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0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과 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철저한 업무 계획을 세워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구현을 위해 내년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발전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고, 그러면서 청년 능력개발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고, 이와 함께 사업 조기 발주 등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농폐기물 무단 배출과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환경보호와 겨울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학교 안에 아이들이 언제든 찾아가 맘껏 쉬고 놀 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이 생겨났다. 접근성이 좋은 실내엔 아늑한 쉼터가, 큰 나무 그늘이 펼쳐진 실외에는 트리하우스가, 오래된 조회대는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낡은 창고와 방치된 유휴 공간은 중정의 멋진 놀이터로 변신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야 놀(이)자(치)’를 펴냈다.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에 놀이 우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19교, 2020년 18교, 2021년 14교 등 3년간 51개 학교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이 책에는 10교의 놀이공간 조성 과정을 담아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참여디자인 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 공간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학습과 놀이, 쉼이 있는 공간으로 채워갔다. 설계 과정에서 주인공인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사와 여러 차례 의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공동체간 발생한 갈등이나 분쟁을 교육적 관점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할 ‘2022년 회복조정지원단’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의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이 없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해 조정위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 260명, 교직원 8명, 학부모 19명 등 총 275명의 교육공동체가 조정에 참여하였고 88건의 신청 사안 중에 68건이 조정 개시되어 그 중 58건이 합의 종결되었다. 이 가운데 2022년도에는 조정위원 15명이 재위촉되고 15명의 신규 모집을 거쳐 내년에는 30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에서 조정신청이 들어오면 사전 협의부터 개별 면담, 본 조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논의한다. 2~4주의 조정기간 동안 5~10회의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관계개선 및 교육력 회복 등의 실질적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어 조정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자격 기준은 관련학과 졸업이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관련 없이, 관계 개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폭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요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기준의 대다수가 ▲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 상실 ▲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 상실 등이다. 지원기준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가구당 일반재산이 1억 100만원,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가 해당이 됐으나 올 연말까지 일반재산이 1억 7천만원, 금융재산이 1인 기준 774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실직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군은 긴급복지에 대해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요청했다. 지난 20일 기준 순창읍 92가구 등 총 355가구가 3억 4800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1월 근무할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인턴 채용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 수행으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현재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서, 대학원생 및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평생교육원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학생 행정인턴으로 참여한 사람도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에 배치되어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73,280원 급여가 지급되며, 근로시간 및 요일은 근무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행정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순창군청 행정과 교육지원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높힐 좋은 기회가 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시행한 임도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일 전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ㆍ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임도사업 중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나눠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고, 군은 간선임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쌍치면 종곡리 ~ 종암리를 연결한 간선임도의 시행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구체적으로 노선 전체의 종ㆍ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절(흙깍기)·성토(흙쌓기)사면 부문의 녹화도 잘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쌍치면 종곡에서 종암리로 연결한 간선임도사업은 지난 2018년에 사업에 착공해 3년간 순차적으로 개설된 임도로 총 연장 약 4km며, 전체 5억 9천 1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고, 현재 해당 구간에 숲 가꾸기 사업과 벌채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2년 지방 선거 예비 후보자들과 씨알포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오후 3시 임실축협 3층 강당에서 김성주 국회의원 초청 강연 및 간담회가 씨알포럼 주최로 열렸다. 임실 씨알포럼 윤한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애향심을 갖고 살맛 나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한 임실 씨알포럼 회원들과 주민자치를 위해 함께 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실 씨알포럼이 주관하는 초청 강좌 및 간담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 군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 확립,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후보자들의 공약이행 약속, 임실 변화를 위한 시민사회 단체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주 도당 위원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소프트웨어 강국, 하드웨어 강국으로 이미 모든 면에서 강국의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경제적 정치적으로도 민주국가로서 세계 모범국가이지만 현존하는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 격차 이로 인한 불균형은 기반 시설이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며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차기 정부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북은 7~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16일, 유튜브와 줌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당초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원식은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개원식은 ▲ 국민의례 ▲ 경과보고 ▲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의 바램’ 동영상 상영 ▲ 기념사 및 축사 ▲ 비전 발표순으로 진행이 됐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제공체계를 개선하여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설립을 목표로 지난해 타당성 검토, 관계자 및 도민 대상 공청회, 행정안전부와 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을 거치고 올해 2월 조례 제정, 임직원 공개모집 등 제반 행정절차들을 차근차근 이행하여 지난 10월 28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본부와 산하시설로 운영이 되며, 본부는 1본부 3팀, 산하시설은 2022년 9개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17일(한국시간 18일)에 비대면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전북 막걸리 체험 및 한식 요리행사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전북 막걸리 체험 키트를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참가자들은 전라북도와 지역 막걸리에 대해 배우고 셰프와 함께 막걸리와 파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 생강이나 캐나다의 메이플 시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재료 또는 참가자 취향에 맞는 재료를 막걸리 발효 용기에 넣어서 ‘나만의 막걸리’를 만드는 부분은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측은 “목표한 규모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참가자 모집을 일찍 마감했다”라고 전하며, “최근 캐나다 현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한국문화 체험행사의 참여율도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내에서도 코로나19로 문화행사 및 대면 교류가 전무한 상황에서 올해 전라북도와 비대면 전통공연 영상 상영과 오늘 온라인 막걸리 체험행사까지 새로운 방식의 공공외교사업을 시도하였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은 7일 열린 2021년 전라북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회장 오승환) 상을 수상했다. 전북도 사회복지사협회는 이명연 의원이 평소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사회복지사 인권센터 설치 및 안전을 위한 개선 노력 등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100만 사회복지사의 마음을 담아 ‘지방의회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전라북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궁진)로부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공이 지대하다”며 감사패를 받았고, 같은 날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서영희 지부장외 회원일동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월 30일 진행된 ‘제17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에서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으로부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뜻깊은 상과 감사패는 2021년도 곳곳에서 복지업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이수인)는 17일 오전 10시‘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차 전북 성 평등 정책포럼을 온라인 비대면 (ZOOM)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이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원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실태 및 관련 사업의 성과와 한계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안 마련을 지역사회 관점에서 살펴봤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정영태(대구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는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여가부)’ 결과 및‘대구지역실태조사’를 토대로 성과 연령에 따른 다문화 수용성 정도와 특징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정책과제로‘다문화 이해교육’의 필요성과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발제내용에 대해 토론자들은 다문화이해교육의 컨트롤타워 마련 필요성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및 강사교육의 체계화, 다문화 축제 확대,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교육과 한국인을 위한 다문화 교육 추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창구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수인 여성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문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전라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도축장 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했으며 도내 18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32개 업체가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이며 평가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그간 전북도는 도축장 HACCP 운용 및 위생‧안전관리 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간 도축장 점검계획을 수립한 후 도내 도축장 (18개소)에 대하여 연 2회(상‧하반기) 도축장 위생관리기준서, 검사관리기준서, 시설 관리 및 기록물 작성 등 서류점검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흡 사항을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도내에서는 도드람김제FMC, 익산 하림이 도축장위생 안전관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되었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도축장의 HACCP 운용 및 위생관리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도·점검 업무를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메이커스페이스는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성과교류회를 16일‘뚝딱365’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뚝딱365’가 작년 12월에 개소하여 전북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문메이커 교육과 문화확산 행사 등의 성과를 일반랩과 공유하는 자리다. 성과 공유, 세레모니, 메이커 토크콘서트, 간담회, 메이커 제품전시 순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의 슬로건 ‘서로 더하고 나누고 배가되는 WITH MAKER SPACE’은 전북 메이커스페이스가 한마음으로 전북 메이커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자는 뜻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MAKER’ 퍼즐을 함께 완성하는 세레모니도 진행했다. 성과교류회의 2부 행사로 안병익 다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그동안 경험한 창업생태계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방향, 창업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메이커스페이스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일반랩과 간담회를 통해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발전모델, 국내·외 메이커스페이스 동향 및 정보교류, 메이커 페스티벌, 공동홍보, 향후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라북도메이커스페이스‘뚝딱365’는 앞으로 전문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이 17일(금) 국제라인온스협회356-C(전북)지구와 (사)대한기자협회,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전라북도 인물대상’광역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올 한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21년의 경우 25개 분야에서 ‘자랑스런 전북인’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적 조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심의·평가를 진행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박용근 도의원은 전국 최초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양봉산업 지원조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비롯해 5분발언, 건의안 등 도정 및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수상을 한 박용근 의원은“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도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7일 현재(09시~) 군산시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고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겨울철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18시까지 강한 눈이 내리며 18일 사이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10시 30분부터 비상1단계를 운영하며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적설 취약시설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대설주의보 발표 및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도로 결빙이 우려돼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을 적극적인 대처를 추진한다.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는 곳은 자동 제설장치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17일 12시 기준 도내 적설량은 순창군 5.3cm, 김제 2.3cm, 정읍 2.2cm, 군산 산단 1.6cm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오늘과 내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금융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제1회 금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이번 경진대회는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최근 소비패턴, 투자 형태·위험 성향 등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이 대두됨에 따라 혁신의 마스터키인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으로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금융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도내 금융 빅데이터 개방·활용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첫해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시장 이해와 포트폴리오 분석, 운용 리스크 및 투자전략 수립 등 금융데이터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생 등이 직접 설계한 자산운용 프로그램을 서로 겨뤄보는 장으로 이어졌다. 본 대회에 무려 175개 팀이 참여하는 등 자산운용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예선 서면심사를 통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는 지난 16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디투엔지니어링은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제조,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 설계, 시공, 감리, 생산 등 전기분야 전반에 걸쳐 철도산업과 전력 배전산업을 깊이 있고 폭넓게 수행하고 있는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 김낙경 대표는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장학금이 유용하게 쓰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시기동 김막례 동장도 부친의 장례를 치르면서 받은 부의금 일부인 1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김막례 동장은 “많은 분의 위로에 감사하는 마음과 평소 나눔 있는 삶을 강조하신 부친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굿피플 인터내셔널(이사장 이영훈)은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7,000만원 상당의 희망 상자 7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희망 상자에는 김과 사골국, 햄 등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총 10만원 상당의 식품이 담겨있고, 희망 상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과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2018년부터 꾸준히 총 2억3천만원 상당 2,300상자의 희망박스를 정읍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굿피플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도 같은 날 정읍시청을 방문해 총 1,500만원 상당의 마스크(48,600매)와 어간장 250개, 고추장 세트 250개를 전달했다. 이남숙 대표는“고부면 관청리 앵곡마을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탁하게 됐다”며“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전주시, 무주군 등 2곳을 선정해 국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회 선정된 사업은 ▲전주시 덕진권역‘메타버스 중심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신경제거점 전주’(경제기반형), ▲무주군 무주읍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일반근린형) 이다. 전주시 덕진권역사업은 덕진동, 금암1동 내 종합경기장과 노후 주거․상업지역에 메타버스 육성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청년 창업공간, 메타스타디움 플랫폼, 체험파크, 창업지원주택, 친환경 스마트거리 등을 조성한다. 무주군 무주읍사업은 무주읍 읍내리 노후 주거지 내에 생활문화어울림센터, 집수리 지원, 고령친화 커뮤니티센터, 가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 덕진권역사업은 국토부에서 전국 유일하게 경제기반형사업으로 선정돼 6년간 국비 250억 원을 포함 417억 원이 지원된다. 이에 그간 지방법원 이전 등으로 쇠퇴한 종합경기장 주변 주거․상업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종합경기장 일대는 1963년 전국체전 유치,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 주관 ‘종합학습발표회’가 지난 1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학부모 등 관람객 없이 필수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뽐내며 에너지를 분출했다. 발표회는 기타연주와 댄스, 합기도,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30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품과 미술작품, 화분 등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가 진행됐다. 또 지역 아동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종사자 3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종합학습발표회는 아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지역대표 아동 행사”라며 “아동들의 희망과 꿈이 무럭무럭 자라고 지역아동센터 간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동네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부터 공식 아동복지시설로 인정됐다. 지역사회 내 아동을 보호하고 학습과 급식을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과 민간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이하 마음사랑병원)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체결한 민간 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마음사랑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마음사랑병원은 정읍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 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 등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의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일상화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경험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정신건강 증진사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가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운 세계 각국의 농민혁명 도시들을 초청해 함께 사건을 기억하고, 의미를 공유하며 미래를 위해 연대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부패와 무능함에 맞서 투쟁한 근대혁명 도시들의 역사를 모아 상호 교류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도올 김용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하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정읍시 유튜브 채널 ‘정읍 See’에서 온라인 생중계했다. ‘세상을 바꾸는 힘, 근대혁명 도시들의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기조연설로 시작됐고, 도올은 ‘동학과 21세기 혁명’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 민중운동의 정점을 이루는 동학의 흔적과 시대정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아르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산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굴과 지원을 위한 ‘청소년전화1388’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전화1388’홍보는 10개의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장에 배너를 설치해 군산시민 및 청소년이 쉽게 청소년상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안점상 단원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위기청소년 발굴시, 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계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단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전화1388’은 학교폭력, 게임중독, 우울과 같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부모들이 위급한 문제해결에서부터 상담까지 종합적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헬프콜이다.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이면 언제나 어디에서든 전화, 문자, 카카오톡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잠시 멈춤’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공공시설 680여 곳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군산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북 유입으로 인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예술의 전당 공연장·전시장, 근대역사박물관,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 21개소, 월명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외 체육시설 51곳, 관내 경로당 519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운영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공공시설을 운영중단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면서“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하여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 주관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대면행사도 가급적 취소 또는 규모 축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국악원(원장 조계문)의 강습단체인 동우회농악단(회장 김정송)이 지난 16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악원 임원과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이뤄졌고,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회농악단은 26년전 순창국악원이 설립되기 전에 국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이 농악단 모임을 만들어 현 국악원을 건립하는데 기초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고, 현재 김정송 회장를 비롯해 회원 28명이 순창국악원을 중심으로 재능봉사 및 찾아가는 공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송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순창국악원 동우회농악단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순창국악원은 지난해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3,180천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7일 내년도 근무할 문화관광해설사 16명에 대해 응급처치 교육 등을 마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순창군건강장수사업소 과학체험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화재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주요 관광지를 배치되어 활동할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접 CPR모형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 걸맞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웠다. 또 CPR교육을 마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순창군립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해설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순창의 과거와 현재 등 역사 교육을 들으며 각자의 직무능력을 키워나갔고, 이날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내 주요 관광지 5곳에 순환배치되어 내년 12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순창을 찾는 여행객에게 가장 먼저 순창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라며 “직무역량과 서비스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해설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지난 16일 순창군에 11톤 분량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마스크와 생수, 주방세제, 화장품 등 약 7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그룹홈, 장애인거주시설, 다문화지원센터, 자원봉사종합센터, 독거노인지원센터 등 관내 저소득층 및 시설에 배부할 계획으로, 특히 마스크는 순창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배부해 코로나19 예방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으로, 순창군과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해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22년 국가예산으로 85개 사업에 총사업비 3,300억원(국비 2,486억원)의 역대 최고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와 비교해 1,34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특히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에는 군민들의 열망이 컸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 사업 등 주민들이 실제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 돼 어느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분야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 분야로, 총12개 사업에 2,284억원 규모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이고, 이 사업은 상시적 교통혼잡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강천산 가는 길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강천산 가는 길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더구나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메타세콰이어 길 활용, 민속마을과 강천산 연결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가능해져 확장성 또한 높고, 그동안 자치단체장과 정치권 등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업으로 순창군은 올해 드디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까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검산동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등 연이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최강할인마트(대표 강신태)의 마스크 만팔천장 기탁, (주)태양건업(대표 구자승)은 백미(10kg) 20포를, 상록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70여만 원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기부된 성금 중 상록어린이집에서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집에 잠들어 있는 물건을 모아 함께 고르고 계산하여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최현희 원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계기로 매년 벼룩시장을 통해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검산동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코로나19 시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15일 김제 순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참고을(대표 김윤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참고을은 2015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 1호 나눔 기업으로 올해도 김제시에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참고을 김윤권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많은 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신 ㈜참고을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고을은 참기름과 들기름 등 식용유지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 제조회사로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업체이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위원장 이권재)와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 공동으로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범위 위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시민, 새만금개발청 및 인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지역발전과 행정구역 결정 전문가 정책포럼’을 실시하였다. 금번 전문가 정책포럼은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을 위한 사회적·정치적·행정적 문제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새만금지역 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한 정부와 지자체, 지자체간, 주민의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첫 발제에 나선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새만금의 미래와 합리적 행정구역 관리방안’ 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행정구역 관리의 원칙과 타지역 관리사례를 소개하고 새만금 행정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자체 자율성에 기반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행정구역 관리체계 마련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 주민투표 등 법적 절차 준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와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새만금으로 인한 환경피해, 행정구역 지자체간 갈등, 개발 지연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현)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장명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황명현 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장명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장명동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해준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영농철 일손 돕기와 겨울철 제설작업 등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확산 저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겨울 전국 농가에서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 발생 건수도 14건에 이르는 엄중한 상황이다. 특히, 정읍에서도 동진강과 정읍천에서 11월 초 각각 1건씩 발생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이고,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4단계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첫 번째 단계로 철새도래지로부터의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민간방역자원 살수차 4대를 동원, 중점 방역을 실시하고, 동진강과 정읍천, 고부천 주변 도로 약 50여 킬로미터 구간을 매일 3회씩 소독함으로써 차량 바퀴를 매개로 한 질병 전파를 1차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로는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7대를 동원해 가금 농가 진입로와 마을 입구를 주 3회 소독, 차량으로부터 전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세 번째 단계는 오리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과 최근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공동체 활성화센터(센터장 최영진)가 정읍형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센터 관계자는 “실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통해 마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 발전 방향을 정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촌사회의 과소화·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면서 마을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체계적인 마을 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마을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취지이고, 관련해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감곡면 반룡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11개 마을의 주민 300여 명을 만났다. 마을활동가와 퍼실리테이터(원활한 회의 진행 역할), 공동체활성화센터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요구와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앞으로 마을 발전계획에 포함된 비전체계도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주민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도 센터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고, 또한 마을별 발전계획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농촌 마을 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반룡마을 조길연 이장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상가지구 교량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내장산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는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내장산 상가지구 교량 4개소(봉룡교, 서래교, 신선교, 연자교)에 각각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조명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야간에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더 특별하게 내장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룡교(鳳龍橋)에는 상상과 전설 속의 신령한 네 가지 동물 중 하늘을 상징하는 봉황(鳳)과 땅을 상징하는 용(龍)의 ‘둥지’를 감싼 형태를 형상화하는 조명을 설치했고, 또 서래교(西萊橋)에는 논과 밭을 상징하는 ‘원’과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바닥을 판판하게 골라주는 써레질의 ‘빗살무늬’를 형상화했다. 신선교(神仙橋)는 신선을 떠올리게 하는 구름을 형상화했으며, 마지막으로 연자교(燕子橋)에는 연자교의 의미인 ‘제비 다리’를 형상화하는 등 다채로운 빛 콘텐츠를 교량 각각에 설치해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조명은 일몰(5시)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와 수목 생육의 영향을 고려해 심야 시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 씨알포럼(윤한종 회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임실 축협 3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을 초청하여 강좌 및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혀왔다. 이번 초청 강좌 및 간담회는 그동안 임실 씨알포럼에서 추진하고 힘써왔던 주민자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것으로 건전한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림을 위해 전북도당에서의 공천 시 지역주민 의견 반영과 예비 후보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공약을 토론의 주제로 삼을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실 민주당 활동 문제, 지역 주민자치에 대한 민주당의 소견, 지역 민주당의 원팀 희망에 대한 도당의 지도와 바람, 지역의 건전한 사회단체 육성과 의견 청취 등 그에 따른 질의와 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임실 씨알포럼(윤한종 회장)은 “민주당 도당과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이 빈번한 좌담회로 이루어지고 이러한 소통이 의정활동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 강좌 및 간담회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제한 등 철저한 소독과 방역 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중부권역(전주시, 익산시, 완주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15일 21시부로 중부권역의 평균 농도 80μg/m3로 주의보가 발령되어 현재(16일 10시 기준)까지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 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PM2.5)는 오늘(16일)까지는 전일 미세먼지의 잔류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며,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에서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훈도)가 지난 15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달 23일 공예분과 플리마켓을 진행해 염색 동호회의 스카프, 정통 자수 동호회의 마스크줄, 프랑스자수 동호회의 휴대폰 번호판 등을 판매했고, 이때 발생한 수익금인 1,151,000원 전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으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훈도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창을 위한 온정을 쏟는데 앞장서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순창군청 이남섭 부군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제14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2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 증가추세로 인해 대면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이날 졸업생과 동문회 임원 등 40여명은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졸업식을 참여하여 공로상, 졸업장을 비대면으로 받았다. 올해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친환경농업전문가, 현장강사 양성, 블루베리 3개의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과정별 담당지도사를 지정하고 교육인원을 소수정예화하여 교육의 효율을 높이고, 공유실습포장을 조성하여 교육내용을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총 3개 과정, 29명의 이번 졸업생은 실습교육과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 한 해에 걸쳐 농업용 천적 사용, 병해충 관리, 블루베리 재배 토양조성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농업기술 지식을 쌓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발돋움하였다.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부학장인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대면 졸업식 소식에 안타깝지만 1년 동안 노력하신 교육생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리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원장 김재건, 이하 발효테마파크)이 18일부터 31일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모두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테마파크 내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발효테마파크가 새로운 추억 놀이 공간을 열고, 테마파크에서 보낸 추억을 공유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 지친 일상을 지우고,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마련한 ‘모두의 크리스마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푸드사이언스관 마스코트인 페퍼의 코스튬을 사진으로 담아가는 ‘페퍼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와 마주치면 두 손이 무거워지는 ‘평일에 오는 산타’, 전시관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로 미션 수행 여행을 떠나는 ‘푸드관 대탐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김재건 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축소되어 진행되지만,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발효테마파크가 발효 과정처럼 햇살 한 자락이 되어 긍정의 메시지를 덧씌우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역패스, 실내 적정 인원 유지 등 여느 때 보다 더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문을 연 발효테마파크는 푸드사이언스관을 시작으로 발효의 무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앞으로 순창군 부동산유관부서 소속 공무원들은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취득이 금지된다. 순창군은 지난 17일 직무 관련 부동산을 취득하여 부정 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순창군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순창군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4일 군보에 게재해 관계 공무원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소속 직원들이 직무 관련된 정보로 부동산을 취득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지난 10월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고 인정되는 부서의 공직자 본인 및 그 이해관계자가 관련 업무 분야 및 관할 부동산을 새로 취득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순창군은 이번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관련 지침을 만들어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부서와 대상자 범위를 명확히 했으며, 또 예외적 취득 사유가 발생해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취득사실을 기관의 장에게 신고토록 했고, 감사부서의 장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김제시지부는 올 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미술 저변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마련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상반기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추진으로 여성ㆍ가족친화거리에 벽화4점, 예술조명 4점, 타일벤치 14점, 총 30점의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를 조성했다. 이후 ‘제51회 김제미술협회 회원전’ 및 김제의 명소를 탐방한 후 김제시를 테마로 완성한 미술작품을 전시, 제13회 아름다운 김제전을 통해 시민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미술 관람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제22회 전국 벽골미술대전’은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총 304점의 출품작 중 197점의 입상작품이 전시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여 역량있는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김제미협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김제미협 임영하 지부장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45회 김제예술제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제미협 임영하 지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15일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제시에 만두 360세트를 기탁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지속적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곤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지원되는 후원물품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준 농협 김제시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이웃이 따뜻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육성하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함지애 대표는 지난 11월 6일 제11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경연에서 청부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격 금상을 수상하였는데 그 포상금 전액을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듬는 심정으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을 해 온 것이다. 함대표는 김제시전통가양주연구회 활동을 7년 정도 하는 동안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에 대한 관심과 무형문화재 54호 이연호 선생님과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박록담 선생님께 전통주를 전수받아 천연발효식초 제조 사업장을 2019년에 시작하여 전통발효 식품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 지난해 대한민국명주대상 소주분야 상 등 수차례의 수상경력이 있었지만 이번상은 더욱 가치가 있는 상이다. 이웃과 사회가 베풀어준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계속되는 그녀의 따뜻한 기부 문화는 코로나 팩데믹으로 어려운 현실에서 더욱 큰 의미를 준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은 교육의 실천과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귀감이 되는 함지애 대표가 개인의 노력으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소재 유운용 내과(원장:유운용)는 지난 15일 요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송해숙)에 이웃돕기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동절기가 사회복지사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난방·끼니걱정 사각지대발굴에 동분서주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유운용 원장은 동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일에 상당한 관심과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나서며 동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발굴 등 의미있는 다양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유운용 원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시간만큼 주민들이 가족과 같은 친근함이 있고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요촌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지사장 박민철)가 지난 15일 겨울을 맞이하여 순창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는 사회적 소외계층 장애인거주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박민철 지사장은 “연말연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불우이웃에게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측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복흥면에 소재한 (영)하마마을(대표 양양임)이 지난 14일 순창군청을 방문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강정세트 50박스(135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영)하마마을은 강정․한과 등을 생산 판매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 마을기업으로 지난 9월에도 수제한과세트 40박스를 기부하여 사회적 환원을 실천한 기업이다 이날 양양임 대표는 “추운 연말 소외되어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달 받은 강정세트는 관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내 재활운동교실을 마무리했다. 재활운동교실은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18회를 진행해 1,564명이 이용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의료기관에서 조기 퇴원한 예비 장애인이 보건소 재활사업 관리대상자로 등록하면 기능평가 및 삶의 질 평가를 통해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를 파악했다. 각 개인별 특성에 따라 재활기구를 이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의지 강화를 위해 운영해 왔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의존도가 높고 후천성 장애의 특성상 사회참여 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이 강한 중증 장애인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ㆍ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올 한해 원예요법,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재활촉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북중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지난 14일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이달 26일까지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순창북중학교 99명의 학생들이 만든 ‘디카시’작품이 전시됐고,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를 말한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전시회 첫날인 이날 오프닝 행사로 테너 김영준 성악가와 하랑앙상블이 참여하여 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고풍스럽게 만들었고, 작가로 참여한 순창북중학교 학생의 학부모들이 방문해 이번 전시회를 축하해줬다. 이번 전시회는 순창북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각각 자유학기제 주제학습과 국어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참여했고, 학생을 지도한 순창북중학교 교사들은 “‘디카시’라는 새로운 작품 과제에 몰두한 학생들을 보며, 남들이 보라는 것만 보고 남들이 그리라는 것만 그리던 학생들이 이번 창작활동에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밝혔으며, 또한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사물에 대해서도 가만히 바라보며 생각하고 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 여섯 번 째 작은도서관인 복흥작은도서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박창흠 주민자치위원장, 마화룡 면민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복흥작은도서관은 복흥청소년문화의 집 ·노인교실 인근으로 주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은 물론이고 이 시설과의 연계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바로 옆으로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와 복흥면체육관도 같이 위치하고 있어 체육활동과 도서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복흥면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도 이번 도서관 개관을 받기고 있다. 복흥작은도서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92㎡ 규모로 조성됐고, 군이 지난 9일 복흥작은도서관의 운영자를 복흥면 주민자치위원회로 선정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4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복흥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참여가 높을수록 서로가 누리는 혜택이 커진다는 점에서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했고, 기증운동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대각마을에 귀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