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을 통해 도내 조선산업의 설비 가동률 제고, 고용 불안정 해소 등 조선산업의 균형적인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요구된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 방안 연구”라는 정책브리프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하의현 박사(연구책임)는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의 핵심 기술 및 관련 산업을 선정하고,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중소형/특수목적선 핵심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전라북도 ICT 기술 융합 특수선박 플랫폼 및 친환경․스마트 실증선박 구축과 기업 전주기에 걸친 중소형/특수목적선 핵심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중소형/특수목적선 기초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형/특수목적선 중심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초 인프라 구축, 중소형/특수목적선 지원센터 설립, 중소형/특수목적선에 특화된 지역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소형/특수목적선 수요시장 확대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MRO (Maintenanc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샐러드 채소), 남원시(포도), 고창군(땅콩)이 20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삼락농정 일환인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통해 밭작물 주산지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고, 도와 시·군이 함께 워크숍과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 남원시, 고창군은 각각 샐러드 채소, 포도, 땅콩 품목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전국 땅콩 재배면적(3,236ha) 중 9.6%(310.9ha)를 차지하는 땅콩 주산지로 손꼽힌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농가 조직화를 강화하고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또, 해당 밭작물 공동경영체를 전국적 주산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생산비 절감 분야에서는 수확기, 피복기, 방제기 등 자동화 기계를 지원받아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가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4일 전북도청에서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규태)가 2백만원 상당의 햅쌀(10kg) 100포를 소외계층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규태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귀중한 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는 쌀 경작농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2016년 설립되었으며, 올해 처음 임원들이 한 뜻으로 기부금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김규태 본부장은 “올해 대규모 병해충 발생으로 벼 농가 대부분이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협회가 한마음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전국쌀생산자협회전북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순창군 풍산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풍산면 영농조합법인 비엔푸드 봉명숙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일백삼십만원 상당의 오리훈제 50박스를 기탁해주었고, 기탁해 준 물품은 면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나누어 전달했다. 또 손창군 그라운드골프 회장이자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 임춘기 회장은 23일 오후 풍산면을 방문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 한성토건(대표 오춘두)은 지난 7일 풍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오춘두 한성토건 대표는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숙 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지난 1일 김장김치를 장만하여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서해안권,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2021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가 국내 13개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북도 국가지질공원 2개소(서해안권, 진안‧무주)가 총 8개 항목 중 5개 항목이 상위권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권은 명소관리, 정보 유용성, 안내문 이해도 등 3개 항목에서 1위 선정을 비롯하여 종합 만족도와 관계자 친절도에서 2위로 선정되었다. 진안·무주는 해설사 등 관계자 친절도 1위, 안내 문안 이해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탐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태·힐링 체험 공간 제공과 ‘생태체험 1번지 전북’ 이미지 각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라북도와 지질공원 운영 지자체(진안, 무주, 고창, 부안)는 정기적인 관계자 소양 및 역량 강화 교육과 지질명소 등 주요 방문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운영·관리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해설판 등 안내 문안 이해도와 관계자 친절도 부문에서 도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2022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3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계 학교(고등학교, 대학교)에 실습장 및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농업계고등학교는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한국경마축산고로 각각 국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농식품부에서 세 차례에 걸친 평가(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평가)에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전국 농업계열 농업고등학교 10개교, 농업계 대학 5개교 등 총 1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계고등학교는 개소당 5억원씩 지원된 예산으로 스마트팜테스트베드(시험온실)와 실습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12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그 간 도내 농업계 4개 고교(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한국경마축산고, 남원용성고)와 1개 대학(전북대학교) 등 총 5개 학교가 공모에 선정되어 총 29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았다. 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이번 공모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4일 의회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 추진과 우수 인재 균형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 및 양 기관의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인사교류가 시행된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관리시스템 등을 통합 운영하고, 도의회 소속 공무원 신규 채용 시 일부 시험 위탁수행, 기타 조직 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도 협력한다. 송지용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발전적으로 수행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사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선도기업이자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산퓨얼셀(주)이 새만금 국가산단에도 연료전지 양산 공장을 건립한다. 특히, 이곳에서 발전 효율이 가장 좋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어서 전북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전북도는 24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연료전지 양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제후석 두산퓨얼셀㈜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7만9,200㎡ 용지에 1,437억 원을 투자해 2022년 4월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2024년까지 90여 명, 2026년까지 총 19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인산형 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수소 연료전지 기업이다. 수소 경제의 급격한 시장 확대에 따라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내 사업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농촌진흥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농업기술센터는 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 받게 됐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인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의 결과를 평가한다. 지자체 합동 평가와 기술 보급사업 종합만족도,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농업재해 대응 등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신기술보급을 비롯해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와 청년 창업농 육성, 단풍미인쇼핑몰, 단풍미인대학,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업인의 기술 보급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뤘으며, 이와 함께 최신 농업 신기술보급, 베리류 상품성 향상지원,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지역 적응 실증시험연구사업 등 다양한 시범사업과 지도·연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옥 소장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업무추진 실적과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신속하게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정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 3년 6개월간 크고 작은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진척이 더딘 부진사업 등 아쉬웠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방안까지 도출했다. 유진섭 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한해 동안 맡은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방역과 그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 위드 코로나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보고회에서는 6개 국소와 36개 실·과·소별로 추진할 주요 핵심사업과 공약사업, 현안 사업 등 400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고, 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2년 핵심 전략 사업으로 △내장산 리조트 주변 관광 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유진섭 시장과 시청 공무원, 정읍시 새마을회(지회장 김학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방역 수칙을 알려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패스 확대 시행과 시민 3대 방역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또 사적모임 제한 등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방역 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고, 특히 연말연시 모임과 타 지역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다중시설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대한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온전한 일상회복이 또다시 멀어질 위기”라며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연말만큼은 모임·이동 자제와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제9기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과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선출된 김석남 민간위원장과 최갑동 실무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 27명과 함께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석남 위원장은 “중책을 맡겨 주셔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민수 사무국장의 강의가 진행했다. 유진섭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는 한국 바스프 주식회사 사무직 봉사동호회(회장 박희영) 로부터 보호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금), 밝혔다. 전달식은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미선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 한국 바스프 주식회사 사무직 직원 대표, 보호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 바스프 주식회사 사무직 직원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양육시설에 보호 중인 보호아동·청소년과 희망디딤돌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한 학습기자재 및 생활비로 지원 될 계획이다. 김미선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은“아이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한국 바스프 주식회사 직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보호아동·청소년이 자립준비 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는 것은 자립생활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준비를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송진광 한국 바스프 주식회사 사무노조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지부장 임미자)는 지난 24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회장 임미자)는 지난 2009년 2월에 창립하여 현재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명한 소비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담전화 운영과 인형극, 찾아가는 상담소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임미자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더 추워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기후변화로 갑작스럽게 눈·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을 민원인을 위해 업무처리 후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심우산은 군청 민원실 안내데스크에 비치되어 있으며 필요로 하는 군민 모두가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대여하여 이용하고 7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우산에는 분실 방지를 위하여 순창군 로고와 순창군 양심우산이라는 글씨를 인쇄하여 제작됐고, 군은 민원인들이 우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의 안 쓰는 우산을 기부 받아 수량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순창군 도광택 민원과장은 “이번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해소해주려는 적극행정의 실천으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24일 순창읍 작은영화관 인근에 ‘발효카페&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순창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효카페&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은 발효메카를 꿈꾸는 순창군이 출연기관의 연구성과와 지역 농산가공품, 발효커피 등 우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조성했다. 판매장이 들어선 곳은 인근에 순창전통시장과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제품 홍보와 발효제품 판매량 확대에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판매장에는 순창군 대표 연구기관인 진흥원과 건강장수연구소가 연구개발한 제품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 농가공품, 특산물 등 70여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수많은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기능성 제품들을 순창군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없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자 순창읍내에 이번에 판매장을 열었다. 특히 군민들이 야간 및 휴일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24일부터 음식배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배달의 명수는’지난 2020년 3월 13일 출시 이후 누적매출 16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도전을 시작하는 ‘배달의 명수 시즌2’오픈 기념으로 △ 오픈기념 할인쿠폰 이벤트, △ 2021년 만족도 조사 참여 할인쿠폰 이벤트, △ 생필품 공동구매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오픈기념 할인쿠폰은 24일부터 신규입점 가맹점 대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및 기존 입점 가맹점 주문 시 2,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할인쿠폰은 오는 27일부터 설문조사 참여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새롭게 준비된 ‘공동구매전’은 군산슈퍼마켓협동조합 지원으로 생필품 7개 품목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26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실시 된다. 김호남 군산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온라인 시장이 커지다보니 필요성은 인지하였으나 접근할 방법이 없었는데 새롭고 뜻깊은 기회가 주어졌다. 성공적으로 빠른 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약사회는 23일 전북도청에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겨울 내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서용훈 전라북도약사회장, 박용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강수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달된 성금 935만원은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도내 독거노인 500세대에 겨울 내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약사회에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1년째 성금을 매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도내 학생 ‘장학금 지원’,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서용훈 전라북도약사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매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온누리안과(병원장 정영택)는 23일 전라북도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영택 병원장, 김동수 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지설에 쓰일 예정이다. 정영택 병원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속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온누리안과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3일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비대면 영상회의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를 개최하며 국제행사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공고히 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진흥청 최선태 국제기술협력과장이 농촌진흥청 소개와 기획 또는 개최 예정인 국제행사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에 대한 토의 등 코로나19 이후 전북도에 맞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대상,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최선태 과장은 세계농촌지도포럼, 한·중남미 장차관회의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전북도와 협력하여 지역내 국제행사 개최 등 상생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사례 공유회에 기관·단체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대규모 국제행사를 발굴·유치하고자 하는 전라북도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국제행사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북도는 그간 아태마스터스 대회, 세계잼버리대회까지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개최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문화, 관광, 지역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라북도 최초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고, 상해보험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의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2만 원의 상해보험 가입비 중 1만원은 정부에서, 1만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자부담했던 것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역 내 77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76명이 상해사고 시 최고 3천만원까지 의료비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2019년도부터 총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2회 1인당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열악한 근로환경과 과중한 업무, 낮은 임금수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의 후생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고,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보수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패스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업체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로, 방문 명부 수기 작성이 금지됨에 따라 QR코드 체크인과 함께 필수적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간단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바로 서비스 번호 부여와 안내 포스터를 제공 받을 수 있고, 또한 발생하는 요금은 전액 순창군이 지원한다. 방문객이 안심콜을 사용하면 사업주에게 1건당 4.38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큰 비용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발생하는 비용은 순창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출입명부 관리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심콜을 통한 출입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2년차인 올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집합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 원격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병행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최대화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이다. 올해 다문화자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직업체험 및 학업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꿈을 그리는 웹툰교육, 진로·진학 1:1컨설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공부방 운영 등은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가족 내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상담 비중을 높이고 사례관리까지 연계해 개인 및 가족의 역량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19년 통합센터로 출범 이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2019년 170건, 2020년 199건, 2021년 243건을 지원해 매년 약20% 정도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선제적 대응해 ⧍ 마을학당 운영 21개반 67명 ⧍ 부모역할지원 178명 ⧍다문화자녀 스피치 아카데미 5개반 50명, 스피치대회 1회 ⧍ 다문화인식개선 403명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가족친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2021 순창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군체육회장인 양영수 회장과 순창군 황숙주 군수,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장과 동호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응 지침을 준수 간소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순창군 임병진 학생과 순창군육상연맹 설용원씨, 순창군 강천좌식 배구팀 강수환씨가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최우수단체는 순창군육상연맹에게 돌아갔다. 지역의 체육클럽과 우수 지도자 등에게 각각 시상이 이어졌으며, 순창제일고 양정운, 양미영 학생 등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영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군에서는 국제 및 전국대회 30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역도, 육상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순창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낳은 결과라며 순창군의 변함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찬욱의원이 22일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규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측은 “최찬욱의원은 평소에도 늘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의 편에서 솔선수범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정의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왔기에 올해 협회 차원에서 감사패를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지역 소상공인부터 되살아나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버티는 것조차 힘에 겨운 지경까지 이르러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제는 코로나 19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및 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전북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의 불씨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는 지난 23일 순창군의 슬로건인 “참 좋은 순창에서 웃어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 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200만원 상당의 쌀국수로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와 관내 경관조성을 위해 국화 재배사업을 추진한 회원들이 각각 100만원씩을 내어 마련했고,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만들어져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분담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순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인숙 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농촌발전은 물론 사회 취약 계층과 항상 함께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지역의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옥천콘크리트(대표 서명옥)와 순창기업사(대표 봉성배)가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각각 성금 5백만원과 3백만원을 전달했다. 옥천콘크리트는 여성기업으로 현재 수로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순창기업사는 순창읍 소재 콘크리트 제품 전문업체다. 양 기업은 매년 지역 인재양성과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의 귀감을 사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내준 두 기업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잘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법정 문화도시’에 익산시가 최종 확정되어 국비 100억을 포함한 2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작년 2차 문화도시 완주군 지정에 이어 익산시까지 3차 문화도시로 지정, 전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운영 기반이 마련되어 전북 문화 자존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 지정할 계획으로 전북에서는 2차 문화도시에 완주군이 선정되어 지원 받고 있다. 금번 지정된 익산은 역사전통중심형 지정분야로 세계유산도시, 대한민국 4대 고도(古都)로 대표되는 ‘백제’와 일제강점기 철도중심지인 ‘근대이리’등 어느 시대의 역사에만 집중하지 않고 마을과 마을의 역사, 도시와 사람의 역사에 주목하며 도시의 정채성을 재인식하겠다는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예비사업기간 동안 지역의 문화ㆍ예술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활동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를 강력권고하고 나섰다. 특히 전라북도 새마을회는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에서는 전북‧경북 국민화합 전진대회를 취소하고 기본방역수칙 준수 ‘가두 캠페인 실천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북의 경우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방역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일정기간 경과로 인한 백신효과 감소로 돌파 감염자가 늘어나는 등 도민 방역긴장감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12월 한달간을 방역관리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확진자 수 감소 성과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전라북도 새마을회의 경우 도회 및 14개 시군지회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방역 가두 캠페인을 펼치면서 방역 분위기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예컨대, 도회 주관으로 20일 서신동 일원에서 시작한 가두 캠페인은 참여 인원만 436명에 달했고 1만3,900명이 마스크 배포 수혜를 입었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은 관련 시설에 대하여 지난 9일에는 익산 다문화이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가 또다시 빛을 발했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글로벌 강소기업인 삼일산업이 세계 최초 신제조 기술인 ‘모듈타입 완전용접식 판형 열교환기’를 개발하여 산업통상자원부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EP(NEW EXCELLENT PRODUCT)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혁신적인 개선·개량 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인 삼일산업은 2018년 스타기업 지정됐다. 이후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결과 2020년 스타기업 조기졸업하고 동시에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삼일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역자율프로그램’의 공정개선 지원 분야를 통해 2020년~2021년 회사의 제조생산라인의 생산성 향상(460%), 원가절감(-31%), 불량감소(100%)를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이는 기업이 지속적인 R&D에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우아동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육교에 승강기 2기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도로(동부대로)는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6차로로, 아파트 측에서 건너편으로 길을 건너려면 육교를 이용하거나 200m 떨어진 우아네거리 방면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해당 육교에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문제가 돼 왔다. 이에 덕진구는 지난해 12월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뒤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으며,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거쳐 승강기 설치 등 육교개선공사를 본격 발주하게 됐다. 이와 함께 덕진구는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진입차로를 신설해 혼잡했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우정신세계 육교 승강기 설치를 통해 시민 불편이 감소하길 바란다”며 “꾸준한 도로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Y자형 교차로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전주 덕진구 반월삼거리가 회전교차로로 개선됐다. 주변에는 감속 운행을 유도할 수 있는 고원식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단절됐던 보도도 연결돼 보행 안전이 강화됐다.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총사업비 2억8000만 원을 들여 추진해왔던 반월삼거리(반월동 627-5번지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반월삼거리의 경우 Y자형의 기형적인 구조로 돼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데다 평상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의 운행이 많아 구조개선이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사고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경 15m의 1차로형 회전교차로를 만들었으며, 진입 구간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감속을 유도했다. 교차로 부근 단절됐던 보도를 인근 아파트까지 연결하고 주변 환경을 밝게 개선하기 위해 가로등 9개를 설치하는 등 보행 안전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 주변에는 강우 시 물이 고이지 않도록 구배(기울기)를 잡아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반월삼거리를 회전교차로로 정비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감속 운행을 유도했으며, 보도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탄소저감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민 22만 명을 대상으로 시민인식 전환교육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교육을 이끌 시민강사 20여 명을 양성했다. 시는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탄소중립 시민강사를 배출했다. 지난 10월 시작한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이론 30시간, 현장견학 2시간, 강의시연 8시간 등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시민강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세대별 강의법,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을 학습했으며,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범교육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총 468명에게 32회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시는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열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강의법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법 등을 교육한 뒤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7년까지 ‘탄소융복합 바이오메디컬 One-stop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875억 원을 투자한다. 전북도는 원천기술 장벽이 높은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탄소융복합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고자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육성 등 One-stop 지원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바이오헬스 신산업을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간다는 복안이다. 주요 육성분야는 ▲스텐트, 카테터 등 인체삽입형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메카노바이오기술 의료기기, ▲국내 최초 탄소소재 등 신소재 적용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생체적합성 의료기기다. 도는 이미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19~'22, 170억원)’를 올해 12월에 완공했다. ‘탄소소재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20~'23, 105억원)’는 '22년말 완공 예정으로 1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단계로 메카노바이오 의료기기, 탄소의료기기분야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도 준비 중이다.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는 국내 유일 중재의료기기 전문 연구개발센터다. 센터는 기술 개발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도지사를 포함한 본청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직장내 폭력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지난 9월 성희롱·성폭력 교육에 이은 이번 교육은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관리자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영 강사의 ‘인권에 날개 달다!’란 주제로, 여러 사례를 통해 관리자의 역할과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성매매와 가정폭력 모두 학력이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전 계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로,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엄격해 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는 정읍시와 남원시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을 진안군이 개인 표창을 받으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7개 광역 시도와 22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종합계획 수립, 전담기구 설치, 지도점검, 선행사업 참여, 사업물량관리, 우수·수범사례, 정책기여 등 7개분야 14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해 디지털(수치화) 지적으로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지적불부합 토지가 정리되면 토지의 현황 확인을 위한 측량 비용과 지적공부정리에 따른 제반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이웃 간 분쟁이 생길 경우 법원의 확정 판결 없이도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할 수 있어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정부의 신북방정책 중심 지역인 러시아 연해주(Primorsky Kray)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 추진에 나선다. 전북도는 23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올레크 코제마코 연해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9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약 2년 동안 교류를 추진해 온 러시아 연해주와 행정, 경제, 문화, 스포츠, 관광 등 전반에 걸친 협력에 합의하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양 지역간 교류는 정부의 핵심적인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북방정책과 전라북도 중장기 국제교류 확대 계획 연계로 시작돼, 2018년 창설한 제1회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전라북도가 공식 참가하면서 러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도는 이후 주력산업을 비롯해 공통분야, 시너지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분석한 뒤 연해주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행정중심도시 블라디보스토크가 있는 연해주는 신북방정책의 중심지역이자 남‧북‧중‧러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특히 무역과 '관광 분야에 있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천연가스를 비롯해 '농업', '수산업', '에너지 재활용' 등 9개의 키워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최종선정이 되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은 고용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고객관리, 재정 건전성을 심사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함으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개별사례로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 바리스타 직업훈련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며 특히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 관리 기준을 마련해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강병은 관장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장애인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으며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도내 장애인복지 선두주자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발로 뛰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많고, 사람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실내공기질 관련법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시설별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실태 등을 확인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 및 실내공기질 관리 홍보자료 등을 배포한다. 아울러, 시설별 실내 공기질 오염물질 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시‧군별로 자체 구비한 간이측정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농도가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속한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계도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경우에는 방역상황에 따라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비대면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무엇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실현과 전북형 뉴딜사업에 원동력이 될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왔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의 뉴딜사업에 상‧하반기 연달아 선정되며 총 4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22일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공모 경진대회에서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와 ‘신품종 복분자 디지털을 만나다’가 각각 상‧하반기 그린뉴딜 분야와 디지털뉴딜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분야로 선정된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 사업은 전국에서 252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3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며, 30억 원을 확보했다. 가장 큰 환경문제 중 하나인 플라스틱을 케나프를 대체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토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케나프 원료 기반 플라스틱은 새만금 농업용지에서 재배하고, 농업용 멀칭 비닐로 먼저 개발한 다음 축적된 기술을 활용, 일반 플라스틱 사용처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2차 심사와 균형발전 위원회의 컨설팅을 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맞는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가 제시되었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22일 발간한 이슈브리핑에서 전북형뉴딜을 성공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제안했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업하여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후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학과 학생은 재학 중 다양한 인턴십과 현장 실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분야의 만성적 실무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가 시행되고 있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는 성균관대와 삼성의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연세대와 삼성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와 SK의 ‘반도체공학과’로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다양한 대학원 석사과정을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운영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브리핑에서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을 ICT 기술로 전제했다. 연구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2일 겨울철 회 소비 성수기를 맞아 군산시, 부안군과 합동으로 수산물 회센터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 문화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방역 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 위험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격포항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시 접종증명 확인,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아울러 회센터 이용객들에게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 시행 등 강화된 방역 관리사항을 홍보했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겨울철 독감 유행과 겹치게 되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새만금을 세계최고의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만들고, 그린뉴딜 중심지로 주도할 육상태양광(1구역)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안호영 국회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육상태양광(1구역)은 총사업비 1,575억 원을 투자하여 1.15㎢ 면적에 설비용량 99MW의 발전시설로서, 연간 131GW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 전력량은 약 2만 7천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지역기업 40% 참여 및 지역 기자재 50% 이상 사용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방안 실천으로 지역에 활력을 주는 동시에 새만금 내부 개발을 활성화는 계기가 되었다. 새만금지역은 육상태양광 발전을 시작으로 수상태양광, 풍력 등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전북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 내 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 2.8GW(새만금청2.4, 농식품부0.4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21일 김제 신풍동에 위치한 광고장이(대표 구반반)는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시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광고장이는 2015년 좋은 동네 만들기를 위한 재능나눔사업 참여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고장이 구반반 대표는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1,1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심사로 이뤄졌다. 김제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 19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추진사항으로는 ① 방문대상 확대 ② 종합상담 기능강화 ③ 복지+건강기능 강화 ④ 민관연계 사업 등으로 서비스의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기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대상에서 일반주민까지 확대하여 개인 및 지역 전반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종합상담창구 내실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가정방문 보건·복지상담 통합조사 및 사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2일 적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적성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하기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식전행사,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조감도 공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한 적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8년 순창 적성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4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연면적 995㎡ 규모의 문화뜨락센터 조성과 중심가로 정비, 지역민의 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되고, 군은 지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이날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군은 상향식 방식으로 지역민의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필요에 맞춰 기존의 노후화된 주민자치센터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2일 올 한해 펼쳤던 사업 중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등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중 올해를 빛낸 최고의 군정베스트로 행정과 인구정책계의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정책은 고령사회 진입, 대도시로 이주 등 지역의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 상황을 반영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이 지역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의 군정 베스트로 뽑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짜임새 있게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정베스트 선정은 군이 올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 중 군정을 빛낸 사업을 선발, 시상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직원의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매해 연말이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군정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총 33건이 접수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주민의 생활 편익을 극대화하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이며 독자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21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완주군 대중교통 현황 분석과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추진에 따른 완주군의 단계별 대응방안 △완주군의 독자적인 대중교통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노선체계 개편방향으로 1단계 이서와 2단계 소양·상관·구이, 3단계 삼례·봉동·용진·고산 등 단계적 추진에 나서는 ‘개편전략 1’을 포함해 고산북부 지간선 계획을 담은 ‘개편전략 2’, 완주군 자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확립을 위한 토대 마련의 ‘개편전략 3’ 등 세부 방향이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개편전략 1’과 관련해 이서지역(1단계) 공영제는 이미 시행하고 있어 소양과 상관·구이(2단계), 삼례·봉동·용진(3단계)의 공영제 시행을 계획하고, 운행노선, 운행대수, 운전원수 등 세부내용을 제시하였다. 고산북부의 전주시내버스 노선권 이양 후 공영제 시행 검토(개편전략 2)와 관련해서는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도 기반 제설 노선과 교통정보 CCTV 영상 등을 연계해 겨울철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전주 전역의 도로제설노선을 공간정보시스템에 시각화 자료로 구축해 도로제설 업무에 활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교통정보 CCTV 영상과 연계해 상습 결빙구간에 대한 공간정보 자료를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구축한 시는 이번에 △도로제설노선(80개) △도로열선 설치구간(14개소) △자동염수 분사구간(3개소) △이면도로 취약구간(217개소) 등 4종 314개소의 자료를 확대 구축 완료했다. 시는 제설용 CCTV 15개소와 교통정보 CCTV 67개소의 실시간 영상자료를 연계해 도로 및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겨울철 강설 시 도로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다양한 공간정보 자료를 구축해 강설 시 즉각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해지고 시민불편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완주군(군수 박성일)에 사랑의 쌀 500포(20kg)를 기탁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돼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순자 사)한국나눔연맹 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나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약자를 돌보며 복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