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7.5일부터 9.30일까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한 1,746억원에 대하여 전북연구원에서 효과분석한 결과, 전라북도 생산유발효과는 2,274억원, 부가가치효과는 1,172억원이며 고용숫자는 3,722명으로 나타나 전라북도가 당초 목표한대로 코로나 19로 침제된 지역경제살리기와 소상공인 살리기 버팀목으로써 경제성장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각 시군에 미친 경제적 효과는 2,109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발생, 1,102억원의 부가가치발생, 3,514명 고용 발생 전국에 미친 경제적 효과는 3,10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발생, 1,526억원의 부가가치발생, 4,291명 고용 창출 효과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로 지난 7.5~9.30일까지 지급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1,764,756명이 수령(지원대상자 1,801,412명 대비 98%)하였고, 사용액은 1,746억원(사용률 99%)으로 집계되었다. 지급개시 첫달인 7월에 1,297억원(74.3%)을 사용하였으며, 재난지원금의 주 사용처는 69.7%인 1,216억원이 도소매업으로 유입되었으며,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19.8%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 528명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는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젊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극세사이불 138채와 패딩조끼 390벌을 전달했다. 이불과 패딩조끼는 앞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된 혹한기 대비용품 현황조사 결과에 따라 미보유자에게 우선 전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혹독할 것으로 예상돼 겨울이불과 패딩조끼 지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9일 전주시장실에서 13곳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장애인 돌봄에 힘을 쏟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돌봄서비스 강화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는 등 한 해 동안 시설종사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명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생생한 현장의 의견 청취를 통해 종사자들의 좀 더 나은 근로환경 개선 및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내년부터 전북 최초로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원해 주는 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현장에서 더욱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는 “전주시가 관심을 갖고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초과근무수당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사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과거 전통한지의 대표적인 생산지였던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에 전주한지의 원형보존과 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한지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전주시는 ‘한지골’로 불리며 전통한지의 제조·생산의 맥을 이어온 흑석골 일원에 전통재료와 방식을 지키며 최상품의 한지를 제조하는 시설인 전통한지 생산시설 건립 공사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흑석골은 예로부터 계곡에서 흘러나온 좋은 물이 풍부해 명품한지공장이 밀집했던 곳으로, 전통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근대까지 이어온 곳으로 손꼽힌다. 총 83억원이 투입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전통한지 생산시설에는 전통방식 한지제조 및 체험공간과 기획전시공간 등이 마련됐다. 건물 1층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지제조공간으로 지어졌으며, 초지·도침·건조 등 한지 제조 일련의 과정을 재현해 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2층은 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 야외공용공간이 조성돼 한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한지공방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지 연구자, 한지조형 예술가, 장인 후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전주한지의 역사와 실용성 등을 알리는 공간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의 깐깐한 적정성 재검토 관문을 넘고, 900여억 원의 총사업비도 추가로 확보했다. 험한 파고를 넘어 새만금에 실증단지가 구축되면 7,73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6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30일 새만금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및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 전환에 대비하여 미래·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통합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증단지 구축의 선도사업인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 사업(812억원)이 정부 3차 추경에 선정되며, 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신청한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지난 11월 통과되면서 사업 기간이 당초 2022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장되고, 예산도 당초 대비 908억여 원이 증액된 1,721억 원을 확보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 날 협약은 적정성 재검토와 사업예산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기존사업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1년 우수축산물브랜드(상표) 인증심사에서 도내 4개 브랜드 경영체가 고품질 위생 ․ 안전이 우수한 축산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수축산물인증 브랜드는 참예우(한우), 장수한우(한우), 목우촌프로포크(돼지), 태흥한돈(돼지) 이다. 특히,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소비자와 축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 등 깐깐한 절차를 거쳐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우수축산물인증 브랜드는 소비자가 품질,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도의 추천을 받아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안전 품질관리 등을 평가 선정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이번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 4개소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여 변화 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혈액 수급 위기에 따라 전국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4개 도청 노조(전북, 경남, 경북, 전남)가 소방수 역할에 나서기 위해 ‘21년 12월 30일부터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친다. 헌혈 릴레이는 전북, 경남, 경북, 전남 노조 순으로 각 도청 앞에서 노사가 함께 진행하며 대국민 동참 호소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갈등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손을 잡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4개 시도(영호남) 노조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계획이다. 전북노조는 전국 ’헌혈센터‘가 초비상인 상황으로 지난해 대비 10~20대 헌혈 인원이 36만여 명이 감소하여 날이 갈수록 혈액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특히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21년 11월까지 전체 헌혈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2만여 건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호남 도청 4개 노조의 헌혈 릴레이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가입된 지자체 노조의 릴레이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무원 노조상"을 만들 계획이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20년 1월 19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그리움이 가득한 추억의 옛 사진을 모은 『잊혀져 가는 순창이 모습들』 사진첩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강성일 전 기획실장이 만든 2010년 옛 사진첩에 이어 그동안 수집한 옛 사진과 순창군 자료를 모아 편집했다. 일제강점기 군 청사와 경찰서, 우체국, 시장통 등 옛 사진이 실린 사진으로 보는 순창에 이어 학교생활, 순창의 종교, 희로애락 순창사람들, 새마을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역사연구소 종걸스님이 순창군에 제공한 파일과 일제강점기 읍면조사한 지지조서 등 일제강점기 옛 사진과 순창의 옛 고지도도 책자에 실었고, 지난 1916년 조사한 순창군 지지조서에는 한글로 된 마을명과 세대수, 인구 등이 기록되어 있어 의미를 더해준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전라북도도민체육대회가 군 단위 최초로 순창군에서 열린 기념으로 순창군체육회에서 모은 순창체육인들의 사진도 실려 당시 모습을 기억하게 해준다. 장현주 기획예산실장은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배우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되새겨 이번 옛 사진집이 순창의 정체성을 살리고 살기 좋은 미래 순창을 향한 귀중한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0일 올해를 마지막으로 순창군청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5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들을 위로했고,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퇴임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5명의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30여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 공무원들이었고, 이들은 순창군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직접 퇴임식에 참석해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했고, 송별사에서 “순창군을 위해 지난 30여년간을 함께하며 수많은 일들을 해내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여러분의 미래에 매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퇴임소감을 전한 강성언 전 행정복지국장은 “1990년에 입사해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사고없이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을 비롯해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의 덕”이라며, “퇴직 후에도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순창군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에 추진한 결과,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과는 지난해 대비 15개나 많은 39개대회(국제 1, 전국 28, 도단위 10)를 유치해 연인원 8만여명의 선수단이 대회기간 동안 순창에서 머물러 소비하면서 모텔, 식당, 마트, 야식업체 등 모든 상권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팔덕다용도경기장,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 등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야구,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등 5개 종목 44개 팀을 유치해 전국 제1의 전지훈련 메카로써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일찌감치 4개반 15명으로 편성된 스포츠방역단을 꾸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화장실, 휴게실 등 곳곳을 소독했다. 종목단체의 협조를 구해 대부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뤘고, 지역내 확산방지 및 선수단 보호를 위해 타 지역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8일 2021년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지자체장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 지자체장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 성장지원,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 다양한 가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올해 회원센터 117개 지자체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장상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지원 업무 뿐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의 지역통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황 군수는 2011년 취임 후 민선 5~7기 군정을 이끌면서 다문화가정의 급증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군민과의 화합에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통합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존 관(官)주도형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도내 최초로「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 성장을 위한 스피치 아카데미 운영, 자녀 공부방 꾸미기 사업, 어린이집 등에 결혼이주 원어민강사 양성지원 등 차별화된 군 자체사업 추진에도 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 조기 완판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정향누리 상품권’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재개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했다. 지난해는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시의 적극적인 홍보, 가맹점 확보 노력을 통해 11월 조기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2022년에도 400억원 규모의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하고, 발행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지류 상품권(종이 화폐)은 발행하지 않으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고, 모바일 앱(CHAK) 또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과 마트, 미용실, 주유소 등 3,500여 개 가맹점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향누리 상품권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상품권 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7일간 6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총 2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위험 요소를 해소했고, 주요 점검 분야는 건축 분야(아파트 등 40개소)와 생활·여가 분야(야영장 등 3개소), 환경·에너지 분야(유해 화학 취급시설 3개소), 교통시설(다리 9개소), 기타시설(저수지 등 11개소) 등 총 5개 분야다. 시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 운동을 추진, 가정 내 자가 점검 확산에 기여하는 등 점검 실효성 확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고, 또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 15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 배선 상태, 누선·배선용 차단기 관리 상황, 소화 기구 작동 여부 등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등 첨단 전문 장비를 투입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아파트 옥상 등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했으며, 시는 이번 점검 지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강연천)는 지난 29일 이․통장 담당업무자 정읍시청 김영덕 총무팀장과 김신영 총무팀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에 따르면 두 직원은 이․통장 담당 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이․통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했고, 이에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유대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가 크기에 정읍시 이․통장 795명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덕 팀장은“이․통장 담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주민 여러분의 대표인 이․통장협의회 감사패 수상은 그 어느 상보다 값진 상이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이․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 뉴스파일, 교통교육복지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 전 부지사는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기획예산처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광주 부시장 시절, 광주형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부지사 재임시에는 군산형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내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새만금공항 예산 요구는 90억 원이었으나, 기재부에서 200억 원을 반영토록 하는 등 전북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산단 대개조 선정, 탄소산업진흥원 출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SK 컨소시엄・GS글로벌, 쿠팡 물류센터 등 기업 유치 등에 여러 성과를 냈다. 우 전 부지사는 수상소감으로 “2021년을 빛낸 힘으로 2022년 임인년에는 인구 66만 명 수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청년 우수 인재 4명이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는 총 100명의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북에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4명(전북대-고진형,오세진,이재연, 원광대-양정민)이 수상했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고진형(전북대)씨는 수의학과 컴퓨터 공학을 융합하는 글로벌 인재 능력을 인정받았다. 양정민(원광대)씨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청년의 권익증진 기여, 오세진(전북대)씨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의식함양, 이재현(전북대)씨는‘차세대 그린 도시’구축을 위한 공학도 자질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이 주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간 약 2,200명을 선발했다.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9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 건설, 농업·농촌 분야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서기수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이 농어촌공사 사장을 대신해 유진섭 시장에게 전달했고,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와 함께 정읍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어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3년간 매년 240억 원 이상 예산을 투입해 농지 경작로 확·포장을 통한 기계화 영농(연 26억 원)을 지원했고,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용수로와 배수로 등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연 135억 원)을 통해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또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초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도농 상생발전과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 농촌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정읍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소통과 적극적인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읍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에게 최선의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전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6,071명이 참여해 총 1천437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1천436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남원 두곡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북도는 남원 두곡제 저수지 인근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긴급 보수보강비 지원을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익산시와 완주군을 선정했다. 우수 시군으로는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을 선정해 7개 시군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민원상담실이 한시적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들의 권익 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종합민원실 민원쉼터 내에서 법률, 법무, 소비자 고발, 건축법률, 세무·회계의 5개 분야로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및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2022년 1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민원상담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선거일이 지난 2022년 6월 2일부터 민원상담실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중단 기간 중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에게는 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행정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앞장선 (재)무주산골문화재단 등 16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도민안전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도록 했다. 표창을 받은 곳은 ▲무주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사장 유기하)▲전주 바울교회(목사 신현모) ▲정읍 신광교회(목사 진재성) ▲군산 한국태권도 체육관(관장 신용우) ▲완주이루다태권도 체육관(관장 유종진) ▲정읍 리틀팍스어학원(원장 하혜정)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성관) ▲전주 아름다운세상(시설장 김미경) ▲김제 서로돕는마을(시설장 백현숙) ▲전주 로뎀트리스파(대표 김한곤) ▲군산 수송리치사우나(대표 이영숙) ▲군산 지곡한우(대표 김상현) ▲순창 돈까스클라스(대표 김병준) ▲고창 최대포(대표 박두순) ▲부안 변산명인바지락죽(대표 김유이) ▲남원여객(주)(대표 서기춘) 등이다. 이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곳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29일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송양수)를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범운전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역 교통질서 및 안전을 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있다. 매일아침 출근길 교통소통의 원활함과 등하굣길 어린이, 노약자 등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보조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모범 운전자연합회 등이 대표적이다. 더욱이 연말연시에는 빙판길, 음주운전, 무단횡단, 두꺼운 외투와 모자 착용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송양수)를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 덕진지회장 이종현님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장 교통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와의 업무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송양수 전북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연말이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1년산 산물벼 14,630톤, 친환경벼 291톤, 건조벼 56,375톤 등 계획물량 71,296톤을 전량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북도는 출수기 장마 영향으로 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별도로 피해 벼 매입을 농식품부에 건의했고, 희망 수매물량 211톤을 전량 매입했다. 지난 28일 최종 확정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1등기준(40kg, 조곡)은 전년보다 840원(1.1% 하락) 낮은 7만 4300원, 피해벼 A등급(30kg, 조곡)은 2,400원(5.6%상승) 높은 4만 286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최종 확정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1등기준(40kg, 조곡)은 전년보다 840원(1.1% 하락) 낮은 7만 4300원, 피해벼 A등급(30kg, 조곡)은 2,400원(5.6%상승) 높은 4만 2860원으로 나타났다.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은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21만 4138원(80kg 기준)을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중간정산금(3만원은 매입 당일 지급)을 제외한 추가 지급금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로 12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천사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22년째 이어졌다. 29일 오전 10시 5분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중년남성의 목소리로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였다. 천사는 “성산교회 오르막길 부근에 있는 트럭 적재함 위에 박스를 놓았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최영면 노송동주민센터 복지도우미는 “목소리로 보아 40대 남자로 보였다”면서 “미처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중년 남자와 통화내용에 따라 확인해보니 성산교회 앞 트럭에 박스가 놓여 있었고, 상자에는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1개가 들어 있었다. 금액은 모두 7009만4960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름도, 직업도 알 수 없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로 22년째 총 23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8억872만8110원에 달한다. 이날 천사가 남긴 편지로 보이는 A4용지에는 컴퓨터로 타이핑한 글씨체로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시고 따뜻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그동안 전주발전을 이끌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용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정책들을 가장 앞장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전주에서 처음 시작된 다양한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됐고, 공간혁신을 통해 ‘누군가’의 공간이었던 장소들도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어왔다.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전주시민들과 미래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전주시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관광거점도시, 도시 활동의 핵심인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실증하는 수소시범도시, 아프고 몸이 불편한 전주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게 요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로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관광·경제·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관광·수소경제·통합돌봄 선도도시인 전주에서 시작돼 대한민국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셈이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기재부 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12월중 조사가 완료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결과 전북도 사업 3건이 모두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끊임없는 대형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예타 관문을 두드려 왔으며, 올해 선정된 3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이 기재부 예타조사 진행중이었다. 올해에도 일괄예타 통과 1건, 예타대상 선정 3건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둬왔으며,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건 모두가 통과됨으로서 향후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넘어서 전북도가 추구하는 생태문명시대로의 전환과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 당위성을 인정받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는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 구축의 방점을 찍은 것으로, 새만금 내부 개발 촉진과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은 군산(대야)~새만금 신항만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하여 새만금 지역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9일(수),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전라북도직장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은미)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에서 진행됐으며,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 이은미 전라북도직장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라북도직장어린이집 연합회는 군산, 익산, 전주 등 전북 지역 내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전달받은 후원금 1백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은미 전라북도직장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움츠려들 수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에 처한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직장어린이집 연합회 모든 회원의 온정의 손길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전라북도직장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귀농·귀촌 유치홍보와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 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차지하며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 명실상부한 新 귀농·귀촌 최강 일번지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1년 단위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전담 기구와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귀농 체험(현장실습)학교 운영,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 7개 분야 21개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민과의 융화사업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순창읍에 사는 강귀원(70세, 시기마을)씨가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강씨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겨울한파로 더욱 마음 시리고 외롭게 지낼 주위 취약계층에게 얼마 되지는 않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씨는 수년전부터 시기마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기탁 및 본인이 농사 지은 쌀을 순창읍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선행을 이어 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현 순창읍장은 “순창읍에 많은 성금을 기탁해 준 강귀원씨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쉴랜드(Shilland)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을 비롯한 도광택 민원과장,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할 종합체육관은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쉴랜드 내에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30㎡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한 복합건물로 조성할 예정이고, 최근 전국 단위 설계공모를 진행해 4곳의 건축사가 참여, 원건축사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쉴랜드에 들어서게 될 체육관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건강과 힐링을 위해 찾는 많은 교육생이 이용하게 될 시설인만큼 운동과 체험, 재미가 어우러지고, 주변 자연경관과도 조화를 이뤄야 함은 물론, 공간계획 시 이용자의 이동성과 편리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건축사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쉴랜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움을 기조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읍 농업농촌의 변화와 농업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농촌소멸 위기에 따른 농업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농산어촌사업 현황과 정읍시 농업농촌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정읍시 농업 관련분야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인 장원 교수가 강사로 나섰고, 장원 교수는 함양군 폐교 위기 초등학교 활성화 사례를 시작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와 토론 통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추진됐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에 맞는 복합적인 패키지사업을 통해 도농 간 삶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이 자리는 정읍시 농업농촌의 변환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라며 “특강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업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유토피아 소장인 장원 교수는 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용설란(龍舌蘭)이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 피어 화제다. 용설란은 잎이 용의 혀를 닮아 이름 붙었다. 서양에서는 꽃대가 여우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여우 꼬리 아가베’라고 부르며, 일생에 단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고도 불린다. 사계절 치유정원 용설란은 지난 10월 30일 꽃대가 나오기 시작, 현재는 1/3정도 개화한 상태로, 꽃대 길이는 5m, 폭은 3m로, 꽃은 새해 1월 말까지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평생 한 번 보기 어려운 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알려져 소원을 빌려는 방문객으로 용설란 주변이 북적이고 있어, 이처럼 많은 사람이 찾으면서 기술센터는 평일(09:00~18:00)에만 열었던 사계절 치유정원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주말(09:00~17:00)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취업과 연애, 결혼, 출산 등 많은 이들이 찾아와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있다”며 “용설란을 찾은 모든 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19가 종식됨은 물론 지쳐 있는 이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의 직원과 입사생은 서초구보건소(소장 우선옥)에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하며 추워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정종복 관장과 서초구보건소 건강정책과 최영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돼 지쳐 있을 의료진을 위로하고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감사 편지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 학생 자율회(자율회장 양유진)에서 직접 준비했다.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50여 명 입사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여서 의미를 더했다.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받은 서초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직원들과 입사생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일선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00명의 전북의 입사생과 5급 공채를 비롯해 고시 준비생 64명의 전북지역 인재들이 현재 생활 중이며 1992년 개관 이래 241명의 국가고시 및 인재들을 배출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박동숙)이 지난 28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순창군 가남농공단지에 위치한 대상(주) 순창공장은 지난 28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간장, 된장, 고추장 등 15종의 물품을 생필품 꾸러미로 만들어 400세트(현금 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를 비롯해 대상(주) 순창공장 박동숙 공장장이 함께했고, 올 초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 대상은 매해 크고 작은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친화형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동숙 공장장은 “대상은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에서 장류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한 대상(주) 순창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의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품은 관내 약 30여개 사회복지단체 및 푸드 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고령 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경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군비 9천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8억 6094만원의 운영비용을 들여 82기종 626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5,516건 2019년 5,730건 2020년 5,976건의 농업기계를 대여해줬으며, 올해는 6,200건으로 증가했다. 농기계 임차로 농가들이 절약한 인건비만 7억원 가량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기계 임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귀농 인구가 증가하고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값비싼 농업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손쉽게 대여할 수 있어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업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업기계 20기종에 52대를 현장 경매를 통하여 실질적인 수요자인 농업인이 저렴한 가격에 농업기계를 구입하게 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도내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물성 연소 저감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평가해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군민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고, 순창군은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 30건, 4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환경지도와 감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고, 또한 올해 영농폐기물 223톤를 처리하고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폐기물 및 하천 ․ 하구쓰레기 210톤 수거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군은 이동배출원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 20억여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DPF)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45대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수산물 브랜드(상표)인 ‘해가람’을 이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도내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해가람' 온라인 판매 포털을 오는 3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가람은 전라북도의 바다(해)와 강(가람)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수산물 공동브랜드다. 도내 모든 수협이 참여하는 ‘전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협의회’에서 해가람 브랜드 사용을 관리하고 있다. 전북도는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 브랜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해가람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개발했다. 수산물 친환경 인증 및 HACCP 시설 인증 등 국가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15개 업체가 입점해 수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해가람 온라인 판매 포털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2022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후에도 도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타임 특가, 라이브 커머스, 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협의회에서는 해가람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는 업체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차세대 모빌리티인 전기차 급증으로 발생하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자율주행 충전 서비스 로봇’이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전기구동 플랫폼 활용 지능 제어기술 및 운영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5개 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하는 본 사업으로 ’22년까지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하며, 도내 2개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올해 10월말 기준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8만 대, 수출은 31만 대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 향후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대수는 연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된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 인프라 보급은 상대적으로 뒤쳐져 충전시설 사용자 간 잦은 마찰이 빚어지는 등 사용자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자율주행 충전 로봇 시스템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율주행 충전 로봇과 배터리 이송 카트 디자인 설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전주시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더 큰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역대 최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인 ‘덕진권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세계에 한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결실을 이뤄냈다. 전주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사람·생태·문화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를 더 전주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은 전주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정체성을 키우는 결실로 돌아오고 있다. 먼저 시는 ‘사람’의 가치를 지키고 약자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를 대표하는 복지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확대 추진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 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도권 밖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설립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미래세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임산부 3,5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전북도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고, 현재 임신 중이거나 ‘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들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도입한 본 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본인 선호에 따라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어 비대면 장보기에 익숙한 임산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원 품목은 딸기, 수박, 계란, 쇠고기, 미역 등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과일주스, 과자류 등 가공식품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에 유익한 100여 개 제품이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 누리집을 활용하거나 거주지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22년 1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사업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달 시·군 및 꾸러미 공급업체,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 구축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새만금의 내부개발 촉진과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12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에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결과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2년부터 곧바로 기본계획을 착수할 계획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국비 1조 2,953억원을 투입하여 새만금 신항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을 거쳐 대야를 잇는 총 연장 47.6㎞ 규모의 여객·화물 병용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새만금 개발의 핵심SOC사업이다. 특히 이번 예타평가에서는 도민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동영상을발표자료에 포함하는 등 정책성부분에서 평가점수를 확보하고자 전라북도·국토부·국가철도공단·새만금개발청·군산시·전북연구원이 합심하여 대응전략을 마련하였고, 도내 정치권 김윤덕·신영대·이원택·정운천 국회의원 등도 예타가 통과되도록 지속적으로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건설되면 새만금항에서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과 연계가 가능하여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북 부안 소재 종오리 농장(약 1만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1년 동절기 도내 처음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금농장이며 전국 18번째이다. 전북도는 발생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15호(닭 14호, 오리1호)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12월 28일(화) 0시부터 12월 29일(수) 12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오리농가와 관련업체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중이며, 발생지역 주변으로 거점소독시설 3개소 및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여 출입차량을 소독 및 통제를 하고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28일 개최된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되어 이같이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월 준공한 환경생태용지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2단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생태문명시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은 새만금 남측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인근에 2027년까지 국비 2,288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며 전북지방환경청이 사업을 시행한다. 조성면적은 3.75㎢(108만평)로서 1단계 면적(0.78㎢)의 약 5배로 축구장 면적과 비교하면 약 500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으로 조성된다. 주요 구성내용을 보면 새만금 개발과 생태계복원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야생동식물 대체 서식지’(149만㎡), 새만금 내측 수위 조절로 인해 드러난 노출지를 자연그대로 보전하여 자연천이 과정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연생태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 의정활동 소식을 담은 “전라북도의회 2021겨울호(제77호)”가 발간됐다. 제77호에는 송지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의 2022년 새해인사와 포부가 담겼다. 송 의장과 의원들은 “새해 도민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일상과 민생회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의정활동 결산 소식도 담겼다. 도의회는 도민들의 복지제도 확충과 교육여건 개선에 힘썼으며, 도민 안전망 확보와 자치경찰제 조기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활동을 벌였다. 이와함께 정부의 대규모 SOC사업에 지역숙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 제386회 정례회에서 이뤄진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예산안 심의내용도 정리됐으며,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등 제385회 임시회와 제386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자치입법과 채택된 건의·결의문,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5분발언 및 정책질의도 소개됐다. 오평근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장은 “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내년도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전체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장학금·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과 초기 정착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취업․구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도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35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고,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은 202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과 2021년 검정고시 최종합격자 중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2022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은 합격자에 한해 신청을 받으며 신청 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연말까지다. 구직지원금은 정읍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시기에 맞춰 2022년 2월 7일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장소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근무시간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7일 올해 마지막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2022년에도 새로운 정책들이 시행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새로운 정책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복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공직사회가 먼저 실내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할 것을 주문했고, 특히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 복무 위반 또는 비위행위로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정의 변환기로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고, 또한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각종 공모사업과 관련해 사전 정보 파악과 이를 토대로 한 전략적인 대응 논리를 마련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지동 서울조명 박종식 대표와 자녀 일동이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 대표와 자녀들은 27일 연지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결식아동과 한부모가정 등 위기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60박스와 현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식료품과 기부금은 올해 서울조명 수익금 일부와 서울조명을 방문한 손님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돈으로 마련됐다. 박종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졌지만, 올 한 해 동안 서울조명을 찾아주신 연지동민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재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서울조명 박종식 대표와 자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식료품과 기부금은 본인의 뜻에 따라 결식아동과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병해충 발생에 대한 신속한 예찰 대응과 사전방제 기술 지도로 국가관리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국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했다.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병해충 예찰 요원 2명을 확보하고,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사과‧배 등 주요 과수 8개 품목 550ha에 대해 병해충 예찰과 방제 지원을 추진했고, 예찰방제단은 주요 농작물 병해충뿐만 아니라 검역 병해충의 발생 확인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예찰을 실시했다. 또 농업인의 병해충 진단의뢰에 대해 현장에서 진단하고 발생 시기에 적합한 방제요령과 기술을 지도했다. 특히, 병해충 관찰포 6개 작목 22개소를 선정해 월 2회의 주기적인 예찰로 주요 병해충에 대해 안내했고, 이를 통해 매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과수 분야 국가관리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상시 예찰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과실의 품질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딸기 분야 신기술사업을 추진하며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3,800만원을 투입, 딸기 농가 4개소를 대상으로 상토 절감을 위한 화분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의 양액딸기 재배 농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설베드 방식은 상토가 많이 필요하고 딸기의 병이 발생하면 주변의 딸기로 병원균이 쉽게 이동해 큰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신기술은 딸기를 각각 독립된 공간의 화분에 심어 격리 재배가 가능함에 따라 병이 발생한 딸기만 손쉽게 제거해 병이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행 대비 상토량이 50~70%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 탄저병과 시들음병의 발생률이 10% 이상 감소됨에 따라 소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냈고, 하지만 상토량이 많은 기존방식에 비해 뿌리 부분의 온도 변화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농업기술센터는 근권부만 난방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시범사업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청년 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 초기 정착지원금 지급과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로 독립경영예정자도 포함되며,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되고,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10년 이하로 독립경영예정자도 포함되며,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 시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3억원, 연리 2%, 5년 거치 10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2년 시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정했다. 노적성해는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목표하는 바를 이룰 만큼 그 힘은 커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년에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이어지더라도 공직자와 시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희망, 의지의 결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맞았으나, 매번 시민들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극복해왔다”면서 “내년도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민선 7기 중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주재원 확충과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