 지원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산물 품질향상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재)울산테크노파크와 15일 군청에서 그린뉴딜 중소기업 성장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이전 공기업, 지자체와 관내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구축 △울주군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저탄소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 등 자립형 기술 보유기업 육성으로 기업 체질 개선지원 △한국동서발전(주) 인프라 활용으로 울주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 우위 확보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사업내용은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울주군과 동서발전(주)에서 사업비 6억 5천만 원(울주군 46%, 동서발전 54%)을 공동 조성해 15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울산 고교생과 학부모의 진학을 지원을 위한 ‘2023~25 대입 온라인 진학특강’을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당분간 대규모 대면 진학설명회를 통한 진학정보 제공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고교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12가지 주제로 2023~25 대입전형 전반에 걸쳐 진학특강 영상을 제작해 15일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에 탑재했다. 이번 특강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2023~25 대입전형 일반에 대해 안내한다. 고3 수험생에게 초점을 맞춘 2023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비, 영남권 주요 대학 2023 대입전형 안내, 서울권 주요 대학 2023 대입전형 안내, 고1, 2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25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비 등 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교생활기록부,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와 대비,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전형별로 대입을 안내한다. 3부에서는 교육대학 2023 대입 안내, 의·약학계열 202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지역 교육현안 사업에 사용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13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1월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에 사업 6건의 특별교부금 113억 300만 원을 신청했고, 전년도 교부된 60억 원보다 53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에 신청 전액을 확보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교체육관, 도서관, 급식소, 기숙사 등을 새로 짓거나 증축하려고 할 때는 특별히 교육부에서 예산을 교부해 줄 수 있다. 다만 체육관 사업은 지자체 등 외부재원을 확보해 대응 투자하는 조건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 시설 신증·축 사업 이외에도 학교 시설 개선, 교육행정기관과 교육지원기관 시설 관련 사업, 지역 특색 교육프로그램 사업 등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울주군 온산고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를 증축(21억 원)하고, 동구 화암초와 울주군 영화초 화장실을 개선(26억 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에 있는 울산광역시 학생교육원의 낡은 시설도 개선(21억 원)한다.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에는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사업(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관내 배수펌프장(11곳)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전동기 및 원동기 펌프 정상가동 여부, 비상발전기, 제진기, 배수문 작동 상태, 배수펌프장 주변 시설물 및 유수지 청소상태 등 배수펌프장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시작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배수펌프장의 정상적인 가동으로 자연재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철 및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구민들의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를 모집한다.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동굴피아, 철새공원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3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으면서 관광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 구사로 관광객 대상 해설이 가능하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분야 전공자나 문화관광 해설사 과정 이수자는 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 해설사 운영으로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맞춤형 해설사 운영과 더불어 남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알찬정보 제공으로 친절하고 다시 오고 싶은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올해도 관내 어린이집 등 노후 공공 건축물에 대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진보강 공사와 가연성소재 외벽 마감재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진,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노유자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노후된 구조체 일부를 보강해 내진성능을 높이거나, 드라이비트 등 가연성 소재의 외벽 마감재를 준불연재 이상의 재료로 교체ㆍ보수해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대상 건축물은 문수어린이집 등 9곳으로 가연성소재 외벽 마감재 조사 용역 및 보수공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특별교부세 4억원 등 총사업비 5억9400만원을 투입해 신정3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4곳의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의 낡은 부분을 보수하고 성능을 개선해 구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월 공공시설물 179곳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해 외부마감재 균열ㆍ탈락 등 안전취약 부분을 확인했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보수ㆍ관리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건축공사 현장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건축공사현장 도로점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인도 포함) 무단점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로 인한 도로점용기간 2개월 이상 도로 및 배수설비 공사 관련 도로점용(굴착) 준공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도로 16곳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방진망 설치 적정여부, 도로점용지 내 자재 정돈 상태 및 점용구간 외 무단 적치여부, 도로굴착공사 준공 후 침하, 균열 등 하자 발생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로 건축공사현장을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주형국),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회장 김진구),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이병규) 3개 국민운동단체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국민운동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과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인구구조 및 국제정세 변화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국민운동단체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 및 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는 ‘변화하는 시대 국민운동단체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를 주제로, 국민운동단체의 정체성과 이념, 변화하는 사회상, 시민단체 활동의 변화와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단체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제안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소속 단체의 이념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행복밥상’이 울산 중구 옥교8길 1로 확장 이전했다. 14일 오후 3시 열린 확장 이전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행복밥상 사업단 대표 및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행복밥상 사업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복밥상’은 2014년 반찬제조판매업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반찬제조판매 및 일반음식점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 중구의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발전적인 사업들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자활을 꿈꾸는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가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및 학성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번영로 454-1(복산동)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2년 넘게 중구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정책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짝짝수다데이’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3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됐던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0㎡ 규모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방과 소통방, 수다방, 맞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도 함께 입주해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15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2022년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드러운 바람을 타고 봄이 어김없이 찾아왔듯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어루만져 주고 일상 회복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봄을 염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22년 신춘 음악회’ 1부 공연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열어 비올리스트 배은진과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세실 포사이스 비올라 협주곡, 오용철 초청작곡가의 관현악을 위한 “The Air”로 구성돼 있으며, 2부 공연은 요한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소프라노 심규연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박쥐”중 웃음의 아리아,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구성되어, 기악과 성악의 조화를 통하여 만물이 태동하는 계절 봄에 걸맞은 풍요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공연장 내 1좌석 띄워 앉기를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14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건의안은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주변 주민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법을 제정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과 같이 석유화학단지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에 포함해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산업 특성상 기업체가 집약되어 있고 특히 울산지역에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유독가스 누출, 연쇄폭발 등 수많은 위험 요인들을 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재산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건의안을 통해 “국가는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세계 5위로까지 발전시키면서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울산시민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발전소 주변 지역은 지역자원시설세에 포함되어 해당 지자체에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재원을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설계확정 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절차 및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교통기획과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산과, 문화예술과,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 부서장 및 담당사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안도영 의원은 “삼산동은 울산시 상권의 핵심지역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으로 현재 240면에 불과한 주차면이 두 배 정도 늘어난 규모로 확충되어 심각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단순 주차건물을 넘어서 공원, 로컬푸드, 청년문화시설,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복합건물로 조성하는 것을 계속해서 논의해 왔으며, 공모전에도 참여업체들이 이를 충실히 설계안에 반영해 온 만큼 새로운 다목적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상권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의원은 간담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 직원들이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의 산불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정천석 동구청장과 동구청 직원들은 3월 14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성금전달식을 가졌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긴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선발된 대응단은 4월 발대식을 가진 뒤 내년 2월까지 정책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에도 회의 진행자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대응단 학생이 울산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1,000인의 원탁토론회에서 기획·촉진자 역할을 함으로써 교육정책 기획 과정을 경험해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 리더십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학교 누리집 팝업창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시대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정책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11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차별 시행계획 공유와 부서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북구는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를 비전으로 7대 과제, 42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더욱 세밀하고 탄탄한 계획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이월체납액 169억원의 59%에 해당하는 100억원을 정리목표로 2022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올해 이월체납액은 작년보다 12억원 감소한 169억원으로 3년 연속 이월체납액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바일 전자고지 체납안내문 도입 등 체납액 감소를 위해 노력한 끝에 111억원을 정리해 정리목표액보다 5.5%P 초과달성했다. 올해도 코로나19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주군은 정리목표액을 작년 58%에서 59%로 상향해 체납세 징수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체납분석서비스를 활용한 체납관리, 맞춤형 납세고지서 제작 및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등을 시행해 우편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을 줄이고 납부기한과 세액을 쉽게 파악하도록 하여 징수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월체납액의 52%에 해당하는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고액체납세 정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한 체납처분으로 신속한 채권확보를 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이 4월 구립도서관 7곳에서 개강하는 봄학기 교육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부터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위한 44개 강좌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집콕! 그림책콕! 놀이콕!, 그림책 속으로 풍덩, 꿈꾸는 공작소, 뮤지컬 영어동화 등이, 초등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하브루타, 다독다독 독서교실, STEAM 과학이야기, 초등초급 영어회화, 아트·하트 미술 등이, 성인을 대상으로는 독서치료, 보타니컬 아트, 오일파스텔화, 힐링 시낭송, 봄에 어울리는 리본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과 신청기간,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는 개별 부담이다. 재료 수령이 필요한 수업은 강의 시작 전에 재료 꾸러미를 수령해야 하며, 수강용 스마트폰, PC 등의 전자기기는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태화강의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민물고기 탐구생활’을 주제로 4월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의 생태와 민물고기의 먹이생물 현미경 관찰, 도예토로 물고기를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태화강 생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1회당 10명으로 제한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오는 3월 15일부터 태화강생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아침 업무 시작 5분 전‘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아침 친절 방송’을 시행한다. 올해는 직원들의 친절 사례를 각색해 스토리 중심의 쉽고 생동감 있는 내용으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미혜 주민소통실장은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편의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민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하고자 한다. 고객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울주군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울주군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식을 담은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31일까지 공문에 회신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목표량(20개 학교)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기후변화 전문강사 2명이 학교를 방문해 1부·2부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변화의 실태와 원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할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공기정화 식물심기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예산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공고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2년 본예산에는 교육과정 운영, 교육복지 향상, 교육환경개선 등 전 영역에 걸쳐 시민참여예산 369여억 원을 반영했다. 울산교육청에서는 울산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홈페이지, 우편, FAX로 상시 의견을 받고 있으며, 교육청 및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고객지원실, 가까운 학교 행정실에서도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예산 편성 전 교육청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시민 설문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월에 ‘교육정책 아이디어 사업’에 대한 시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5월에는 희망하는 시민과 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해 울산교육재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는 농지 소유․이용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해야 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농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와 달리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같이 필지별로 작성되고, 작성 대상도 현행 1,000㎡ 이상 농지면적 제한이 폐지되고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되고 이후 농가 주소지에서 사본 편철돼 10년 간 보관된다. 농지원부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기준과 작성대장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 등도 변경되며 기존 농지원부의 작성과 신청·발급은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가능했으나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발생·변경 시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변경 신고해야 한다. 기존 농지원부가 1,000㎡이상 농지만 대상으로 해 모든 농지의 이용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농지대장은 모든 농지가 작성 대상이 돼 향후 농지 현황 파악이 용이해지고 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2학년도 울산그린농업대학 종합과수학과’ 신입생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교육 과정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 대응 마인드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신소득 과수 재배기술 교육, 과수별 재배기술교육(배·사과·키위·블루베리 등), 농업유통, 경영관리 및 마케팅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사 운영은 오는 3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선진연구기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연 24회(총 104 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울산시민으로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한 과수 농가이면 신청 가능하며 입학지원서 등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3일 개별 문자로 통지된다. 한편, 2010년 처음 개설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총 556명의 전문 농업인재를 양성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이하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시작하여 올해 2회째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는 자동차부품 관련 100여개 기업(47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약 6만 7,00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이 행사는 내연기관 중심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체계(패러다임)가 변화하는 시기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각 기업의 디지털 공간(부스)을 통해 회사 및 제품 소개, 사업(비즈니스) 상담 등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외 자동차부품 구매자(바이어)와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디지털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고, 다른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울산경자구역 내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한다.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 또는 필요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타깃) 기업으로 선정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복한 연결, 울산 트램’이라는 주제로‘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참신하고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소전기 트램 외부 그래픽, △울산도시철도 트램 외형디자인, △트램 정류장, △공공 시각매체 등 4개 분야이며, 울산의 트램사업에 최적화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공모 수상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갖추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5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울산시는 심사를 통해 27개 작품을 선정해 1,500만 원(대상 시상금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제6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울산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있어 울산만의 독창성과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14개 전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여 2022년도 2분기 수강생 모집 및 접수기간인 3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남구 주민자치센터는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결제(현금영수증 발행)해 왔으나, 현금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카드사용이 일상화된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구민 문화생활 수강 편익 증진을 위하여 전 동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21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구민은 문화, 체육프로그램 결제 시 현금 사용의 불편해소와, 수강료 정산과 관리에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해결하는 적극행정으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8일까지 ‘2022년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민간의 일자리창출 노력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인식 개선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년간(‘20.1.1.~‘21.12.31.)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4개사를 선정하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물품구입 비용을 기업 당 1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와 각종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신청 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안정에 적극 힘쓴 기업들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남구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2년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종합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UFEZ)는 올해 홍보 방향을 ▲ 수소·탄소중립 중심(허브)으로서의 인식 주도권 확보 ▲ 표적(타깃)별 맞춤형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비전 및 핵심전략산업 투자매력도 노출 ▲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효과 극대화로 정하고 홍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수소·탄소중립 중심(허브)으로서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이상(비전)과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슬로건 개발’, 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드론 홍보영상’과 ‘입주기업소개 영상’ 제작 등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홍보콘텐츠와 표적(타깃)별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매체, 기업 및 유관 기관, 해외 홍보 창구(채널)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 등 젊은 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누리 소통(소셜미디어) 매체를 개설하고 최신 경향(트렌드)에 맞는 홍보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잠재투자자와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배‧사과 재배 780농가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약제(3종 8,514봉)를 공급한데 이어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제약제 적기 살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급된 사전방제 약제는 총 3종류로 개화 전 방제 1종류(탐나라), 개화기 방제 2종류(세리펠, 비온)이다. 개화전 방제(1차, 탐나라) 시기는 배의 경우 꽃눈 트기(꽃눈발아) 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이다. 2~3차 방제는 개화기 방제로 2차 방제(세리펠) 살포 적기는 사과·배 개화초기, 3차 방제(비온)는 2차 방제(세리펠)후 5일 이후이다. 같은 지역이더라도 과원 위치에 따라 나무의 생육속도가 다르므로 본인의 과원 생육상태를 보고 살포해야 약해를 입지 않는다. 또한 최근 개화기 저온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데 저온 조건에서는 물만 살포하여도 꽃이 타는 증상이 발생하므로 개화기 약제 방제 시 저온 조건에서는 약제 살포를 하면 안된다. 모든 약제는 약제 포장지 겉면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지키고,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하도록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 대책, 작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수칙 준수 및 사업장 청결 유지 등을 함께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15명이 지난 2월 7일부터 ▲공공근로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등 총 42개의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사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는 그리그, 엘가, 라벨, 말러, 슈트라우스 총 5명의 작곡가를 선정해 깊이 있는 해설과 낭만적인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북유럽의 정신, 그리그’를 오는 3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올린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그리그는 노르웨이 민속 춤곡과 민요의 선율을 사용해 향토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살린 음악을 만들었다. 여러 작품 가운데 '페르 귄트 모음곡'과 '피아노 협주곡'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노르웨이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콰르텟엑스가 위대한 낭만파 협주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 16번 1악장을 편곡해 선보인다. 또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걸작 가운데 하나인 현악사중주 g단조의 피날레 등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콰르텟엑스는 제1바이올린이자 해설가, 유명 책 저자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조윤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