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4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은행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구청이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구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도소매업 및 음식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업체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총 융자 규모는 40억원으로 1업체당 5천만원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이자 가운데 최대 2%의 이자를 구청이 지원해 준다. 2022년 소상공인 경영자금은 협약은행과 정책자금 금리 상한선을 3.45% 이내로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리는 최대 1.45% 이내로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3월 25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받으며,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동울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및 조선업 불황에 따른 위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유해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등 농작물에 피해를 까치는 유해야생동물이다. 임야가 아닌 도심지 등에 야생 멧돼지가 출현한 경우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에 주민이 경찰이나 소방서,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신고하면 동구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나가 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주민 가운데 총기소지 허가 및 수렵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참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최종 6명을 선발했으며 안전교육을 마치고 현재 운영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80여건의 포획 실적을 올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3월 말까지 병영로 한글거리 1km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더욱 밝고 효율이 좋은 LED 등으로 교체한다. 기존 병영로 한글거리에 설치된 가로등은 전통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통 목재 건축물을 본 딴 모양으로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노후한데다 등기구의 무게가 무거워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고, 조도가 어두워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중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가 있는 병영로 한글거리를 더욱 널리 알려 한글도시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래된 가로등 45개를 LED 가로등으로 새롭게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설치되는 LED 가로등의 기둥에는 한글거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접목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가로등 교체 사업을 통해 병영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글도시 중구를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73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4,200여억 원보다 473억 원(11.3%)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 대비 459억 원(11.14%) 증가한 4,581억 원, 특별회계가 14억 원(17.69%) 늘어난 9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41억 원, 조정교부금 64억 원, 국·시비 보조금 312억 원 등이다. 중구는 이번 추경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지급됐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211억 원, 소상공인 방역활동비 지원 5억 원, 재택치료 간호인력 지원 1.1억 원 등이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64억 원,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9억 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8.7억 원, 해오름8길 상습 침수구역 우수관로 신설 7억 원, 달빛을 품은 야경누리길 조성 6.7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를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위생에티켓, 앞접시 생활화 사업’지원대상은 울주군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받은 업소 중에서 100개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앞접시 50개를 지원(지원 80%, 자부담 20%)한다. 이번 사업에는 2천만원이 투입된다. 선정 우선순위는 ①위생등급제 지정업소, ②영업장 면적, ③영업 신고 기간에 따른다. 단, 1년 이내 과태료 및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외식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위생에티켓, 앞접시 생활화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478개소에 앞접시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출촉진비와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수출 농업인들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 농산물의 포장·운송 등 물류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2억 1천 8백만원, 수출 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 4천만원, 수출 배 봉지 지원사업에 3천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단감, 알로에 등 신선농산물과 신선농산물이 주원료인 배즙, 전통주 등 가공식품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작년에는 코로나19로 수출시장 위축과 농업재해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 등으로 지역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올해는 수출시장 확대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수출 회복 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기 위해‘상반기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는 주소지 또는 직장이 울주군인 성인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스스로 강사를 선정·운영하고, 울주군에서는 강사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13개 모임을 지원할 예정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주평생학습포털 및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계획서·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울주군 인재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각종 학습 서비스 참여 인원, 이용의 접근성(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습 분야의 차별성(4차산업 분야 우선 선발), 최근 3년간 지원 여부, 학습 의지, 지역 환원 및 봉사활동 계획 등이다. 그러나 단순 친목 도모·여행·일회성 등 사업목적에 부적합한 프로그램,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모임, 특정 지역·학교·기관·단체 소속이거나 그 이익 또는 목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주민감사 청구 연령기준 하향 및 청구기간 완화 등의 법적 근거를 담은 '울산광역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3월 10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시·도의 경우 주무부 장관에게, 구·군의 경우 시장에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주민감사 청구에 필요한 서명 가능 연령을 종전 19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주민 참여 확대와 직접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청구 서명인 수를 종전 30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완화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감사 청구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제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주민감사청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울산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95.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산시민 중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시민공약관리위원회에서 이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공약 이행목표 대비 6.6%포인트를 초과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102개 공약사업의 이행도를 평가한 결과 66개 사업은 이미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36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에 있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 진로맞춤형 예술집중 거점학교 운영, 울산진학정보센터 강화, 혁신교육지구 지정,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설립, 안전한 학생통학로 확보, 참여예산제 확대,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 시행,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공립유치원 확대, 모든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치과주치의제 운영, 학교비정규직 교육감 직고용 등이 있다. 또, 정상추진 중인 공약은 고교학점제 시범지구 운영, 학생참여중심수업 지원, 학교 숲 활용 생태교육, 학교 시설물 내진 기능 강화 등이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교과서, 수학여행비 및 교복비 지원 등의 교육복지 공약을 적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교육, 숲체험 분야로 운영되며, 숲해설가 전문 자격을 갖춘 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수목학습원, 숲길, 도시숲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하는 코스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해설도 실시하며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주변의 나무와 풀들을 알려주고, 숲이 주는 유익한 내용들을 교육적으로 풀어내어 숲과 공존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962년 남구에서 열린 울산공업센터기공식 60주년 기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위해 청춘을 받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60년대부터 울산현장의 모습을 담은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억 소환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추억 소환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개최되는데, 이번 전시에는 1968년 동해전력개발주식회사 사령장 및 1977년 삼양설탕 봉투 등 울산 근로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644점의 전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억소환 전시를 위해 고문구 남구문화원장을 비롯해 장정국, 김영일, 이상도, 유재헌, 임헌찬, 유용하, 정인창, 이승희씨가 전시품을 기증해 주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공업성장에 노력한 사람들의 흔적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울산의 산업발전의 변천과 시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부의장이 7일 오후 14시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정착 관련, 서부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학부모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교육청의 일방적인 교육행정 추진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특별기여자 자녀와 기존 학생들 모두 교육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부모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사전협의 없이 진행된 불통행정이 갈등을 유발했다.”고 밝히며, “특별기여자 자녀들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착단계 없이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일괄 적용하여 학교 배치를 한 것은 기존 학생들뿐만 아니라 특별기여자 자녀들 또한 학교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연령만 보고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끼워 맞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여 점진적 우리사회 적응단계를 거친 후 학교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수일 부의장은 “울산시와 교육청의 주민 소통 없이 일방적 행정이 갈등을 키운 것은 사실이다.”면서 “특별기여자 자녀 및 기존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3월 7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인생 2막 준비 이상없나요’라는 주제로 생애설계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진단질문을 통해 자신의 인생2막 준비도를 점검해보고 보완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그동안 막연하게 퇴직 이후의 인생2막을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준비수준을 점검해보고 특별히 보완해야 할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6일 15시 45분쯤 언양읍 직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와 잔불 정리를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지난 6일에는 산불감시를 위해 일반 드론과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주간영상과 야간영상(열화상 영상)을 공유했으며, 7일에는 계류형 드론으로 고도(150~200m), 반경 1km를 감시하며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일몰 후 산불 현장 주변에 드론을 날려 불꽃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언양중학교은 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팬클럽 밴드 '박군사단'으로 부터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년 시절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해 평소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도리를 다하고 싶다는 박군의 말에 감동해 박군의 모교 언양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클럽밴드‘박군사단’이경숙대표는 “박군이 언양중학교에 좋은 추억을 갖고 있으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고, 더욱이 현 신승원 교장이 교사로 재직 당시 박군의 담임이었기에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신승원 교장은 “교사로 재직 당시 행실이 바르고 학습태도가 좋았던 박군이 기억난다”며“박군의 뜻을 적극 반영하여 현재 예술분야 연구학교인 언양중학교의 끼와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규 교육복지사 대상으로 직무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대상은 3월 1일 자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배치된 신규 교육복지사 18명과 올해 새로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지정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복지사 3명 등 교육복지사 21명이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제도의 이해, 학생․학부모 상담 및 사례, 교육과정 이해를 통한 교육복지 사업, 사례관리 등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Wee센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이음단 등 내부자원 소개와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자원도 함께 안내했다. 연수를 마치고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으로 초·중·고교에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한 명씩 개별적으로 살펴보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과 1대1로 상담하면서 돌봄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3월 7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도 새출발을 다짐했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 및 임시회를 거쳐 이날 제22대 회장으로 박규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규자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지해주신 회원들에 감사하며, 여성봉사단체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온 마음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방역 등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는다. 중구는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1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으로 중구는 부문별로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각 부문의 공적이 뛰어나 동장과 공공기관, 사회단체의 장 또는 30명 이상의 만 20세 이상 중구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중구청 주민소통과에 비치 또는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각 1부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작성한 뒤 중구청 주민소통과(울산광역시 중구 단장골길 1, 중구청 2층)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수상 후보자 사전 검증을 거쳐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진행해 오는 8월 말쯤 수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올해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중구는 1차로 3월에 50억 원, 2차로 6월에 50억 원을 공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서류 제출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울산신용보증재단 중울산지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총 160개 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퇴직자 재능기부 봉사단 '금(金)손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성을 가진 퇴직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 후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봉사자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금(金)손 봉사단'은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퇴직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퇴직자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 참여 신청 문의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새 봄, 지역 클래식 음악인과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8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소프라노 장은영, 테너 장진규, 울산 페스티벌 심포니가 출연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음색을 가진 소프라노 장은영과 드라마틱한 목소리의 테너 장진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며 성악 음악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울산 페스티벌 심포니는 2018년 창단 후 지휘자 임준오를 주축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출연해 지역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에 수록된 넘버를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향유 활동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인과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갈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2년 제1회 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사업계획 승인과 투자완료기업 보조금 지급 심의 등을 완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중 5개 기업( 케이비기술(주), ㈜두원이엔씨, ㈜청우포크, 해성공업, ㈜정산테크)이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신규 투자사업계획이 승인된 5개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삼남읍과 서생면, 웅촌면에 공장을 신설·증설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금액은 378억원이며, 10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또 투자를 완료한 2개 기업( (주)지피인더스트리, 철 주식회사)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심의를 완료해 이달 중 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봄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한 뒤 그늘에서 싹틔우기 실천을 당부했다. 울산지역에는 3월 중순에서 하순이 봄 감자 파종 적기이다. 감자를 일찍 심으면 조기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4월 초중순에 갑자기 내리는 서리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 상태를 확인한 다음, 심기 20~30일 전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한 후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 싹을 틔운 후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이고 생육기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수확량이 증가한다. 생육 초기 토양에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싹 틔우는 방법은 먼저 씨감자를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따뜻한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두면 감자 싹이 3~5㎜ 정도 나온다. 이후 씨감자를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준다. 온도는 15~20℃로 유지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하루에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력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38명이 3월 7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시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청년인턴 사전교육은 38명의 청년인턴이 참가한 가운데 근로계약서 작성, 직장생활 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후 참여자들은 오는 8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본청, 사업소 등 행정기관 등에서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지원, 지침 및 통계자료 작성 지원,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본청에 근무하게 되는 17명의 청년인턴은 올해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수당 지급 업무 체험 후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일자리 분야 27개 사업에 157억 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사업, 청년 채용 특별장려금 추가 지원 사업, 청년유망직종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사업,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해당 사업 및 그 밖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복지인구정책과’가 2년 연속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25개 부서의 682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부서핵심사업, 업무평가위원회 평가와 심의를 거쳐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에는 복지인구정책과가 선정됐으며, 우수는 법무통계담당관, 일자리경제과, 장려는 세정담당관, 원자력산업안전과, 재난관리과, 에너지산업과, 장애인복지과,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가 각각 차지했다. 복지인구정책과는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기아동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법무통계담당관은 현장밀착형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중심 법제서비스 제공,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의사결정을 통한 통계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 창출 중심의 시정운영을 추진하고, 고용안정 지원 및 일자리사업 발굴‧확대,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민원 불편사항을 군수가 직접 응대하는 열린군수실을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만 일시 재개하는 이유는 오는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개최됨에 따라'공직선거법 제86조'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 상담을 직접하는 것이 다시 제한되기 때문이다. 열린군수실은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하는 기간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10:00 ~ 12:00) 울주군수가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열린군수실이 재개되는 기간 동안이라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뒤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자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 지원에 나선다. 앞서 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에는 중·고교, 각종학교 교감 영상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이번 중·고교 학사운영 지원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맡고, 고등학교는 울산시교육청이 맡는다. 지원은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사운영과 업무연속성계획 자체 점검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에서는 교사 격리·확진 때 대체수업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계획을 점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교원 결원에 대비하고자 계약제 교원 채용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 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용 상한 연령을 만 62세에서 만 65세로 올렸다. 원격수업 등과 관련해서는 원격수업 운영계획과 긴급 원격수업 전환 대비 계획, 등교중지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학습 제공 계획, 취약계층 학생 지원 계획 등도 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학기 시작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 환경 강화와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2조 240억 원보다 1,043억 원 증액한 2조 1,283억 원을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은 교육부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에 따른 교부금 968억 원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 59억 원, 특별교부금 등 16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5.2% 증가한 1,043억 원이 늘어났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 지원을 통한 안전한 학습 환경 강화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한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체계 구축과 교내 확진자 확산 예방을 위한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입에 38억 원과 PCR 검사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건강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방역인력을 2학기에도 운영하기 위해 5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기본운영비를 학교당 3천만 원에서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적장애인으로 타인과 소통을 하지 않고 하루 대부분을 벽만 바라보고 가족 모두 정신질환 및 지적장애 의증을 보여 가족 돌봄이 되지 않아 방치되던 A씨(20대, 여성). 그가 남구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최소한의 일상생활과 타인과의 소통이 가능해져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게 될 이야기이다. 지적장애인 A씨는 부녀회장의 복지사각지대 신고로 2020년 7월에 발굴된 사례이다. A씨는 곰팡이가 가득한 방에 앉아 멍하게 벽만 바라보고 있고 손 떨림이 매우 심했으며 타인과 눈 맞춤, 비언어적 대화조차 거부하는 등 불안과 자폐성향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부친은 중증 알콜 의존증 환자, 모친은 조현병, 오빠는 지적장애 의증을 보여 가족 돌봄이 전혀 안됐다. 가구원 내 주 소득자는 오빠이며 그의 월급으로 4인이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고 있었다. A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우선 기초생계, 의료급여, 장애수당 신청을 도왔으나 신청서 작성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부친이 알콜의존증으로 인해 분별력이 없어지면서 의심과 망상이 심하여 대화가 전혀 되지 않았고 매우 비협조적이서 신청서와 금융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7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구립교향악단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달 장생포문화창고 5층 구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면접·실기 전형을 거쳐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바순, 호른 파트에서 총 7명의 신규단원을 선발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이 많이 응시했고 우수한 예술인들이 위촉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할 참신하고 유능한 단원들이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이태은 상임지휘자 등 총 58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6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청은 실수요자 피해 및 지역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악화 등을 우려한 조치다. 중구는 지난해 8월에도 울산광역시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지만, 당시 울산시는 중구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을 상회함에 따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해제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일부 아파트 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로 남구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중구는 지정 당시 남구의 경우 지속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한 반면 중구는 일시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이는 일부 신축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 호재가 있는 구축에 한정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진 않았지만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가격 변동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4일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개통식 참석에 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오전 장기간 공사로 교통불편과 잦은 접촉사고로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산업로의 확장 개통식에 참여 하는 등 공식일정 속에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더 나은 우리의 삶과 내일을 위해 반드시 행사해야 하는 소중한 권리“라며, “고령의 어르신 등 오미크론 확산으로 투표소에 가기 염려되는 분들은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투표권을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013년 처음 도입된 이후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020년 총선(25.97%), 2018년 지선(21.48%), 2017년 대선(26.69%)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5일 이틀 간 울산시 56개소 등 전국 3,552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제안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3월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계획,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동육아, 마을축제, 마을신문,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벽화거리 조성,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대왕암초화류단지 관리 등) 3개 분야로 총 6000만원 규모로 작년보다 일천만원 증액되었다. 동구청은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4월 중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및 사업비를 최종 결정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 등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짧고 핵심만 전달해 주는‘99초 울산교육 브리핑’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동안 업무 담당자들은 각종 사업을 리플릿, 책자, 공문 등을 통해 상세히 안내하였으나, 자료 분량이 많고 중점 사항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영상 중심의 매체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중요 사항 위주로 담당 실무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하여 교육정책을 99초 안에 명료하게 알려주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영상은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으로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된 정보를 총무과 박슬기 주무관이 2022년 시험에서 제외되는 선택과목, 면접 항목, 2023년부터 반영 예정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의 경력경쟁시험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뒤이어 공개될 영상은 감사관실 권필상 공익제보센터장이 출연하여 교육 분야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한 공익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협력담당관실 박주연 주무관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학생의 학교생활과 직접 관련된 사항들을 심의(자문)할 때 학생참여를 활성화하도록 안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일 학생 성장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 취약·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북구 농소와 동구 화정·방어진 지역에 시범 운영했고 올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까지 교육복지이음단을 모집한 결과 지난해보다 2.5배 많은 시민이 신청했고. 교육청 자체 선정협의회를 거쳐 학습·상담·돌봄 분야에 경험이 있는 시민 40명을 교육후견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퇴직을 앞둔 교원, 지역사회 기초학력을 지원해온 강사, 마을 공동체 및 작은도서관 활동가, 상담사, 스포츠·공예 강사, 대기업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 연수를 거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교육복지이음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 심리·정서,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매개로 성장을 지원하고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역사회 복지체계와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는 기초학습 지원을,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2022 학성동 도시재생 어르신 대학의 일환으로 7일부터 학성경로당 3층에서 ‘슬기로운 노년생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을 도모해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슬기로운 노년생활’은 숟가락 난타, 요리체험, 즐거운 전래놀이, 토탈공예, 신나는 보드게임 자격증반 5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신나는 보드게임 자격증반’은 수업을 이수한 뒤 간단한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향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사회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성동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3월 6일까지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홍성환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박영란 중구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중구청에서 사용한 제휴카드 기금 5,112만 원을 중구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울산 중구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점수(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중구청에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NH농협은행을 중구 구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일 중앙시장길 2(중앙전통시장 3,4층)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앞으로 지역 내 여러 유형의 가정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화상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도보 이동형(워킹 스루) 방식으로 이글루 만들기, 콩나물 기르기 등의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200만 원 많은 6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코로나 일상에 발맞춘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각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으로 바리스타 교육, 네일 자격증 취득반, 운전면허 필기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으로 미래 찾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개학을 맞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9시, 오후 2~6시에 집중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및 인도, 횡단보도, 곡각지점 등이다.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장비(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9곳에 무인단속장비(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으며, 불법 주·정차 적발 시 일반 도로보다 3배 더 많은 과태료(승용자동차 등 12만 원, 승합자동차 등 13만 원)가 부과된다. 중구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4일 오전 9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간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2022년 구정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분신(아바타)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사회·문화·경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웹캠과 헤드셋 등의 장비만 있으면 물리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각광받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각종 비대면 회의 및 업무 보고 등에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지역 내 호계공설시장 등 공유재산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으로, 휴무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임대 기간 연장 또는 임대료 면제, 사용한 경우에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북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4차에 걸쳐 4억9천322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7천500만원 정도의 혜택이 소상공인 등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3월 말부터 6월까지 해당 재산관리부서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 채용 지원금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해'2022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건실한 중소기업체(제조업)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대상기업이 자격요건을 충족해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울주군의 승인을 받으면, 신규 고용인원 1인당 월 30만원의 인건비를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타격이 극심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고용 위기 대응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2021년에는 92개사의 기업이 지원을 받아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울주군은 청년들의 관내 견실한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인‘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근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3년 연속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벚꽃축제가 전면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방문 자제 홍보와 교통 통제 등 방역에 대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사항인 만큼 작천정 벚꽃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내년에는 다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3~4월)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주말 운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로 211)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다만 토요일에는 임대 및 반납업무를, 일요일은 반납업무만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트랙터와 같은 대형 농기계를 농작업 현장까지 배송하는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배송 요금은 편도기준 1톤 2만 원, 3.5톤 3만 원, 5톤 4만 원의 농가 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외 운임 비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더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경영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온라인 기반(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는 특강, 의학편, 과학편(4월)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최지혜 연구위원(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위기와 기회의 시대 '트렌드코리아 2022'’를 강의한다. 의학편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을 논하다.’를 주제로 ▲‘바이러스와의 공존 '바이러스의 시간'’(주철현 울산의과대학 교수),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이재호 계명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부교수)’ 등 2개 강좌가 개설된다. 과학편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끝없는 고뇌’라는 주제로 ▲과학책으로 읽는 인간의 삶 '내 생의 중력에 맞서'(정인경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 ▲4차산업시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이상근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등 2개 강좌로 이뤄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시대(팬데믹)와 가상현실이라는 4차산업시대 과학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혈액 수급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청 직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사랑의 헌혈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울산지역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재택치료자도 1만 7,000여 명에 육박함에 따라 헌혈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헌혈이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한파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지역의 혈액수급 상황은 그야말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이날 올해 첫 번째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 공공부분에서 선도적으로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와 추위로 얼어붙은 시민의 마음이 울산시 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져 지역내 헌혈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1일 울산지역 일일 혈액보유량은 2.9일에 불과해 혈액수급 상황이 ‘주의’* 단계로 떨어졌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해상풍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영국대사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은 연내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사업법인의 울산사무소 개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울산시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사업법인의 발전사업허가 이후 각종 인허가 취득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는 세계적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이다. 지난 2월 25일 전기위원회로부터 504MW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신청규모 1.5GW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받은 상태로 현재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동식물 조사, 해양물리조사 진행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가 착공 6여년 만인 3월 4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1시 화정교(경주방향) 인근에서 ‘산업로 (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울산시장과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북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도로 시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74억 원을 투입해 연장 4.63km, 폭 30m 왕복 6차로(당초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이날 개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주방향으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2022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및 구․군 전체 올해 이월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821억 원으로 올해 정리목표액은 201억 원이다. 시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광역교통시설·교통사업·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이 대부분(66%)을 차지하고 있고, 구·군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차량 관련 과태료가 61%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하여 부과하는 조세외 금전수입이다. 울산시는 먼저 이월체납액의 31%를 차지하는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441명) 대하여 더욱 실효성있고 적극적인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조사 및 압류를 신규로 추진한다. 부동산 소유권과 달리 공시제도가 없는 아파트 분양권(입주권)은 체납처분 집행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국토교통부에 일괄 조회 후 압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명단공개뿐만 아니라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체납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희망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울산청년 구직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자 청년 120명이다. 지원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기준 614만 5,000원) ~ 150%(4인기준 768만 2,000원) 사이이다. 지원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이며, 지원금 수급 중 취업한 청년에게는 취업 축하금 30만 원도 지급한다. 다만, 울산청년 구직지원금을 이전에 지급받은 자는 제외되며, 아울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구직관련 수당 혜택을 이미 받고 있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선발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의 적극성, 구직프로그램 참여의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선정자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지원 신청 희망 청년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울산일자리포털 온라인 신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