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12월을 ‘새만금바람길 걷는 달’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봉면 주민 자생 단체인 새사모(새만금바람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운영하며, 2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 여행객에 대해서는 진봉에서 생산한 햅쌀 1Kg을 선물로 지급한다. 새만금 바람길은 진봉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망해사를 거쳐 심포항, 봉수대를 잇는 10Km구간이며, 특히 진봉 방조제에서는 마음이 탁 트이는 김제 평야와 새만금 간척지의 드넓은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간지점에 위치한 망해사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일몰을 또 심포항에서는 고요한 바다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김두환 회장은 “우리 진봉면에 이렇게 아름다운 새만금바람길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것 같아 항상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만금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본 행사기간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 청소년들이 11월 28일 온라인상에서 지역과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가 지난 28일(11월14일, 1차) 일본 교류지역인 이시카와현과 온라인 청소년 교류사업을 실시했다.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은 2001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 올해 교류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양 지역 청소년 교류는 미래의 주역인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 왔다. 코로나로 인해 상호 방문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청소년 28명이 참가하여,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나의 일상을 주제로 사진을 한 장씩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청소년들은 BTS부터 반려묘, 내 동생, 비빔밥, 겐로쿠엔, 나의 취미 등 다양한 일상의 사진을 소개하였고 직접 갈 수는 없지만 랜선을 통해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을 여행 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양 지역 전통공예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시카와현 학생들은 전라북도 공예키트를 가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26일 요촌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승훈)는 창립 30주년을 기념식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요촌동(동장 송해숙)에 기탁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요촌동 자율방범대는 2021년도 한해 지역 주민의 안녕을 위해 자율적 방범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앞장섰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손길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에 이바지 했다. 박승훈 요촌동 자율방범대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인거 같다며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소외계층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요촌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 안전의 버팀목 요촌 자율방범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신경을 써주시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요촌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특히 전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김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이 들어섬에 따라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 삼락농정 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만영, 민간위원장 정민성, 이하 협의체)는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 장애인 ․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와 영양관리 소홀로 인해 생길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달걀, 젓갈, 돼지고기, 간편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곰소바다식품(송정마을 이명노)에서 갈치속젓 20kg를 후원해주었다. 협의체 위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였고, 안부 확인과 함께 건강 상태를 살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민성 민간위원장은 “겨울을 앞두고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공덕면에 맞는 특화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 및 이명노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배)는 29일,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종옥)를 대상으로 교월동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하였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주도로 지역문제를 파악하여 마을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기능을 강화하여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중인 여러 지역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마을의 지역현한사업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계별 마을복지계획수립 과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창인 복지기동대장은 “우선 기동대원의 자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월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욕구를 찾아내어 살기 좋은 교월동, 안전한 교월동, 행복한 교월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겨울철 한랭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응급실 21곳에서 한랭질환자의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질병관리청에 한랭질환자 현황을 제공한다. 이렇게 제공된 도내 한랭질환자 현황은 질병관리청의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게시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크게 전신성(저체온증), 국소성(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 등)으로 분류하며, 60대 이상과 오전 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6명(전국 433명)이다. 이는 직전 해의 15명(전국 303명)보다 1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80대이상이 각 4명(25%)으로 가장 많고, 70대 3명(18.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0명(62.5%)으로 여성환자 6명(37.5%)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는 저체온증이 14명(8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표재성 동상 1명(6.3%), 다발적 신체부위 동상 1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30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영식 학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료생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경과보고, 교육활동과정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영예의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임상민), 전라북도지사 표창(김현기)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 전원(10명)에게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제5기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은 해양수산부 및 도 재정지원을 통해 군산대학교에 위탁·실시했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3주 동안 진행됐다. 올해 교과 과정은 패류양식에 대한 내용을 기본으로 국내의 첨단 양식 기술 보급과 산업화 동향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정부정책 및 성공사례, 현장학습 및 국내 연수를 병행해 수강 중인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그간 전라북도에서는 본 교육을 군산대학교에 위탁하여 2010년부터 202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급수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부터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옥내 급수관이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으로 급수사용자가 관리하는 급수관을 말한다. 그간 옥내 급수관은 건물 소유주가 관리해야 했지만 관리 소홀,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인해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노후화로 인해 녹물 발생 등 수질저하의 원인이 돼왔다. 이에 전북도는 내년부터 노후 옥내 급수관 사업을 추진한다. ‘22년에는 4개 시군, 56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418세대의 노후관 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60% 중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 2000년 이전 준공 주택 등이다.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95%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절차는 신청인이 옥내 노후관 개량사업 신청을 하면 시군 상수도 부서의 승인과정을 거쳐 신청인이 시공한 후 사업비를 정산‧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녹물의 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공직자 음주운전 척결을 위해 예방활동 및 사후 제재 강화를 골자로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수립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전북도는 `16년 10월부터 자체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마련· 시행했다. 또, `19.06.25.「지방공무원 징계규칙」개정으로 음주운전 징계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세부적으로 최소 징계양정 기준을 더욱 강화해(`19년 8월부터)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16년 11건에 달하는 음주운전 비위가 `20년도에는 2건까지 줄어 들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 공직자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전북도는 음주운전 비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근절대책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에 수립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대책은 음주운전이 관대한 음주문화와 그릇된 윤리의식 등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내부 전산망에 음주운전 예방 안내문 게시, 각종 회의 시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휴가철·연말 연시 등 음주운전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안내 방송과 메시지 발송 등 사전 예방활동 통해 공직자의 인식을 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방조제 착공 30주년을 맞았다. 새만금 개발은 송하진 도지사의 민선6, 7기에 들어서 현 정부 등 정치권과 공조하면서 핵심 기반시설, 내부개발, 투자유치 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국가와 전북의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1.11.28일은 새만금방조제가 첫 삽을 뜬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1970년대 정부 국토확장 사업 구상 중 가장 입지조건이 적합한 지역으로 새만금이 거론되었고, 1991년 정부가 개발 착수를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새만금방조제 착공 이후 순조롭게 추진되던 새만금 사업이 1995년 환경담론으로 두 차례나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2010년 4월, 33.9km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준공되었다. 지난 30년간 터덕거렸던 새만금 사업은 민선 6기 송하진 도지사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정치권과 전북도 간 공조가 원활히 이루어지며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민선 7기에는 공공주도 사업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되었고, 2018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SK‧GS글로벌 등 대기업 투자유치,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등 굵직 굵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외식 업소(브런치 카페) 경영 컨설팅사업’을 추진했고, 경기침체와 영업 부진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 내 음식 문화와 더불어 관광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올해 경영 컨설팅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외식 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각 업소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사전진단·평가하는 등 초반부터 사업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업을 구성했고, 또한 사전진단의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위생교육과 메뉴 개발, 실내 인테리어, 고객 만족 서비스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젊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브런치 메뉴인 파니니 레시피를 개발해 전수했으며, 곁들이는 피클과 샐러드드레싱 또한 직접 만들어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영업 부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각 업소가 겪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 됐다. 설계단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00여 건 22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되며, 한발 앞선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15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후 2월 중 일제히 공사에 발주·착공해 22년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샘골농협이 도내 최초로 교통환경이 좋지 않은 시골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장터’ 1호점을 운영한다. 시와 샘골농협은 26일 정우면 소재 샘골농협 광장에서 ‘찾아가는 행복 장터(이하 행복 장터)’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고, 발대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 행복 장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복 장터’는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과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공헌을 위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마트 트럭이 마을을 순회하며 생필품과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공과금 수납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농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특히 차량에 부착된 전광판을 통해 각종 교통·생활 정보는 물론, 지역의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코로나19 등의 재난 안전 대책 관련 대민 홍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촌의 고령화와 교통이 불편해 장보기가 쉽지 않은 주민들과 농번기로 바쁜 농민들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같은 품질의 생필품을 동일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또한 공과금을 수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지난 25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주제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제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 됐으며, 정책건의를 위한 자문위원 토론 및 설문지 작성, 협의회 안건 토의 및 보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 주제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참여가 통일의 시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회장 양걸희)는 지난 26일 순창군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지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운동 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마을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이끌어갈 할 핵심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고, 이날 4시간에 걸쳐 관련 분야 교육과 토론을 통한 실천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양걸희 회장은 “오늘 생명운동 지도자 교육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겠으며, 또한 회원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의식 제고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평소 나무심기, 자원 재활용운동,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등 탄소중립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40년 정구의 메카’ 순창군청 정구단(단장 서상희)이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순창군청 정구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성 국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 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순창군청 진인대 선수가 서울시청 박지현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순창군청 정구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정구 명문 ‘달성군청 정구단’과 만나 첫 경기 복식을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단식에서 아쉽게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복식에서 순창군청 오승규-최정인조는 달성군청 박규철-이현수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5대5로 마지막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5대7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어야 했다. 그 밖에도 개인 단식부문에 오승규 선수가 동메달을, 혼합복식 부문에서도 옥천군청 김미애와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광삼 선수조가 동메달 차지했다. 순창군청 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둔데에는 선수들 사이의 뛰어나 단합력 덕분이라고 평가받으며, 훈련과정에서도 팀원간 두터운 신뢰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전국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이 시험가동에 들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으로 시작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이 24일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주요공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과 군산시민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들이 2구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99MW 발전단지중 사용 전 검사를 완료한 2-2공구 49MW에 대한 전력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시험발전 가동버튼을 작동시켜 본격적인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구역 발전단지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구별로 사용 전 검사를 구역별로 완료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만금 재생에너지 조성단지 관광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1만8천여평의 군산시민태양공원(가칭)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시민태양공원은 새만금에 서식하는 돌고래(상괭이)를 형상화한 공원으로 공원주변에 연못을 만들어 바다에 떠있는 돌고래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정상에는 전망대와 함께 12개의 소망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 미생물사업소는 김제시 관내 농·축산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업용 미생물 공급·이용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미생물 공급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서 12월 20일 (월)까지 미생물 3종(복합균, 혼합균, 광합성균) 중 1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완료 후 미생물 공급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이론 및 이용법에 관한 기본교육을 진행하며, 신청자들은 교육완료 후 매주 미생물사업소에서 배정받은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미생물사업소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환경개선을 위하여 연간 1,200톤이상의 액상 미생물제를 생산하여 1,000여 농가(시설원예, 채소, 과수 등 경종분야 500농가, 한우, 양계, 오리, 분뇨처리 등 축산분야 500여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인근 축산 냄새저감을 위한 광합성, 복합균을 대량배양 공급하고 있다. 농업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을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의 비료성분으로 분해를 돕고, 유용미생물이 분비하는 다양한 대사물질은 작물의 필수 영양성분으로써 작물을 건강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주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승종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성덕면 복지기동대(대장 최부호)는 동절기를 맞아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중 겨울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풍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풍작업 대상자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추위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매서운 겨울바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겨울철 건강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집 주위에 방풍비닐을 설치하는 등 차가운 바람이 집안에 들지 않도록 꼼꼼하게 작업하였으며 집안 청소도 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대상자 어르신은 “벌써부터 찬바람이 너무 들어 올 겨울 보내기가 겁이 났는데, 이렇게 방풍작업을 해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겨울 추위에 고생하시는 주민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따뜻한 성덕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모범아동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감상을 수여해 격려했으며,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해 아동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1천만원 상당,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집)는 5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줬다. 채현주 지역아동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으로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연일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동과 종사자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주장학숙(관장 김귀자)은 입사생 및 직원이 함께 준비한 감사편지(손편지 및 롤링페이퍼) 및 응원선물(핫팩, 피로회복제, 귤 등)을 전주시 무료 선별진료소 2곳(덕진,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땀흘리며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함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응원활동을 추진한 채정수(자율회 회장) 입사생은 “보이지 않는 의료진분들의 희생이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번 기회로 선별진료소 의료진분들에게 손편지 및 응원선물을 전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과 좋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문해주신 전주장학숙 입사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받은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매년 영아원 후원, 자연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희수)은 2021년산 벼 정부 보급종에 대하여 2021년 11월 25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북 관내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8품종 2,240톤으로 신동진벼 1,505톤, 동진찰벼 380톤, 해품(중생종) 115톤, 해담쌀(조생종) 128톤, 수광(‘20년산) 48톤, 새누리 32톤, 미품 20톤, 운광 12톤이다. 신동진의 올해 공고량은 1,505톤으로 작년 공고량인 1,240톤 대비 21%가량 증가 했다. 수광은 격년제 생산으로 ‘20년도에 생산 및 비축하고, 발아율 등 종자검사에 합격한 품종이다. 올해 또한 벼 보급종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은 올바른 온탕처리 및 약제소독을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2022년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농가 근처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원은 벼 보급종 생산에 차세대 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키다리병을 검사하는 등 고품질 종자를 생산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보급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광역자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는 청소, 집수리, 배송 등 5개의 광역자활기업이 있다. 이들은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스위퍼 협동조합’은 전북 향토부대인 35사단 아파트 단지 청소와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한 예비군훈련장 방역 소독 등 다양한 용역 사업을 수주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양곡 배송을 주로 하는 ‘전북희망나르미’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배송에 관한 협약을 맺고, 배송사업의 틈새시장 발굴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주거복지협동조합 ‘가온’은 LH에서 시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수주하여 광역자활기업의 매출액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자활기업의 건설업 및 부대사업 분야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자활기업이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 올해는 신규 광역자활기업의 출범도 앞두고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돌봄사회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최로 2021년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가 25일 옥성문화센터(전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라북도 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미디어 단체가 연합하여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에 대해 한자리에 모여 토론했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단체로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장수지역활력센터’ 등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더욱이 미디어 전문가, 도시와 농촌지역 미디어 현장활동가들이 발제와 토론회를 주제하여 매우 현장감 넘치는 정책 토론회가 되었다. 이번 발제를 발표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최성은 센터장은 “전북 마을미디어 단체 활동이 인쇄매체 발행에서 라디오와 영상으로 영역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미디어 단체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수지역활력센터 이지숙 사무국장은 “농촌지역의 마을미디어 사업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인성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환경복지위원장, 전주11)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인성교육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도민을 육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인성교육 관련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 시행할 수 있도록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사업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인성교육 교재 및 영상자료 등 교육자료 개발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인성교육의 홍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다. 인성교육은 도민이나 전라북도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 등에 제공함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에 지장이 없는 한 그 외의 자에게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법인 및 단체에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고, 전라북도교육청 등 인성교육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5일 지난해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고군산군도의 국가 인증을 위해 인증 필수조건 확충과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권고사항을 순차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21개의 인증 필수조건 중 탐방객 안내소 선정,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총 12개 항목을 확충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성인 등 계층별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질공원 누리집 구축 등 나머지 인증 필수조건 확충을 마치고 국가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진안·무주에 이어 도내 세 번째 국가 인증을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의 면적은 176.36㎢로 선유도, 말도, 광대도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해안형(전북 서해안권), 산악형(진안·무주)에 이은 도서(島嶼)형 지질공원이 탄생함에 따라, 전북도 생태관광 브랜드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022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서해안 생태관광 완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탐방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질명소 인근 마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찬욱 의원(전주10·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이날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전북문협 창립 60주년 기념 문학제에서 평소 예향 전북의 문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전북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찬욱 의원은 “전북은 내로라하는 문인들을 배출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의 고장”이라며 “전북문인협회 회원들께서 더 많은 작품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농산유통과 신희운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11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도민감동 행정 서비스제공에 노력한 민원 관련 직원 대상으로 ‘이달의 친절 주인공’을 선정했다. 11월 주인공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 주인공으로 선정된 신희운 주무관은 7년간 농업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부의 마음으로 친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도민친절을 실천한 공직자로서 귀감이 되었다. 특히, 신 주무관은 지난 8월 우천과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 농가 전화에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성심성의껏 소통하였고, 피해농민의 어려운 현장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하는 등 피해의 심각성을 공론화하여 한명의 농가도 누락 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시·군에서 분석·제출해야 할 벼 병해충 피해 18만 필지 데이터를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정종윤의원이 행정지원과 행감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의견제시에 나섰다. 정종윤 의원은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지방분권에서 지방자치로 이제는 지방자치에서 주민자치 방향으로 점점 발전해 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정치인들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 한다며 타 지역 사례를 설명했다. 논산시의 경우 ‘읍면장 주민 추천 공모제’를 운영해 읍·면장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추전하고 투표를 거처 선출하다며, 읍면장에 공모한 내부 공직자를 주민면접과 투표를 거쳐 주민이 추천하면 임명권자인 단체장이 임명하는 제도로 단체장의 권한 일부를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제도는 제주도, 세종시, 수원시, 공주시, 평택시, 울주군 등 여러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 강남구의 경우 ‘직위 공모 시민 심사제’를 통해 명예퇴직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결정한 경우와 서울 금천구와 전남 순천시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민간인을 동장이나 면장으로 임용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 풀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완주군은 오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총 13개 읍면 전체가 참여해 16개 부스에서 딸기, 생강, 곶감 등 20여개의 각 대표 농산물을 판매한다. 군은 이번 생생장터가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한, 완전한 완주 농산물 브랜드 홍보와 완주의 특산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근 전주시내 아파트와 읍면멸 주요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첩하는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완주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2권역 아파트 르네상스봉사단(대표 최정래)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눴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는 최근 용진 도계마을 김치 체험장에서 15명의 회원들이 모여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김치는 삼례우성·대명아파트, 봉동 코아루·주공·센트럴카운티아파트, 용진 대영·원주아파트 7개 아파트 90세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은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는 코로나 블루 극복 식물키트 나눔, 층간소음 및 문콕 방지 캠페인 등을 펼쳤으며 마지막으로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정례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아파트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늘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신규의료급여 수급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읍,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신규의료급여 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보조기기, 요양비, 틀니, 임플란트 등 다양한 의료급여 제도 지원 내용과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신규수급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의료급여 이용의 과·오용 예방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과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의료급여 서비스의 올바른 이용방법,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외래 30%, 입원 20%의 건강보험 수준 본인부담금을 부담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신규수급자인 이모씨는 “수급자가 되긴 했지만 어떠한 지원이 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알게 되었고 수급자로서 병원, 약국을 적절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적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공공의 관계시장에 완주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공공급식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를 비롯해 초중고 학교 영양(교)사,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급식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군은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받는 관내 59개소 완주어린이집·유치원 급식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공공급식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 푸드플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학교 및 공공기관에 더 많은 완주농식품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의 영양(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지역푸드플랜의 필요성과 학교급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9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 11명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산 공급품목 확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익산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 수험생들을 위한 격려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는 전라북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조상익)가 연주하는 클래식 공연으로서, 학교로 찾아가 모차르트, 주페 등의 정통 클래식 연주곡뿐만이 아니라 오페라 ‘카르멘’의 성악곡부터 영화 OST, 교과서에 실린 곡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해설과 함께 듣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대학입시를 위해 달려온 수험생과 고교학업을 마치고 대학과 사회로 나가게 될 새내기들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3일 원광고등학교에서 1회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공연에 참석한 원광고등학교 3학년 담당교사는 “이런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문화예술도 향유할 줄 아는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교육문화회관은 매년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음악회는 앞으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인간 존엄과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 명필름 제작)는 1970년 평화시장에서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1만 명이 넘는 시민의 참여와 모금으로 탄생한 영화다.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 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도내 10개 지역 영화관에서 진행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지역별 인터넷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행사 장소와 일정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https://school.jbedu.kr/human)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도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부당함을 겪는 수많은 ‘태일이’들이 있다”며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를 통해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노동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지역 청소년들의 영화 축제가 펼쳐진다. 2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영상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11월 25~27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전북청소년영화제는 도내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만드는 영화 축제로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한 자리에서 만나 소통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따로 또 같이, again’을 주제로 경쟁 부문에서는 초·중·고교 학생 작품 33편이 선보인다. 비경쟁 부문에서는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3편, 제4회 전북가족영화제 초청작 1편, 제14회 전북청소년영화캠프 작품 4편,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작품 4편 등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제이박 감독의 ‘조지아’, 더그 롤랜드 감독의 ‘감각을 통해서’가 상영된다. 또 경쟁작은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하고, 영화제 운영위원회에서 위촉·선정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과 아차상 1편을 시상한다. 금·은·동상은 초·중·고 별로 각각 1편씩 선정하고, 특히 중·고등학생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김제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마음건강 리플릿 게시대』 2개를 설치하였다. 이번 설치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굴, 취약지구 등 수요지역을 직접 찾아가 마음건강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마음행복 편견없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한 마음건강거리 조성을 계획하였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에 리플릿 게시대를 설치하여 상설 의뢰 홍보 창구로써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마음건강 리플릿 게시대』에는 마음건강 문구, 센터 상담전화번호, 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접속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상담 정보 제공과 홍보 등으로 정신건강사업 효과성이 증대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재활과장(정명자)은 “김제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리플릿 게시대를 설치함에 따라 고위험군 조기발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교월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25일 관내 에너지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 5세대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기동대원들은 낡거나 고장난 전등을 LED등의 모듈 기판과 안정기를 설치하고 평상시 습기가 많아 누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화장실 내부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중증 장애인세대는 집 안 전등이 오래되고 어두워 낙상의 위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LED등 교체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교월동 복지기동대는 매월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 속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자원봉사단체로, 적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인 복지기동대장은 “장애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실 분들을 생각 신속하게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일찍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및 먹거리 인증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의 주요 농업정책인 푸드플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제고 및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읍ㆍ면ㆍ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은 ▲지역단위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생산자-소비자로서의 푸드플랜 참여방안 ▲먹거리 인증제도의 구축 및 실행방안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론강의, 영상자료,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푸드플랜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2019년 김제시 먹거리종합계획인 김제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생산-유통-소비-복지 등 먹거리관련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노력과 더불어 농업ㆍ생명ㆍ환경을 이해하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김제시 푸드플랜 실현을 앞당길 것”라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5일 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인 자동이체 납부나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찾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기분 고지서 1장당 300원의 세액공제가 되고, 납세자가 바쁜 일상속에서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전자송달)를 신청할 경우, 종이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납세고지서가 전자 송달되고 고지서 1매당 200원의 세액을 공제 받으며, 자동이체나 전자고지는 위택스 사이트나 모바일앱 또는 금융앱에서 신청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으로 편안함과 동시에 세액공제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군민들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교실은 청년들이 취업 곤란으로 인한 우울감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하여 마음건강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고, 사전 우울선별검사 후 마음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샴푸바 등 방향제품 만들기를 통한 아로마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음건강을 위한 일반상담도 진행한다. 순창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우울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중년여성을 위한 우울예방 마음건강교실, 경로당 웃음치료교실, 공무원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고위험군 대상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5일 인계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인계면 다시청춘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준공식은 식전행사,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 201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듬해 공모사업에 도전,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순창 인계면이 선정됐고, 총 사업비 59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부설계를 완료, 202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약 1년 5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계면 소재지에 커뮤니티 공간인 연면적 610㎡규모의 다시청춘관을 조성하고 야외활동공간(2,328㎡), 귀농인 주거공간(2동), 보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명동(동장 고명석)은 지난 24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명동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에 대해 직무 만족도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고, 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 생활 유지를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명석 동장은“지난 1년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아래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무료했던 삶에 활기를 찾으며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며 “건강을 잘 유지해 내년에도 일자리 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장명동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공공시설 환경정비와 작물 공원 가꾸기 등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일조했고, 내년도에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은 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배추 1,000포기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복지관 종사자와 징검다리봉사단, 신태인 여성의용소방대, 이주여성봉사단, 인상고등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동참했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추를 뽑고 소금간 절이기와 양념 등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행복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 중 700포기는 1년 동안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식당의 밑반찬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300포기는 밑반찬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5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두희 복지관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장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영농체험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치유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교육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기법 실습 교육,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치유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수경재배와 허브 삽목, 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리스 제작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면서 직장에서 가진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또 치유농업과 관련된 이론 수업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새일센터는 지난달 26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취업자와 구직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총 3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여성의 전문역량 강화와 구직 여성의 취업역량을 목적으로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강의 시연을 위한 대면 교육으로 이뤄졌고, 이미지컨설턴트는 개인이나 단체의 성격이나 특성에 적합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그에 따른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일을 담당한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전반적인 이미지에 대한 지식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용모 복장 코칭, 패션과 액세서리 활용, 초․중․고 진로 체험과 진로 교육 지도에 이르기까지 이미지 컨설팅 기법을 배우고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관련해 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여성문화관에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컨설턴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고,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12명이 참석했으며, 전원 이미지컨설턴트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천면 체육회 김두수 회장과 80명의 회원은 25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덕천면 체육회 김두수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역사 계승과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며 “진정한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의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동상은 2022년 정읍에서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5월 11일 예정)’에 맞춰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읍시에 소재한 맑은샘자연교육농원(유)(대표 조금자)과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이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전통 가공식품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상품을 발굴해 ‘전라북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고, 지난 7월 2022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 공고 후 1차 선정관리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현지 심사 등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도내 21개 기업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유)은 ISO22000 국제 인증 등 다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재료의 보관과 사용이 쉬운 ‘조금자 채소 잡곡’을 제조해 상품을 인증받았고, ‘조금자 채소 잡곡’은 9가지 이상의 채소로 구성됐으며, 밥 지을 때 넣기만 하면 잡곡처럼 9가지 이상의 채소를 간편하고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농수산물 유통의 최대 단점인 중량과 부피를 90% 이상 줄이고, 유통기간을 1년까지 연장한 건채소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원칙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또한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먹시감을 주원료로 ‘샘고을 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지석)와 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기부금을 모아 24세대 저소득 가정에 5,000장의 연탄를 전달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지난 23일에 김제시장,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농협 김제시지부장 등 30여명은 교월동 한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석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건강한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전달된 연탄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서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과 농협 김제시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