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북읍은 지난 24일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 3월 월례 회의와 함께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활동할 주민자치회 위원 20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20명은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되었고, 신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 열린 참여, 어울림, 나우누리 등 4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후 올해 12월 31일까지 기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후 진행된 월례 회의에서는 신규위원들에게 그동안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사업과 올해 시행 예정 사업인 ▲소식지 발간 ▲관광안내 책자 제작 ▲전광판 설치 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김상홍 홍북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주민 속으로 스며드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많은 참여와 격려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기억 홍북읍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홍북읍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홍성군에 소재한 법인 등이며 3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또한 1세대(법인, 기업 등 포함)당 1대만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전기 이륜차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 이륜차 보급물량은 총 19대(일반 11대, 법인 4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2대)로 배정되어 있으며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이 상이하므로, 보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구입 상담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98개 사업이 보고되었다. 홍성군은 2014년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고 지난 2019년도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여성친화 조성사업은 지난해 86개 사업에서 22년에는 98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군민을 위한 생활체감형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 정책 기반 영역에서는 위촉직 여성 위원 참여 확대와 마을 리더 여성비율 확대 등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여성 친화형 지역책을 배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취약계층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공유 휠체어 대여와 활주로형 횡단보도 L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홍성사랑상품권의 할인 판매 정책을 변경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홍성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변경된 할인 판매 정책은 홍성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분을 월별 발행에서 분기별 발행으로 바뀌며, 구매자 나이에 제한을 두어 만 19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정책에 따라 2분기 특별할인 판매분은 4월 1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발행액은 81억원(지류 30억원, 모바일 51억원), 대리구매는 불가능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분기별 할당된 특별할인 발행액을 전부 소진하면 일반판매로 전환된다. 그동안 월별 발행된 홍성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액은 급속도로 소진돼 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고, 올해 1~3월 발행분도 판매와 동시에 소진돼 구매를 원하는 많은 군민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더불어 지류형 상품권 구매에 연령제한이 없다는 점을 악용, 친족․지인을 통해 구매하는 등 소수가 할인판매액을 독점하는 폐해도 존재했다. 군은 이러한 폐해를 보완하고 보다 많은 군민에게 공평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정책을 변경하게 됐다. 고영대 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올해도 민방위대원 1,117명에 대해 온라인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연 2시간 온라인교육, 5년차 이상은 연 1시간 온라인교육이 원칙이다.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1~2년차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15일 시작한 상반기 교육은 6월 30일까지 계속하며, 이때 수강하지 못한 대원은 하반기 보충 교육(8월 1일 부터 9월 15일까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을 이수할 수 있다. 단, 5월 19일에서 6월 1일까지 지방선거 기간에는 교육을 일시 중단한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 교육홈페이지에 접속해 24시간 받을 수 있으며, 내용은 ▲민방위대원 임무 ▲감염병 관리 ▲심폐소생술 ▲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1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 객관식 평가(20문항)에서 70%(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발송해 이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온라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헌혈 1회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도모를 위한 영농 바우처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우처(농협 카드) 지원 규모는 연 20만 원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후 사용처를 교육․문화․레저시설(영화관, 수영장 등)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청양군 전입을 완료한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 농어업경영주이며, 경영주 외 농어업인이나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4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양군에 본인 소유 건축물에 대한 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는 사람이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자부담 납입 확약서와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또는 등기부등본), 한전 고객정보 내역 등이다. 지원 가능한 설비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전기료나 연료비를 절감함으로써 간접적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설비다. 군은 신청서 접수 완료 후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량과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70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50억 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신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앞 거리화단 일원에서 새봄맞이 봄꽃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한 새마을운동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을안길 및 도로변 유휴지 등에 팬지 3000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팬지꽃은 봄철 3개월 이상 꽃을 볼 수 있어 마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정렬, 김양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새봄을 맞아 신암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봄꽃 식재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아름다운 신암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농번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름 꽃, 가을 꽃을 식재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참여권 및 시민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11세(초등학교 5학년) 이상 만18세(고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임기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의원들은 아동문화, 안전환경, 관광문화 등 3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의회 임시회 방청과 어린이·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모의회의 운영 및 정책제안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활동분과는 희망에 따라 배정하되 초·중·고등학생을 골고루 안배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발 결과를 오는 4월 중 개별로 문자 통보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책의사결정에 참여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유차랑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63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740대에 27억84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91대에 1억82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 16대에 1억1200만 원 등이다. 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146대에 4억8200만 원, 동시저감장치 부착 2대에 30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65대에 10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cc~7500cc 이하는 750만 원에서 1100만 원, 7500cc초과 및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만 5000ha 이상의 산림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잃는 상황이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예방 활동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관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7건으로 4.3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발생 건 중 봄철인 3~4월에 56%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분담마을을 순찰하며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1일 2회 주민 계도 방송을 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마을별로 자발적인 소각근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차량을 총동원해 수시로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령소방서와 유기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인지·부춘·석남)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해 석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안원기 의원은 지난 2월 25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과학전공을 이수하고 석사학위과정 최종 시험에 합격해 식물자원학 농학석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019년 부인 고영숙 여사와 함께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식물자원학 전공 농학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농업과 작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학사 학위 취득 직후 곧장 같은 대학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전공에 입학했다. 농민 비율이 높은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실무적 지식과 함께 학문적·이론적 기초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오랜 철학이 그를 대학원으로 이끌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의정활동에 매진하느라 한 학기를 더 수학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물학 전문가로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열망으로 학문의 끈을 단 한 순간도 놓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 안 의원은 “시의원은 정치의 영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K-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바다 위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전 확보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재난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실과 현장의 드론 촬영자 간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장면을 현실화한 것. 특히, 단순한 촬영 기능을 넘어 줌 카메라와 열 감지 시스템이 함께 도입돼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의 초기 발견 및 해안가 실종자 수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민원봉사과는 청사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관련 부서가 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이달 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민선7기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광개토대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개토대사업은 태안의 경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대사업으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 들어 광개토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군에 따르면, 광개토대사업의 핵심 사업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태안-예산 간 내포철도 건설 등이다. 이중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구간은 지난해 6월 국도로 승격돼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도 비슷한 시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 노선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선이 완전 연결되면서 태안에서 보령까지의 거리가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운영할 4차산업융합관의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신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하는 4차산업융합관은 △방위산업 △첨단기술 △밀리터리 △아카데미로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방위산업과 드론,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분야이다. 조직위는 이번 4차산업융합관 운영을 통해 2022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에서 국내외 방위산업 및 4차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4차산업융합관은 군 문화와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국내외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첨단기술·제품을 알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잎들깨 스마트팜 재배의 조기 정착과 보급을 위해 생육환경 및 양분관리 빅데이터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금산 지역 4개 농가에서 주 단위로 온실의 온·습도 환경, 생육, 생산량과 품질, 양분 공급 등 16개 항목에서 진행 중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육환경에 따른 상품성, 소득간 상호관계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내 잎들깨 재배면적은 290ha로 전국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산지인 금산은 대부분 비닐하우스 토경 재배로 9월 중 정식해 이듬해 5월부터 6월까지 재배되는 작형이다. 토경 재배는 병해충 관리, 작업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양분의 불균형에서 오는 염류집적, 연작장해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인공상토를 이용해 양액을 공급하는 스마트팜 형태의 수경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팜은 온실의 환경관리를 자동화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조절이 가능한 만큼 향후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박평식 도 농업기술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염성 결핵환자의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된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은 치료제 복용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돼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결핵 신규환자가 2만여 명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 발생률 1위다. 결핵은 없어진 질병이 아니다”라며 “결핵 사망자의 83%가 65세 이상이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30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식중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명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했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3일간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선제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소통전단관리원들은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행락철 인구 밀집 지역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홍보 ▲식약처 홍보 콘텐츠 배포 등을 수행하며 소비자를 대표하는 식중독 사전 예방 지역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2월부터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스텔스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 15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각 2명씩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동선 및 검체 안내,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명자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으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등록·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102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입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비 ▲작은도서관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도서정리용품 ▲독서보조기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복지원은 지양된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는 사랑방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 주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도서관 업무 실무 교육을 위한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도시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시민 누구나 탈 수 있도록 대여해 주는 ‘방치자전거 以夷制夷 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기준 연평균 10세대당 1대꼴로 자전거가 방치돼 있고,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방치돼 수거하는 자전거도 연평균 100여 대에 이른다. 방치된 자전거들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까지 유발하고 있으며, 녹슬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등 환경훼손과 자원 낭비 사례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자전거 전문 사회적기업 ㈜어울-RIM과 손잡고 공동주택과 공공장소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재생한 뒤 출·퇴근용, 등·하교용은 물론 레저, 나들이, 운전 연습용 등으로 개인과 단체에 무료로 빌려주며 방치 자전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대 대여기한은 30일이고 반납책임을 담보하기 위해 3만 원의 보증금을 받는다. 정상 반납하면 보증금은 전액 돌려준다. 판매는 하지 않으며 대여 이용 후 자전거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지역 대리점 현황을 안내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자전거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시 산하 주요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주택개발팀을 주축으로 현장을 찾아 건설업체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 발주공사의 경우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 구매이며,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 적극 독려 등이다. 시는 방문 현장 행정을 통해 논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이행계획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 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 인프라 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재지정을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재선정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자립 및 효과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의지, 사업수행능력, 조직, 인력관리, 공간과 협력 기관의 확보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3년의 유효기간이 도래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사)좋은복지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을 재선정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2개소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해온 시는 지난해 대비 4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시간 확대 추진에 나섰다. 2022년도 이용 시간은 기본형 125시간, 단축형 85시간, 확장형 165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기본형 25시간, 단축형 29시간, 확장형 33시간이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공문서와 각종 민원 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해 4월 1일부터 사용한다. 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는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1년 12월 15일 공인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이며,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자가신속항원검사와 유전자검사(PCR)를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10번 주차장)에서 통합 운영한다. 최근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됨에 따라 자가신속항원검사 이용자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해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3월 31일로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10번 주차장)에서 PCR검사와 자가신속항원검사를 통합 운영한다. 선별검사소에서 운영하는 자가신속항원검사는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일 경우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검사소 방문 시 거리 지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월 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3월 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가 아이들이 꿈꾸며 살 수 있는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관내 학교 네 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석문중, 삼봉초, 석문초, 초락초는 삶과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교육을 위해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마을교사와 함께 교육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석문면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참여주체 간 상호작용의 중간자 역할을 통해 협의체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10월 학교연합 ‘석문 효문화 축제(가칭)’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치매예방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로 협의했다. 신중순 석문중학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마을교육공동체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 뜻깊다”며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좋은 협력적 관계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가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 과제교육 ▲환경정화 ▲자살예방 후원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소득원개발, 전통생활문화의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다. 생활개선 과제교육은 지난 주 대호지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저염으로 만드는 식단’을 주제로 버섯소금, 구기자 소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또 깨끗한 농촌 조성을 위해 읍면동 중심 시가지와 하천 주변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후원결연사업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회장 13명으로 구성된 멘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6명과 결연을 맺고,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챙기는 등 농촌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멘토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과 EM으로 만든 세제를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월 2회 방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5일 상반기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해 시 노동상담소는 무료노동법 강의, 이동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시행, 작년에만 52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힘썼다. 또한 올해 초에는 근로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동표준취업규칙 ▲노동 워크북 ▲여성노동인권 가이드북 등 노동책자 3종을 직접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노동 및 인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조경배 위원장은 “아파트경비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강의 등 실효성 있는 여러 활동이 노동자들에게 큰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첫 시행된 만큼 건설현장 노동자 권리구제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시에 당부했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노동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시 기초노동질서 함양과 노동인권 취약계층 구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와 포용적 사회를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 국민행동 준비위원회’가 출범해 이를 기념하는 포럼이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실,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한국청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SDSN Youth Korea,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회혁신연구소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거버넌스 구축 및 범국민적 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준비위원회 출범식과 2부 기념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속가능발전 국민행동 출범 총괄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가칭 지속가능발전 국민행동은 새 정부 출범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국정의 전환기적 시기에 맞춰 국민과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각 계의 의견이 모여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각 영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전국 최대 규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및 원활한 주민소통을 위한 그간의 갈등해소 과정을 공유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폐장 갈등해결 백서’를 발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 담길 내용은 지난 해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결정과정에서 발생한 민·관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대응과정 및 시민과의 소통과정 등으로, 오는 5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산폐장 관련 지역사회 단체와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충분한 설명과 소통으로 사업자와 주민과의 상생 및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해 5월 ‘산폐장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11차에 걸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권고 안건인 주민감시기구 설치 의견 반영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민간환경감시센터에 ‘산폐장 감시팀’을 신설해 올해 1월부터 사업장 주변 악취, 토양, 강화 분진 등의 조사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한 산폐장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및 사업자, 시민단체 등을 참여시킨 합의형 공론화 추진 및 11차에 걸친 논의로 시는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 방안 ▲주민(시민) 통제기구 설치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관리수준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관내 72개 음식점이 인증받았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현판 교부, 인센티브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무상 제공한다. 주 지원내용은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시 보완사항 안내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평가 ▲위생 관리 일지 및 게시물 제공 등이다. 모집 대상은 김밥, 족발 등 일반음식점, 배달음식점, 지역특화거리 내 음식점, 등급보류 판정 업소 중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음식점이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신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지원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관련 업체 대표 3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청렴서한문에는 앞으로도 시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 관점의 적극적인 행정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직자가 금품, 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업무상 부당한 지시를 하는 사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한문 발송을 통해 시와 업체 간의 청렴한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이외의 청렴 시책을 통해 투명한 서산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국화 품종인 ‘보라미’와 ‘예스홀릭’이 온라인서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국화생산전문단지에서 생산되는 보라미와 예스홀릭은 온라인 대형업체인 마켓컬리에서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5만본이 판매되며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화훼연구소는 코로나19로 행사용 꽃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및 하나로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수정했고, 매출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온라인에서 인기가 좋은 꽃에 대해 품종보급 및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3년간 9억 원의 지역특화작목 연구비를 지원받아 화형이 동그란 국화 품종을 개발 중으로, 농가 보급과 함께 꽃 소비 촉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혜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침체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계절에 관계 없이 신선한 절화국화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이나 대형마트 내에 화훼 직판대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가공·상품화 등 5개 분야의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융복합 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기술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기 마련했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26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공고를 참고해 지원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기술교육과 신제품 개발, 포장재 개발, 브랜드 상품 로고 제작,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하게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하며,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 기계와 소모성 재료비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지도사는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활력 있는 농업·농촌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안정 정착으로 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올해 국내 한우 사육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대비 공급과잉으로, ‘2013년 도매가격 급락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와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통한 한우농가 중장기 경영 안정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호 축산관측(한육우) 자료에 따르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평년(2016-2020년 297만 마리) 대비 14% 많은 338만 5000마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는 평년(2017-2021년 308만 9000마리)대비 15.1% 많은 355만 5000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사육마릿수가 증가하면 공급물량(도축)도 증가한다는 점이다. 올해만 해도 도축마릿수는 평년(75만 7000마리) 대비 12.9% 증가한 85만 5000마리로 예상되며, 내년은 23.8% 증가한 93만 7000마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육마릿수가 계속 증가하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봄철 낚시어선 안전·방역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성어기에 맞춰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항 전 안전시설, 통신장비 점검 여부, 비상 대응 요령 안내 여부, 구명조끼 착용 여부, 신분증 대조 확인 및 승선자 명부 작성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거리두기, 선실 내부 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도는 낚시어선이 997척으로 전국 낚시어선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낚시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학생회 한누리와 함께하는 참여형 요리멘토링 프로그램‘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푸드림 프로그램은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맞벌이 혹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한 끼 식사를 챙겨주는 참여형 봉사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두드림 프로그램은 홍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이들을 담당하고, 매월 지역 특산 식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식재료 전처리 및 개별포장을 한 밀키트를 사용하고 레시피북을 활용한 비대면 코칭을 통해 대상 아동이 스스로 간편한 계절밥상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특성상 위험한 조리기구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비가열 요리 위주로 메뉴를 선정해 진행한다. 방은희 센터장은 “아동들은 주도적인 음식 조리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장기적으로 식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25일 민관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이날 활동에는 탄천면과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공주사랑나눔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천IC 진입로 부근에서부터 안영리 초입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탄천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탄천면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내 일처럼 도로변 환경정리에 나서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요도로면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탄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 의당면 의당알밤작목회는 지난 25일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영기 의당면장, 이대식 작목회장을 비롯한 작목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당알밤작목회는 총결산 및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강이영 강사의 알밤재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대식 회장은 “의당면 알밤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작목회에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의당면이 공주시 알밤의 으뜸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 정부기관이 효과적인 수산생물전염병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수산물안전성센터는 25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도 수산생물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예찰협의회는 체계적인 수산생물 양식장 예찰 및 방역 실시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도내 양식장 질병발생과 방역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수산생물전염병 확산 방지 및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지역예찰협의회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도와 시군 방역업무담당자,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황은아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도와 시군, 중앙 간 수산생물질병 방역관리체계를 더욱더 촘촘히 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며 “올해도 신속한 질병방역 대응체계 가동으로 수산생물전염병 확산 제로(ZERO)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남문리에 자리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밴드와 성악 등 청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의’ 대표이사인 조빛나 강사의 ‘창업 트렌드 특강’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센터 조성에 기여한 군민 및 ‘태안군 특화 청년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군은 개소식과 더불어 이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혁신적이면서도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제공과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초 준공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561㎡ 면적으로 태안읍 군청로 24(옛 행복예식장 건물) 2층에 위치해있으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내 설정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 113일 만이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6개 시군에서 총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최근 발생농가 반경 10㎞ 내 방역대에 있는 가금농가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도는 방역대 해제 조치와 별도로,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만큼 잔존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전 가금농가에 대해 일제검사를 추진 중이다.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조치도 유지할 예정이며, 앞서 발령·시행중인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행정명령·공고 20건에 대해서도 오는 31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유지한다. 신용욱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방역대는 해제하지만 겨울철새 북상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AI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집중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정에 대해 논의하고 시책 추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오는 4월 8일까지 시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보령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과 ‘충청남도-보령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전액 집행 및 물품·재료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신속집행에 전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축사화재 예방 안전관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기존 사회복지 정책의 범주 외에 틈새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의 여성일거리와 연계하는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25일 시청 당진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홈케어서비스 애니맘은 1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중년여성들이 활동가가 되어, 당진에 거주하는 여성 중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육아세대, 돌봄 및 일손이 필요한 심신이 힘든 이웃 등을 위해 ▲돌봄(긴급 아이·어르신 돌봄) ▲클린(집 청소, 이불빨래) ▲음식(장보기, 밑반찬 만들기) ▲인근 지역 동행(백신접종) ▲현장지원(농촌일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시는 읍면동 여성 이장단 및 여성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애니맘 지역활동가를 구축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음 달부터 본격 서비스 시작에 들어가는 애니맘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당진당신을 위한 애니맘’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1인당 3시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5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지원단의 사전상담 후 지역별 애니맘 활동가 매칭을 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대기업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립대 전기전자공학과는 25일 대학에서 해당 학과를 졸업한 박석호 씨(SK하이닉스 재직)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박 씨는 CJ제일제당에서 경력을 쌓고 현재 SK하이닉스에 재직 중이다. 박 씨는 이날 산업현장에서 업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채용과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 꿀팁을 대방출했다. 실제 박 씨는 경험 위주로 진솔하게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냈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대기업 입사 경험을 전수했다. 박민호 전기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특강이었다”며 “재학생은 취업에 대한 목표 의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취업 관련, 전문가 특강을 더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과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스마트팩토리 산업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자동화전기설비, 임베디드, 전기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전‧세종‧충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5일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 구간을 잇게 될 ‘도시계획도로 순환축(대로3-1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순환축 도로는 시가 단계별로 추진하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 도로가 개설되면 아산신도시의 양대 축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아산 신도시 내 주요 개발사업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환축 도로의 시점부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약 2만1000세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시각에서 이들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인 ‘충남도 꿈드림 청소년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꿈드림 청소년단 및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꿈드림 청소년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대상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으로, 도와 15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 25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1년이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이들의 권리옹호 환경을 조성하고, 의견 수렴에 이어 관련 정책 발굴 및 평가를 실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및 시설 확대, 급식비 지원 방식 개선, 청소년의 사회성과 경제 능력 발달 수업,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정책 및 제도적 방안 마련, 교육 및 자립을 위한 교육수당 제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는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내 청소년도 모두 다 같은 청소년”이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220만 충남도민이 의지를 결집한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각계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남 범도민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범도민추진단은 도내 경제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유관 기관·단체 대표, 시군 단위 대표 등 680명과 국회의원, 전현직 금융인 등 20명의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공동단장은 양 지사와 원성수 공주대 총장이 맡았다. 범도민추진단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때까지 대전·세종·충북 추진단과 연합해 각계각층 역량 결집, 투자자 발굴 및 출자자 모집, 설립 인가 촉구, 지역 여론 형성 및 인식 확산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이날 발족식은 추진상황 보고, 설립 방안 연구 보고, 공동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범도민추진단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 금융 시스템 부재로 인해 금융의 수도권 편중 및 금융자치 양극화가 심화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공급은 더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25일 보령 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행정기관의 위법 및 부당한 처분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고질·반복 민원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권익구제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재윤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고충민원의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담당자의 고충민원 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시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