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내년부터 출생아 한 명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은 아동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여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내년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7억4,400만원이 투입되고,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일시금)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출생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통해 받거나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아동의 친권자·양육권자·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 보호자의 대리인(친족,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의 경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전국소상공인연합회 주관 ‘2021 목민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목민상을 수상했다.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진섭 시장에게 목민상을 전달했다. 시는 소상공인 기본조례 제정과 모바일 상품권 발행, 방역 출입 관리 안심콜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읍시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쳤고, 특히 올해 제정된 소상공인 기본조례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한 상권회복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 내 상담창구 운영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받았고, 이와 함께 영세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 영세소상공인 대출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서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제도 마련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민상은 전국소상공인연합회가 2017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8일(화)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부안군 1호 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 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 시찰 및 수소 충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부안 수소충전소'는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자리잡은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구축에 국비 15억 원, 도비 12.5억 원, 군비 13.5억 원 등 총 41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완주 수소충전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해 시간당 수소 64kg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2배 정도 큰 규모다. 하루에 수소승용차 153대(5kg/대 충전, 12.8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와 수소버스 38대(20kg/대 충전, 3.2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를 충전할 수 있다. 전북도는 부안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부안뿐만 아니라 도내 서부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부안 수소충전소는 미래 부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8일 순창읍에 조성한 순화문화창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순화문화창고는 연면적 339.58㎡규모로, 국비 5 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고, 이후 외벽도색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설내 각종장비를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시설내에는 무용창작실과 음악창작실, 영상창작실, 개인창작실 등 청소년들이 음악연습과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고, 최근 유튜버나 1인 크리에이터 등 청소년의 꿈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트렌드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특히 문화창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건물 외벽의 꿈이 담긴 벽화와 나팔부는 조형물은 건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순화문화창고 조성은 관내 청소년과 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예술활동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에서 시작됐고, 기존 향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의 공간이 너무 넓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소규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가공창업에 성공한 창업인들이 가공제품 300세트(현금 400만원 상당)로 구성하여 순창군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공창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요거트, 누룽지, 청국장과자, 볶음땅콩 등 4개 품목을 꾸러미 형태로 300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기부에 참여한 가공창업인은 봉이봉이누룽지(대표 오봉순), 고추장익는마을(대표 최형민), , 희나리카페(대표 변수기), 덕순상회(대표 이라건) 등 4곳이다. 고추장익는마을 최형민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직접 가공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순상회 이라건 대표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되면서 제품개발과 창업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1~2년 더 빠르게 창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순창군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생들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에 소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지역과제인 장수사과의 이미지 데이터 취득 후에 사과즙을 제작하여 무료경로식당 4개소에 총 300박스(600만원 상당)의 사과즙을 전달했다. "전북장수 사과 당도 품질 데이터 구축사업"은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도내 전체 과수 재배면적의 47%를 차지하는 사과의 당도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북도(주력산업과)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농업기술원, (사)캠틱종합기술원,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 ㈜플로다 등 관련 기관 및 AI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수요기관으로서 참여했다. 전북 장수의 사과의 4개 품종별 이미지와 당도 및 생육환경 데이터가 융합된 학습용 데이터 50만 개를 구축하여, 과수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당도 예측 모델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 물품인 장수 사과즙은 수확 전·후 사과 이미지 촬영과 비파괴 당도 측정 등 데이터 구축이 완료된 사과를 활용하여 제작하게 되었고, 본 과제가 지역특화 과제인 만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기업들이 후원했다. 도내 무료경로식당을 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순창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8일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 풀빛농장(대표 박창주), 진미순창식품(대표 이승준)이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순창성가정식품은 성금 3백만원, 진미순창식품은 쌀 10kg 50포(현금 150만원 상당), 풀빛농장은 쌀 10kg 50포(금 15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정해준 관내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경지정리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으로 변경된 지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변경지번 검색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적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0만원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경지정리, 구획정리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으로 지번이 변경된 토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1973년부터 2011년까지 136개 지구의 54,600필지에 대해 변경 전․후 지번, 사업명 및 변경일자 등을 자료수집 및 분석하고 색인화하여 정리했고, 정리된 데이터베이스는 토지행정시스템에 탑재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부동산종합포털 ‘씨:리얼’ 찾기서비스 바뀐 지번 찾기에 연계하여 직접 검색 및 조회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배너에 해당 사이트를 링크해 사이트 주소를 직접 검색하지 않고도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비대면 디지털 뉴딜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과거 지번이나 현재 지번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동안 시행했던 경지정리 사업이 많아서 환지 지번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서 “군청을 방문하거나 문의하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게 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격려하고 복지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지난 2015년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로 대폭 개편된 이후 지난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올해 생계급여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고, 단 예외적으로 소득 연 1억, 일반재산 9억 이상 부양의무자는 폐지에서 제외됐다. 군은 올해 217가구의 신청건 중 103가구를 적합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신규수급자 발굴을 위해 통합조사팀과 읍면이 적극 협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또한 기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과 부정수급자 관리 등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한 성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신태인축구센터(이문희 감독)는 금번 교육청의 방침에따라 FC로 전환 했으며, FC로의 전환 조건으로 연간 6천만원씩 5년동안 지원받고, 5년후에는 추후 다시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 결과로 올 한해 1억원이 학교에 지급되었고, 코운스스포츠 이영진 대표(현ㆍ대축풋살강사)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5천만원상당의 용품을 3천5백정도 들여서 중ㆍ고등부에 츄리닝ㆍ바람막이ㆍ땀복ㆍ칠부바지ㆍ패딩과 유니폼 2벌 등 겨울 훈련복 7개품목을 70개씩 구입해서 선수들에게 전액무료로 지급했다. 학교와 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코운스스포츠 이영진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고, 또한 동계훈련도 완주에서 10일과 제주에서 15일 예정인데 추가간식비 20만정도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운스스포츠 이영진대표는 2007년 전주에서 풋살용품사인 코운스를 창업했고, 창업자뿐만 아니라 지도자로도 성공한 인물로, 전북풋살연맹 회장과 전주 매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라는 행정가 및 우석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AFC와 KFA 풋살 강사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태인FC 이문희 감독은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준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코운스 이영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대형폐기물 배출 시 필증을 인쇄해 부착하지 않고 배출부터 카드결제까지 모바일로 처리하는 새로운 배출 시스템이 도입된다. 전주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빼기’를 내년 4월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시에 전화를 걸어 신청을 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배출 신고를 한 뒤 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새로 도입 예정인 ‘빼기’ 서비스는 시민들이 폐기할 물품을 배출한 뒤 모바일 앱에 배출장소 입력 및 배출물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앱의 사물인식 AI 기능을 통해 처리 수수료가 자동 산출돼 금액을 확인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후에는 배출번호가 생성돼 대형폐기물 담당자와 수거업체에 정보가 전달되는 만큼 별도의 필증 부착 과정이 사라지게 된다. 또 무거운 대형폐기물 배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방문 수거 ‘내려드림’(유료)과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재활용 중고거래가 가능한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다음 달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달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내년 4월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배달·택배·대리운전 등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플랫폼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해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효자동3가 1538-9)에 플랫폼 이동 노동자 쉼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 이동 노동자 쉼터는 배달·택배 노동자와 대리운전,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설치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33㎡(약 10평) 규모에 의자, 테이블, 음수대,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전주시 공공시설 운영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대로 운영될 예정인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공근로 인력이 배치돼 관리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출입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사람에 한해 24시간(평일) 이용 가능토록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신성장경제국 산하에 플랫폼 노동자 관련 전담부서인 플랫폼노동지원팀을 신설한 시는 지난달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마스크와 장갑, 핫팩, 반사안전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향후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평생학습사업소(소장 이애희)이 다문화 서비스지원 사업인 ‘한뼘 성장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완주군 한뼘 성장 프로젝트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지원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문화·인권 의식을 높여주는 어린이 인형극단 창단과 공연을 목표로 진행돼 극단창단부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산면 교육공동체인 ‘고산향’과 완주군 삼우초등학교와 연계해 인형극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어린이 5명, 성인 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인권 어린이 인형극단 ‘서어나무’를 창단했다. 대본리딩, 각색, 녹음, 시연 등을 포함해 총 10회의 기본 교육이 진행됐고, 이들은 도서관의 날과 지역교육공동체 축제인 ‘2021년 시끌시끌 와글와글 캠프’, 삼우초등학교 작은발표회 등에서 서로의 모습이 다르더라도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공연했다. 참여자이자 극단 단원인 김상미씨는 “아이가 평소에 재밌게 봤던 막대인형극을 직접 해 보고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극본을 각색하는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모습이 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에코르 3단지에 현판을 전달했다. 완주군 이서혁신도시에 위치한 에코르 3단지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주민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현판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에 따라 입주세대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혁신에코르 3단지 아파트는 총 589세대 중 305세대(약 52%)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완주군은 군은 내년 3월 16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금연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는 등 금연아파트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연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중개수수료를 없앤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 모집이 착착 이뤄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전주맛배달’ 가맹점 모집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760여 개의 업소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간배달앱의 경우 6~12%로 수수료 부담이 높지만, ‘전주맛배달’은 중개수수료가 0%인데다 입점비, 광고료도 없어 가맹점 신청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주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를 통해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 4000개 업소에 친환경 배달봉투 등 기념상품이 지급된다는 점도 신속한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17일 전주온통 소식지(SNS)를 통해 ‘전주맛배달’ 가맹점 모집 소식을 확인한 시민들은 “기다려온 앱, 반가운 소식”이라며 배달앱에 대한 응원과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한 시민은 “수수료 부담이 없는 만큼 많은 점주들이 동참해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 앱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5일부터 완주군 혁신도시 일부를 포함해 전주지역 배달 가능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60여 년간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한 6명의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이승환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장 등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장을 줬다. 표창장을 받은 공로자는 △이승환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장 △임남균 완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유정환·최연지·이정민(완산경찰서 생활질서계) △우정희 전북여성인권센터 부소장 등 6명이다. 이들은 그간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설득으로 선미촌 영업중단에 적극 기여했으며, 선미촌 현장여성에 대한 꾸준한 소통과 대화로 현장방문삼담, 구조지원, 자활지원을 적극 추진해 선미촌 여성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60여 년간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의 경우 전주시가 지난 2016년부터 폐·공가 매입을 통해 △시티가든(주민 휴식공간) △뜻밖의 미술관(예술작품 전시관) △새활용센터 다시봄 △성평등전주(소통협력공간) 등을 조성하면서 범죄의 온상이었던 공간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점진적으로 변신시켰다. 또 보안등과 가로등, 방범용 CCTV가 설치되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 안에 숨은 매력적인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디카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군청 내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성여행도시 완주 디카시 공모전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진행했으며, 총 2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화암사 대웅전 문고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시로 표현한 한상우 씨(서울시 마포구)의 작품 <믿음>, 마스크 대신 꽃 마스크로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학생부 최우수상 여주원 씨(완주군)의 작품 <꽃 마스크>를 포함한 수상작 총 27개 작품이 전시된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 매력이 담긴 사진과 함께 창작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완주의 이미지와 시와의 절묘한 문화적인 만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누에 아트홀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주요 전시 공간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간행물, 홍보물 제작에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방세 징수실적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도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난 2012년 이후 10년 연속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체납세 징수율, 세수 신장률,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 전북도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징수업무 관련 사업비로 3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세를 납부하기 곤란한 형편에 있는 납세자에 징수유예 제도를 활용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고질‧상습체납자는 압류·공매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체납세 일제정리 특별징수기간을 정하고 군·읍면 합동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체납세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징수활동에 집중했다. 정재윤 재정관리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켜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다양한 납세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급식 납품업체 또는 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기준 초과 여부, 학교에 납품되는 한우의 부정 유통(원산지 둔갑 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전라북도위생시험소, 광주식품의약품안정청 등이 도교육청과 협력해 농·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가공식품 GMO, 한우감별(유전자) 검사 등을 표본 검사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 및 검사기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납품업체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 입회하에 시료 수거 후, 분석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올해는 납품업체 71개 업체와 유·초·중·고·특수학교 270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하는 다소비 식재료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는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164건 △농산물 방사능 검사 10건 △지역산 가공식품 GMO 검사 38건 △한우 감별 검사 270건으로 총 482건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482건 모두 적합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전국민 대상 김제시 체험 UCC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농촌체험, 문화체험, 관광체험 등 김제에서 체험하고 즐긴 다양한 소재를 공모주제로 선정하여 김제시·군산시·경기도 등을 비롯한 전국에서 최종 16팀이 참여하였다. 내부심사 및 외부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최하영 등 2인, 김제시티투어)(상금 150만원), 우수상 2팀(하현준, 이효진)(상금50만원), 장려상 5팀(이희현 외 4인)(상금 20만원)이 선정되었고, 12월 27일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표 수상자인 최우수상 수상자에 상장 수여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표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품은 김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제지평선TV에 업로드하여 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윤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민 대상 공모전을 통하여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저변을 확대하고, 김제시의 숨은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하여 시민과의 소통체계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한마음영농조합법인(장수용 대표)는 지난 28일 부량면(면장 송기돈)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부량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장수용씨는 현재 한마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외에도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 농업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 등 농업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평소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도 김제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 의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수용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잘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기돈 부량면장은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나누고자 하는 장수용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사회의 관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덕진구 기지로 120)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기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 증정식은 지난 6월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성공적인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 구축에 7억5000만 원, 수소시내버스 5대 도입에 1억 8000만 원, 수소시내버스 17대 도배광고(랩핑) 지원에 8500만 원 등 총 10억15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하게 됐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송천동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내년 말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승용차와 수소시내버스 등 수소자동차를 내년 말까지 900여 대를 보급키로 했다. 또 수소시범도시를 홍보하는 버스 도배광고가 붙여진 수소시내버스 17대를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가 그해 지역 발전에 가장 큰 공로가 인정되는 광역·기초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 시장은 공공배달앱‘배달의 명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추진 등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과 전기차 중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군산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군산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열린 소통행정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 교육·문화·예술의 생활 속 저변 확대와 활성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코로나19를 비롯한 재난 관리 공공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희망이 있는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7일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송 지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지방신문협의회는 “송하진 지사는 탄소산업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 자생력 강화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왔다”면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또, 송 지사는 코로나극복,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회복,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도시자협의회장을 연임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차기 정부 중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최대한 대선공약에 반영시켰다. 송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는 이미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많은 단체장들이 소멸해가는 지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균형발전이 국가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도내대학 6곳으로 구성된‘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온라인 회의)’가 27일 개최했다.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는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 이전공공기관 6곳과 전북대학교 등 6개 지역대학으로 구성되어 2019년부터 반기마다 지역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반영하여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었으며, 기관의 채용인원‧전형 절차와 인재 채용 지원계획 등 내년도 인재 채용계획을 공유했다.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30% 비율의 채용목표제를 실시하여 지역인재가 목표비율에 미달하는 경우 모집인원 외로 추가로 합격시킬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매 단계마다 지역인재에게 3점의 가산점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응시자 취득점수의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원서 접수시부터 지역인재로 응시할 인원을 구분 모집하여 30%를 의무화 채용한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인재 채용실적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북도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혁신도시법상 지역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정책브리프 ‘전라북도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방향 및 운영방안’(통권53호)을 발간하고, ‘영농기술 중심의 귀농귀촌교육에서 탈피해 농촌지역사회에서 주민과의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전북형 귀농귀촌교육’을 제안했다. 귀농귀촌교육은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유사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동기와 목적으로 농촌으로 이주하는 도시민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귀농귀촌은 단순히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것이 아니라, ‘일터, 쉼터, 삶터, 공동체터’인 일상공간의 이주로 개인과 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민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농업인’이 아닌 농촌사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 기술, 태도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농귀촌교육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에 맞게 귀농귀촌교육의 내용과 교육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연구책임을 맡은 조원지 박사(산업경제연구부)는 “도시민이 농촌생활에 필요한 태도, 기술, 지식 등 생활역량은 단기간에 체득하기 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년 기준 전라북도의 지역내총생산 증감률 및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 코로나19 경기불황 속에서도 준수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전라북도에 따르면 '20년 지역내총생산(GRDP) 및 경제성장률이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북의 GRDP는 53.2조원으로 '19년 대비 1.2조원이 증가하여 2.3%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 0.4% 대비 1.9%p 높게 성장했다. 특히, 경제 성장률은 전국평균이 IMF('98년)시 –4.6% 이후 첫 역성장인–0.8%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0.1% 성장률을 기록, 경기(1.1%), 충북(1.3%)에 이어 도 단위 3위를 달성했다. 지역총소득은 53.1조원으로 '19년 51.0조원 대비 4.1%가 증가하여, 증감률 순위 도 단위 2위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9,670천원으로 전년대비 2.9%(84만원)이 증가하였으며, 1인당 지역총소득은 29,627천원으로 전년대비 4.7%(133만원)이 증가하여, 증가율 부분에서 각각 도 단위 1, 2위를 기록했다. ‘20년 경제활동별 경제성장률은 공공행정,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K리그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 모터스 선수들이 올 한해 골을 넣거나 승리할 때마다 모금한 성금으로 전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허병길 전북현대 모터스 대표이사와 최철순 선수를 비롯한 전북현대 모터스 관계자들은 27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오오렐레’와 ‘골스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 291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22승과 가장 많은 득점인 71득점을 기록한 전북현대 모터스 선수들은 리그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만 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오오렐레’를 통해 2200만 원을 모았으며, 골을 넣을 때마다 선수들이 10만 원씩 기부하는 ‘골스마일리지’를 통해 710만 원을 모금해 전주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오오렐레’를 통해 모은 2200만 원은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여 명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 생일케이크 등을 지원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되며, ‘골스마일리지’를 통한 성금 710만 원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연령별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북현대 모터스 관계자는 “선수들이 일 년 동안 땀 흘려 모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 (위원장 두재균)는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는 ‘제3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수상자를 26일 발표했다. 이태현 군산상고 교감, 김신철 서수초 교장, 조은성 만경여고 교사, 윤일호 진안장승초 교사, 유경아 군산제일중 교사, 양성호 임실지사초 교사, 곽효준 전주동초 교사, 차봉준 남원용성중 교육복지사 등 8명이다. 상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교육자를 발굴해 스승에 대한 존경을 일깨워주고, 교육자들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으며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 20여 명 시민공동체로 구성된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가 시상한다. 수상자는 학생·교사·학부모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 중 활동 내용·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태현 군산상고 교감은 등굣길 인성교육 캠페인 ‘안녕하세요?’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맞이를 전개하였으며 학생들 각자에 대한 다름의 인정‘소통으로 갈등해결’ 등 또래 리더쉽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노력하는 한편 사제동행으로 진행하는 ‘길 위의 학교 프로그램과 사제동행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드림스타트가 반려식물 원예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체험은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리모 원예키트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키우며 원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가정에서 원예키트로 직접 마리모를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을 만들고, 반려식물로 마리모를 키우는 과정에서 식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마리모를 꼭 키워보고 싶었는데,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마리모 테라리움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마리모를 잘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마리모 테라리움도 만들고,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정에서 재미와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 확산 모델 구축에 나섰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반영하는 살아있는 가상세계로,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구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도시 주요건물인 콩쥐팥쥐도서관, 이서문화체육센터에 대한 실내공간정보(LOD4) 구축과 IoT 연계를 통한 공공시설 재해재난 긴급대응 서비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분석서비스, 환경정보 가시화 서비스 등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정데이터·현상정보(IoT)를 통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 지원, 도시 모니터링 및 현실제어도 가능하다. 이번에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사업은 국비 3억 원이 투입돼 2022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LX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혁신도시에 디지털트윈을 적극 도입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혁신도시 주도형 한국판 뉴딜’의 성공 사례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지난 27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옥천장학회에 기탁했다. 동계농협은 지난 1964년 이동조합 합병, 운영으로 출범한 이후 미곡종합처리장과 벼공동육묘장 운영 등 경제사업 중심으로 운영해 조합원의 이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매해 김장나눔행사와 장학금 기탁, 일손돕기, 마스크 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빼놓지 않고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농촌을 지키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며 조합원이 행복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4일 주민 편익을 위해 민원을 신속 처리하여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해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임한나 주무관이 복합민원에서는 김윤성 주무관이 단순민원에서는 양경민 주무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차량 불법 개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로교통과 임한나 주무관은 올해 7월1일부터 12월까지 하반기에만 총 164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받았다. 다양한 민원인들이 차량 불법 개조를 신고하는 것인데 민원인이 신고를 접수하면 최대 7일 이내에 처리를 해야만 한다. 임 주무관은 민원인들이 신고한 사진을 토대로 날짜와 시간, 불법여부를 분석해 7일의 업무를 3일 이내에 처리해냈다. 임 주무관의 민원 단축율은 98.2%에 달한다. 개발행위 허가 업무를 맡고 있는 도시개발과 김윤성 주무관은 하반기 118건의 민원을 접수해 15일 기한의 업무를 7일 이내에 끝내면서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홍 주무관의 단축율은 88.1%다. 김 주무관은 “개발행위 허가는 주민의 재산권과 관련 있는 것으로 업무처리를 빨리 할수록 주민들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해 신속하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2년부터 2년 동안 군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세정 서비스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주민들 곁에서 세무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함께 나누며 상담 해 주고 있는 봉사활동 형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재곤 세무사를 비롯해 2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건영 세무사, 그리고 3기부터 활동한 소창섭, 김현승 세무사, 4기 신규 유희춘 세무사 등 총 5인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 서비스 개시일은 2022년 1월 1일이며,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재정관리과 세정팀에 문의하여 담당마을 세무사를 확인 후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순회 출장하는 읍면출장상담을 통하여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유)휴먼에노스(대표 천현수)는 지난 24일 완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완주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유)휴먼에노스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하고 있고, 관내에서 생산하는 상추, 콩, 양파 등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작년에는 비봉 상추 생산농가와의 원료공급 협약식을 가져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갖추고 농업과 식품기업간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천현수 대표는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만큼 완주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사례관리대상 아동 12명의 집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기부의 뜻을 밝혔던 익명의 기부자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기부해 이뤄졌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선생님들이 케이크와 준비한 선물을 들고 직접 대상가정에 깜짝 방문해 캐럴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동들은 직접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산타모자를 쓰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은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드림스타트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최근 2021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 수상자 중 기관은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순창군은 지역 특성상 섬진강 주변 주민들의 간흡충 감염에 취약하여 장내기생충 질환 퇴치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장내기생충 감염 조기 발견과 치료, 민물고기 생식습관 교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질병 모니터망을 구성해 예방교육과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이장회의 및 재래시장 등을 통해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011년 순창군 장내기생충 감염율이 12.3%의 수치를 보였던 한편 2021년 12월 현재 1.7%(전국 평균 5.2%)까지 감염률을 낮췄다. 중간숙주가 분포하는 유행지역에서는 민물고기로 인해 걸리게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되고 있어, 매년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감염을 예방해야한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주로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지역의 공동체와 법인을 찾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사업유형은 예비마을기업부터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 청년, 재기형 등 6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각 유형별로 1~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1차년도 지정 이후 2차와 3차년도까지 지정받게 되면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타 사업과 달리 많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지정받을 수 있으며, 최소 5인이상의 회원과 최대 출자자의 1인 지분이 3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공동체성을 갖춰야 되고, 또한 개인의 이익보다는 마을기업을 우선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 해야하는 공공성도 요구되며, 특히 지역 주민의 수익창출도 중요시되고 있어 지역 내 소재하는 사업장을 기반을 설립, 운영되어야 하는 지역성과 기업성도 필수조건이다. 청년형 마을기업은 지역으로 유능한 청년인재를 유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1년도 하반기‘안심식당’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도는 안심식당 운영 및 사후관리,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전한 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안심식당’이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을 비치한 음식점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하는 음식점 1,50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 지정업소에 덜어먹기 실천 물품, 비말차단 칸막이, 코로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식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도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외식 업계에서도 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우수 시군을 10개소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도내 4개 시군이 종합 순위 10위 안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내 4개 시군 중 정읍시가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받았고, 완주군이 6위, 무주군이 7위, 남원시가 8위로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장관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 장려상에는 완주군과 무주군은 포상금 100만 원, 남원시는 포상금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성과, 맞춤형 지역정보서비스 운영, 차별화된 성과 등 7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외부 전문가 3인의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하였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종합순위가 확정되었다. 평가대상 사업인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청하면 연봉마을 이인수씨는 올해 구순(90세)을 맞이해 뜻깊은 일에 써달라며 현금 5백만원을 기탁하여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연봉마을 이인수씨는 초대 청하우체국장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 10년전 팔순(80세)때도 가장 행복한 청하면 건설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청하사랑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수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하면민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복 청하면장은 “구순(90세)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신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친환경‧미래차 전환 대응과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내년도 자동차산업 분야 20개 사업에 1,04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①친환경ㆍ미래차 전환 대응, ②특장차 생태계 육성, ③상용차산업 활성화 등 크게 3가지 정책을 골자로 단계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목표를 뒷받침하고자 정책과제 발굴,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22년에는 최초로 자동차산업 관련 예산 1,000억 원 시대를 열며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2년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친환경ㆍ자율주행차와 특장차, 상용차산업 활성화 관련 신규예산이 대거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ㆍ자율상용차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산업용 자율주행차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사업’과‘상용차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역 조성사업’등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된다. 산업용 자율주행차 스케이트플랫폼 개발사업(`22년 30억 원)은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명신 등 참여기업들이 협업해 개발한다. 이 사업은 항만 등에서 처리하는 대량의 화물을 자율주행으로 운반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27일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장학금은 백산면 양돈농가 기탁하여 백산면 지역인재들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장학금으로 지난 11년 동안 매년 1,000만원씩 1억이천만원을 기탁해 운영 중이다. 기탁식은 백산장학회 회장(상리 정동희)과 총무(상리 김락기), 김홍기 백산면장, 장학금 심사를 주관하는 강복석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백산장학금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기탁식만 진행하였다. 장학금은 선정된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매해 장학금을 기탁해서 백산장학회를 운영 중인 백산면 양돈농가는 총 6농가로 상리 정동희, 상리 김락기, 조종리 김현욱, 하정리 구철규, 수록리 박현식, 상정리 이주엽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정동희 백산장학회장은 “처음에 백산면 양돈농가에서 지역에 악취 등 피해를 우려해 지역 환원사업으로 시작한 백산장학회가 어느새 11년이란 세월을 맞아서 참으로 뜻깊고, 저희가 기탁한 1,000만원이 지역인재들에게 큰 희망과 꿈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12월 23일, ‘전주 기업 릴레이 탐방’ 여덟 번째 일정으로 전북 유일 알루미늄 납품 기업 <현대특수금속>을 방문했다.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현대특수금속>은 창립 10여 년 된 중견기업으로, 철보다 가볍고 탄소보다 값 싼 알루미늄을 주 품목으로 취급하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이다. <현대특수금속> 김창만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대동공업, 독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에 알루미늄에 이어 동, 납 등 다양한 품목을 납품하여 연 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 전 부지사는 “금속 자재 단가가 올라 있는 상황이라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현대특수금속>처럼 매출이 오르고, 발전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기업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서 김 대표이사는 “현재 팔복동 산업단지는 ‘못 사는 동네’, ‘버스 종점’ 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낙후산단으로 낙인찍혀 있다. 전주의 모태산업인 섬유나 물류업 등이 들어올 수 없는 등 규제도 많고, 시장이 작다. 주차공간도 없어 그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5일 순창, 고창, 부안 3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7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눈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5일 10시 기준 적설량은 고창 4.8cm, 부안 1.6cm, 정읍 0.4cm으로 기상청은 내일(26일)까지 전북서부에 눈이 내리고 서해안은 모레(27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 강한 추위로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10시 30분부터 비상1단계를 운영하며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 발효 시군에 대설·한파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도내 52개 구간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상수도 동파, 농·축산 피해에 대비하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조를 요청하고, 시군에 전파하여 독거노인 전화안부, 마을방송, 긴급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한파 및 냉해 피해방지 조치를 실행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사회복지과’가 최근 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고, 간부 공무원은 직원들의 롤 모델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 통합조사관리, 희망복지, 노인복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과(과장 김동준)는 최근 자활분야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와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와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4개 분야에서 연이어 선진행정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에서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로, 직원들이 힘을 합쳐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결과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앞서 지역자활센터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역시 공공기관 의무비율(1.0% 이상)의 무려 2배 이상 되는 실적(올 11월말 현재 2.7%)을 기록, 전국 80여 개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독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과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완주군은 마음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 마음사랑병원이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5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의 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을 모집공고하고, 적격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예산수행 계획, 지역연계 등을 검토해 마음사랑병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성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음사랑병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평준화 일반고의 2022학년도 고입 경쟁률이 평균 1.04대 1을 기록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평준화 일반고는 9,024명 모집정원에 총 9,38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주가 5,616명 모집에 5,853명이 지원(지원율 104.2%)했고, 군산은 1,728명 모집에 1,783명(지원율 103.2%), 익산은 1,680명 모집에 1,745명이 지원(지원율 103.9%)했다. 도교육청은 모집정원 보다 지원자 수가 357명(전주 237명, 군산 55명, 익산 65명) 많지만, 지원자 수(9,381명)에는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및 정원 외 지원자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 불합격자는 이보다 적은 총 15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도(2021학년도)에는 8,999명 모집에 9,476명이 지원(지원율 105.3%)해 279명(전주 144명, 군산 65명, 익산 70명)이 평준화 일반고에 진학하지 못했다. 한편 2022학년도 고교 입시에서는 전반적으로 지원율이 감소한 가운데, 비평준화 일반고는 오히려 지원율이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비평준화 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면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2021년에 따뜻한 손길로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23일 화산면에 따르면 관내에는 개인 및 단체에서 지정기탁금 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후원금품이 답지했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를 전달받은 국모 후원자는 “감사 편지를 받고 기분이 좋아지고 저절로 미소가 나와 나도 모르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계속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늘 변치 않는 나눔을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급식 내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23일 지역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급식 담당자 정책협의회’를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24일 학교급식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인성건강과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수립과 정책 운영 전반을 안내하고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안전한 식재료 및 납품업체 관리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지도 강화 △학교급식 행정지원에 대한 협의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각 지역에서 학교 현장 지원에 애쓰고 있는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급식정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기후위기 대응 관련 환경급식 차원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은 다른 교과목 못지않게 중요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교육급식의 측면이 부각되고 있고, 영양교사의 역량제고와 교육공무직원(조리종사원 등)들의 안전성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 노동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