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성덕면 소석마을 고락일씨가 성덕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고락일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백미를 기탁하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고락일씨는 2019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한 적이 있으며, 매년 복지기동대원으로도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락일씨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항상 지역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해 겨울추위에 도움의 손길이 닿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소중한 마음 모두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지난 3일 진봉면 사회단체장 및 이장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2호 방조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33센터 인근에서 깨끗한 새만금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새만금에 대한 주인의식을 보여줬다. 환경 정화 활동을 주도한 박용운 이장 협의회장은 “추위도 잊은 채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준 이장님들 및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만금의 중심에 진봉면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새만금은 진봉면뿐만 아니라 김제시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청정한 새만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주민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12호 방조제(9.9km)는 2016년 6월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이 완료되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서쪽 신항만과 진봉면 심포항을 잇는 새만금 ‘동서 도로’가 개통되어 새만금에서 진봉면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인근 주민의 안전과 건강, 위생상 피해를 유발하는 빈집 실태조사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30일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전기․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자료를 분석해 6,334호를 사전조사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2,601호를 빈집으로 확정하고, 이를 4등급으로 나눠 분류했다. 수선을 통해 사용 가능한 1등급 빈집(양호한 집)은 338호, 2등급(일반 빈집)은 832호, 대규모 수선 또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3등급 빈집(불량 빈집)은 768호, 철거 후 신축의 효용이 더 큰 4등급 빈집(철거 대상)은 663호로 조사되었다. 빈집 플랫폼 구축에 따른 빈집의 기본정보 및 거래의향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https://gongga.lx.or.kr)에서 12월 6일부터 빈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1년 빈집플랫폼 구축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기존 도심․농촌 빈집정비사업과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빈집정비종합계획을 2022년도에 수립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빈집플랫폼을 통해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고, 빈집정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휴먼피아코스텍주식회사(대표 김양수)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시상식에서 사회(S)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유공"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업의 역할 강화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이들을 포상ㆍ격려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수여하는 표창이다. 휴먼피아코스텍(주)은 R&D(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수출과 판매, ESG실천 의지와 2009년도 회사설립 이후 무사고(재해율 0%)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산업안전 보건법에 맞춘 안전교육과 안전점검,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회사는 전라북도혁신성장 R&D+사업으로 복분자씨앗 추출물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을 개발했고,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으로 아로니아를 활용한 발효스킨케어 제품 개발 및 효능평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R&D를 통해 신제품을 계속 연구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내초공원 새섬숲 조성사업’을 완료해 기존 조성된 공원과 어우러진 누구나 가보고 싶은 수생태 공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전 내초공원 습지에는 관리되지 않은 갈대와 풀숲이 우거져 수차례 화재가 발생하고 데크가 썩어 안전사고 및 우범화 우려로 인접마을 주민들로부터 정비 요구가 잦은 공원이었다. 이번 조성 사업에는 국비 7.5억원을 포함 총 13억원이 투입됐으며, 왕벚나무, 배롱나무, 동백나무 등 화목류와 수생태계를 고려한 왕버들, 계수나무, 수생 초화류 등 총 56종 24,034본을 식재했다. 특히 탁 트인 광장과 공원 내 물길을 연결해 인공섬을 만들고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목교를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시는 내년에도 새들허브숲 및 중앙광장 경관숲, 해망동 희망숲 등 방치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그린힐링을 책임지는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박경란센터장)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영상부문 대상 수상작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택트 방식의 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영상이 선정되었다. 이 영상은 생활지원사 63명이 어르신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 카드와 반려식물(다육이)을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영양듬뿍 건강반찬 프로그램으로 간재미 찌개키트를 제공하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블랙야크, ㈜올백코리아 등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사업으로 후원해 주신 물품을 전달해드리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노인복지센터는 공모전에 안전지원과 연계서비스 분야에서 총 5개 영상을 선보였다. 안전 및 정서지원을 주제로 설명절 온택트 프로그램“엽서에 담은 어버이 마음, 이 마음 전부 담아”를 선보였고, 생활교육을 주제한 영양교육, 인지기능개선 및 정서지원, 지역사회자원, 5월“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와 6월“검산동 생활지원사 우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고민우)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2월 2일 금산면 구성리 재능단장인 금태양 전통장 농가에서 추진하고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 김장김치 50세대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능기부단 회원들이 각각 배추를 농사지어 간 절여 오는 것과 고추, 파, 마늘 등 양념류 농사지어 자기 분야의 김장 재료를 준비해와서 행사를 통해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매년 소리없이 추진해오던 것을 수혜대상을 찾던 중 김제시청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은 “ 여러 단체에서 김장나눔 행사는 추진하지만 귀농하여 정착과정에서 어려운 환경일 수 있는 귀농인들이 하나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어지려는 노력의 차원에서 베푸는 온정은 남다르다”며 김제시가 베푼만큼 훈훈해지는 온정 에너지로 귀농귀촌인들 덕에 올 겨울이 더 따뜻해지겠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생태순환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농협, 농·축산생산자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농·축산생산자 대표, 농업관련 기관단체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농업·농촌에 닥쳐온 대·내외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김제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김제’를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 발전 목표로 제시된 생태순환농업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핵심전략들을 제시했다. 생태순환농업의 기본계획 수립 연구분야로는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전략계획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실행계획 △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지원조직 역할 확립이 제시되었으며, 각 분야별 분석을 통해 향후 김제시의 지속가능한 농업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제일교회(담임목사 강필원)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9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30포를 전달했다. 강필원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추위 속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피에스비바이오(주) 남궁수중 대표이사는 직접 생산한 1,2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기능성 샴푸, 팩을 전달했다. 남궁수중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도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김태선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백미, 마스크, 장학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정읍시의 복지 재원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데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감곡면 유치마을 정덕산 씨는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감곡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 것이다. 정덕산 씨는 현재 감곡면 벼농사 연구모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12월의 역사 인물로 태인의병의 ‘최익현, 임병찬과 정읍농악의 ‘김도삼’을 선정했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최익현(1833-1906)과 임병찬(1851-1916)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1906년 4월 13일(음력) 무성서원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전주 진위대가 진압하러 오자 면암 최익현은 제자 임병찬에게 동포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해산을 명령했고, 이후 최익현과 임병찬은 23일 진위대에 붙잡혀 대마도에 유배되고 최익현은 단식 끝에 11월 17일 순국했다. 1907년 대마도에서 돌아온 임병찬은 1913년 고종의 밀조로 전라도 독립의군부 순무대장군에 임명되고, 1914년 2월 재기를 결심하고 거사 계획을 논의하다 발각되어 6월 3일 붙잡혀 거문도에 유배되어 구금 생활을 하다 1916년 5월 13일 운명했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김도삼은 1876년 9월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에서 태어났고, 정읍농악의 중시조로 일컬어지며 김도삼은 학식이 있는 선비였으나 천성적으로 신명을 좋아해 농악에 뜻을 두고 박만풍으로부터 농악을 배워 유명한 상쇠가 됐다. 당시 전승되던 호남 우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 소재지 일원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가로환경이 한층 더 산뜻해졌다. 시는 칠보면 터미널을 중심으로 마을 경관을 해치는 전신주와 배전선, 통신선 등을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과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는 도로 정비사업을 마치고 2일 준공식을 가졌고,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기관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칠보면은 무성서원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전신주와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마을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 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에 걸쳐 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선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전봇대를 비롯해 하수도와 도로,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했고, 이번 정비사업은 칠보면 보건지소부터 칠보터미널 방면으로 1.1km에 이르는 구간에 총사업비 47억이 투입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전과 KT, 공용통신사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관과 업무협의회를 통해 일정 조율과 공정 논의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현장에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해온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추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4월 1일 유등면 외이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쌍치면 피치마을을 마지막으로 10개면 40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 수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함으로써 농업기계 정비 기반이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은 물론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를 보았고, 또한 영농철 야간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미부착 농업기계에 대해서는 경광등을 부착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주웠다. 군은 올해 경운기 80대와 예취기 342대, 관리기 22대 등 총 580대의 농업기계를 마을을 방문해 수리해줌으로써 군민들이 농업기계 수리 시 느끼던 번거로움과 시간적 낭비를 대폭 감소해줬다. 동계 장동마을 양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으로 직접 찾아와 수리해줌으로써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에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2일 순창군 금과 고례마을회관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례마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와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황숙주 순창군수가 참석해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새단장과 산책로 조성, 분리수거장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마을의 생활환경이 한껏 개선됐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마을회관이 새단장되어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 곳곳이 새롭게 변하면서 마을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개선된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특히 주민들의 요구했던 사항에 맞춰 사업이 진행되어 이번 사업에 만족감이 더했다. 고례마을 A씨는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항상 밥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던 공간인 마을회관이 새집처럼 변해 너무 좋다”면서 “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뿌리산업인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1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순창 황국1호 토종종균제품 출고식 행사를 갖고 본격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고, 출고식은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열렸으며, 발효미생물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인증) 인증을 받아 토종발효미생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순창 황국1호는 지난 2016년 전통메주에서 분리하여 발효특성(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및 안전성(아플로톡신 비생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고,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통장류와 공장식 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하여 생산한 된장과 고추장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현장에서 증명하기도 하였다. 진흥원은 순창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백국, 순창홍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학원연합회(한국학원총연합회 정읍시분회) 염영선 회장과 임원들은 2일 정읍시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염영선 회장은 “정읍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염영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정읍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정읍시학원연합회는 2012년부터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특별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30일 쌍치면 귀농귀촎협의회(회장 조동옥)에서 쌍치면 작은도서관에 100만원을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비로 전달했다. 전달식은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가졌고, 이정주 쌍치면장과 고영선 도서관 관장이 참석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쌍치면사무소에 기탁해왔는데, 올해는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쌍치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동옥 회장은 별도로 개인 사비 50만원을 도서 구입비로 전달했다. 조동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는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쌍치면 귀농귀촌회에서는 수년간 지역의 어려운 환경속에 계시는 취약계층분들을 돌보고, 집 수리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귀농귀촌에서 기부하는 성금은 회원들이 블루베리 공동 작업과 수확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으로 만들어졌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4개 기업을 유치하며,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기업의 연이은 이탈로 지역산업이 붕괴되자, 지속성장 가능한 우수 중견 ․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14개 기업 9,426억원의 투자와 1,514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천보비엘에스 5,125억원, ㈜유니테스트가 1,213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아씨엠, ㈜뉴인텍, ㈜평강B.I.M, 디앨㈜, 이피캠텍㈜ 등 자동차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소부장산업 관련 분야의 투자유치가 주를 이뤘다. 또한 기존 투자기업들의 공장 준공도 꾸준히 이어졌다.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에디슨모터스㈜, ㈜이씨스, 다스코㈜, 쏠에코㈜, ㈜주왕산업 등이 공장을 준공했다.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해원엠에스씨㈜, ㈜제이아이테크, 이피캠텍㈜ 등이 공장을 준공했다. 또한 12월에는 ㈜이삭모빌리티와 ㈜플라스포가 준공식을 갖을 예정으로 새만금산단을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일상을 지켜 준 가족,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군산시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일곱 가족이 참석해 최우수상 <사랑해, 동생아> 등 분야별 시상식과 육아공감 톡앤톡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산 인구정책소개와 참석 가족의 육아고충 등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지영 씨(장려상 수상가족)는 새벽에 갑자기 아이가 아팠는데 지역 내 야간진료 병원이 없어 타 지역 대학병원을 이용했다며, “하루 속히 군산전북대병원 개원으로 이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이 많은데 군산의 아이들 놀이시설이 노후되어 개선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또 “아이들 안전을 위해 인도 오토바이(배달) 운행제한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은 “아이의 응급상황 시 타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안타깝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해 국비확보 및 토지매입 등 노력으로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12월 1일 오전 정읍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초동 조치에 나섰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덤프와 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고, 또한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를 통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출근길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겨울철 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제설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유용 미생물 활용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와 방울토마토, 멜론, 육계 등 정읍지역 주 작목을 대상으로 실증농장을 육성하고 실증시험을 추진했으며, 실증시험을 통한 생산성 분석 결과 고추에서는 초기 뿌리 활착과 수량 증대에 지난해 대비 10~20% 향상 효과가 있었고, 방울토마토는 수량과 당도 향상 등 품질면에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육계에서는 사료에 미생물 배합해 급여한 결과 병 발생이 확연히 낮아지고 악취감소와 생산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여 사용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가에 적극적인 유용 미생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지역 농업인 76명을 대상으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미생물 활용 영농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대성 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농업에서의 미생물 주요 작용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 센터는 유용미생물 생산과 공급현황, 실증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을 23억원을 지급한다. 논 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논 이모작을 재배 중인 지역 내 1,700여 농가로, 대상 농작물은 쌀보리, 밀·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등을 거쳐 최근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고,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인의 통장에 입금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논 이모작 재배면적은 4,660ha로 전국 총 9만3,000ha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가 올 한 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센터는 1일 연지아트홀에서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대신해 박복만 복지교육국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기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 등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 6명과 단체 2개소를 비롯해 정읍시장 표창 4명과 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등 총 31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복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봉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이 지난 11월 30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2021 농촌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우리나라 정치·경제·문화예술 등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귀감이 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정희 의원은 제8대 순창군의회 입성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의정활동과 당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제255회 임시회에서『순창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서부권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촉구하였고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군민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조 의원은 삼성물산 재직 시절부터 수시로 고향을 찾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주택 도배봉사를 하는 등 현장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희 의원은 수상소감으로“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겸손하지만 당당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일 팔덕면 각 마을회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기존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순창군은 내년 국비 예산 5억 9천여만원을 들여 구림면, 팔덕면 소재지와 관내 자연마을에서는 처음으로 복흥면 금월리(강두, 칠립, 대각마을)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부터 9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동계, 쌍치, 복흥, 인계, 적성, 유등 면 소재지에 대하여 사업을 시행하였고 2022년 사업지구인 구림, 팔덕면 소재지에 대하여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순창군 11개 읍·면 소재지에 대해선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완료하게 된다. 순창군 도광택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전체인원의 2/3이상, 토지 면적2/3이상 소유자의 동의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사업지구 지정을 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삼순)가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나눔 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하여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통합 운영하는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순창군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마일리지 제도 운영 및 자원봉사증 발급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가 공공시설 이용료 및 관람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부여하여 도내 마일리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 사용처로는 도와 시군 공공시설물 52개소와 150여곳의 ‘같이상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1365VIP플랫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순창에서는 강천산 군립공원, 건강장수 체험과학관, 실내수영장, 승마장 등 4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입장료 또는 사용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증 발급은 신청일 기준 5년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 자원봉사증 소지자의 경우 교체발급이 가능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장‧군수와 산업 및 수송 등 분야별 민간 대표들이 탄소중립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동참에 한 목소리를 냈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관이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분야별 민간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가 이상고온과 폭우 및 한파 등 각종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포럼은 정부와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등 주제 발표, 도-14개 시‧군과 민간 대표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언식, 2050 탄소중립 실현 퍼포먼스,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 가운데,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환경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생산동’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제조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효소스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고, 시설 1층에는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 옥정호 붕어섬 일원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산림생태계의 안정성, 입지 여건의 적합성, 관리계획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생태숲으로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생태숲 조성사업은 산림생태계의 안정성과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연구, 교육, 탐방, 체험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신청하여 산림청 생태숲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22년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3년부터 30억원을 투자하여 34㏊ 규모에 산림생태관찰원, 생태탐방로, 숲체험장, 숲생태교육장, 테마숲, 식물원, 자생나무군락지 복원, 편의시설 등을 시설하여 주변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유지·증진은 물론 도민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휴양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 2002년부터 고창, 김제, 무주, 완주, 장수 등 5개 지역에 288㏊의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어 도민에게 자연학습‧환경교육과 심신치유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옥정호 주변 산림의 다양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변과 어우러진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에게 산림교육·체험·탐방의 기회 제공과 기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저출산으로 인해 전체 출생아 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난임시술로 태어난 아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난임시술 출생아 수는 2만 8,699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의 10.6%를 차지,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난임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초저출산 사회: 난임 가파르게 증가, 정책패러다임 변화 필요”라는 이슈브리핑(256호)을 통해 난임 발생의 사회·환경적 현실 및 최근 난임 증가추이와 실태, 지원정책의 한계 등을 분석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전북의 난임지원 정책방향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20년 기준 228,382명으로 2010년 대비 24.6% 증가하였다. 난임 인구의 성별·연령별 분포를 보면 2010년 대비 2020년 남성 난임환자 수는 127.0%가 증가한 반면 여성은 0.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40대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초혼연령 및 산모의 초산연령 상승 등 인구학적 요인이 주된 것으로 만혼화 추세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지사, 황영석 도의회 부의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인원만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전북은행), ▲2022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외 466개소),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 달성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캠페인 표어(슬로건)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73억 5천만 원이며,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에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11월 25일~12월 7일까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결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11월 30일에는 교동1지구와 봉남면 접주지구의 설명회를 마쳤고, 12월 2일~12월 7일에는 신풍지구와 요촌8지구에도 현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현장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재조사사업 과정중 중요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미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약 100명이 참석하여 지적재조사사업 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을 완료해 토지소유자 및 국유지 임대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에 대하여 통지하고 언제든지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와 임시경계점표지 확인, 의견 제출,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제시는 접수된 의견을 수렴하고 경계를 재조정하여 최종 경계결정까지는 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지적재조사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김제시 민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들녘회(회장 박철종)는 지난 12월 1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15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위한 사회백신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들녘회 박철종 회장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금 운동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단체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주는 들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2022 나눔캠페인과 같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살기좋은 김제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7년생 또래 모임인 들녘회는 김제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친목·봉사단체로 1997년 12월 초대 최홍석 회장을 비롯해 현재 23대 박철종 회장까지 소년소녀가정세대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 성금지원 등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기부하고 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1. 30.(화) 전라북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차기 도 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는 농협은행(일반회계), 제2금고는 전북은행(특별회계․기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은 현 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도 금고 선정을 위하여 지난 10월 22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하였고, 11월 4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명회 개최와 11월 23일 ~ 24일 이틀간 제안서 접수를 받았으며, 농협은행, 전북은행이 도 금고 지정 신청에 참가했다. 도금고 지정은 「전라북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기타사항”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심의위원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가 올 한해 도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3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수해복구 등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맞춰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문승우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시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회 현장과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 참여자들을 연결하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유튜브 생중계 시청으로 참여한 도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도 소통하며, 올 한 해 전라북도 자원봉사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2021년 한 해 가장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 개인과 단체, 가족을 선발하여 표창하는 ‘자원봉사 왕’은 개인 부문에 총 1,838시간을 활동한 전주시 MORELES KAREN 씨가 선정되었으며, 단체부문과 가족봉사단 부문에 도우리봉사단과 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 남원시 박예닮 씨 가족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기부왕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전주시 평화동에 착공에 들어가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도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30일(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수소충전소 착공식을 전주시 평화동 버스차고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환경부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사의 코하이젠(주) 주주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주)이 국비 42억 원, 민간부담 38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은 지난 3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법인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 주주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 창립 이후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이로써 전북도의 수소차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해 수소산업 육성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1월 30일 전북지방환경청(2층 대강당)에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주시·익산시와 공공소각시설의 ‘미세먼지 계절관리 자발적 감축 협약(이하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발적 협약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전북지방환경청·전라북도에서 수립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북지방환경청장,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전주시·익산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전북지방환경청·전라북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에는 공공부문, 산업·수송, 생활부문 등 분야별로 추진하게 될 세부 저감대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12월 1일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에 앞서 공공부문에서 추진해야 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이번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공공소각시설 사업장에서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및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공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자발적 협약내용에 따라 저감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협약 사업장에서는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 꿈나무 격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분야 재학 학생 중 2021년도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위 수상자이며, 지급규모는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지급한다. 격려금 지급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21. 12. 8. ~ 12. 10. 기간 동안 격려금 지원 신청서, 수상실적 증빙자료, 재학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김제사랑장학재단 (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체육 우수 인재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하여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김제시 학생 21명에게 61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재단은 12월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 초까지 12,431농가 437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직불제 등 기존 직불제가 소농과 밭농사보다 대농과 논농사를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던 점을 보완하여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급 방법으로는 0.1~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농가당 연 120만원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이 2,753농가에게 33억 3백만원 지급되고,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이 9,678농가에게 404억 3천만원 지급된다. 또한,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등 기본형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안내문 발송 및 이의신청의 행정 절차를 걸쳐 감액 금액을 확정하여 지급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과 잦은강우 및 병충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관수)는 지난 29일 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활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 개최하고 사랑의 두부나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콩 탈곡 작업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두부나눔 행사 날짜 선정 및 세부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으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 될 수 있도록 힘 쓰기로 했다. 이어진 콩 탈곡 작업에서도 많은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김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위원님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함께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키운 콩을 수확하는 만큼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역량 결집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우근 광활면장은 “광활면의 나눔과 화합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행사인 만큼 각별히 신경써 주시고, 지금처럼 항상 따뜻한 광활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정)은 지난 29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요촌동 관내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에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양심화단 조성장소는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 투기로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을 해쳐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요촌동 직원들과 힘을 모아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한 후, 남천을 심어 양심화단을 완성하였다. 이우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쾌적한 동내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해숙동장은 “이번 양심화단 조성이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쓰레기 배출 생활화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요촌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에 첨단산업의 심장인 미래전지의 소재·부품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되었다. 전북도는 30일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기업과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협업 기관 등의 네트워킹과 협의체의 본격적 운영을 위한 발대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재단)가 전국 5개 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북도와 대전광역시가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23억 원으로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혁신주체(전북테크노파크) 중심으로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밸류체인기반 기업 및 연구기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유망기술 발굴, R&BD 과제 검토 및 자문, 안건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형적인 지역주도형 사업이다.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외 인증 및 창업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 방식으로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초경량 리튬이온 커패시터 개발, 이차전지용 단일벽 나노튜브(SWNT) 개발 및 경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창의적으로 노력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30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물환경관리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만경강 살리기’, 일자리경제정책관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전주덕진소방서 ‘딤채 김치냉장고 화재규명’ 3개 사례와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심사 최고 득점을 받은 물환경관리과 안조혁, 이기옥 주무관은 용담댐 물 배분 및 지역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 등 유관기관 설득을 통해 만경강 취수·생활·공업용수 26만톤과 환경용수 26만톤을 확보하여 만경강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자리경제정책관 정미화 사무관, 김영환 주무관은 GM군산공장 폐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산업으로 산업체질을 개선하여 5,172억원 투자, 직접일자리 1,700개(간접고용 6,870여명)를 이끌어 내 한국 GM이 차지하던 생산과 고용의 81%, 수출의 152% 수준으로 회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주덕진소방서 최원상, 김태호 소방위는 딤채 김치냉장고의 화재 원인을 2005년 이전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도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9년 11월 1일 정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첫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9.12월~’20.3월)를 시행해 전국 최고의 대기질 개선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제2차 계절관리제(‘20.12월~’21.3월)에는 정부 및 온라인 국민투표결과 ‘최우수 시·도’에 선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전북도는 이번 제3차 계절관리제기간(‘21.12월~’22.3월)에는 영농잔재물·폐기물 불법소각 등 생물성연소 저감강화, 대형경유차 등 이동오염원 관리 강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같은 배출시설 지도단속 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각 분야별 강화대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계절관리제의 주요내용(6개 분야, 16개 과제)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적극 홍보한다. 올해 12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가’등급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입세출의 세밀한 운영으로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30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14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한다. 전라북도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가’등급을 받았다.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는 계획적인 채무 및 부채관리를 통해 관리채무비율(지방채무잔액/세입결산액) 등 3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전북의 관리채무비율은 5.29%로 동종자치단체 평균 7.85%보다 2.56%가 낮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민들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2022년 금연건강달력’을 제작·배부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금연 달력은 금연 홍보용으로 3,000여부를 제작해 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비치·배부해 평상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상식을 접하고 느끼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달력에는 월별로 △1월 흡연예방 홍보 △2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3월 영양플러스 사업 △4월 걷기의 10대 효과 △5월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6월 구강보건센터 △7월 당뇨없는 건강한 순창 △8월 해피니스 센터 운영 △9월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 △10월 모자보건 사업 △11월 건강을 위한 소금, 설탕 섭취 줄이기 안내 △12월 절주안내 등 건강정보와 군이 추진하는 보건사업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순창군 금연클릭닉 사업은 연중 금연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금연 관련 상담를 비롯해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금연클리닉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금연 건강달력을 통해 올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의회의장,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회장, 순창군의회 의원, 순창군체육회 부회장단 및 이사, 각종목단체 임원,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과 그간의 노력을 축하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익산시 및 전라북도 일원에서 종목별 대회에 32개 종목 484명이 참가한 순창군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 육상, 그라운드골프에서 1위, 게이트볼, 자전거가 3위,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가 5위에 입상했으며, 특별시상으로 여자배구, 여자탁구가 단체전 3위를 차지하여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창군체육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PCR 검사자만 입장시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행사를 추진했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준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말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발효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순창군이 식초산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관련 사업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명품발효식초 사업화를 추진, 식초에 대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6종의 식초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식초산업 홍보 및 교육 지원 등 순창군을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의 향토자원과 우수한 토착 미생물을 이용한 식초 관련 신제품 6종이 각 제품별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고,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체리식초를 비롯해 이너뷰티 상품인 체리식초젤리, 항염증활성이 증대된 인삼식초 등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전북 임실 옻사업단과도 협업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옻을 이용한 옻 발효식초, 식초한방음료, 다양한 요리에 적용 가능한 식초 겨자 드레싱도 출시했고, 현재 이 상품들은 리던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중이다. 또한 식초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순창의 발효식초제품 홍보와 순창군 브랜드 제고를 위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메가쇼’에 참가해 발효미생물 및 개발 제품
.ECONOMY(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2월 18일 19시 <JAZZ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공연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즈페스티벌 음악감독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고희안과, 영화 ‘극한직업’ ‘재심’의 배경음악을 작곡하며 활발히 활동중인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내한 당시 초청한 실력파 재즈보컬 고아라와의 협연으로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 공연 힐링을 제공코자 전석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예매는 인터넷(티켓링크)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일행 간 한칸 띄어 앉기 객석제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재즈 선물 세트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12월을 ‘새만금바람길 걷는 달’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봉면 주민 자생 단체인 새사모(새만금바람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운영하며, 2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 여행객에 대해서는 진봉에서 생산한 햅쌀 1Kg을 선물로 지급한다. 새만금 바람길은 진봉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망해사를 거쳐 심포항, 봉수대를 잇는 10Km구간이며, 특히 진봉 방조제에서는 마음이 탁 트이는 김제 평야와 새만금 간척지의 드넓은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간지점에 위치한 망해사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일몰을 또 심포항에서는 고요한 바다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김두환 회장은 “우리 진봉면에 이렇게 아름다운 새만금바람길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것 같아 항상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만금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본 행사기간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