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한 건설업체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10일 진재석 대표를 비롯한 더본건설 관계자들이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밥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매일 아침 30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본건설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진재석 더본건설 대표는 “전달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본건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기증:공유, 뜻을 나누다’를 주제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제1부 ‘전주, 대대로 살아오다’ △제2부 ‘기록으로 기억하다’ △제3부 ‘옛 정신을 담다’ △제4부 ‘뜻을 나누다’로 구성·운영된다. 인동 장씨 일가의 자료에서부터 황녀 이문용의 친필 병풍,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침선장 22호 고 박혜순 선생의 궁중복식 재현작, 2021년 기증자 유물 등 지난 20년간 기증된 10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제1부 ‘전주, 대대로 살아오다’에서는 남고산성 별장을 역임했던 장영풍의 방계 후손인 장인생 선생이 기증한 인동 장씨의 족보와 교지, 고문헌, 생활유물이 전시된다. 이는 인동 장씨 일가의 내력뿐만 아니라 전주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제2부 ‘기록으로 기억하다’의 경우 전주신흥교회 김대선 목사가 기증한 고종의 막내딸 황녀 이문용의 친필 8곡 병풍과 전북대학교 소순열 명예교수와 백상재 선생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이 담긴 기록물들이 소개된다. 제3부 ‘옛 정신을 담다’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2호 침선장 고 박혜순 선생이 기증한 조선시대 궁중복식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내년 1월부터는 전주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이 현행 버스요금에 맞춰 인상된다. 전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을 현재보다 약 15%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7월 성인 기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데 따라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과 비례해 인상하는 것. 이에 따라 전주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은 30일권의 경우 기존 4만 원에서 4만6000원으로 6000원 인상되며, 2일권은 기존 9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오른다. 또, 하루 종일 자유롭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1일권의 경우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주시 전용 교통카드로, 전주·완주지역 GS25 편의점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최초 발급시 카드값이 별도로 3000원이 소요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주시 정기권’을 검색하면 모바일 정기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정기권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금 변경내용을 버스 승강장 BIS, 전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위치한 공방들을 돌면서 수공예를 체험하면, 1만 원 상당의 공예체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스탬프투어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별별체험단 소속 체험공방과 연계한 스탬프투어인 ‘한옥마을 낭만체험 스탬프투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옥마을 스탬프투어는 한옥마을을 코스별로 돌며 스탬프를 획득하고 코스를 완주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행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수공예 체험 위주의 색다른 스탬프투어를 신규 발굴했다. 이번 투어는 모바일이 아닌 ‘종이에 직접 찍는’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별별체험단 소속 공방 29개소 중 12개소 이상의 공방을 들러 스탬프를 찍으면 1만 원 상당의 체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할인권은 가죽·도자기·금속공예 등 원하는 공방을 찾아가 체험을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 진행되는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와 중복 수령은 가능하지만,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와 마찬가지로 전주시민에게는 할인권이 지급되지 않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낭만체험 스탬프투어를 통해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난 전주동물원이 국내 13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로부터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제36회 카자 정기총회(대의원회의)에서 진행된 ‘제1회 2021 국내 동물원평가’의 동물복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동물복지, 교육, 연구, 진료종보전, 전시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주동물원은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자연생태에 가깝게 개선하고 동물행동풍부화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통합 1위를 차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동물원은 이번 평가에서 노후화된 동물원을 동물들의 야생성을 존중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보여줄 수 있는 동물 치유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공간이자 동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개선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으로 △사자·호랑이사 △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지역 5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10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ESG 공동실천 협약과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 등 올 한해 시와 대학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전직 총학생회장들의 2021년을 보낸 소감과 차기 총학생회장들의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길환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전주시와 지역 대학이 ESG 공동실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은 준비 과정부터 홍보까지 총학생회가 주축으로 활동했는데,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속에 추진돼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장경수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전주 지역 대학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주신 전주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전주시와 대학 연합이 더 다양한 행사와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하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의 미래를 양성하는 대학과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새만금산단에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일자리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양극 원소재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성일하이텍㈜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황동주 한국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는 폐리튬 이차전지에 비철제련 기술을 적용하여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양극재의 필수 원소재를 추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군산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16년 인천 본사를 군산으로 통합 이전, 2020년에는 군산 제2공장을 증설하는 등 군산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유망 기업이다. 이차전지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새만금산업단지에 제3공장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98,000㎡ 규모의 부지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1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성일하이텍㈜은 우수한 제련 및 해체 기술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감곡면 방교리 원삼마을 정성진(24세) 씨가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감곡면사무소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정 씨는 농업인 후계자로 해마다 추수 후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성진 씨는 “한 해 동안 정성껏 농사지은 백미를 나누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들고 어려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덕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순복음교회(담임목사 장정환)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장상동주민센터에 성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장정환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온 성도들의 소망을 담아 전달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순복음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칠보제일교회(목사 창동수)은 지난 9일 칠보면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창동수 목사는 “연말연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정관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칠보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9년 설립된 칠보제일교회는 수년 동안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고, 지난 4월과 7월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심동섭)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600만원 상당의 우유 32,500팩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심동섭 회장, 전북도 김추철 축산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낙농육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진하였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들과 심동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2016년부터 매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210명분(연 약 44백만원 상당) 우유를 공급하여 아동복지시설의 청소년 건강증진 및 신체 발달을 위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대상으로 ‘21년 사업실적을 평가하였으며, 전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2년 연속(’20~‘21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신체, 정신건강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탁받아 전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하는 ㈜휴먼제이앤씨는 전라북도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써 취업 성공 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0일 도내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유튜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메시지로 포문을 열고, 각 기관별 정보화 추진방향과 사업발주계획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2차년도) 사업 225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022년 지하공간통합지도 제작 120억원 등 2022년 발주 예정인 약 897억원 규모의 148개 정보화 사업의 발주 일정과 사업내용이 안내되었다.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된 기관별 발주계획에 이어 온라인으로 참여한 도내 ICT 기업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정보화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참여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유튜브 ‘2022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로 다시 보기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산림청 주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대상지로 군산 철길숲 조성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2년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 철길숲은 사정삼거리에서 구)군산화물역 2.6km구간의 폐철도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구역별 테마숲, 철길 가로숲, 락가든, 패밀리공원, 스카이포레스트존, 상징조형물 등 지역주민과 상권을 고려한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간 긴밀하고 활발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선정됐으며, 더불어 철도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가철도관리공단에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사업에 응모한 상태로 예산절감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철길숲과 2022년 조성될 중앙광장 경관숲, 2019년 조성된 금암동 도시재생숲을 녹지축으로 연결해 지역문화 자원과 철길마을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쾌적한 녹색도시 환경 조성을 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치즈 등 유가공 생산 전문기업인 ㈜치즈팩토리가 정읍시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정읍시와 ㈜치즈팩토리는 10일 정읍시청에서 총 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전라북도 양선화 투자금융과장, ㈜치즈팩토리 윤현철 대표를 비롯한 회사관계자가 참석했고, 이번 협약에 따라 ㈜치즈팩토리는 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1,336㎡(3,429평) 부지에 72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3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하고 2022년 5월까지 공장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이후 6월부터는 치즈 등 유가공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치즈팩토리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인 ㈜동원 F&B의 공장장이 직접 창업한 기업으로, 모짜렐라치즈와 보코치니치즈, 브라타치즈 등 각종 치즈 제품 등을 생산해 ㈜동원 F&B와 델리프트, 서정 F&B, 센트식품 등에 납품 판매할 예정이다. 치즈팩토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필지 569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심의·의결했고,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개월 동안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1년 추진 중인 5개 지구(신태인3, 덕안2, 수성1, 시기1, 연지3·6지구)와 2022년 추진하는 3개 지구(수성2·4지구, 장명지구, 금붕1·2·3지구)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며,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 9억여 원을 확보해 수성2·4지구, 장명지구, 금붕1·2·3지구를 내년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선진화된 지적제도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적극적인 사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이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 유도를 통해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해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수준 높은 버스킹공연으로 지역 음악계에 연주 바람을 일으킨 박세련 클래식레지던시팀의 연주로 시작됐고,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토크콘서트,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리본주민협의체 이재운 위원장과 현장지원센터 김은희 코디네이터가 정읍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9명의 도시재생 참여자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은 평소 원도심 재생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진섭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집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용률과 예산집행률, 현장점검, 부정수급 예방과 제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화상회의) 개최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2023년 사업비 6천만원을 추가(증액) 지원받게 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정읍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전자 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이고, 시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2,300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자체 방역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전국 곳곳에서 7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읍에도 하루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자 1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상황 전반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흥주점과 종교시설 등 30여 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담당하는 9개 부서장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각 해당 부서장들은 종교시설과 식당, 카페 등 고위험 중점 관리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부서별 대응체계를 보고했다. 재난대책본부장은 지역 감염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돌파 감염 등으로 무엇보다 예방접종과 추가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상 증상 발생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연말 각종 모임과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등 겨울철 날씨 요인이 더해져 지역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미래기술혁신센터에서 ‘2021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핀테크 기업, 디지털 금융 전문가와 함께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벤처기업 육성‧유치 및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창업공간․사업비․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어 올해 사업에 선정된 11개 사의 현장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핀테크 산업 동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를 비롯한 11명의 핀테크 벤처기업 창업가들이 각 기업별 주요 사업 아이템과 성장 스토리, 올해의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기민 팀장과 갤럭시아 머니트리 고광림 상무, 전북은행 박주원 팀장이 참여한 콘퍼런스에서는 각각 향후 핀테크 지원 방향, 메타버스 NFT 활용, 지역 핀테크 주요 이슈와 트렌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핀테크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 동계면 출신인 정승균 소장(기획관리참모부장)이 지난 9일 국방부 21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마을 분위기도 지역 향우의 승진 소식에 모두 기뻐하고 있고, 해군 중장은 전체 6명으로 이중 한 명이 순창군 동계면 출신인사라는 점에 해당 출신지역의 주민들의 기쁨이 더해가고 있다. 정승균 중장은 순창 동계면 출신으로 영동초, 동계중, 상산고를 졸업하고 해군사학교 44기로 해군에 첫 발을 들여, 1991년 5월 해군소위로 임관했고, 해사 입학당시 수석로 입학해 두각을 나타낸 그는 미국해군사관학교로 유학을 다녀와 선진 해군부대의 교육도 받았다. 이외에 청해부대 작전참모(중령), 91잠수함전대장(대령),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소요차장(준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소장), 해군잠수함사령부 제4대 사령관(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보직 등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맡았다. 아울러 9일 국방부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동계면 향우인 양전섭 준장(육사 48기)이 장군으로 승진한 지 2년만에 소장으로 승진해 정보사령관으로 영전했다. 양전섭 소장은 정보분야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9일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을 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했던 ‘튼튼순창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순창군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 감소 및 건강생활실천율 증가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워크온 걷기챌린지, 주경야동프로그램, 비만관리교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관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참여했던 지역주민의 호응 또한 좋았다. 군은 이런 호응을 이어가고자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튼튼순창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튼튼순창프로그램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파워로빅, 운동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및 운동부상방지를 위한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단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네이버 밴드 커뮤니티를 통해 집에서도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동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출석율 100% 달성자를 대상으로 운동소도구(스트레칭밴드) 및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했다. 순창군보건사업과 김준우 과장은 “지역주민의 꾸준한 관심 속에 튼튼순창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열기 위해 새만금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북도는 10일 탄소중립 시대의 새만금 발전방안 모색과 새만금 중장기정책 제안 등을 위한 ‘2021년 새만금 정책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포럼에는 새만금 정책포럼 남궁근 위원장(前 새만금위원회 위원) 등 포럼위원 13명과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북도, 국무조정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세계적 기조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시대 새만금의 역할과 중장기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탄소중립시대의 개막, 의미와 과제’라는 발제로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발제를 맡은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월 공포된 ‘탄소중립기본법’과 최근 영국에서 열린 COP26(제26차 유엔기후 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이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의 시급성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창기 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블로그 분야와 영상 분야 각각 10명과 3명 등 총 13명으로,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기자단 모집은 순창의 다양한 정보를 대.내외 홍보하고,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영상과 블로그 등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민간인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UCC나 유튜브 등 영상을 이용한 홍보가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이번에 순창군도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민간인을 선발코자 영상분야 기자단을 모집해 실력있는 영상 전문가의 참여를 기다린다. 신청자격은 여행과 글쓰기, 영상제작을 좋아하는 19세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순창군의 문화.축제.여행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사나 제작된 영상을 블로그, 유튜브 등 게재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신청서류는 순창군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지원신청서와 순창의 소개 글이나 순창 소개 영상을 제작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로, 지원서나 영상, 글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도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실무체험을 지원하는‘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고용부와 협업을 통해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전북도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트인과 760명 규모의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26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17년부터 운영된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에는 참여수요가 매년 1천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원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규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를 760명으로 늘리고, 대상도 34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하며, 인턴 기간도 기존 7주형 외에 3개월형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해 추진하게 되면서 전북도는 국비 30억원 확보 효과로 청년의 일경험 3배 확대효과를 거두게 됐다.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청년들이 전공분야의 직무체험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감축 목표를 10년 연속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 및 관리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783개 참여기관 중 2020년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대면·비대면 동시 진행)를 탄소중립 주간(12.6~12.10.)에 개최했다. 전북도는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10년째를 맞아 온실가스 권장감축률 10년 연속 달성기관 37개소를 선정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목표관리제에 참여한 가운데 10년 연속 감축을 달성한 지자체는 9개에 불과했다. 광역자치단체는 전북도와 인천광역시가 기초자치단체에는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등 7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환경부로부터 공로패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전북도는 2011년 7.1%(정부 감축 목표 4%) 감축을 시작으로 매년 2~4% 상향된 목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의 미래 가능성을 눈여겨본 성일하이텍(주)이 새만금 산단에 1,3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세계적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으로 손꼽히는 성일하이텍㈜의 이번 투자로 새만금의 미래차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북도는 10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성일하이텍㈜과 전기차 핵심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2공구 98,000㎡(29만7,000평)에 2023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해 도시광산 원료(폐배터리)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하여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13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주)은 미국, 중국, 헝가리, 인도,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해외법인뿐만 아니라 군산 국가산단 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주)은 이번 새만금산단에 제3공장을 추가 건설하여 인접 공장에서 추출한 코발트·니켈·리튬 등 배터리 파우더를 원료로 후처리 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는 10일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도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과감한 현장 방역관리 노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12월 현재 전북도 일 평균 확진자가 전월 대비 107%가 증가한 80명대에 이르고, 일일 최다 확진인 125명을 기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로 풀이된다. 송 지사는 “2년 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는 방역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의를 시작했다. 또, “도민들의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회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가용인력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도내 특별행정기관에 인력지원요청을 하고, 보건소 가용인력을 확대하겠다”라며 독려했다. 송하진 지사는“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최대 유행상황으로 전체 확진자의 돌파 감염자가 43%이며, 정상적인 역학조사가 불가능 할 수 있다”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전북도는 12월 현재 전월 대비 2배에 육박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성인 기본접종(2차) 완료 후 일정 기간 경과로 백신 감염예방 효과가 감소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9일 도청 3층 회의실에서‘2021년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행정리 통․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구획하는 것으로, 그간 불분명하고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마을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5년 동안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사업을 총괄하는 도와 진안, 고창, 부안군 그리고 사업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가 참석하여 과업의 성과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업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과업을 위한 기초 자료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작성된 도면을 토대로 주민설명회와 이장회의 등을 거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 마을경계 지형지물(도로, 하천 등) 정비 173건 ▲ 주민 전산 자료와 마을간 경계 불일치 정비 96건 ▲ 행정리·반 조정 29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군 자치조례 제·개정을 통해 마을별 구역경계가 명확해져 하부조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로 역대 최다 금액인 68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의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6개 분야 128개 지구가 반영됐다. 이는 올해 확보한 108개 지구 국비 590억 원보다 20개 지구 95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분야별로 확보한 국비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6개 지구 118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2개 지구 313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2개 지구 9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6개 지구 81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0개 지구 54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2개 지구 25억 원이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128개 지구를 정비하는데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370억 원 규모다. 이중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과 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9일 지역 내 만감류 재배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만감류 재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이날 교육은 만감류 중에서도 정읍 주력 품종인 홍예향 재배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상향 평준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주도의회 고창민 농수산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10년 이상의 만감류 재배로 쌓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고 강사는 홍예향 재배 시 애로 기술인 열과 방지 기술과 수확 전 착색기를 맞아 당도 향상과 산도 조절을 위한 물과 온도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고, 또한 해거리로 인한 수량 불안정 해결을 위해 수세 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교육을 마친 후에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과수원을 진단, 개선하는 컨설팅도 진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만감류의 재배 특성과 시설재배에 따른 생육기별 온도관리, 물 관리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적극적인 행정업무로 타의 모범이 된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성장전략실 최성영 주무관과 종합민원과 김희곤 주무관, 보건위생과 최환혁 주무관, 건설과 이태규 주무관이다. 최성영 주무관은 정읍시에 산재한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를 잇는 트라이앵글 관광밸트 구축의 핵심사업인 용산호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과 낭만 모래사장, 문화광장 내 순환 열차,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는 평가다. 김희곤 주무관은 공유토지에 대한 문제점(토지 경계 불분명, 소유권 행사 어려움 등)을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환혁 주무관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연중 선별진료소 운영과 유증상자,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태규 주무관은 정읍천 국가하천 내 화장실 신축을 위해 익산청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 기여했다. 시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실적 가점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청년 농업인 류호인(33세) 씨와 정왕용(37세) 씨가 9일 제41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착 의지가 확고하며, 전문성과 창의성,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젊은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어촌 후계자 육성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농림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진청, 서울신문사가 진행했다. 이번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 기여도와 단체활동,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농업 부문 12명 중 정읍에서 2명이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인 국무총리 표창를 받은 류호인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를 졸업하고 정읍시 4-H 연합회장, 전라북도 4-H 연합회·한국 4-H 중앙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맡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행복 꽃 농원 대표로 끊임없는 신기술 도입과 공부로 수목치료기술자, 나무의사 자격증까지 갖추고 화훼·조경전문가로 성장하고 있고, 올해 국립농업과학원 청년 농업인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9일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5,200여건에 8억1천8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자동차세 1년치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12월 2일 이후에 신규등록을 하거나 소유권 이전등록을 한 차량 소유자는 내년 1월에 수시분으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 낼 수 있고, 또는 위택스나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카드 자동납부는 23일에 결제가 되고,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23일과 31일에 출금되고,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세액의 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자동이체 신청자도 통장 잔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9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영역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금연 등 13개 사업 분야이며, 맞춤형 건강관리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걷기 활동 및 건강생활 실천율 증가를 위해 워크온 앱 커뮤니티 및 걷기 챌린지, 주경야동 프로그램, 비만관리교실, 튼튼 순창 프로그램, 기공체조교실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참여 유도 및 활성화 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김준우 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일선에서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행한 생활과학교실이 올해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구림초, 금과초, 순창초, 유등초, 인계초, 팔덕초, 풍산초, 동계중, 순창중 등 총 9개 학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과학교실을 이달 말 동계중학교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 공모사업을 도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현재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전국 34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전북대학교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순창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짜임새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올 12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연말연시 만남 자제 운동의 대대적 확산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간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7,100명을 넘어섰고, 전북도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지난주 대비 뚜렷한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달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긴장감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공공기관부터 주민들의 방역 긴장감 제고 차원에서 연말연시 만남 자제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특별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체장의 방역 관심도 제고 차원에서 박성일 군수나 김성명 부군수가 매주 영상회의를 직접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읍면장, 민간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역활동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실·국장을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소관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내실화하고 점검계획과 결과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가 협업해 장애인들의 꿈을 이어줄 ‘키위(KI-WE)’ 카페의 문을 열었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김진상 KIST 전북분원장,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카페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또한, 장애인 기타리스트 김건씨의 공연을 비롯하여 참석자들에게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가 제공됐다. 지난 10월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카페 시설 확충, 명칭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키위(KI-WE)는 KIST와 지역이 더불어(WE)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연구소 내 17평 규모의 공간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를 포함한 2명의 직원이 커피와 스낵 등을 판매하고 있다. 키위(KI-WE) 카페의 운영 수익금은 장애인 종사자들의 임금과 재료구입 등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K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사회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우선 탄소중립주간 동안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해 정보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행한다. 또한, 탄소중립실천 생활 안내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되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정읍서초등학교 5학년 2반 연극부(지도교사 노을이)가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 단체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을이 지도교사는 개인 부문 최우수 창작상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어린이연극잔치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정읍서초는‘한이의 책가방’이란 작품으로 지역 예선인 전북어린이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대표로 전국의 8개 초등학교와 실력을 겨뤄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한이의 책가방’은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는 ‘아씨방 일곱동무(원작: 규중칠우쟁론기)’를 학용품 버전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냈다. ‘한이의 책가방’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아이 한이가 책가방 속 친구들, 즉 학용품들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되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 작품이다. 5학년 2반 교사와 21명의 학생들은 전라북도교육청의 사제동행 연극 동아리로 등록해 1학기부터 기초 연습 및 연극 놀이로 연극에 필요한 기반을 다졌고 2학기에 본격적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을 연장한다. 8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안정적 학사운영,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 방역활동도우미 사업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방역활동도우미는 2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8~11월까지 3개월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해왔다. 그러나 최근 학생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계속되면서 겨울방학 전까지 학교 방역활동도우미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도내 각 학교에 배정된 방역활동도우미는 958명이며,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8억5,000여만 원이다. 학교 방역활동도우미는 발열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안내 등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학생 감염 및 신종변이 발생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방역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겨울방학 전까지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해 방역활동도우미 사업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하수도 사용료가 오는 2022년부터 25% 인상된다. 군산시는 하수도가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하수도 요금을 매년 25%씩 인상하고 있다. 다만,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용, 욕탕용 수용가에 대해 `21년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1년 유보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인상된다. 지난 2017년 당시 군산시 공공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이 22.8%로 전국평균 현실화율 45.9%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에 행정안전부의 권고와 의회 동의를 거쳐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을 6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 현실화율 : 톤당 하수처리 원가 대비 하수도 요금 비율 2022년도 업종별로 인상되는 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월 20톤까지 톤당 655원에서 820원으로 인상되며, 일반용은 월 30톤까지 톤당 760원에서 950원으로 인상돼 올해보다 25%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1월 고지분부터 청구된다. 시는 그동안 낮은 하수도 요금 부과로 공기업 경영수지 악화 및 대형 하수도 사업 추진에 재정 여건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수처리시설의 확충, 수질 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수산물과 관련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수산물 전용시장으로 입지를 다져온 군산수산물센터는 지난 2003년 10월에 개장해 전통시장(인정시장)으로 등록돼 있다. 1층에 선어, 건어, 대매(조기, 갈치 등 도소매), 활어를 판매하고 있다. 2층에는 10여 개의 횟집에 400석 이상의 좌석이 준비돼 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연면적 3,999㎡(3층) 규모로 수산물종합센터를 신축 중이며 오는 2022년 가을 신규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신규 개장을 앞두고 군산수산물센터를 원도심 부흥을 주도하는 중심 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는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시는 먼저 생산자·소비자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상인과 소비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CS(고객만족) 전문강사를 초빙해 군산수산물센터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 지향형 군산수산물센터 조성을 위해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한 체계적인 입점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상인회와 함께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선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 1003번 ~ 군산 1023번까지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12명이다. 확진자와 접촉해 6명이 N차 감염됐다. 또 유증상 의심으로 검체를 의뢰해 확진된 확진자가 2명이며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추가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백신접종을 하지않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등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소모임이나 연말모임등을 자제해 주고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실무협의회 정책공유회를 열었다. 8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민관학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 정책공유회에는 지역 전문가·군민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위원 30명과 멘토단 6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실무협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돌봄, 역량, 건강, 안전, 보호, 실행 등 6개 분과별 10개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돌봄분과는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체계 구축, 돌봄센터가 있더라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의 이동권 보장, 완주군청과 교육청이 정례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역량분과는 모든 아동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화순회버스 운영과 상시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1박 2일 문화체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건강분과는 코로나로 인한 아동의 피해가 성인보다 더 클 수 있음을 제시하고, 정서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감정놀이터를 제안했다. 안전분과는 물장구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랑을 복원하고 하천체험교육 등을 통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을 제시했다. 보호분과는 청소년자립을 위한 지원체계 확립과 청소년쉼터 조성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TV홈쇼핑을 통한 농산가공품 판매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읍 고춧가루 판매 활성화를 위해 NS홈쇼핑 판매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9일 15시 30분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칠보농협 쌍화차(1세트 60포, 69,900원)’를 4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쌍화차는 겨울철 감기 몸살 특히 초기 감기를 잡는 데 효과적이고, 또한 간의 해독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복용 방법은 끓는 물에 팩을 넣어 1~2분 정도 데워서 먹거나 컵에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서 먹으면 된다. 칠보농협 쌍화차는 방부제, 인공향료, 색소를 넣지 않으며 까다롭게 선별한 최상의 11가지 천연 약초가 들어간 제품이고, 그중 숙지황은 구증구포한 정읍지황을 사용하며 감초는 내몽고지역의 자연산 양외감초, 계피는 YB2 등급의 원료를 사용한다. 구증구포 숙지황은 지황이 세포 내에 가지고 있는 균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목적이 있고, 또 열을 가함으로써 유효성분의 저분자 구조를 만들어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7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공동체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년 시민창안대회에 공모ㆍ접수한 10개소의 소규모공동체 대표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동체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동체 대표와 회원들은 열띤 경쟁과 화합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심사위원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하고, 1개의 공동체를 조건부 선정했고, 이들 7개 공동체는 내년 1월부터 정읍형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또 공동체활성화센터는 공동체가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내년 1년간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계획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안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도록 지원해 주는 공모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간격을 1개월 앞당겨 조기 접종을 권장하고 나섰다. 군은 방역상황,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등을 반영해 접종간격보다 이른시기에 접종이 필요한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대상자는 접종간격 대비 1개월을 당겨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기접종 사유는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희망자 등이다. 추가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순창읍의 경우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바른몸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 등 총 7곳이며, 그 외 면은 복흥면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등이고, 6일 현재 관내 백신 추가접종자는 4,900여명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백신접종을 순창읍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했으나 이달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지소와 연계해 출장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일 금과면으로 시작으로 2일 동계면, 오는 10일에는 팔덕면을 찾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순창군보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명대 목사, 풍산 전원교회)가 지난 7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순창고등학교 사거리 앞 독대마당에서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혔고,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순창읍 입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이기자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기념 예배와 축사 및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군민의 화합과 안녕 및 남북한의 평화 공존과 통일을 기원했다. 순창군은 순창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독대마당에 높이 10m, 지름 4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들에게 나눔과 사랑, 희망의 불빛으로 세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대마당 주변에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찾는 이들이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명대 순창군기독교연합회장은 “작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에도 AI.IoT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순창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AI.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 중 6개월이상 참여한 171명을 대상으로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94.7%, 서비스에 대한 흥미와 관심 94.7%, 건강습관 및 질환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94.2%, 지속 참여를 희망하는 비율이 96.5%로 대다수 항목에서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참여자 대다수가 노인층으로 IoT기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서비스 이해도 측면에서 69%의 만족도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 및 체중계, 혈압계 및 혈당계(질환군), AI스피커(독거·허약노인) 등 총 5개의 건강관리 기기를 제공하고, 군은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별 건강미션을 부여해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건강행태 및 미션실천 모니터링하여 건강관리를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약 먹기와 걷기, 협